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언니의 삶
나의 삶은 파란 만장하다.
52세에 유방암3기로 절제 수술로 다죽을꺼라 했지만
식이요법을 지금까지 꾸준히 실천하며 살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건재하고 있다.
남편의 형제가 열두명이다.
그것도 남편 믿으로 줄줄이 있다.
시동생 시누이 네명이 학교며 직장 때문에
몆년을 우리집에서 함께 생활을 했다.
밥해주랴 빨래해주랴 도시락 까지 챙겨주며 보낸세월 그세월속에 내 생활은 별로 없었든것 같다.
이제야 시누이 시동생들 모두 가정이루고 내아이들도 떠나고나니 비로서 내생활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할일이 남았다.
남편의 뒷 바라지다.
벌써 사년째 외출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롭지 못한 내 생활 속에서 그날 하루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할매다.
이제는 이세상에 남아 있을날이 점점 짧아지고있다.
어느세 77세 어쩌다 한것도 없이 이렇게 늙어 가고 있다.
사년전부터는 시낭송을하며 나를 찾아가고있다.
침애가 겁나서 시를 외우고 무대에 서보면서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서 노력중이다.
어쩌다보니 영상도 찍으면서 노년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밤새 죽는다해도 후회없이 살기를 ....
실버심인자Tv
매주오는 사남매들 덕분에 한가할 시간이 없다.
매주 찾아가니 목욕을 자주 해서 그런가 깨끗한게
보기 좋았다.
어느날은 다알아보고 어느날은 못 알아보고 정신은
맑음과 흐림이 교차하고 있다.
이번에는 휴일이 긴덕분에 아들이 나흘동안 매일 찾아갔다가
오늘에 서야 아들 회사로 바로 출근을 했다.
한시가 다되어서야 잘 도착했다고 연락이 오고 어제는 둘째
시누이가 아들과 같이 왔다가 남편을 보고 갔다고 하는데
일년사이에 사람이 그렇게 변할수 있냐고 걱정하면서 전화가 왔다.
허긴 몆달 사이에 갑작이 변해서 나역시도 감당이 되지 않았기에.....
오늘은 어느분이 묵쑤어서 남편 주라고 가루 삼키로를 주셨기에
묵을 쑤어서 갔다주고 양념간장 까지 만들어서 갔다 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내가 다리와 허리가 아파서 이층이 불편하니 팔고 아파트 가면 않되냐고 남편한데 물어본 모양이다.
오늘 가니 위임장 써 줄테니 엘리베이트 있는곳으로 가란다.
헌데 요즘은 단독이 매매가 어렵다고한다.
기다려 봐야 겠지.
다리때문에 엘베 있는곳으로 가긴 가야 겠는데 마음은 아직도 이곳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
더욱이 남편 있는곳이 가까워서 걸어 갈수 있으니 생각나면 아무때고 갈수 있어서
좋은점이다.
아이들이 와도 가까워서 찾아뵙기 좋다고 하고.....
깨끗하게 씻겨주니 너무 고맙다.
집에서는 이년이란 긴시간를 씻지 않으려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말이다.
깨끗하게 씻겨주는 선생님들께 늘감사하게 생각한다.
4 hour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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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지난 금요일 둘째 딸이 와서 함께 다녀 왔다.
신기하게도 정신은 맑음이 였다.
헌 데 지난밤 자신이 걸어서 집에 왔다가 다시 있는 곳으로 갔다는
황당한 말을 하기에 꿈에서 그랬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목욕을 때 데면 시켜주고 매일 얼굴 닦아주고 그러니 정말 훤해 진 것 같다.
그렇게도 씻지 않으려 욕하고 때리든 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다행이 정신이 맑음이라 좋았다.
심심하다고 한다.
집이나 그곳이나 늘 혼자 있든 사람이라 그런가 불은 키지 못하게 한다.
옆에 어르신이 계신데도 환한 것이 싫은가 보다.
언제 집에 가냐고 하여 아직도 엄마가 병원 다닌다고 하니
딸 보고 하는 말이 니 엄마가 아파서 큰일이라고 한다.
그래두 한의원 다니면서 많이 좋아 졌다.
아직도 발목이 아프지만 걸을 만 하다.
폰 으로 그렇게도 자식들 한데 전화 하드니 그것을 잊고 사는거 같다.
폰을 찾는데 모른다고 하여 찾아 달라고 부탁하고 돌아 왔다.
일요일에 폰을 찾았다고 전화가 오기에 받으니 몆 마디만 하고 바로 요양사
선생님을 바꾸어 준다.
아직 체계적이지 않은지 면도기를 갔다 주엇는데 또 없다고 한다.
면도기는 개인용이니 꼭 찾아서 본인거로 면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보니
왜 나랑은 오래 말하기 싫은가 하는 생각이 .....
이번 주에 는 큰딸이 오기로 하여 또 함께 가련다.
내 건강이 좋아 지길 바라며 더 열심히 병원도 다니고 있기에 빠르게 좋아 진 것도 같다.
다행이 집보다도 안전하게 있기에 마음이 놓인다.
가끔 소리는 지르지만 폭력성은 없어 진거 같아서 다행이다.
그곳에서 수고 하시는 요양사 선생님들께 감사할 따름이다.
너무도 고맙다.
2 month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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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오늘은 남편 고등학교 동기들 60주년 행사를 호텔에서 했다고 한다.
함께 였드 라면 가서 영상도 찍어 드리고 기념으로 남겼을 텐 데 많이 아쉽다.
어쩌다 자기 관리도 못하고 남들은 다 가는 곳을 못 가고 저러고 있나 싶다.
마음이 짠하다.
친구 분이 집을 찾아 왔지만 마침 점심 먹고 병원에 나온 길인데 우리 집을 찾아주셨다고 한다.
남편의 안부를 묻는데 참 말하기가 부끄러웠다.
언제 까지 이렇게 부끄럽고 죄 스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사람 만나 는게 두렵다.
내 삶이 어쩌다 이렇게 초라해 지고 있는지.....
남편의 자리가 이렇게 크게 느껴 지는 것은 그만큼 자리가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지만
이미 업 질 러진 물 인것을 어쩌랴 진즉에 자신을 챙기고 챙겨 주는걸 잘 먹고 자기몸을 챙겼드라면
이런 결과는 않이 였을 텐데 너무도 자기몸 을 돌 보지않고 방치 했든 자신을 탓해야 겠지.
나 역시도 건강이 좋지 않으니 그곳에 같이 가야할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해야 되겠지.
이미 각오를 하고 살아 가리라 생각해 본다.
자식들 걱정 시키지 않고 스스로 가리라 생각해 본다.
걸 을수 있 을때 걷고 못 걸으면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곳 요 양원
결코 나쁜 곳 만은 않인데 아직도 사람들 인식은 죽으러 가는 곳으로 알고 있으니 그것이 문제 인것 같다.
시 어머님은 남편이 요 양원 갔다고 하니 그곳에 가면 침대에 매어 놓은 다는데 어쩌 냐고 한 애를 쓰신다고 한다.
직접 보셔야 되는데 집보다 깨끗하고 밥 제때 챙겨주고 진 자리 마른 자리 가려 주시고 얼마나 편할지.....
시 어머님은 절대로 요양원은 못가신다고 혼자 계신다.
요양사 선생님이 세시간만 왔다 가니 늘 혼자 계셔야 되니 자식들이 걱정이 많다.
십 남매 씩 낳으셨지만 어느 누구 한 사람 어머님 모실 사람은 없다.
당신 집을 버리고 이디를 가시냐고 한다.
자식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말이다.
이제는 나도 나를 챙겨야 겠다.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 열심히 다니며 챙겨 보리라 다짐해 본다.
내 아이들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해 서라도....
2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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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지난 밤 친정 올케한데 전화가 왔다.
남편한데 다녀왔다고한다.
정신이 아무 이상 없다고 하며 치매기는 전혀 없는것 같다고 ....
신기한 상황에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다.
그렇게 때리고 소리 지르고 하든 사람은 어디로가고 요양원 안에서는 점 잔은 어르신으로
부른다는 말에 황당할 뿐이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집에서 같이 그렇게 행동 하면 퇴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기에....
정신적으로 좋아진건지 그건 아직 확실하지 않기에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다.
좀전에는 남편 친구분한데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그또한 당황 스러운 일이다.
왜냐면 남편이 친구한데 전화해서 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나한데 전화해서 전화 통화를 하게
해달라고 그래서 이상해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다가 몆번 하니 받는데 배가 고프니 빨리와서
먹을것좀 달라고 집에서 처럼 소리를 있는데로 지르며 날리도 않이다.
아무리 내가 함께 살아온 세월이 있다지만 그렇게도 만만한가 모르겠다.
전화를 받자 마자 소리부터 지르던 그 상황이 난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집에 있는데 내게온 전화는 없었다.
헌데도 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친구에게 말하는 그 생각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그제는 ㅊㅅ 회원님 한분한데 남편을 갔다 버렸는데 기분 좋을리가 있냐고 한다.
마주 않아 그소리를 하는데 실질적으로 버린것은 맞는데 너무도 속이 상했다.
실은 이번에 낭송을 하라고 하는데 요즘 낭송할 기분이 않이라고 했든걸 비유하신것 같은데도
내마음은 비참한 마음이였지만 일단 영상을 찍어 주기로 했기에 모두 마무리하고 돌아와도 역시 불편해서 편집도 못하고 그밤을 그렇게 슬프게 보내야 했다.
내 마음은 언제. 편해질까 남들 말을 의식하지 말고 내건강만 생각하라고 하는데 참 쉽지 않다.
2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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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아들네가족과 딸이 와서 남편을 찾아갔다.
훨체어에 타고 내려 왔는데 자기 데리러 왔냐고
요양사 선생님이 왜 안오냐고하고 ....
내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희 않된다고 하니
빨리 방으로 가자고 한다.
며느리는 모르는지 가만히 바라만 보는데 손녀딸은 알아본다.
그동안 시키지못한 목욕도 하고 신수가 더 훤해진것 같아서 다행이였다.
헌데 젊은 요양사분도 침대에 옮기는걸 힘들게 옮기는데 내가 그걸 하려니 얼마나 힘에 겸던지
본인은 조금도 힘을쓰지 않고 축 늘어지니 얼마나 무겁던지 ....
난 수술을 몆번을 하고 허리만 수술과 시술까지 세번씩 하다보니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보기만 멀쩡한 현제의 내모습이다.
빛좋은 개살구란 말이 있다.
딱 지금에 나에 비유한것 같아서 씁슬 하다.
것 보기는 아무도 환자로 안보기에 ....
난 오로지 그날 하루에 만족하며 사는 인생이다.
내일 죽는다해도 전혀 후회는 없다.
지금 까지는 잘살아 왔다고 생각하기에....
남편이 잘적응해서 잘지네길 바래 본다.
그래도 돌아오는길은 마음이 그리편치는 않았다.
딸과 아들이 마음 약해지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계단이 힘드니까 집팔고 아파트로 가라고한다.
그런 생각은 못 해보았는데 이렇게 발목이 아프니 계단 다니기 힘들어 안된다고 그래서 생각해 보자고 했다.
헌데 문제는 이집은 남편의 명의로 되어 있다.
어떻게 살아야 현명하게 살았다고 할지 허리부터 고치고 생각해 봐야겠다.
3 months ago (edited)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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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남편의 요양원입소 사흘째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울까.
죄책감과 미안함 또슬픔이 내게도 닥아올 현실이기에
이틀은 잠을 설쳤다.
남편이 부르는환청소리에 그냥 거실을 왔다갔다 하며 밤을
새워버렸다.
그 밤에 그냥 아무거나 세탁기에넣고 돌리고 있었다.
아래층 아저씨가 꿀잠을 자고있을 시간에 .....
내아음이 이렇게 허전할수가 없다 매일 수십번씩 부르든 사람이
없어서 일까 밥도 먹을수가 없다.
가까운 근거리에 모셨기에 다음날 찾아가니 언른 집에 가자고 한다.
사실을 이야기했다.
당신이 요양사선생님을 때려서 팔뚝이며 다리까지 얼굴도 멍들게
해서 요양사님이 힘들어 못 오신다니 나혼자는 감당이 않되기에
어쩔수 없이 이곳에 왔으니 잘 적응 하고 나보다 전문가 분들이라
캐어도 구체적으로 잘해서 당신한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돌아서 나오는길 왜 그리도 눈물이 나는지.....
내게도 닦아을 현실이라 더슬픈것같다.
오늘은 정신차리고 발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 .
헌데 사진을 몆번을 찍드니 그것이 디스크가 도저서 발목이 아픈거라고
이제는 무서워서 시술은 포기하고 물리치료만하고 돌아왔다.
허리때문에 세번에 시술과 수술을 한상태라 더는 무서워서못 할것같다.
그리고 구부려 기져귀 갈일도 없으니 참아보련다.
한번씩 기저귀갈때마다 허리 밸트를 매고 해도 허리는 끝어질듯 아팟었기에
요양원 결정을 하게 된것이다.
자식들이 엄마가 또누우면 정말 큰일이라고 이미 누워있는분은 전문가 분들께
맞기는게 낳겠다고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되었는데 자꾸만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글을 쓰는데도 눈물이 앞을 가려서쓸수가없다.
남편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라도 편안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루에 집에서 삼천보씩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잠을 못자곤 했는데 그렇게
애타게 부르든 사람도 없는데 몸도 마음도 편할줄 알았는데 왜이리도 죄스럽고
미안한지 모르겠다. 내몸의 한게인것을 어쩌랴 하면서도......
3 months ago (edited)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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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점점 변해가는 남편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제는 이상한 말도하고 옆에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
좀전에는 택시를 탔는데 돈이 없어서 못주고 있다고
통장에 돈을 다찾아야 겠다고 하며 소리를 지른다.
몆일전에는 새벽한시부터 불러서가니 본인이 죽엇으니 언른
병원에 가야된다고 차를 불러달라고.....
죽은 사람이 말을 어찌하냐고 잠좀 잡시다하니 않이라고
빨리 병원가야된다고.
세시간을 같은말만하고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려니 그다음
부터는 전화를 건다 몆번 받다가 그것도 힘들어서 받지 않으니
잠시 조용한것 같아서 잠을청하려니 누구랑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욕을 하면서 왜 빨리 안오냐한다.
누구랑 통화했냐고 하니 119에 전화를 했단다.
빨리 병원가야 되니 빨리 오라고 했단다.
그말이 끝나기 바쁘게 이미 119차가 집앞에 와 있다.
문좀 열어 달라는 소리에 잠옷 바람으로 세분의 대원들을 맞아서
사실 이야기를 했드니 일단 왔으니 환자를 보고 가야 된다고 이층에
올라와서 혈압체크 혈당 체크 하며 어디가 가장 많이 아프냐고
물으니 역시 같은 말을 반복한다.
지금 내가 죽엇는데 빨리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하니
옆에 서있든 여자대윈님이 어르신 말씀을 하시는걸 보니 살아 있는건데요.
내가 살았다고하며 다행이라며 그제야 몆시간의 결과가 허무하게 종료가 되고
결국 밤을 두시간을 자고 날을 새버렸다.
이런일이 계속 반복 되는 이상한 상황이다.
언제 해결이 될지 막막하다.
4 months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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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요즘은 세윌만 가기를 바래본다.
삶이란 내가 개척해서 자신을 위해
살아야 되지만 가족또한 챙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나 몰란라하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고 남매들과 친구들만 생각 하며 편하게 삶을 살아온 끝은 별로 좋지않다.
이제 두달째 접어드니 적응이 되어가는것 같다.
처음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먼저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이제는 견딜만하다.
마음을 다 내려놓고 하니 한결편하다.
구정에 아들이 함께자니 이틀밤을 오랜만에 꿀잠을 잔것 같다.
밤새 침대에서 떨어진것도 모르고 단잠을 잤으니....
축 느러진 사람을 침대위로 올리는게 힘이 들었나보다.
엄마가 힘들었겠다고 하며 걱정을 한다.
요양원을 가면 좋지 않겠냐고 ... 어차피 내 몫이니 더해보고 힘들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아들은 떠나고 오늘 다음달에 오실 요양사 선생님이 센터장님과 같이 오셨다 가셨다.
3일부터 오시기로 했다
이제부터 세시간의 여유가 내게 주어진다고하니 꿈 만갔다.
선생님의 말을 잘들어 주면 좋겠는데 걱정부터 해본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래보며....
4 month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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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오늘 새벽 이 보 이 보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이 깬다.
새벽 3시다.
가요 하며 가는 데도 도착 할 때 까지 계속 부른다.
귀가 더 안 들리는지 .....
요즘은 한 시간마다 반복되는 소리에 잠을 깊이 잘 수가 없다.
화장실 가는 길이 그 리도 멀 수가 없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찾느라 고생했다고 하니 무슨 말인지 몰라서
물어 보니 밤새 강릉 사람들 찾느라 고생했는데 변기에 앉아서도 찾는 중 이 란다.
어디를 갔는데 같이 간 사람들은 모두 없고 혼자 남아서 찾아 다니느라 고생했다고
그리고 아들도 찾으러 다녔는데 못 찾았다고 한다.
이상한 꿈을 꾼 모양인데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알 수가 없으니.....
환자를 부 축 한다는 것은 체력이 좋아야 하는데 나 역시 힘든 상황에서 도와 주려니 힘이 든다.
이제는 팔도 아프다 양팔이 모두 아파서 견 딜 수가 없다,
지난번에 검사 받은 결과가 좋지 않으니 아산 병원 신장 내과 예약은 되어 있지만
걱정이 태산이다.
이번에 세 재가 온다고 하는데 과연 병원엔 어찌 가며 말을 들어 줄지
신부 전 3기라고 하며 콩 팟도 염증 수치가 최대치라고 한다.
잘못하면 투석도 해야 될지 모른 단다.
허지만 지금 상태로는 투석은 못 할 것 같다.
밥도 잘 못 먹기에 베지 밀 과 뉴 케 어로 한끼 씩 먹는 중이지만 밥 때에 밥은 꼭 달라고 하여
챙겨 주면 국에 말아 놓고는 그냥 둔다 못 먹겠다고 못 먹어도 밥상은 세 번을 챙겨 줘야 되는 상황
나만 힘든 상황 환자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
걷지 못한다는 것은 곁에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그걸 인지를 못하고 .....
팔이 아파서 물리 치료 좀 하고 온다고 하면 화장실 가야 되는데 가지 말라고
이상 태 가 계속되면 올해의 내 생활은 없다.
이번 구정도 도저히 장을 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 동서 들 한데 부탁을 했다.
시장 보고 준비해서 차 레 지내라고 .....
갈 수도 없고 아무것도 준비를 할 엄두도 못 내겠다.
이번 명절은 나에게 최악이다.
4 months ago (edited)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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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심인자Tv
어제는 둘째딸을 갑작이 SOS를 쳐서 강릉에 와주었다.
역시 딸은 이기지 못 했다.
작은집 조카가 온다고 챙피하니 조용히 하라고딸이 말하니 싫다고 소리 소리 지른다.
작은집 조카가 친구를 데리고 왔다.
그친구가 남편을 업고 병원에 데리고 갈수가
있었다.
조카 친구가 너무도 고마웠다.
덕분에 전립선약도 타고 침애약도 타올수 있어서
얼마나 조카 친구한데 고맙던지 다행이였다.
다행이 당뇨는 관리가 되어 약을 빼고 주라기에
울딸이 80일분을 모두 한알반을 빼고 봉하느라 고생만하고 저녁때 다시 일산집으로 돌아가고....
약에 집착이 심한것갔다.
약국에서 찾아오지 못한약을 빨리 달라고하니...
저녁에 먹으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도 고집을 꺽을수가 없다
네시 넘어서 약먹고 지난밤은 화장실도 두번만 갔다오니 내가 살것 같다.
밤잠도 맘편히 못 자는 나날이 였는데...
환자를 부축한다는것은 체력이 바춰 줘야 될것 같다.
내가 먼져 지쳐 쓰러질것같다.
시간 마다가느라 잠시도 편하게 밥도 못 먹을정도다.
이제 약 먹으면 좋아지겠지.
기대해보며 내 체력도 키워야 될것같다.
4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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