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자세교정, 근력컨디셔닝 등 경력 20년 이상의 체육학 박사와 함께하는 건강운동 채널입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상식 정보를 "3H 채널" 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개인마다 기준의 차이는 있지만, 건강이라는 키워드는 모든 꾸준히, 운동 생활/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 운동법과 건강상식을 이해하고, 서서히 몸에 스며들어야 조금씩 변해간다고 봅니다.
생각이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분 모두 "3H 채널" 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과 운동 습관화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 문의: motopt100@gmail.com
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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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edited) | [YT]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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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곧 있으면 11월도 지나가고 초겨울의 12월이 시작될 듯 보입니다.
날씨는 일교차가 있어서 오전은 좀 춥고 쌀쌀하지만 오후가 되면 가을 기운이 납니다.
추워질수록 굳어지는 건 몸이 아니라 습관이기 때문에 “11월의 추위가 시작될 때가 운동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그렇다면 추워질수록 운동을 왜 해야 될까요?
첫째,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줄고 몸의 에너지 소비도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신체 내 체지방(피하지방, 내장지방)이 쌓이기 쉬워져 겨울 체중 증가의 출발점이 되기 쉽습니다.
둘째, 추운 날씨에는 혈액순환이 느려져 근육이 굳어지고 통증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특히 허리통증, 무릎통증, 골반통증, 목과 어깨결림 같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근력 운동만 해도 통증 완화와 근육 경직(혈액순환, 림프순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셋째, 면역세포 활동은 ‘근육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추워지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운동을 유지하면 감기, 기관지염, 독감 등의 겨울 시즌을 훨씬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넷째, 일조량 감소로 세로토닌이 떨어지면서 무기력이 증가하고, 날씨의 변화로 인한 가을의 우울감이 흔해집니다. 운동은 가장 강력한 항우울(우울 증상의 개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시기 운동이 멘탈 건강을 안정시키는 핵심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11월~12월 초의 생활 패턴이 겨울 내내 고착됩니다. "추워지니까 이번 달만 쉬자" 하면 대부분 2~3개월씩 운동 루틴이 끊어져 버립니다. 핸드폰 보는 시간, TV 보는 시간 등을 잘 활용하여 10분, 20분, 30분 이렇게 운동 습관을 만들면 겨울이 지나 봄과 여름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오전 일찍 경희대 뒷산에 올라 약 7km, 1시간 40분을 아들 준아와 산행하며 가을 풍경을 느끼고 피톤치드 향을 맡고 땀도 흘리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하여 준아가 중학교 전교 회장에 당선되어서 행복한 대화 거리가 생겨 등산의 기쁨이 한껏 더했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뿌듯하고 뭉클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동안 함께한 등산, 농구, 러닝, 근력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로 바뀌면서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 역시 긍정적이고 균형 잡힌 상태로 변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여러분, 특별한 일이 없다면 주말에 시간을 내어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과 레저 혹은 운동을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하나가 쌓이면 다음 하나를 쌓기가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이번 가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쌓아가는 작은 노력들이 결국 가장 큰 변화를 만들게 되실 겁니다. 오늘의 꾸준함이 내일의 좋은 결과로 돌아올 테니 자신 있게 이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보다 더 큰 힘을 가진 건 바로 '꾸준히'입니다.
'SOUND BODY! SOUND MIND!'
3 weeks ago (edited) | [YT]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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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11월의 첫 주, 가을비도 오고 바람막이나 후리스를 입기 딱 좋은 쌀쌀한 날씨입니다.
아침 일찍 7시에 일어나 8시가 좀 넘어 경기도 안성 삼죽면에 위치한 국사봉(해발 444.5m)에 다녀왔습니다. 집과의 거리는 55km, 약 1시간 정도가 걸려 국사암(사찰)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1~2km 남겨두고 국사암 주차장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경사가 높은 임도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폭이 좁게 만든 도로 위를 오르다 보면 국사암(사찰)에서 약 50m 아래에 마당같이 생긴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에서 국사봉까지는 거리가 짧지만 경사가 꽤 높다 보니 처음부터 종아리와 허벅지에 힘이 많이 들어 갑니다😂
☞ 안성 국사봉(444.5m)
* 등산 코스: 국사암(사찰) 아래 주차장 -> 국사암- > 국사암 전망대 -> 국사봉(정상) -> 원점 회귀
* 총 거리(왕복): 약 2km 내외
* 소요 시간: 1시간 내외
* 주차: 국사암(사찰) 아래 주차장 / 주차비 무료 / 6~7대 정도 주차 가능
국사봉은 한때 국사 신앙이 창궐한 곳이고 사찰과 많은 승려가 수도한 곳이기도 하며 고려 때 국사를 지낸 도선이 미륵사를 세우고 수도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국사암에는 향토 유적 제 42호 궁예 미륵불이 셋이 있는데 좌불은 무관, 우불은 문관, 중앙은 미륵이라 하여 궁예가 유년 시절 짧은 기간 동안 국사암에 머물며 수도를 하고 스스로를 미륵불이라 할 만큼 불교에 끼친 영향이 매우 컷다고 합니다.
저희는 국사암에서 바로 올라가는 제 2코스! 깔딱고개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거리는 짧지만 숨이 턱까지 찰 정도의 높은 경사가 있다고 하여 시험 삼아 올라가 보았습니다. 역시 초반 500m까지 높은 경사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였습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이정표가 잘 나와 있지 않거나 길이 다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국사봉은 이정표가 잘 나와 있고 길도 알아보기 쉽게 정비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100m 전 국사봉 전망대가 나오는데 발 아래로 앞이 뻥 뚫려 있어서 안성 시내가 시야에 다 들어오게 됩니다.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이번 산행은 아들 준아 친구들과 함께 오르게 되어 어렸을 적 동심의 세계를 함께하며 즐거운 등산을 하였습니다🤗
잠시 전망대에서 기분을 전환하고 바로 정상에 도착하여 국사봉 신과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국사봉 정상 주변에는 국사암, 천사바위, 평상바위 같은 기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국사암(석조보살입상)과 같은 문화유적지로 경기도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더욱이 정상에서의 풍경은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성의 아름다운 능선과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흙과 낙엽 잎을 밟으며 푸른 나무들을 지나쳐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여 국사암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나이가 많으신 스님이 나와 계셨는데, 저희를 보더니 잠시 들어오라고 하셔서 실내에 들어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아이들은 음료를 주시고 잠시 스님과의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을 보며 너무 귀엽고 착하다고 하시네요^^ 좋은 말씀 새겨들으며 이 곳 국사암에서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함이 더했습니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날씨가 싸늘하고 춥지만 움직이고 땀을 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SOUND BODY! SOUND MIND!
1 month ago (edited) | [YT]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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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곧 출간될 제 책의 표지 디자인을 여러분과 함께 결정하고 싶습니다.
아래 표지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투표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
2 months ago | [YT]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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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도 그치지 않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다 오늘부터 햇빛이 비치며 환하게 개었습니다.
비만 오지 않는다면 산을 오르려고 했는데, 다행히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서 더 흥이 났습니다.
10월 둘째 주! 추석 연휴와 함께 몇 일간의 과식으로😅 북한산 백운대에 다녀왔습니다.
백운대는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에 걸쳐있는 해발 836m의 북한산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조선시대 이전에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3개의 봉우리가 삼각형 모양으로 이루어져 삼각산이라 불렸다가, 조선시대에 한양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북한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 북한산 백운대(836m)
* 등산 코스[제1코스] : 우이동교통광장 공용주차장 -> 백운대탐방지원센터-> 하루재고개 -> 인수암 -> 백운산장 -> 백운봉암문 -> 백운대 정상 -> 원점 회귀
* 총 거리(왕복): 약 8.4km 내외
* 소요 시간: 4시간(저희는 촬영을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평균 3시간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주차: 우이동교통광장 공용주차장
[주차비] 1회/1구획 500원/5분 --> 즉, 1시간 2,400원
월 정기 전일 10만원, 야간 5만원
경기 화성에서 서울 강북까지 집과의 거리는 70km 정도로 거리가 있어서, 새벽 5시에 기상해서 6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자차를 이용해 7시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앞 도선사주차장에 도착했지만, 만차라 10여분 정도 기다리다가 다시 2km 내려와 우이동교통광장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여기 도선사주차장은 주차비도 없고, 바로 등산을 시작할 수 있어서 경쟁이 심하다 보니 새벽 일찍 오지 않으면 주차가 어렵다는 점! 다시 한번 깨닫고 다음에는 좀 더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졌습니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웜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며 아들 준아와 그동안 밀려있던 담소도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지루하지 않게 움직였습니다. 중간부터 도선사주차장까지 언덕이 점점 높아져서 허벅지 힘이 아주 잘 들어갔습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우이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km(30분) 이동하거나, 이디야 커피 앞 다람쥐 택시(4명 모이면 인당 2,000원)를 타고 백운대탐방지원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8시에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 산행 준비를 완료하고 천천히 하루재고개를 향해 걸어 올랐습니다. 하루재고개가 10분~15분 거리로 깔딱고개처럼 힘이 들기 때문에, 이 고개만 지나면 다시 내려가는 길이어서 좀 더 수월해집니다.(그렇다고 힘들지 않는 코스는 없습니다ㅜㅜ) 역시나 백운대 가는 길은 수많은 돌들을 올라가게 되고 나무 계단, 돌계단, 큰 바위 등등 발목과 무릎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여러분 중 혹 백운대에 오르게 된다면 되도록 무릎 아대나 발목 아대를 꼭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인수암을 지나 인수봉이 잘 보이는 곳에 도착하니 옛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예전에 스포츠클라이밍을 했던 시절에 여기 인수봉에 와서 바위를 몇 차례 오르다 보니 흥분이 되어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잠시 감상에 젖다가.. 곧이어 나무계단 그리고 나무다리 -> 백운산장을 지나 백운봉암문을 오르면 이때부터 가파른 경사와 로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약 15분 정도의 마지막 코스가 나옵니다. 정상까지는 300m.. 이 마지막 구간을 맛보기 위해 백운대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 로프, 난간 등을 잡고 급경사의 바위를 오르기 때문에 장갑을 필수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에 오르기 전 백운대의 마지막 절정 코스! 암벽 등반! 급경사의 바위를 오르는 것이 겁도 나고 무서울 수도 있었겠지만, 어려서부터 아빠와 함께라면 두려움 없이 한발 한발 올라가는 준아의 대견함에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정상 완료!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오랜만에 심장 박동수가 빠르게 뛰고 땀도 많이 나서 머리가 다 젖을 만큼 숨도 찼습니다. 준아 또한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했지만, 정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날 수록 어색함과 두려움이 바뀌고 적응이 되어 조금씩 혈색이 돌아와 편히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참.,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란 것을 다시 느끼네요..🥰
백운대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높은 바위 위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널찍한 바위들과 함께 암반에서 즐기는 절경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렇게 정상에서의 기쁨을 만끽하고 하산을 하였는데, 오전 11시 전후로부터 줄줄이 올라오는 등산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꼬리를 물고 줄지어 올라오고 있어 와~~ 하는 동시에, 이 많은 등산객의 대부분이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라는 점에 놀랐습니다.. 산을 오르고 내려가며 '굿모닝, 땡큐, 플리즈' 등 수없이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여러 기사들에 의하면, 여기 북한산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시 한복판의 국립공원”이기도 하고 외국인 등산 유튜버나 여행 블로거들이 백운대 등산 코스와 절경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방문객이 늘었다고 합니다.
북한산과 헤어짐을 마지막으로 오전 11시 30분 우이동교통광장 공용주차장에 도착하여 원점 회귀를 완료하였습니다. 산 정상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우리 가족이 부상 없이 무탈히 산행을 완료할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북한산 신께 그리고 사랑하는 분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여러분, 긴 추석 연휴 기간! 비도 오고 가족들과 만나다 보니 많이 드시고 움직이지 못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 수요일이라 내일과 모레 그리고 주말까지 시간이 있으니 체중을 다시 원상태로 복귀할 수 있게 운동하셔서 건강해 지세요~~
남은 휴일 가족들과 행복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북한산 백운대 영상 곧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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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목 투표📝!
인간미 넘치는 구독자 여러분🤗, 의견을 들려주세요!
1년의 기록이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중년, 바쁜 일상 속에서도 100세까지 무병장수를 목표로, 틈틈이 운동하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11월 출간 예정!)
3 months ago | [YT]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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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9월 2째주 산행은 예봉산입니다.
예봉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조안면 조안리, 진중리에 걸쳐 있는 해발 683m의 산입니다. 북쪽으로는 적갑산, 동쪽으로는 운길산, 남쪽으로는 한강 건너 검단산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예빈산(禮賓山)으로 불러졌으며, 일제 강점기 때부터 ‘예봉산(禮峯山)’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예봉산은 ‘산신을 받드는 산’으로 예전에는 산신제가 열리고, 신령을 모시는 산이라고 해서 영산(靈山), 산에게 아뢴다고 해서 '사랑산'이라 불려졌다고 합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8시 도착! 와부 제5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가를 따라 쭉 걸으면 예봉산(강우레이더 관측서) 녹색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가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가는 길에 맛집(토종닭, 막국수, 해장국 등 )이 많이 있어서 눈요기도 되고 내려오면 꼭 들러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등산로 입구에 화장실과 먼지 제거 에어 건이 잘 설치되어 있고, 왼쪽 길은 제 1코스로 1시간 50분 거리의 오르막이 많은 힘든 길, 오른쪽 직진 길은 제 2코스로 2시간 10분 거리의 좀 편안한 길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바로 왼쪽 길인 제 1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남양주 예봉산(해발 683m)
* 등산 코스 : 팔당역 -> 등산로입구 -> 예봉산(정상) -> 원점회귀
* 총 거리: 왕복 5.76km
* 소요 시간: 원점 -> 정상 1시간 50분 , 정상 -> 원점 1시간 20분, 총 3시간 10분/ "저희는 총 1시간 50분 소요(쉬는 시간 포함)"
* 난이도: 중상(거리에 비해 급경사가 많고 깔닥고개가 2곳 있음)
* 주차: 제5 공영주차장(최초 30분 600원, 추가 10분 당 100원, 일 최대 7,000원 / 법정 공휴일 무료)
- 그 외 갓길 주차(무료) 및 팔당역 민영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점점 바람이 불고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등산로 초입에서 산행을 시작하시는데 저희도 뒤따라 가면서 몸의 열을 올렸습니다. 향상된 체력을 믿고 등산 스틱을 꺼내지 않고 올랐는데, 중반에 진입할 때쯤 "아.. 너무 얕잡아 봤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보통 산길을 오르면 오르고 내리고 하는 구간들이 있는데, 여기 예봉산은 계속 오르다 약간의 평지 바로 경사 혹은 급경사 구간만 있었습니다. 특히, 나무 계단이 많고, 돌계단에 이어 높은 나무 계단+산길이 이어져 있어서 등산 스틱과 등산화 꼭 준비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서늘하여 땀이 잘 안 날 줄 알았는데, 옷과 머리가 다 젖었습니다. 빠르게 오르다 보니 숨도 차고 힘이 더 들긴 했지만, 여기는 초보자 코스가 아니라 중급자 이상의 코스였습니다. 관악산, 검단산과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한 거리의 등산로이지만, 예봉산이 더 힘든 난이도를 보여주는 코스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확 트인 전경의 나무들과 좋은 냄새를 맡으며, 아들 준아와 많은 대화를 하면서 올랐습니다. 힘든데도 대화가 잘 되고 속도를 내면서 산행에 집중했습니다. 정상에 다다를 쯤 되면 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나옵니다. 홍수에 대비해 강수량을 산정해서 측정하는 레이더로 국가 주요 수문조사시설이라고 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오를 때와 다르게 다른 마음이 들 정도로 뿌듯하고 편하고 오늘의 할 일을 완수했다는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준아도 너무 행복해 하네요😍
정상에서 예봉산 신과 사랑하는 분,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부상 없이 무탈히 원점으로 회귀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를 때에는 1시간 소요되었지만, 내려올 때에는 40분 만에 복귀하였습니다. 시간만 봐도 준아와 제가 체력이 많이 향상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건강을 위해 저녁 식사 후 혈당 낮추는 운동 혹은 밖에 나가 30분 걷기 꼭 해보세요~ 평상 시 좋은 습관을 만들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일요일 남은 시간 여유롭고 행복하게 편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SOUND BODY! SOUND MIND💗
3 months ago (edited) | [YT]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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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8월 중순에 다녀온 한국의 알프스!! 국립공원 소백산 어의곡코스👨👦영상이 19:00시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틈틈이 시간 내어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저녁 시간 영상에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이어져 가는 무더운 날씨 속 폭염 조심하세요~~
건강멘토 올림💪
☞ 영상 확인: https://youtu.be/UeRXRO5XDuA
3 months ago (edited) | [YT]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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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8월 중순 산행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소백산입니다.
소백산은 경상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걸쳐 있는 편마암 산으로 초암산코스, 삼가동코스, 희방사코스, 죽령코스, 어의곡코스, 천동계곡코스로 나뉘어져 탐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서 주봉인 비로봉까지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는 편도 5.1Km 약 2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어의곡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어의곡코스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서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주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로 많은 탐방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소백산은 비로봉(1,439.5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 등의 많은 연봉들이 어울려져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소백산 비로봉(해발 1,439.5m)
* 등산 코스 : 어희곡탐방지원센터 -> 어의곡삼거리 -> 비로봉(정상) -> 원점회귀
* 총 거리: 약 10.2km
* 소요 시간: 원점에서 정상까지 2시간 40분 , 정상에서 원점까지 2시간 20분 / 총 5시간 30분 내외(쉬는 시간 포함) / 저희는 총 4시간 30분 소요(쉬는 시간 포함)
* 주차 :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갓길 주차도 가능하지만 늦게 오면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주차비 무료)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4시에 출발! 5시 30분에 단양 도담삼봉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6시 30분에 어의곡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처럼 자차를 이용할 시 주차 공간은 15대~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있고, 어의곡탐방지원센터와 화장실이 바로 붙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산행 시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볼일을 보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부터 습한 기온과 안개 그리고 구름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출발 지점에 가면 소백산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개조심이라고 붙여져 있었지만, 순하고 착해서 등과 엉덩이를 쓰다듬어 달라고 자신의 몸을 손에 갔다 대며 꼬리를 흔들기도 합니다.
산행의 시작 지점인 출발대를 약 500m 정도 지나게 되면 경사가 조금씩 높아지고, 평소 미끄럽진 않지만 전날 비가 와서 바위에 낀 이끼와 축축한 나무, 나뭇잎을 밟으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게 힘을 주며 걸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고도가 높아서 인지 날씨도 생각보다 쌀쌀해서 바람막이를 입을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산을 오르는 내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티셔츠도 싹 다 젖고 준비해 온 물 4L를 준아와 다 마셨습니다😅
이번 산행은 폴대 없이 완등하고 내려왔는데, 길이 완만하기는 했지만 약 30도 정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고 크고 작은 돌들, 나무 데크, 돌계단이 많아서 허벅지와 종아리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경사도는 보통이라고 되어 있지만, 중간에 깔닥고개도 있어서 숨이 많이 차기도 하고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니 폴대는 꼭 준비해서 산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정상에 거의 다 도착할 쯤 되면 어의곡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그 유명한 한국의 알프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안개가 많이 짖어져 있어서 주변과 저 멀리 정상까지 잘 보이지 않아 그 멋진 풍경의 알프스 경치는 잘 안보였습니다ㅠㅠ (겨울에는 칼바람을 맞듯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마스크 준비를 하라고 하네요^^)
그래도 열심히 뻥 뚫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서 있으니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한순간에 보상 받는 듯했습니다. 탁 트인 풍경 속에서 가슴이 시원하게 열리고,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구름 위에 서 있는 듯한 자유로움과 작은 성취감이 나를 감싸주는 듯 했고 준아에게 작은 선물을 준 듯 보람된 하루를 보내며 오직 행복과 평온만이 남았습니다🤗
소백산은 봄 철쭉🌺여름 비비추🪻가을 구절초💮 겨울 눈꽃❄️을 볼 수 있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은 초록초록한 능선과 한국의 알프스 느낌을 주는 초원이 펼쳐집니다. 겨울에는 겨울왕국과 같은 눈꽃산행을 할 수 있는 너무나 감성 있는 분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혀 있는 동화 속을 걷는 소백산을 생각하며 다음 겨울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산행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소백산 신과 사랑하는 분께 감사와 기도🙏를 드리며 정상에서 하산하여 오전 11시30분에 어의곡탐방지원센터로 원점 회귀 하였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여 도담삼봉에 다시 가서 막국수와 대왕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꿀맛이었습니다🤤 여기 단양에 오시거나 소백산 산행을 하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후회 안합니다ㅎㅎ
여러분, 휴가 기간 그리고 남은 휴일 동안 행복하세요!!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더할 나위 없는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SOUND BODY! SOUND MIND💗
4 months ago (edited) | [YT]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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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건강멘토
안녕하세요! 인간미 넘치는 회원님들😊
등산 준비를 하고 아침 7시에 나왔더니 의외로 바람도 불고 서늘하네요^^ (점심 이후에는 덥습니다;;)
자차로 약 50km 정도의 거리, 1시간을 이동하여 서울에 위치한 아차산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산행은 아차산과 용마산을 연계 산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차산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과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이고, 용마산은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높이도 비슷하고 코스가 이어져 있습니다. 두 곳 다 높은 산은 아니다 보니 비교적 많은 분들이 아차산과 용마산까지 연계 산행을 다녀오는 추천 코스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 아차산(295.7m) & 용마산(348m)
* 등산 코스 : 장로회신학대학교주차장 -> 아차산생태공원 -> 고구려정 -> 해맞이공원 -> 아차산정상 -> 용마산정상 -> 원점회귀
* 총 거리: 약 7.2km 내외
* 소요 시간: 2시간 30분 내외 (저희는 2시간 소요 / 쉬는 시간 포함)
* 주차 / 주차비: 기본 1,500원 이후 15분당 500원 (저희는 2시간 40분 정도 주차하고 6,500원 부과했습니다. )
☞ 생태공원에서 가까운 동의초등학교 후문 주차장
- 주말, 공휴일만 가능 / 10분당 250원
- 7월 8월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겨울도 성수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로회신대학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오면 아차산 둘레길이 시작이 되고 이어서 아차산생태공원을 지나 암벽들을 밟게 됩니다. 이곳에 와서 놀란 것은 코스와 길 정비, 시설 등등 지금까지 경험해 본 산들 중 최고로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르신, 아이, 강아지들까지 함께 즐거운 모습으로 산을 오르는 듯 보였습니다. 특히 암벽과 같은 바위들을 올라가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신이나고 발을 밟는 느낌이 좋아 등산하는 맛이 납니다. 우거진 산속을 걷기도 하지만 뻥 뚫린 바위길을 걷다 보면 햇빛이 강력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썬크림을 꼭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준비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려정을 지나 해맞이공원에 오르면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시내의 정경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특히 눈에 띠게 쭉 솟아있는 잠실 타워는 그림처럼 너무 잘 보입니다🤗
40분 정도 지나 아차산 정상에 도착하고, 이어 데크길과 바위길, 나뭇길 등을 지나 오르고 내려오고 하며 30분 정도 열심히 걷가 보면 산스장을 지나 용마산 정상이 나옵니다. 산스장에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대부분 다 근육질이고 이 더운 날에도 열심히 바벨과 덤벨을 들고 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첫 코스부터 시작해 정상에 올라오면 많은 분들이 아차산과 용마산을 산행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겹고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위로 쭉 뻗은 나무들과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 주변의 꽃들과 새들, 적절한 곤충들과 함께 등산 코스 정비가 무척 잘 되어 있습니다🥰더럽거나 좁은 길들이 대다수일 수도 있는데 주변이 깨끗하고 길을 넓게 만들어주셔서 사람들이 올라가고 내려올 때 수월하고 서로 대화하며 충분한 공간 확보와 함께 내려올 수 있습니다.
칭찬 가득, 행복 가득, 재미 가득한 산행을 마치며., 안전하게 원점 회귀를 하고 아차산, 용마산 신과 사랑하는 분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더운 날씨가 연이어져 가고 있지만, 주말 혹은 공휴일에 산행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의외로 산속이라 시원하고 바람도 많이 붑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때로는 기분이 전환되고 땀도 많이 흘려서 상쾌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먹는 것도 죄 의식 없이 맛있게 먹게 되구요ㅎㅎ
이번 주말도 건강 관리와 함께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SOUND BODY! SOUND MIND!💗
4 months ago (edited) | [YT]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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