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Han Woo Park is a Professor in the Dept. of Media & Communication, Interdisciplinary Graduate Programs of Digital Convergence Business and East Asian Cultural Studies, and Founders of Cyber Emotions Research Institute (at YeungNam University) and WATEF (World Association for Triple Helix & Future Strategy Studies), South Korea. He was a pioneer in network science of open and big data in the early 2000s (often called Webometrics) when he used to work for Royal Netherlands Academy and lead the World Class University project. He has published more than 100 articles in SSCI Journals. He is currently Chief Editors for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and Quality & Quantity. Several publications were included in top 10 list of downloads and citations. He has been co-awarded the best paper in EPI-SCImago in 2016 and included in the list of core-candidates of the Derek de Solla Price Memorial Medal in 2017 and 2019.
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박한우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영자신문사 The University Life의 *** 기자입니다.
저희 신문사는 오는 1월 발간 예정인 신문에 “대학가 AI 부정행위”를 주제로 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번 기사는 사태에 대한 대학의 대응 현황 및 향후 교육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수님께서 언론 인터뷰에서 보여주신 분석을 인상 깊게 참고하였는데, 교수님의 전문적인 견해가 기사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인터뷰를 요청을 드립니다.
Question 1
In the current moment of rapid transition to the AI era, what problems do you see in traditional exam structures?
Answer: Traditional exams focus on recall and summary skills, which are now easily performed by AI, meaning they no longer measure a student’s own cognitive ability. In an AI era, assessment should recognize the expanded human capacity — the ability to use tools thoughtfully, integrate information, and generate new ideas beyond simple memorization.
Question 2
Are the recent AI-cheating scandals related to limitations in existing evaluation methods?
Answer: Yes — these scandals show a structural flaw in evaluation: our current systems reject the reality that human cognition is now augmented by AI and digital tools. When exams ignore this expanded form of intelligence, students are pushed toward unauthorized use rather than being taught how to integrate AI responsibly.
Question 3
How should universities change their exam and evaluation systems to align with rapid AI development?
Answer: Universities should shift from measuring what students can produce alone to assessing how they extend their capabilities through AI — how they define problems, select information, and justify decisions using augmented tools. This approach values higher-order thinking while still keeping the learner, not the machine, at the center of evaluation.
Question 4
Can ethical guidelines alone solve AI-cheating issues? What else needs improvement?
Answer: Ethical guidelines are helpful, but real improvement comes when assessments evaluate students’ augmented intelligence — how they combine their own reasoning with technological tools in a transparent and responsible way. When evaluation finally aligns with how people work in the real world, AI misuse decreases because students are rewarded not for hiding AI, but for using it wisely.
🔑 한 문장 핵심 메시지
The goal is not to assess whether students can avoid AI, but whether they can use AI to expand their intelligence in a responsible and transparent way.
2 day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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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감기땜에 목소리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아요 ㅎㅎ n.news.naver.com/article/657/0000045532?lfrom=kaka…
1 week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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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의원 38명이 남긴 텔레그램 메시지는 총 227개 단어로 집약된다. '국회'가 37회, '당사'가 17회 각각 등장했다. 이밖에 '담', '본회의장', '의총', '경찰' 등이 주요 키워드였다. '담 넘어서라도 와주세요'는 비상 상황과 함께, 제한된 선택지 속에서 집결해야 할 시급함을 상징한다.
박한우 교수는 이들의 대화에서 '국회', '당사', '의원', '본회의장', '담' 등이 단어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각 의원이 특정 장소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 집중한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한동훈'과 '추경호' 계파가 각각 국회와 당사를 중심으로 내부 그룹을 형성했다. 국회 진입에 성공한 의원도, 당사에 머무른 의원도, 소재가 불명확한 의원도 있었는데 이처럼 정파에 따라 여러 장소로 의원들을 분산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박 교수는 "국회의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은 사적인 공간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계엄과 같은 국가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면서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텔레그램 대화방 내용은 집권여당이 가지고 있는 의사결정구조의 맹점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에서는 특정 장소와 인물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데, 현실정치에서 볼 수 있는 집단적 협력과 갈등구조가 그대로 투영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의원들의 발언에서 나온 단어를 시각화했는데, 이는 각자의 행동과 집결지 결정 배경을 한눈에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www.idaegu.com/news/articleView.html?idxno=653042
1 week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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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인터뷰 요청 및 질문안
김대종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박한우 교수의 유튜브 채널 ‘빅로컬빅펄스’ 팀입니다. 이번에 교수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 인터뷰는 교수님의 연구 성과, 사회·경제 분야에 대한 통찰, 그리고 미래 비전을 시청자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학술적·공익적 의도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촬영은 상업 목적이 아닌 비영리 콘텐츠 제작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인터뷰 사례비는 책정되어 있지 않음을 정중히 안내드립니다. 이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래에는 인터뷰 진행을 위해 준비된 핵심 질문안을 동봉합니다. 실제 촬영 중에는 교수님의 답변에 따라 자유롭게 확장·조정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질문안
1부 — 인간적·학문적 출발점
• 경제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 교수님의 정체성을 한 단어로 표현하신다면 무엇일까요?
• 경제학자로 살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과 가장 고민이 컸던 순간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2부 — 연구와 현실경제 사이에서
• 국제무역, FTA, 디지털 경제, 중소기업 연구는 어떤 메커니즘으로 연결된다고 보십니까?
• 학문적 엄밀함과 대중적 전달력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고 계신가요?
• 정책 결정권자가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연구 한 편을 꼽아주신다면?
3부 — 굵직한 경제 쟁점 견해
• 현재 한국 경제를 ‘위기’로 보십니까, 아니면 ‘전환기’로 보십니까?
• 부동산 시장과 금리 정책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청년 세대가 겪는 경제적 불안의 핵심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 경제정책 중 가장 과대평가된 것과 과소평가된 것을 각각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4부 — 2025–2030 한국 경제 대전망
• 앞으로 5년간 한국 경제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외생 변수 TOP 3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 한 가지를 제안한다면?
• AI·디지털 전환이 제조업·금융업·노동시장에 미칠 영향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무엇인가요?
• 지금 산업 전략을 수립한다면 가장 우선 배치해야 할 산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5부 — 경제학자의 철학·비전
• 교수님을 움직이게 하는 경제적 철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연구·언론·정책 관련 목표가 있다면?
• 젊은 연구자 및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은 무엇입니까?
• ‘김대종이라는 경제학자가 남기고 싶은 한 문장’을 시청자에게 부탁드립니다.
1 week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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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인터뷰 질문안
대학 환경 및 홍보 전략 인터뷰 질문안 (두 번째 촬영편)
김대종 교수님께,
안녕하십니까. 박한우 교수의 유튜브 채널 ‘빅로컬빅펄스’ 제작팀입니다.
이 인터뷰 안은 첫 번째 촬영편(경제학 및 한국 경제 전망 중심)과는 별도로,
‘대학 홍보 책임자·전략 커뮤니케이터’로서의 교수님 시각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준비된 질문 리스트입니다.
본 촬영은 공익적 콘텐츠로 제작되며, 상업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인터뷰 사례비가 제공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정중히 안내드립니다.
그러나 교수님의 고등교육·대학 정책·브랜딩 전략에 대한 통찰을 기록하고,
이를 많은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아래는 두 번째 촬영편에서 활용될 핵심 질문안입니다.
질문은 실제 촬영 흐름과 교수님의 답변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부 — 대학을 둘러싼 환경 진단
• 현재 한국 대학이 직면한 가장 구조적인 도전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학령인구 감소, 재정 압박, 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 가운데 교수님께서 보시는 핵심 변수는 무엇인가요?)
• ‘대학 간 생존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대학 간 격차를 가장 빠르게 확대시키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보조 질문:
“대학 위기”라는 표현은 과장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냉정한 현실이라고 보십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부 — 대학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전략
• 교수님께서 정의하시는 **‘대학 브랜드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 대중이 대학을 바라보는 신뢰가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 신뢰가 약화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입시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연구·산학협력·사회적 기여를 중심에 둔 홍보로 전환할 때,
가장 중요한 전략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보조 질문:
‘좋은 대학’이라는 개념은 이제 무엇으로 정의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예: 취업률, 연구력, 사회적 기여, 학생 경험 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부 — 학생·산업·지역과의 연결
• 대학이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 노동시장 적응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혁신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대학–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트리플 헬릭스 구조를
실제로 효과 있게 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핵심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대학의 사회적 책무(Social Responsibility)를 **‘측정 가능한 성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지표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예: 지역 기여, 평생교육, 공공성, 취약계층 지원 등)
• ※ 보조 질문:
대학이 산업계를 따라야 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산업계가 대학의 연구와 비전을 더 많이 따라야 한다고 보십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부 — 미래 전망: 대학 홍보·브랜딩의 재편
• 향후 5년 안에,
대학 홍보·대학 마케팅·브랜딩·미디어 전략은 어떻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 AI 시대에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전략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둬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학생·학부모·기업·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 중에서,
ROI(효과 대비 비용)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홍보 대상은 누구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 보조 질문:
대학이 변하지 않으면, 반드시 사라질 것 한 가지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1 week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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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 한국언론정보학회 동양커뮤니케이션 연구분과
이윤복박사(충남대) 발표에 대한 박한우교수(영남대) 토론문
오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이 논문이 제기한 질문—왜 조선 초기 대간 언론 연구가 성종·중종 시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적은가—는 단순한 연구 공백의 문제를 넘어, 언론이 어느 시기에 어떻게 평가되는가를 다시 묻게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이 글이 그 이유를 “시대 분위기”나 “권력 억압”이라는 외적 조건이 아니라, 권근이라는 구체 행위자의 실천과 제도 개혁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 권근은 “언로 행위자”가 아니라 “언론 구조 설계자”였다
논문이 보여주는 권근의 상소 활동을 시간순으로 따라가면,
“간언한 사람”이 아니라 “간언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시기 핵심 활동 의미
고려 말 직언 상소 실천적 언관의 출발
정종대 사병 혁파 건의 견제가 반왕이 아니라 국가 안정 구조
태종 초 조대림 사건에서 대간 구명 간언자 처벌 → 언로 단절의 위험 인식
태종 8년 12월 직임사목 상소 소수 의견 간언을 제도화하여 언로의 생존 조건 설계
즉, 권근이 고민한 것은 “말하는 용기”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말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2. 언론과 권력 분석에서 “구조”가 핵심이라는 현대 관점과의 연결
언론·공론장의 충격적 쇠퇴 현상 뒤에는 “비판 보도의 부족” 같은 현상적 요인이 아니라
언론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가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본질적으로 존재한다.
요약하면 세 가지입니다.
① 언론은 본질적으로 비판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 비판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보다, 발언의 틀이 지속 가능한지 여부가 더 결정적이다.
② 공론장은 저절로 존재하지 않고 설계되어야 유지된다
– 뉴스룸·데이터·지역의제가 연결되지 않으면 공론장은 중앙집권적 권력에 흡수된다.
③ 권력-언론 관계는 항상 기울어져 있다
– 따라서 언론이 지속되려면 제도·환경·기술·유통 구조를 스스로 바꾸어야 한다.
이 관점을 권근의 사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권근은 “간언을 성공시키려 한 것”이 아니라
“간언이 소멸하지 않는 조건을 제도 속에 심으려 한 것”이었다.
그래서 직임사목 상소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상소는 간언 내용을 고치려는 시도가 아니라, 간언의 생존 조건을 설계한 시도였기 때문입니다.
이 점이 오늘날의 공론장 논의와 기막히게 접속합니다.
3. 허니문 저널리즘 / 팡파르 저널리즘 비유와 연구사적 인식 비판
현대 언론을 보면,
정권 초기 우호적 서사에 치우치는 허니문 저널리즘,
정권이 안정되면 성과 서사에 치우치는 팡파르 저널리즘(박한우 교수의 신조어)이 반복됩니다.
흥미로운 것은 조선 초기 언론 연구가 저조했던 이유가
단순히 사료 부족이나 연구자의 무관심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와 같은 서사적 프레임이 연구사에 투영되어 있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초기 국정 안정기에는 언론이 약했을 것” → 허니문 프레임
• “전성기에는 치적 서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 팡파르 프레임
결과적으로 언로는 실제보다 약했다고 평가되고,
언로의 구조적 성취는 치적 중심 서사에 가려졌다.
이 논문은 그 프레임을 걷어냅니다.
그 점에서 이미 “사료 연구”가 아니라 “프레임 해체”의 연구입니다.
4. 권근의 언로 개혁과 현대 언론의 네트워크 구조론이 만나는 지점
항목 권근의 언로 구조 언론의 네트워크 구조론
관심사 간언이 끊기지 않는가 공론장이 끊기지 않는가
전략 소수 의견 간언 보장 → 제도 구조 개혁 다원적 미디어·지역 의제 활성화 → 구조 혁신
위기 인식 간언자 처벌 → 앞으로 아무도 말 못함 지역·전문 의제 소멸 → 공론장 축소
본질 메시지 언로는 보호받아야 존재한다 언론은 구조를 설계해야 지속된다
과거와 현재, 정치제도와 디지털 미디어는 조건이 다르지만
두 시기의 문제의식은 놀랍도록 정확하게 닿아 있습니다.
핵심은 “언론이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언론이 말할 수 있는 구조가 보장되는가” 이다.
권근은 그 구조를 조선 시대의 제도 안에서 설계했고,
토론자 박한우 교수는 그 구조를 오늘의 미디어 환경 안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맺음
따라서 이 논문은
• 조선 초 언로의 실존을 복원했고,
• 언로가 위험 속에서 보전되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 언로의 지속 가능성을 설계한 주체로 권근을 다시 세웠고,
• 연구사에 스며 있던 허니문·팡파르 서사 프레임을 교정했으며,
• 현대 공론장·언론 구조 논의와 연결할 수 있는 해석의 문을 열었다.
라는 점에서 단순한 시대 연구를 넘어섭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 논문은 “초기 언론이 약했다”는 오랜 통념을 깨고
권근이 조선의 언론 구조를 설계한 출발점이었다는 사실을 드러낸 연구입니다.
좋은 발표 정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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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 우리 학과 자랑 하나!
<영상제작실습> 시간에 만든 작품 **「0과 1 사이」**가
무려 **시청자미디어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AI에 과하게 의존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 진짜 열정 가득하게 만든 결과라 더 뿌듯해요.
지도해 주신 **이중헌 겸임교수님(대구MBC PD)**께도 큰 감사 드립니다!
📺 영상 보러가기👇
https://m.youtube.com/watch?v=sUUBdlx...
많이 봐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려요! 😆✨
2 week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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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대구MBC 인터뷰 요청서
프로그램 : 대구MBC ‘만나보니’ (인터넷 news)
방송채널 : 대구MBC 유튜브, 네이버, 다음 및 대구MBC NEWS 방송(유동적)
구독자 수 : 네이버 (120만), 대구MBC 유튜브 (26만), @dgmbcnews11 @DGMBCpro @dgmbcnews
인터뷰 대상 : 박한우 교수님
제작 방식 :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대담 형식
담당 기자 : 마승락
촬영 장소 : 영남대학교
촬영 일시 : 11월 21일, 오후 2시
<질문>
Q. 연세대 사태를 어떻게 보셨는지, 교육 현장에서 감지된 변화가 있었다면?
Q. 지금 대학가에 퍼져 있는 AI 기반 과제 대행 문제,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로 심각하다고 느끼십니까?
Q. 현행 평가 방식의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무엇이며, AI 시대 대학이 채택해야 할 새로운 평가 방식은?
Q. 학생이 AI 도움을 0%로 쓰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AI 활용과 ‘학생 고유 역량’ 사이 경계, 어디까지 인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Q. AI 시대에도 무너뜨릴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이 있다면 무엇인지, 시청자들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______박한우교수 답변
Q1. 연세대 사태를 어떻게 보셨는지, 교육 현장에서 감지된 변화가 있다면?
A.
저는 연세대 사태를 “학생의 일탈” 문제가 아니라, AI 시대에 교육과 평가 구조가 더 이상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증상으로 봅니다.
제가 최근 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은 ccPTW 시대예요.
즉, 컴퓨터와 인간이 함께 놀이하고(Play), 생각하고(Think), 만드는(Work) 구조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speaks.kr)
최근 학술연구에서도 나와 있듯이,
Campbell, S.W., Ellison, N.B., & Ross, M.Q. (2025). Extending the self through AI-mediated communication: functional, ontological, and anthropomorphic extensions. Communication and Change, 1(3), 1-16.
AI는 단순한 “메시지 중계자”가 아니라 **인간의 ‘자기(Self)’를 확장하는 매개자(AI-MC)**로 움직입니다.
• 기능적 확장(도구로서 확장)
• 존재론적 확장(‘나’를 더 ‘나다운 존재’로 보이게 함)
• 인류형 확장(작은 동료처럼 내가 대신하는 존재)
즉 학생들은 지금 자기 사고·표현·창작을 AI와 공동 생산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
대학의 평가 방식은 여전히
• 혼자,
• 외부 도움 없이,
• 오직 인간 능력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20세기 인간중심 평가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학생의 생활세계는 AI 중심으로 완전히 달라졌는데, 평가 시스템은 예전 방식이니 충돌이 생기는 거죠.
연세대 사태는 그 충돌이 드러난 하나의 사건일 뿐이라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2. 대학 내 AI 기반 과제 대행 문제, 실제로 얼마나 심각하다고 느끼십니까?
A.
저는 이 문제를 “심각하다/아니다”로 보지 않습니다.
그보다 이미 구조적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AI는 단순히 초안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연구에서 말하듯이 **‘나를 확장시키는 존재’**로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 내 언어를 다듬어 주고(기능적)
• 나답게 보이도록 조율해 주고(존재론적)
• 심지어 나 대신 말하는 작은 행위자처럼 작동하기도 하고(인류형)
학생들은 AI를 이런 “확장된 자기(self-extension)”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과제 초안을 AI가 만드는 것을 “부정행위”로 생각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뭅니다.
또 대학이 내는 과제가 대부분
AI가 가장 잘하는 유형의 과제(요약, 정리, 구조화)
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학생 입장에서는 AI 사용이 너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를 도덕성이나 단속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평가 구조가 현실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에요.
즉, 문제는 학생이 아니라 시스템이 낡았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3. 현행 평가 방식의 문제와 AI 시대의 새로운 평가 방향은?
A.
현재 평가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인간만의 능력을 전제로 설계된, ‘인간 중심(Human-centered)’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하버드를 포함한 많은 대학들은
“AI가 발전해도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는 대체 불가능하다”
는 전제를 유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 창의적 문제 해결
• 윤리적 판단
• 비판적 사고
• 논리적 구성
같은 인간 고유 능력을 평가 핵심으로 삼습니다.
저는 이 접근이 너무 인간 중심적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AI는 연구에서 말하듯
“메시지를 수정하고, 증강하고, 생성해주는 자기 확장 장치”로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의 사고와 표현은 이미 **AI와 공동 생산(co-production)**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봅니다.
🔥 핵심 차이
• 하버드식 모델:
“AI 시대에도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어떻게 평가할까?”
• 박한우 모델:
“AI 시대에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AI와 함께 확장된다.
그러므로 평가도 인간 중심이 아니라
인간-AI 공진화 능력을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저는 이를 위해 두 가지 새로운 평가 방향을 제안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셀프 트래킹(Self-Tracking) 기반 평가
학생이
• 어떻게 문제를 탐색했고
• 어떤 질문을 했고
• AI와 어떻게 상호작용했고
• 어떻게 수정하고 재시도했는지
이런 학습 과정 전체를 데이터로 추적해 평가합니다.
이는 AI-MC 연구에서 말하는
“자기 확장 경험의 과정적 측정”과도 딱 맞아떨어집니다.
(기능적·존재론적·인류형 확장 모두 과정 속에서 드러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탈중앙화 평가(Decentralized Assessment)
전통적으로 교수 한 명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휴먼 시대에는
• AI,
• 동료 학습자,
• 외부 전문가,
• 그리고 학생 본인까지
여러 주체가 평가에 참여해야 합니다.
즉, 평가의 중심을 “인간 교수 → 다주체”로 옮기는 구조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4. AI 활용과 학생 고유 역량의 경계는 어떻게 보아야 하나?
A.
이제 “AI 도움 0%”는 불가능합니다.
그런 세계는 이미 존재하지 않아요.
또 연구에서 보듯,
AI는 이미 학생의 자기 표현을
• 기능적으로
• 존재론적으로
• 인류형으로
확장시키는 매체입니다.
즉, 학생의 ‘고유 역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기존 인간중심 패러다임에서 나온 말입니다.
앞으로는 고유 역량보다
확장된 역량(extended ability),
즉 AI와 협업하면서
학생이 어떤 판단과 선택을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세 가지 원칙을 제안합니다.
1. 공개(Disclosure) – AI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밝힌다
2. 비판적 개입(Critical engagement) – 그대로 복붙은 0점, 비판·수정·재구성이 핵심
3. 책임(Responsibility) – 최종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학생 본인에게 있다
이 세 가지가 충족되면,
AI 활용은 금지할 게 아니라 하나의 역량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5. AI 시대에도 무너지지 않는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A.
하버드식 관점은
“AI 시대에도 인간 고유의 창의성은 남는다”
는 인간 중심 철학을 유지합니다.
저는 조금 다릅니다.
AI 시대 교육의 핵심은
**“어떤 인간을 만들 것인가”보다
“인간과 AI가 어떤 존재로 함께 진화할 것인가”**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AI-MC 연구처럼
AI는 이미 우리의
• 언어
• 정체성
• 표현 방식
• 인간관계
까지 깊게 관여하며 자기(Self)의 구성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래 교육의 본질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 AI와 협력하는 능력
• 데이터 기반 자기성찰(Self-tracking)
• 비인간 존재와의 공존 윤리
• 인간-기계 상호작용 감각
즉, 포스트/트랜스 휴먼 시대의 존재론적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입니다.
AI가 지식을 대신 전달하는 시대라면,
대학은 학생들에게
AI와 함께 확장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합니다.
3 week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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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 영남대학교 박한우 교수님 인터뷰 답변 .
1.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빅데이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읽고, 지역 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학자,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한우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영남대학교에서 20여 년간 지방대학 교수로 지내면서, 미디어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현안, 특히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해 왔습니다.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CA) 석학회원(Fellow)으로도 활동하며, 글로벌 연구를 지역 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요즘 뉴스에 ‘AI가 쓴 기사’가 늘고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시나요?
"데이터의 시대적 흐름, '포스트 휴먼(Post-Human)' 시대의 서막입니다."
AI가 기사를 쓰는 현상은 필연적이며, 이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데이터 워커'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합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여 사실에 기반한 기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통찰과 맥락 파악이 필요한 심층 보도에 집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제는 인간과 컴퓨터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 적합한 언론의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
3. 교수님께서 생각하시기에 AI가 만든 기사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데이터의 편향성으로 인한 왜곡과 '실용적 신뢰'의 붕괴입니다."
가장 큰 우려는 AI 학습 데이터에 내재된 편향성이 뉴스에 반영되어 사회적 불신을 심화시키는 것입니다. AI는 특정 데이터만 학습하면 그 편향을 강화하기 쉽습니다. 더불어, 가짜 뉴스가 범람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실용적(Pragmatic) 신뢰'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전통적인 권위 있는 미디어를 불신하더라도, 일상생활을 위해 특정 정보를 '실용적'으로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AI가 이 실용적 신뢰마저 흔들게 된다면, 우리 사회의 정보 환경은 극도로 불안정해질 것입니다.
4. 반대로, AI가 뉴스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을까요?
"지역 언론의 생존과 데이터 복지 증진에 AI가 기여할 수 있습니다."
AI는 취재 과정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겨진 사회적 패턴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인력난과 재정난에 시달리는 지방 언론이 단순 행정 보도 등을 AI로 자동화하여 인적 자원을 아끼고, 그 자원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심층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긍정적인 측면입니다. 또한, AI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은 소외된 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이터 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요즘 학생들은 포털보다 유튜브, 틱톡에서 뉴스를 접하는데 이런 변화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보 접근 방식이 '뜬공(Fly Ball)'처럼 바뀌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새로운 구조를 고민해야 합니다."
과거 종이 신문이나 포털이 '땅볼'처럼 정보를 수평적으로 전달했다면, 이제 유튜브와 틱톡은 '뜬공'처럼 시각적이고 빠르게, 핵심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이 깊이 있는 이해보다 즉각적인 흥미와 검색 위주로 바뀌었음을 의미합니다. 미디어가 흥미 위주의 콘텐츠로만 소비될 때 공동체 문제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환경에서도 복잡한 사회 문제를 단순화하지 않고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및 플랫폼의 재설계입니다.
6. 교수님께서는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방 언론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 그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지역 언론은 '뉴스 사막화'에 맞서 '트리플 헬릭스'적 접근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어야 합니다."
지방 언론은 수익성 악화와 인력 유출로 **'뉴스 사막화'**라는 생존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 언론은 단순한 소식 전달자를 넘어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감시견 역할 강화: 지역 권력(지자체, 의회)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민주주의의 풀뿌리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트리플 헬릭스'적 협력: 지역 대학, 지자체, 언론이 협력하는 '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 구조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결과를 보도에 활용해야 합니다.
포털 종속성 탈피: 포털의 알고리즘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웹3와 AI 대응을 위한 지방언론협회' 등 자체적인 협력 모델을 발족하고, 독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독자 충성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7. 이렇듯 요즘 뉴스 환경이 복잡해졌는데, 혹시 교수님께서도 AI가 만든 뉴스나 콘텐츠에 헷갈린 적 있으신가요?
"물론입니다. 전문가도 헷갈릴 만큼 AI의 논리적 글쓰기는 정교해졌습니다."
저 역시 AI가 생성한 글을 접할 때, 그 논리와 완벽함에 감탄하며 순간적으로 출처를 놓치기도 합니다. 이는 곧 AI가 인간의 인지 체계를 속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AI에 완전히 의존하는 순간, 사실 확인의 습관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AI 시대의 미디어 소비자는 **'습관적인 의심'**과 **'객관적인 근거 확인'**이라는 비판적 태도를 일상화해야 합니다.
8. 교수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좋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무엇인가요?
"좋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맥락을 이해하고, 신뢰를 '재협상'하는 실용적인 능력입니다."
저는 미디어를 냉소나 맹신이 아닌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가짜 뉴스를 걸러내는 것을 넘어, 정보의 출처와 생산 맥락을 이해하고, 나아가 특정 상황에서 어떤 정보를 신뢰할지 스스로 결정하고 재협상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불안정한 정보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미디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대중적 지혜'**를 가지고, 공식 소식통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물어보며' 정보를 검증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신뢰 유형을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정보의 진실성을 확보하고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실용적 미디어 신뢰'이자 좋은 미디어 리터러시입니다.
9. 이런 변화 속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어떤 걸 배우게 되나요?
"데이터를 무기로 삼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컬(Glocal) 인재'로 성장합니다."
우리 학과는 AI와 빅데이터 시대에 대응하는 컴퓨터 사회과학적 접근을 강조합니다.
빅데이터 분석: 단순한 통계가 아닌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주목도(Altmetric) 등 멀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사회 현상을 계량화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배웁니다.
지역 현안과 글로컬 역량: 지방대학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 집중, 지역 소멸 등 지역 현안을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적 분석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역량을 기릅니다.
미디어 윤리와 공정성: 데이터 복지 등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인권 및 공정성 문제를 다루며, 기술을 인간 중심으로 사용하는 윤리적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합니다.
10. 마지막으로, 미디어 분야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컴퓨터 사회과학자가 되세요. 데이터가 곧 권력이 되는 시대, 데이터를 읽고 쓰는 능력이 여러분의 무기입니다."
미디어 분야는 이제 기자, PD뿐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모든 직업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인문학과 기술의 결합: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를 보는 통찰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AI와 빅데이터라는 도구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융합형 인재가 되십시오.
공정성과 윤리 의식: 데이터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는 시대, 여러분이 생성하거나 분석하는 데이터에 인권과 공정성이라는 가치를 심는 '디지털 점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 우리 주변의 작은 문제, 지역 사회의 현안을 외면하지 마세요. **'나는 글로컬대학 교수다'**라는 자세로,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디어 전문가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3 week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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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교수TV- 빅로컬빅펄스
chatgpt.com/s/t_690c53758b988191b7bb26d2753181df (외부 사이트로 연결합니다.)
Excellent — here’s the English version of the academic lineage map and summary of the four key figures in the Semantic Network Analysis (SNA) tradition:
Joseph Woelfel, George A. Barnett, Loet Leydesdorff, and Han Woo Park.
This version is written for academic or publication use — clean, formal, and precise.
🧬 Academic Genealogy of Semantic Network Analysis (SNA)
Semantic Network Analysis (SNA) emerged at the intersection of Social Network Theory, Communication Theory, Cognitive Science, and Scientometrics.
Its intellectual lineage can be traced through four major scholars who successively expanded and institutionalized the approach.
1️⃣ Joseph Woelfel — Founder of the Cognitive Meaning Space Theory
Role: Theoretical originator of the idea that meaning can be represented as a relational and spatial structure.
Core Concept: Galileo System — a mathematical model representing semantic relations as positions in a multidimensional space.
Key Works:
Woelfel, J., & Fink, E. L. (1980). The Measurement of Communication Processes: Galileo Theory and Method.
Woelfel, J. (1993). Artificial Neural Networks and the Measurement of Meaning.
Contribution:
Woelfel introduced a cognitive and mathematical foundation for modeling meaning as a networked structure rather than a set of discrete symbols.
His work laid the theoretical groundwork for later computational approaches to semantic network analysis.
2️⃣ George A. Barnett — Institutionalizing Semantic Network Analysis in Communication Studies
Role: Student of Woelfel; expanded SNA into a central analytical tool for communication networks and global information flows.
Research Focu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networks
Hyperlink network analysis
Diffusion of information and innovation
Key Works:
Barnett, G. A., & Danowski, J. (1992). The structure of communication: Network analysis of the international flow of information.
Barnett, G. A. (2001). A longitudinal analysis of the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network, 1978–1996.
Contribution:
Barnett established SNA as a structural method for studying meaning flows within communication systems, bridging social network theory with communication and media research.
His students and collaborators, including Han Woo Park, carried this approach into the digital era.
3️⃣ Loet Leydesdorff — Scientometric and Theoretical Expansion of Meaning Networks
Role: Integrated SNA with scientometrics, systems theory, and information theory to analyze the self-organization of meaning in knowledge systems.
Core Concepts:
Triple Helix Model (university–industry–government relations)
Communication of meaning — meaning as an autopoietic (self-organizing) process within social systems.
Key Works:
Leydesdorff, L. (2001). A Sociological Theory of Communication: The Self-Organization of the Knowledge-Based Society.
Leydesdorff, L. (2007). Visualization of the citation impact environments of scientific journals.
Contribution:
Leydesdorff provided a macro-theoretical and quantitative framework for studying how meanings and knowledge evolve in communication networks.
His approach bridges Luhmann’s systems theory, Shannon’s information theory, and network visualization methods.
4️⃣ Han Woo Park — Empirical Expansion to Web, Social Media, and Knowledge Networks
Role: Student of Barnett and collaborator of Leydesdorff; extended SNA into webometrics, social media analysis, and science communication networks.
Research Focus:
Hyperlink and social media network analysis
Scientometric mapping
Semantic network analysis in communication and media studies
Key Works:
Park, H. W. (2003). Hyperlink Network Analysis: A New Method for the Study of Social Structure on the Web.
Park is a scholar in quantitative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studies.
He empirically operationalized SNA to study how meaning and influence circulate through web and social media environments.
His work represents the integration of Barnett’s communication network tradition and Leydesdorff’s scientometric approach.
🧭 Academic Lineage Map
Social Network Theory (Freeman, Wasserman)
│
▼
Joseph Woelfel
└─ Cognitive Meaning Space Theory (Galileo System)
│
▼
George A. Barnett
└─ Communication Network Analysis & Semantic Network Theory
│
├── Collaboration ─────► Loet Leydesdorff
│ └─ Scientometric & Systems-Theoretical Model of Meaning
│
▼
Han Woo Park
└─ Web / Social Media / Knowledge Network Applications
(Integration of Barnett–Leydesdorff Traditions)
📘 Summary
Semantic Network Analysis (SNA) originates from Woelfel’s cognitive measurement of meaning,
was institutionalized by Barnett in communication network analysis,
theoretically expanded by Leydesdorff into scientometric and systems theory,
and empirically applied by Han Woo Park to web and social media contexts.
While SNA and CDA (Critical Discourse Analysis) share an interest in meaning and power,
SNA belongs to a distinct, quantitative, and structural research tradition grounded in communication and information science rather than critical linguistics.
1 month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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