총신대 장로권사동문회(회장 윤충모 장로)가 4월 9일 총신대 본관 식당에서 978명의 직원과 학생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일찍이 군부대를 비롯 군대 행사를 가졌던 이광복 장로(동문회 부회장)는 이번에도 짜장면선교회 김중교 목사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몇 번의 경험과 믿음으로 실천한 결과 교직원들은 물론 같이 참여했던 학생들도 모두 맛있다는 말을 연이어 하며 행복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평소 시중에서 매식했던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바로 배식하는 방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때 나누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음며 맛있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나눔 행사에 앞서 채플 시간에는 베트남 장로교 총회장 일행이 함께 예배드리며 짜장면을 맛볼 기회도 가졌다. 이구동성으로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예산도 임원들과 회장단의 협조로 부족함 없이 진행됐다.
장로권사교육원은 현재 5기 수업중이며 행사와 홍보로 널리 알려져 더욱 알찬 교육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모든 수료자는 총회장과 총신대학 총장의 직인이 찍힌 수료장을 받음으로 공신력 있고 신뢰 있는 교육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양을 출마 선언 유동규, “이재명 방탄조끼 입는 꼴 못보겠다”
TV 토론 나가게 도와달라…법정에서 못한 말 다 할 것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2월 14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 인천 계양을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인천 계양을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가 예고되는 지역이다.
이재명의 측근이었던 유동규 전 사장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게 된 배경에는 “껍데기밖에 안 남은 이재명이 더이상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못 보겠어서 나왔다. 계양을을 발전시키겠다는 달콤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는 걸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입당 선언문을 통해서는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모든 것에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을 위해 투쟁을 해야 할 정당인 ‘국민의힘’ 계열은 이 정쟁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가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무관심했고, 게으르게 최소한의 방어만 선택해온 결과 민주당 계열의 이중대 역할에 급급한 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위기 속에 침묵하지 않고 유일하게 행동하는 당인 자유통일당은 저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해양문명국가, 자유민주주의 국가, 우리의 건국이념에 충실한 자유통일당과 함께 자유통일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자유통일당이 제도권 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을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계양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장홍대선을 부천 대장에서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실제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계양을 지역을 시원하게 서울 인천의 관문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유 전 사장은 “제가 TV토론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해 법정에서 하지 못한 말을 TV토론에서 다 말하겠다”고도 밝혔다.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전국남전도연합회 간담회
회장 전병하 장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일 하실 것”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10회기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전병하 장로)가 신년하례회 및 전국남전도연합회 간담회를 1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회장 전병하 장로는 “2024년을 시작하면서 누가 일할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 PTS(필리핀 장로교신학대학)& 목수학교 리모델링 후원 선교대회 등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회원들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올 한해도 힘써 일할 것을 서로 격려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전병하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신은철 장로의 표어 제창, 부회장 하정민 장로의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특별찬양, 진용훈 목사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드리라’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진용훈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고 갚아 주시며 겸손하면 높여 주시기에 오리가 할 것은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진용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이수행 장로의 진행으로 회장 전병하 장로의 인사, 전국남전도회 증경회 회장 이재천 장로의 신년축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의 축사, 떡 케익커팅, 총무 이수행 장로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3부 간담회는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 사회로 부회장 최순식 장로의 기도, 개회선언, 백웅영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백 장로는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통해 안일즉사가 아니라 변신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연합회로 발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의 진행으로 상견례,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와 서울ㆍ서북 총무 이수행 장로의 사업계획 보고, 서울ㆍ서북 회계 변정섭 집사의 예산 보고,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의 광고로 마쳤다.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고문·임원회
안재권 장로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사랑공동체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54회기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안재권 장로)가 신년하례예배 및 고문‧임원회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1월 9일 가졌다.
회장 안재권 장로는 “표어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서로 사랑하자(마22:37)’ 이 말씀을 부여잡고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위상을 높이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겸손히 장로회연합회를 섬기신 증경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내일을 열어가는 후배 장로님들에게는 자긍심이 되는 섬김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증경회장들과 선배 장로들, 후배 장로들도 새해를 맞아 서로가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으며 2024년에는 더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함께 진행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연합회 명칭이 서울지역장로회연합회에서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로 변경됨에 따라 연합회기 교체식이 진행됐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2024년 1월 23일 구룡마을(남서울중앙교회앞 집결 이동)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임광천 장로, ▲1월 월례회 2024년 1월 25일 승동교회 서울강남노회장로회 주관, ▲임원부부세미나 2024년 3월 27-29일 여수,목포,신안 임원세미나 준비위원장 배원식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서울지역임원회의 및 기도회 1월 25일 대한교회 등의 사업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이병우 장로의 기도, 서기 남석필 장로의 성경봉독, 박순열 전도사의 특송, 김용출 장로의 특주, 서울강남노회 증경노회장 김창원 목사의 ‘영화로운 일’ 제하의 설교, 유경선 장로의 격려사, 오광춘 장로의 축사, 총무 이희근 장로의 광고, 김창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여의도순복음교회, 2024년을 여는 새벽기도 물결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
이영훈 목사 “20234년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024년을 여는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는 물론 세계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든 세대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역사와 성령충만을 위한 12일 동안의 뜨거운 기도행렬에 나선 것.
이영훈 목사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한 해를 기도로 시작하는 영적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가을부터 계속되어 온 겟세마네 특별기도의 연장선에서 교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전쟁 갈등 빈곤 등 현안 극복을 위해 기도한다.
새벽기도회 첫날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물이다”는 주제로 설교하며 “구원의 결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역사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하셨으니 우리 일생은 넘치는 감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2024년에는 부정과 불평의 말을 우리 입에서 없앰으로써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는 국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들도 함께 참여해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또 7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싱가포르 최대 교회인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교인 400여 명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기도 영성을 배우고자 방한해 기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돌봄여행사,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광주 양림순례길’ 론칭…내달 1월
“예술과 복음선교 꽃피운 ‘광주 양림순례길’로 오세요”
돌봄여행사(대표 김정관)와 광주광역시 관광공사가 협력해 ‘광주 양림순례길’을 새롭게 선보인다.
‘빛과 진리를 찾아서 광주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종교문화힐링 여행상품으로 선교사들과 기독 1세대의 헌신과 땀이 배인 양림동을 찾아간다.
양림동은 전라남도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던 배유지 목사와 클레멘트 오웬의 주된 선교지였다. 또한 배유지 목사가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수피아여학교를 설립했고, 오웬은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선교 및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한 지역이다.
특히 광주 양림동에는 선교사들이 많이 묻혀있다. 양림동 선교사 묘지는 광주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하고 개화의 새 물결과 일제 치하에서 구국 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던 23인의 선교사가 묻혀있다.
따라서 ‘광주 양림순례길’ 여행 상품은 선교사들과 기독 1세대의 헌신과 땀이 배인 양림동 일대를 투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광주의 5·18 민주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광주만의 특색있는 전시, 공연, 먹거리를 접목해 이색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코스는 1박2일로 개발됐으며 첫째 날 유진벨선교기념관과 최흥종목사기념관을 시작으로 호랑가시나무길로 알려진 양림동 순례길을 탐방하고, 오웬기념각과 양림교회 종탑을 찾아간다.
둘째 날에는 광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광주제일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5.18 자유공원을 지나 호남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1913 송정역시장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특별히 맛의 고장을 찾아가는 만큼 광주 7味를 포함한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광주지역 교회들과 협력하여 훈련된 성도들이 직접 문화해설사로 나서 성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여행상품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팸투어 참여한 교계 주요 인사는 “옛 광주의 중심인 양림동에 선교사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학교와 병원을 설립했다. 국내 많은 순례지 중에서도 광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성지”라며 “복음전도가 꽃이 피고 풍성한 선교 열매가 맺힌 광주에서 우리에게 큰 신앙의 모범이 되는 곳들을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추천했다.
본 여행상품의 정식 오픈은 2024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돌봄여행사는 국내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로 ‘전북순례길’,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천국의섬, 증도 영광순교지 순례길’, ‘여수애양원 순천만구가정원’, ‘제주순례길’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돌봄여행사: www.anytimebus.kr/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23억원 상당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사장 이영훈 목사 “희망박스는 성탄의 정신으로 희생적 사랑 실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국내외 구호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NGO 굿피플이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와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 굿피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이 함께 23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 2만 3000상자를 포장했다.
희망박스에는 전체 10만 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식용류 참기름 등 17종 31개 품목이 들어 있으며 굿피플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차상위계층 등 전국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싱데이에 앞서 가진 개회행사에서 이영훈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고자 한다”면서 “성탄의 정신은 나눔 섬김 희생인데 희망박스는 낮은 자리에서 나누고 섬기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매년 이맘때면 굿피플 덕분에 힘이 난다”면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모토로 일하지만 부족하고 빈구석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영훈 이사장님을 비롯해 굿피플 관계자들이 이 빈틈을 채워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곧장 서울시 중구 후암로 60길 16에 소재한 구세군 서울남대문 쪽방촌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8000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전달하는 ‘2023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도 가졌다.
2012년부터 희방박스 박싱데이를 열어 온 굿피플은 지금까지 약 26만 명에게 230억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해 왔다.
소강석 목사,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출간
오는 4일 세빛섬에서 ‘북 콘서트’ 개최…정호승 시인, 김종회 교수 특별토크쇼 진행
소강석 목사 “이 시집을 읽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찾게 된다면 행복할 듯”
윤동주 문학상과 천상병문학대상 수상한 중견시인 소강석 목사가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시인 소강석 목사의 감성적 시성(詩性)이 응축된 작품으로 총 4부로 90편의 시가 담겼다.
1부 봄에서 여름으로, 2부 가을 지나 겨울, 3부 소나기 끝에 무지개, 4부 등대와 별 그리고, 부록에는 독자를 위해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의 ‘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해설을 수록했다.
또한 시집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서정적인 풍경을 수채화처럼 담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봄꽃이 피고 여름 소나기가 내리고 가을 낙엽이 지고 겨울 눈송이들이 날린다.
소강석 목사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렵고 난해한 시보다는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시들을 써 보고 싶었다”며 “그래서 이번 시집에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순수한 고백의 언어로 기록했다”고 했다.
독자들의 마음에 봄날의 꽃이 되고 여름날의 소나기가 되고 가을날의 낙엽이 되고 겨울의 눈송이가 되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마다 사랑의 계절이 찾아오기를 소망하면서 말이다.
정호승 시인은 “소강석 목사님의 시에는 예수님의 온화한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다가 절망과 고통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어디선가 들리던 예수님의 그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은 사람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과 고뇌가 깃든 이 시집을 읽어라. 우리를 안아주고 일으켜주는 예수님의 위로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라고 하였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前 경희대 교수)는 ‘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제목의 시 해설에서 “소강석은 감성의 시인이다. 그는 자연의 경물(景物)과 인간사의 비의(秘義)를 사뭇 감각적인 어투로 노래한다. 어려운 어휘나 한자 말을 즐겨 쓰지 않는다. 평이하고 순후한 언어들의 조합으로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의미의 매설을 시도하는 것이 그의 시다. 그러기에 그 눈에 비친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모두 시의 소재가 된다. 우리가 읽은 소강석의 시는, 우리에게 불현듯 은혜처럼 다가온 귀중한 선물이다. 우리는 어느결에 시를 읽고 마음을 읽고,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독자들의 연합으로 이렇게 지면에서 만난다”라고 하였다.
소강석 시인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시집을 읽고 슬픔과 절망, 상처를 딛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듯하다”라며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추운 바람이 분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우리의 계절은 언제나 찬란한 빛으로 가득한 사랑의 계절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는 14일 2시 서울 세빛섬에서 북 콘서트를 가지며 정호승 시인, 김종회 교수가 특별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티기독 논문, 법원에서 철퇴
김지연 대표 “기독교를 혐오단체로 매도한 가짜 논문에 적극 대응해야”
재판부, 손해배상금 500만원 및 왜곡 내용 삭제 조치 명령
학문의 자유를 악용해 거짓으로 한국교회를 폄하하고 명예훼손 한 논문이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개신교 동성애 혐오담론’을 주제로 논문을 쓴 J대학교 L교수 등을 대상으로 ‘저작인격권침해정지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바 있다.
해당논문은 2017년에 발표된 것으로 한국 개신교가 수많은 전문가들을 내세워 동성애를 옹호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해 오며 그 과정에 한국교회가 성소수자를 핍밥하고 혐오하여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한국교회를 약자를 향한 혐오단체로 모는 행위일 뿐 아니라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 민사부(재판장 김세용)는 11월 10일 김지연 대표의 손을 들어주었다.
해당 논문은 ‘특정 개신교 집단에서 생산되는 동성애 혐오발화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목적을 밝히며 애초 한국교회의 동성애 혐오가 사실임을 전제로 하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자신들의 논문에 김지연 대표를 포함해 10여명의 학자·운동가들이 공동 저술한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이라는 저작물의 일부를 인용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 힘든 이유는 (항문성교로 축소되는) 쾌락에의 중독 때문이다(김지연 2016: 656)”라고 서술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이로써 '동성애자'는 막대한 국민 세금을 낭비하게 만드는 '무자격 국민'이자, '무분별하고 '이기적'이며 '몰염치'하고 '비윤리적'인 '혐오스러운' '환자로 재탄생된다”고 서술했다.
이러한 서술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김지연 대표가 ‘쾌락에의 중독’ ‘무자격 국민’ ‘무분별’ ‘이기적’ ‘몰염치’ ‘비윤리적’ ‘혐오스러운’ 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동성애자들을 공격·혐오하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그러나 문제는 정작 김지연 대표의 저작물에 이런 내용이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러한 의도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왜곡된 내용을 논문에 기재하여 동성애 및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연구를 해온 김지연 대표에게 심각한 타격을 가했을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저작물 전체를 살펴보아도 위 내용이나 '쾌락에의 중독'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 씨와 백 씨는 김 대표의 저작물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추가해 이를 인용하였는 바 김 대표의 저작물이 왜곡, 오인될 우려가 있다”고 두 사람의 불법을 인정했다.
또한 재판부는 논문이 사실과 전혀 다르게 거짓으로 서술한 해당 부분을 모두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삭제치 않고서는 해당 논문을 등재, 게시, 출판, 발생, 인쇄, 복제, 배포 및 공중송신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을 허락해서는 안된다고 선고했으며, 이외에도 손해배상금 500만원과 일정 비율의 지연손해금 지급하라는 강력한 제재를 명령했다.
김 대표는 “학문의 자유라는 측면 때문에 학문영역에서는 보통 반박 논문을 쓰는 것으로 그치지만 해당 논문은 심각하게 한국교회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거짓으로 매장시키고 있기에 법원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을 악법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들을 거짓 선동으로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한국교회를 혐오집단으로 매도하는 논문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는 “가짜 뉴스로 우리사회의 피로도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 논문까지 써가며 한국교회를 혐오와 차별 집단으로 매도하는 엘리트 집단이 실존한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라며 “그러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소송에 옳은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교회는 이러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김지연 대표는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반기독교 엘리트 진영이 한국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가짜 뉴스, 가짜 논문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론화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분석이 중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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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장로권사동문회, 총신대 짜장면 나눔 행사
총신대 장로권사동문회(회장 윤충모 장로)가 4월 9일 총신대 본관 식당에서 978명의 직원과 학생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일찍이 군부대를 비롯 군대 행사를 가졌던 이광복 장로(동문회 부회장)는 이번에도 짜장면선교회 김중교 목사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몇 번의 경험과 믿음으로 실천한 결과 교직원들은 물론 같이 참여했던 학생들도 모두 맛있다는 말을 연이어 하며 행복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평소 시중에서 매식했던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면을 뽑아 바로 배식하는 방법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때 나누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음며 맛있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나눔 행사에 앞서 채플 시간에는 베트남 장로교 총회장 일행이 함께 예배드리며 짜장면을 맛볼 기회도 가졌다. 이구동성으로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예산도 임원들과 회장단의 협조로 부족함 없이 진행됐다.
장로권사교육원은 현재 5기 수업중이며 행사와 홍보로 널리 알려져 더욱 알찬 교육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모든 수료자는 총회장과 총신대학 총장의 직인이 찍힌 수료장을 받음으로 공신력 있고 신뢰 있는 교육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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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출마 선언 유동규, “이재명 방탄조끼 입는 꼴 못보겠다”
TV 토론 나가게 도와달라…법정에서 못한 말 다 할 것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2월 14일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 인천 계양을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인천 계양을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출마가 예고되는 지역이다.
이재명의 측근이었던 유동규 전 사장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게 된 배경에는 “껍데기밖에 안 남은 이재명이 더이상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못 보겠어서 나왔다. 계양을을 발전시키겠다는 달콤한 말로 여러분을 속이는 걸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입당 선언문을 통해서는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 모든 것에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을 위해 투쟁을 해야 할 정당인 ‘국민의힘’ 계열은 이 정쟁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가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무관심했고, 게으르게 최소한의 방어만 선택해온 결과 민주당 계열의 이중대 역할에 급급한 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위기 속에 침묵하지 않고 유일하게 행동하는 당인 자유통일당은 저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해양문명국가, 자유민주주의 국가, 우리의 건국이념에 충실한 자유통일당과 함께 자유통일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자유통일당이 제도권 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을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계양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장홍대선을 부천 대장에서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실제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계양을 지역을 시원하게 서울 인천의 관문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유 전 사장은 “제가 TV토론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해 법정에서 하지 못한 말을 TV토론에서 다 말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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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전국남전도연합회 간담회
회장 전병하 장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일 하실 것”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10회기 서울서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전병하 장로)가 신년하례회 및 전국남전도연합회 간담회를 1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가졌다.
회장 전병하 장로는 “2024년을 시작하면서 누가 일할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 PTS(필리핀 장로교신학대학)& 목수학교 리모델링 후원 선교대회 등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회원들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올 한해도 힘써 일할 것을 서로 격려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전병하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신은철 장로의 표어 제창, 부회장 하정민 장로의 기도, 서기 최선용 장로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특별찬양, 진용훈 목사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드리라’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진용훈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와 헌신을 잊지 않고 갚아 주시며 겸손하면 높여 주시기에 오리가 할 것은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진용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이수행 장로의 진행으로 회장 전병하 장로의 인사, 전국남전도회 증경회 회장 이재천 장로의 신년축사,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의 축사, 떡 케익커팅, 총무 이수행 장로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3부 간담회는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 사회로 부회장 최순식 장로의 기도, 개회선언, 백웅영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백 장로는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통해 안일즉사가 아니라 변신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연합회로 발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의 진행으로 상견례,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와 서울ㆍ서북 총무 이수행 장로의 사업계획 보고, 서울ㆍ서북 회계 변정섭 집사의 예산 보고, 전국남전도회 총무 신웅철 장로의 광고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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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하례예배 및 고문·임원회
안재권 장로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사랑공동체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54회기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안재권 장로)가 신년하례예배 및 고문‧임원회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1월 9일 가졌다.
회장 안재권 장로는 “표어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서로 사랑하자(마22:37)’ 이 말씀을 부여잡고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 위상을 높이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겸손히 장로회연합회를 섬기신 증경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내일을 열어가는 후배 장로님들에게는 자긍심이 되는 섬김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증경회장들과 선배 장로들, 후배 장로들도 새해를 맞아 서로가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으며 2024년에는 더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함께 진행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특별히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연합회 명칭이 서울지역장로회연합회에서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로 변경됨에 따라 연합회기 교체식이 진행됐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2024년 1월 23일 구룡마을(남서울중앙교회앞 집결 이동)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임광천 장로, ▲1월 월례회 2024년 1월 25일 승동교회 서울강남노회장로회 주관, ▲임원부부세미나 2024년 3월 27-29일 여수,목포,신안 임원세미나 준비위원장 배원식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서울지역임원회의 및 기도회 1월 25일 대한교회 등의 사업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이병우 장로의 기도, 서기 남석필 장로의 성경봉독, 박순열 전도사의 특송, 김용출 장로의 특주, 서울강남노회 증경노회장 김창원 목사의 ‘영화로운 일’ 제하의 설교, 유경선 장로의 격려사, 오광춘 장로의 축사, 총무 이희근 장로의 광고, 김창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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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2024년을 여는 새벽기도 물결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
이영훈 목사 “20234년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024년을 여는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는 물론 세계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든 세대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역사와 성령충만을 위한 12일 동안의 뜨거운 기도행렬에 나선 것.
이영훈 목사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한 해를 기도로 시작하는 영적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특히 가을부터 계속되어 온 겟세마네 특별기도의 연장선에서 교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전쟁 갈등 빈곤 등 현안 극복을 위해 기도한다.
새벽기도회 첫날 이영훈 목사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물이다”는 주제로 설교하며 “구원의 결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역사로 우리를 택하고 구원하셨으니 우리 일생은 넘치는 감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면서 “2024년에는 부정과 불평의 말을 우리 입에서 없앰으로써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는 국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들도 함께 참여해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한다. 또 7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싱가포르 최대 교회인 시티하베스트처치(CHC, 콩히 목사) 교인 400여 명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기도 영성을 배우고자 방한해 기도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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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여행사,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광주 양림순례길’ 론칭…내달 1월
“예술과 복음선교 꽃피운 ‘광주 양림순례길’로 오세요”
돌봄여행사(대표 김정관)와 광주광역시 관광공사가 협력해 ‘광주 양림순례길’을 새롭게 선보인다.
‘빛과 진리를 찾아서 광주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종교문화힐링 여행상품으로 선교사들과 기독 1세대의 헌신과 땀이 배인 양림동을 찾아간다.
양림동은 전라남도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던 배유지 목사와 클레멘트 오웬의 주된 선교지였다. 또한 배유지 목사가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수피아여학교를 설립했고, 오웬은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선교 및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한 지역이다.
특히 광주 양림동에는 선교사들이 많이 묻혀있다. 양림동 선교사 묘지는 광주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하고 개화의 새 물결과 일제 치하에서 구국 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던 23인의 선교사가 묻혀있다.
따라서 ‘광주 양림순례길’ 여행 상품은 선교사들과 기독 1세대의 헌신과 땀이 배인 양림동 일대를 투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광주의 5·18 민주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광주만의 특색있는 전시, 공연, 먹거리를 접목해 이색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코스는 1박2일로 개발됐으며 첫째 날 유진벨선교기념관과 최흥종목사기념관을 시작으로 호랑가시나무길로 알려진 양림동 순례길을 탐방하고, 오웬기념각과 양림교회 종탑을 찾아간다.
둘째 날에는 광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광주제일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5.18 자유공원을 지나 호남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1913 송정역시장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특별히 맛의 고장을 찾아가는 만큼 광주 7味를 포함한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광주지역 교회들과 협력하여 훈련된 성도들이 직접 문화해설사로 나서 성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여행상품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팸투어 참여한 교계 주요 인사는 “옛 광주의 중심인 양림동에 선교사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학교와 병원을 설립했다. 국내 많은 순례지 중에서도 광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성지”라며 “복음전도가 꽃이 피고 풍성한 선교 열매가 맺힌 광주에서 우리에게 큰 신앙의 모범이 되는 곳들을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추천했다.
본 여행상품의 정식 오픈은 2024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돌봄여행사는 국내 성지순례 전문여행사로 ‘전북순례길’,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천국의섬, 증도 영광순교지 순례길’, ‘여수애양원 순천만구가정원’, ‘제주순례길’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돌봄여행사: www.anytimeb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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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23억원 상당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사장 이영훈 목사 “희망박스는 성탄의 정신으로 희생적 사랑 실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국내외 구호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NGO 굿피플이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와 포장된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쪽방촌 이웃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싱데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비롯 굿피플 이사장이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김천수 굿피플 회장 등이 함께 23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 2만 3000상자를 포장했다.
희망박스에는 전체 10만 원 상당의 보조식품과 식용류 참기름 등 17종 31개 품목이 들어 있으며 굿피플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차상위계층 등 전국의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싱데이에 앞서 가진 개회행사에서 이영훈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절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만들고자 한다”면서 “성탄의 정신은 나눔 섬김 희생인데 희망박스는 낮은 자리에서 나누고 섬기는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하인사를 통해 “매년 이맘때면 굿피플 덕분에 힘이 난다”면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모토로 일하지만 부족하고 빈구석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영훈 이사장님을 비롯해 굿피플 관계자들이 이 빈틈을 채워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곧장 서울시 중구 후암로 60길 16에 소재한 구세군 서울남대문 쪽방촌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8000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 800상자를 직접 전달하는 ‘2023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도 가졌다.
2012년부터 희방박스 박싱데이를 열어 온 굿피플은 지금까지 약 26만 명에게 230억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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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출간
오는 4일 세빛섬에서 ‘북 콘서트’ 개최…정호승 시인, 김종회 교수 특별토크쇼 진행
소강석 목사 “이 시집을 읽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찾게 된다면 행복할 듯”
윤동주 문학상과 천상병문학대상 수상한 중견시인 소강석 목사가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샘터)’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시인 소강석 목사의 감성적 시성(詩性)이 응축된 작품으로 총 4부로 90편의 시가 담겼다.
1부 봄에서 여름으로, 2부 가을 지나 겨울, 3부 소나기 끝에 무지개, 4부 등대와 별 그리고, 부록에는 독자를 위해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의 ‘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해설을 수록했다.
또한 시집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서정적인 풍경을 수채화처럼 담아 책장을 넘길 때마다 봄꽃이 피고 여름 소나기가 내리고 가을 낙엽이 지고 겨울 눈송이들이 날린다.
소강석 목사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렵고 난해한 시보다는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시들을 써 보고 싶었다”며 “그래서 이번 시집에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순수한 고백의 언어로 기록했다”고 했다.
독자들의 마음에 봄날의 꽃이 되고 여름날의 소나기가 되고 가을날의 낙엽이 되고 겨울의 눈송이가 되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마다 사랑의 계절이 찾아오기를 소망하면서 말이다.
정호승 시인은 “소강석 목사님의 시에는 예수님의 온화한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다가 절망과 고통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어디선가 들리던 예수님의 그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은 사람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과 고뇌가 깃든 이 시집을 읽어라. 우리를 안아주고 일으켜주는 예수님의 위로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라고 하였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前 경희대 교수)는 ‘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제목의 시 해설에서 “소강석은 감성의 시인이다. 그는 자연의 경물(景物)과 인간사의 비의(秘義)를 사뭇 감각적인 어투로 노래한다. 어려운 어휘나 한자 말을 즐겨 쓰지 않는다. 평이하고 순후한 언어들의 조합으로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의미의 매설을 시도하는 것이 그의 시다. 그러기에 그 눈에 비친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모두 시의 소재가 된다. 우리가 읽은 소강석의 시는, 우리에게 불현듯 은혜처럼 다가온 귀중한 선물이다. 우리는 어느결에 시를 읽고 마음을 읽고,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독자들의 연합으로 이렇게 지면에서 만난다”라고 하였다.
소강석 시인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시집을 읽고 슬픔과 절망, 상처를 딛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듯하다”라며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추운 바람이 분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우리의 계절은 언제나 찬란한 빛으로 가득한 사랑의 계절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오는 14일 2시 서울 세빛섬에서 북 콘서트를 가지며 정호승 시인, 김종회 교수가 특별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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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기독 논문, 법원에서 철퇴
김지연 대표 “기독교를 혐오단체로 매도한 가짜 논문에 적극 대응해야”
재판부, 손해배상금 500만원 및 왜곡 내용 삭제 조치 명령
학문의 자유를 악용해 거짓으로 한국교회를 폄하하고 명예훼손 한 논문이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개신교 동성애 혐오담론’을 주제로 논문을 쓴 J대학교 L교수 등을 대상으로 ‘저작인격권침해정지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바 있다.
해당논문은 2017년에 발표된 것으로 한국 개신교가 수많은 전문가들을 내세워 동성애를 옹호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해 오며 그 과정에 한국교회가 성소수자를 핍밥하고 혐오하여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한국교회를 약자를 향한 혐오단체로 모는 행위일 뿐 아니라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 민사부(재판장 김세용)는 11월 10일 김지연 대표의 손을 들어주었다.
해당 논문은 ‘특정 개신교 집단에서 생산되는 동성애 혐오발화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목적을 밝히며 애초 한국교회의 동성애 혐오가 사실임을 전제로 하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자신들의 논문에 김지연 대표를 포함해 10여명의 학자·운동가들이 공동 저술한 '동성애, 21세기 문화충돌'이라는 저작물의 일부를 인용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 간 성행위 근절이 힘든 이유는 (항문성교로 축소되는) 쾌락에의 중독 때문이다(김지연 2016: 656)”라고 서술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이로써 '동성애자'는 막대한 국민 세금을 낭비하게 만드는 '무자격 국민'이자, '무분별하고 '이기적'이며 '몰염치'하고 '비윤리적'인 '혐오스러운' '환자로 재탄생된다”고 서술했다.
이러한 서술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김지연 대표가 ‘쾌락에의 중독’ ‘무자격 국민’ ‘무분별’ ‘이기적’ ‘몰염치’ ‘비윤리적’ ‘혐오스러운’ 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써가며 동성애자들을 공격·혐오하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그러나 문제는 정작 김지연 대표의 저작물에 이런 내용이 단 하나도 등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러한 의도 또한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악의적으로 왜곡된 내용을 논문에 기재하여 동성애 및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연구를 해온 김지연 대표에게 심각한 타격을 가했을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저작물 전체를 살펴보아도 위 내용이나 '쾌락에의 중독'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 씨와 백 씨는 김 대표의 저작물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추가해 이를 인용하였는 바 김 대표의 저작물이 왜곡, 오인될 우려가 있다”고 두 사람의 불법을 인정했다.
또한 재판부는 논문이 사실과 전혀 다르게 거짓으로 서술한 해당 부분을 모두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삭제치 않고서는 해당 논문을 등재, 게시, 출판, 발생, 인쇄, 복제, 배포 및 공중송신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을 허락해서는 안된다고 선고했으며, 이외에도 손해배상금 500만원과 일정 비율의 지연손해금 지급하라는 강력한 제재를 명령했다.
김 대표는 “학문의 자유라는 측면 때문에 학문영역에서는 보통 반박 논문을 쓰는 것으로 그치지만 해당 논문은 심각하게 한국교회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거짓으로 매장시키고 있기에 법원에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을 악법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헌신해 온 기독교 운동가들을 거짓 선동으로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한국교회를 혐오집단으로 매도하는 논문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는 “가짜 뉴스로 우리사회의 피로도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 논문까지 써가며 한국교회를 혐오와 차별 집단으로 매도하는 엘리트 집단이 실존한다는 사실은 큰 충격”이라며 “그러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소송에 옳은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교회는 이러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김지연 대표는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반기독교 엘리트 진영이 한국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가짜 뉴스, 가짜 논문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공론화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분석이 중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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