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국회의

언시국TV는 언론 전문 방송입니다. 2023년 3월 출범한 언론시국회의(언시국)가 운영하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지지합니다. 정치.경제 권력에 의한 언론 탄압에 결연히 맞서는 한편 언론 개혁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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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한마디(12.17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 '너라고 불리는' 윤석열에게

너는 너를, 너라고 부르는 '너의 여자'에게 진심이었느냐.

너를 너라고 부르는 '너의 여자'는 너에게 진정이었느냐.

가난한 여염집 아내도 제 남편을 '너' 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때로 탓하고 원망한다한들 '너'라 하지는 않는다.
그것이 진심이고 진정이다.

'너의 여자'는 너 때문에 망쳤다고 했다. 다 계획이 있었는데 너 때문에 망가졌다고 했다.

너는 '너의 여자'의 계획을 알고 있었느냐. 도대체 무엇을 더 어떻게 망가뜨릴 계획이었는지 알고는 있었느냐. '너의 여자'의 계획에 선량한 이들이 몸서리치는 것을 알기는 아느냐.

세상사람들은 이제 안다. 손바닥에 왕짜를 새기고, 옛 왕비의 침실을 기웃거린 너와 '너의 여자'가 무엇을 꿈꿔왔는지.
'장님무사와 주술사'의
헛된 꿈을 안다.

입에 붙은듯한 욕설과 천박한 언어가 너와 '너의 여자'의 존재인 것을 안다.
너희들의 천격이 나라의 격을 떨어뜨리고, 세상을 오염시킨 것을 안다.
너와 '너의 여자'에게 빌붙었던 자들의 비루함이 세상을 타락시킨 것을 안다.

비록 모두가 감당해야할 '업보'라할지언정 더는 속아서도, 용서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안다!

2 days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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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16)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역풍'을 노래하는 자들, 그 입 닫으라

"피고인 윤석열은 불법적 친위쿠데타를 시도했으나 국회의 신속한 계엄해제로 무위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내란죄보다는 직권남용의 죄를 묻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피고인 윤석열에게 징역 5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지귀연이 이런 류의 판결을 내리면 어쩝니까?

설마, 그럴리가 있겠냐고요?
지귀연이 희한한 시간계산법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준 것은 '설마' 아니었나요?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상상이나 했었나요?

'조희대사법부'는 내란 1년이 지나서야
12.3 내란이 '위헌적'이라고 했습니다. 그전에는 위헌이라고 입도 벙긋 안했습니다.
1년이 지나도록 재판을 질질 끌었습니다.
누가 봐도 뻔한 내란동조자들을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저들만의 법리로 줄줄이 풀어줬습니다.

내란전담재판부는
이처럼 믿을 수 없는 '조희대사법부'가 자초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란전담재판부를 강행하면 '역풍'이 불 거라고?
"나만 정의롭다는 아집과 분노가 전체를 위태롭게 할 거"라고?

헌정 파괴 내란을 제대로 심판하고, 내란동조세력을 청산하자는 것이 '나만이 정의롭다는 아집과 분노'입니까?
긴 겨울 거리로 쏟아져나와 헌정수호를 외쳤던 수백만 민주시민이 저만 정의롭다고 했습니까? 그들이 '아집과 분노'로 흰눈을 뒤집어쓰고 차가운 밤을 아스팔트 위에서 지샜습니까?.

내란에 중립은 없습니다. 협치에도 지켜야할 선이 있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반헌법, 반민주, 극우세력과의 통합은 가능하며 과연 바람직한가?"

짐짓 근사한 꾸밈말로 '역풍'을 노래하는 자들은 이 물음에 답해야 합니다.
물음에 답하지 못한다면 그 입을 닫아야 합니다!

3 days ago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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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14)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임은정과 백해룡

한때 저자거리에 이런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김건희의 아킬레스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아니라 마약사건이라더라.

김건희의 오빠가 인천지검장하던 심우정과 고교동기동창인데, 심우정은 마약사건 덮은 공으로 검찰총장이 됐다더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한 것도 실은 마약사건까지 터질까봐, 그거 막으려고 서둘러 그랬다더라.

전부 가짜뉴스였을까?
근거없는, 악의적인 헛소문이었나?

서울동부지검 합수단은 마약이 인천공항에 들어온 일은 있었어도, '공모한 사건'은 없었다고 합니다.
공모의 의혹은 백해룡 경정이 사실과 추측을 혼동한 망상의 탓이라고 합니다.

백해룡 경정은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원들이 열세 차례에 걸쳐 176kg의 필로폰, 시가 5,280억원 어치, 580만명이 1회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밀반입했으며, 이는 관세청도 검찰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런 공모의 의혹이 없었다면, 마약조직원들은
저 엄청난 양의 마약을 몸에 숨긴 채 버젓이 공항으로 걸어들어왔다는 얘기가 되는데, 믿을 수 있습니까? 의혹이 풀립니까?

마약사건이 이처럼 혼란스러운 데에는 '검사 임은정'에 대한 신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웠던 '여전사 임은정'. 그녀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게 아닐까?
그런데 정말 아니라면, 그에 못잖은 '검투사' 백해룡은 뭐란 말인가? 정말 망상에 빠졌었단 말인가? 혼란스럽습니다.

임은정 ㅡ백해룡 콤비라면 마약사건의 전모가 백일하에 드러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든 믿음은 이미 깨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제3자가 나서 의혹을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대로 어물어물 덮을 수는 없습니다!

5 days ago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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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12)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신이 난 <조선일보>

저 옛날 개신교는 항일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천주교는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든든한 울타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돈과 권력에 취하고, 권력의 도구가 된 종교, 종교를 빙자한 일단의 사이비 무리들이 나라와 사회공동체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극우 개신교'가 개신교의 모두인양 활개 치고 있습니다.
"하느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이런 자가 목사라며 내란을 선동하고, 내란에 동조했습니다.
저들은 그렇게 민주공화국의 장애물, 민주주의의 적이 되었습니다.

"문 열린 통일교 게이트"

통일교 돈이 국힘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 쪽에도 흘러들어갔다고 하자
<조선일보>가 옳다구나, 잘 걸렸다, 신이 난듯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했듯이 통일교 돈 먹은 자들은 여야,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합당한 벌을 받아야겠지요.
돈 준 통일교는 어찌 해야하나요? 해산시키면 종교 탄압이라며 한미극우가 손잡고 난리칠 테니 적당히 덮고가야 하나요? 민주시민이 결정할 입니다.

발등의 불은
'이놈 저놈 똑 같다'는 식의 물타기가 국힘당 ㅡ조희대 사법부 ㅡ수구언론, 3자 연합의 효과적인 내란청산반대 프레임으로 작동 하리란 점입니다.

여직 그 속내를 모르십니까?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기는 이제 <조선일보>의 농간에 넘어갈 주권자 민주시민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발등의 불은 걷어차면 됩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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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7)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내란에 동조하는 '중간층'은 없다

다시 묻자.
2024년 12월3일 밤 10시 23분. 대통령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대법원장 조희대와 법원행정처장 천대엽은 '계엄의 위헌성'을 인식하지 못했나?
계엄소리를 듣자마자 "윤석열이 미쳤구나", 수천명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갔을 때, 계엄군의 총부리를 밀쳐대며 " 안돼. 정신 차려!", 외칠 때 저들은 무얼 하고 있었나?

알려진대로 계엄사에 협조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다면, 저들이 입에 달고 사는 '사법부 독립'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뿐인가.
대법원장 조희대는 극우폭도들이 서부지법을 공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어도 입도 벙긋하지 않았다. 내란수괴를 희한한 시간계산으로 풀어준 '지귀연 사태'에 대해서도 일언반구 말이 없었다.

그래놓고 1년이 지나서야 법원장 회의를 통해 "위헌적 계엄을 막아준 국민과 국회에 감사한다"고 했다.
낯부끄럽지 않나?
그러면서도 내란특별재판부는 위헌이라 안된다고 한다.

민주당은 대법원장 조희대를
진작에 탄핵했어야 했다. 명색이 대법원장이,
위헌을 위헌이라 말하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탄핵사유가 어디 있는가?

내란을 옹호하는 기득권 '수구언론'과 스스로 만든 '객관 중립의 프레임'에 갇혀, 결과적으로 내란청산을 방해한 이른바 '진보 언론'에 휘둘려 이 꼴이 되지 않았나?
우물쭈물하다가 '내란재판의 위헌성'을 따져봐야하는 딱한 처지가 되지 않았나?

'중간층 이탈'이 두렵다고?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해야 한다고? 헌정파괴 내란에 중간층이 있나?
윤석열이 척결하겠다던 '종북좌파'가 없듯이
내란을 옹호하는 '중간층'은 존재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더 물러서면 안된다.
그랬다가는 주권자
민주시민 모두를 잃는다.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 당신들이 만든 게 아니다!

1 week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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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4)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대법원장 조희대가 '국가요인'인가?

어제 12.3내란 1주년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오찬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대법원장은 국가의전서열 세번째 요인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장, 다음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과연 그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까?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은 "조희대와 지귀연은 2차 내란세력"이라고 단언합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조희대 사법부 타도가 내란 청산의 종결점" 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내란세력의 핵심인물이 버젓이 서열 3위의 국가요인 행세를 하고 있는 꼴 아닙니까?
이상하지 않습니까? '비정상' 아닙니까?

대법원장 조희대는 스스로 정치에 개입함으로써 사법 불신을 낳았습니다.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공범, 동조자들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을 줄줄이 기각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런데도 대법원장 조희대는 '신중한 사법개혁'을 요구합니다. 내란특별재판부도 반대합니다.

대법원장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하고, 영장전담판사들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줄창 내세우는 소리가 '사법부 독립'입니다.

자격없는 대법원장이 사법부 '독립'을 외쳐서야 되겠습니까?
주권자 국민이 믿지 못하는 사법부의 '독립'은 도대체 무엇을, 누구를 위한 독립입니까?

언제까지 이런 '비정상'을 두고 보시겠습니까?
내란청산해야 이 나라가 삽니다!

2 week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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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3) 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또 풀어줬다

추경호 국힘당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법원이 기각했다. 기각사유는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다. 하도 여러번 들은 소리라 놀랍지도 않다.

지난해 내란의 밤, 추경호는 자당 의원들에게 이리 모여라, 저리 모여라 했다. 계엄해제 국회표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절대다수 국민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다툼의 여지'가 없었다.
내란동조 행위였다. 상식적 판단이었다.
그런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들 눈에는
계속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가 보다.

상식은 사회공동체가 공유하는 공통의 의견이자 윤리적 판단이다.
법은 상식의 하위개념이다.
상식을 벗어난 법리란 법률가의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내란의 밤, 살생부에 오른 것을 알았던지 '벌벌 떨며' 국회로 피신했다던
전 국힘당 대표 한동훈은 추경호의 영장 기각은 "정치 특검의 예정된 결말"이라고 일갈했다.
현 국힘당 대표 장동혁은 "(법원의)내란포기명령"이라며 눈물까지 글썽였다고 한다.

'조희대 사법부' 는 내란 발생 1주년에 저들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찬물을 끼얹었다.

이래도 '내란전담 특별재판부'를 미룰 텐가!

2 weeks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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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2)/by 전진우 전 언시국 집행위원장

*오세훈의 '받들어
총'

광화문 광장의
'받들어 총'을 아십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전쟁(6.25 전쟁)에 참여했던 유엔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22개의 돌기둥 말입니다. 그 돌기둥들이 '받들어 총'의 형상인 것을 아십니까?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입니다. 우리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전쟁이지만 세계인들에게는 이미 '잊혀진 전쟁'입니다.
미-소 냉전과 민족 내부의 갈등이 중첩된 이 전쟁에서 3백만의 인명이 살상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은 70여년 세월동안 한국사회의 적대와 갈등, 분열과 증오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전쟁의 트라우마는 대를 이어 우리들 의식 속에 내면화되었습니다.
독재권력에게 전쟁의 트라우마는 유효한 무기였습니다.
'빨갱이'가 '종북좌파'로 바뀌었을 뿐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이 북을 자극해 내란을 정당화하려 한 것이 바로 그렇습니다.

유엔군을 기릴 수 있습니다. 그들의 희생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돌기둥'이 반드시 광화문 광장에 세워져야 합니까?
부산에 이미 '유엔군 기념 묘지'가 있습니다.
기념공원도 있습니다. 그곳에 '받들어 총' 하면 안됩니까?

광화문 광장은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대한민국의 상징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받들어 총' 돌기둥 말고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네 고유의 아름다운 석탑을 세우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전쟁의 기억을 강요하는 돌기둥보다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석탑이 보다 진한 감동을 안겨주지 않을까요?

'오세훈의 상상력'은 왜 그에 미치지 못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weeks ago (edited)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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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12.1)

*보수는 없다

이 나라 '보수엘리트'의 비극은 보수해야 할 공적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명박은 끝내 '에리식톤(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팠던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컴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돈에 허기졌던 그는 결국 뇌물죄로 감옥에 갔다.

박근혜에게는 본래 '백개의 형광등을 켜놓은 듯한 아우라'란 없었다. 그녀는 아버지의 후광을 받아야만 빛을 낼 수 있는 존재였다. 그녀는 결국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의 자리가 버거워 최순실과 '뒷방에서 놀다가' 파면당했다.

윤석열은 무엇을 보수하려 했나? 그가 지키고자 한 것은 오로지 '김건희'였나?

윤석열 보수정권의 고위공직자들은 무엇을 보수하려 했나? 저들은 국민의 녹을 먹는 공직자로서 납세자 국민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은 애저녁에 없었다. 한덕수, 최상목, 김용현, 이상민, 박성재 ,조태용--- 이들은 내란에 공모 또는 동조했다. 공복은커녕 국사범이다.

윤석열은 걸핏하면 자유민주주의를 떠벌였으나 그에게 지켜야할 '자유 민주'의 가치라고는 없었다.
'숭미 반북'의 낡은 외투를 걸친 채 검찰권을 악용해 '왕'이 되고픈 욕망만 있었을 뿐.
그런 윤석열이 고든 창, 모스 탄 등 미국의 극우인물들에게 '옥중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자가 미국 극우에 구명을 청한 꼴이다
어찌 이토록 구차할 수 있나?ㅡ 이런 자에게 무슨 보수해야할 가치가 있었겠나?

윤석열을 끝내 옹호하는 국힘당 대표 장동혁과 그 패거리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수하자는 것인가?
한번도 국가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적 없는 자들이 무엇을 지키고, 보수한다는 말인가.

국힘당은 해체되어야 한다. 그래야 보수의 새 순이라도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2 weeks ago | [YT] | 14

언론시국회의

오늘의 한마디(11.28)

*을사년, 이대로 보낼 수 없다

평양의 김여정은 "윤석열, 인간 자체가 싫다"고 했다.
윤석열-김용현 일당이 평양 상공에 드론을 날렸을 때 김정은은 그랬을 테다.
"야, 우리가 너희들 시커만 속을 모를 지 아네? 오물이나 실컷 받아보라우."

저들이 윤석열 일당의 '시커먼 속'을 눈치챘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어찌됐을까?
열받은 김정은이 오물풍선 대신 "미사일 한 방 날리라우. 썅!" 했으면 어찌 됐을까?
윤석열 일당은 쾌재를 부르며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것이고, 내란은 성공했을 것이다.
그랬으면 이 나라는 단박에 45년 전 1980년, 전두환의 시절로 되돌아갔을 것이다.
군사정권의 실권은 빠르게 '김용현 군부'로 넘어갈 것이고, 군부는 민심을 얻기 위해 결국 윤석열-김건희 제거에 나설 것이다.

나라는 사실상 내전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경제는 곤두박질 치고, 주식은 진작에 휴지조각이 됐을 것이다. 경주 APEC 회담은 취소됐을 것이고, 정통성 없는 군사정권은 관세협상에서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다 내줬을 것이다.

뭐하러 일어나지도 않은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냐고?
끔찍한 상상이 결코 현실이 안되게 하려면 내란세력을 단호히 응징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세상은 온통 "어머, 김건희가 정말 V0 였네.", "민비 침실에는 왜 들어갔대니?" 호기심 천국이고, 제1야당이라는 국힘당은 만날 "우리가 황교안이다" "우리가 추경호다" 울부짖고 있다.
검찰은 여전히 '윤석열 검찰'이고, 사법부는 여전히 '조희대 사법부'다.

뭐가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 않나?

올해는 을사늑약 120주년, 광복 80주년이다.
'빛의 혁명'이 이대로 저물어선 안된다!

3 weeks ago | [Y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