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숙

안녕하세요?
작년 한해동안 저와함께
공감해주시고 울고 웃고
저에게 많은 힘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해가 바껴서 2022년이 돼니
친정아버지가 많이 그립네요ㅠ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님도 안스럽고 죄스럽네요ㅠ
집에서 친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시든 케어하고 계신분들 올한해도 저와 같이
어려운일이나 기쁜일을 함께
공유해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어른들 케어하시는대 힘이돼는 영상과
사연을 올려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한해도 열심히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봅시다~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시작과 끝은 있답니다~
보호자님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3 years ago | [YT] | 22

이애숙

안녕하세요?
저희아버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2달~
16년을 같이 사신
시어머니께서 거동도 못하시고 소대변도 못가리시며 선망이후 망상이
너무 심하십니다~
집에서 1개월 이상 모셨는대
24시간 보호자가 붙어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위험한 상황이 많이 옵니다~
고심끝에 시어머니를 시설로 모시기로 형제들과 결정을
하였답니다~
시어머니는 하루가 다를게 심해지십니다~ㅠ
어머님께 너무 죄송스럽네요~
보호자가 살아야 치매환자도 살수있다고 생각 합니다~
치매 환자나 아프신분을 모시고 계시는분들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세요~
가끔 시설생활도 보여드리고
힘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15일

4 years ago (edited) | [YT] | 44

이애숙

안녕 하세요~^^
내일이 저희 아버지 49제일 입니다~^^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갑니다ㅠ
8월달 달력에 숫자가 빼곡하게
31까지 있는대 내일이면 안녕
입니다~
9월1일 형제들 모여서
납골당에 모이기로 했답니다~
또 아버지 뵈러갈 생각에 가슴이 설레인답니다~
3형제가 보는거와 4형제가
보는것은 다르니까요~^^
장남이랑 큰며늘 마누라는
일요일날 미리 다녀갔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희 4형제는 휴가를 내서 내일 납골당에서 만난답니다~
정식으로 아버지 좋은곳에 가시라고 마지막 인사 다시한번 하고 오겠습니다~
독자님 여러분 항상 감사 드립니다 저와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 years ago | [YT] | 49

이애숙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아버지가 가신지22일
첨에는 잘 몰랐는대
시간이 지날수록 슬퍼집니다
그런대 아버지 가시자! 마자
시어머니가 귀저기를 차십니다ㅠ
변실금이라 변이 많이는 안나오는대 인지가 안좋아서 이동변기 손 여기저기에 묻히십니다 ~
어쪄면 좋을까요?
생각은 저보다도 많고
걱정도 저보다많으시고
어쪄면 좋을까요?
아버지는 즐겁게 잘 모셨는대ㅠ
제가 돌봐드리는 면수 장모도
건강이 않좋으십니다
그래도 인지도 생각도 정상이십니다
제친정엄마도 인지도 생각도
정상입니다~
노인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아요~
성격에따라 나이들면 힘든 유형이 나타나나 봅니다~
어른신들 모시는 구독자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4 years ago | [YT] | 60

이애숙

아버지 돌아가신지 8일째
입니다~
나비처럼 날개짓 하면서 가셨습니다~
납골당에 모시고 와서 제정신이 아니였나 봅니다
집에와서3일후 아버지 흔적을
정리 합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자꾸 애숙아~ 애숙아~
부르는듯 합니다
밥했어?밥많이갖꾸와
고마워 내딸맞지?
할머니죽었어?(애숙시어머니)
내가 대통령여~
고맙지?
우리집 부자여~
근심걱정 없이 치매 상황에서는 행복하게
4년 살다 가셨답니다
저는 오늘 머리정리도 할겸
양평 동생네도 들릴겸
2박3일 강원도로 양평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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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edited) | [YT] | 38

이애숙

어버이날
예전과 다른 어버이날~
나도 자식이자 엄마~할머니~
시어머니 친정아버지를
모시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작년11월부터 시어머니께서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십니다
저에 자식들은 미리 다녀갔고 오늘은 남편과 저랑 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리려 치매아버지와 파키슨 시어머니를 같이 촛불을 끄게 해드렸습니다
두분이서 대화하는걸 보니 눈물이 납니다ㅠ
그저 두돌안됀 아가들의 대화만도 못합니다
90살 친정아버지
86살 시어머님
온전한 정신이시면 사돈과 마주하며 티없는 대화가 가능할까요ㅠ
부디 두분 병이 더이상 진행이 안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을 기도해봅니다
친정아버지는 누워만 계신지 26개월 그래도 식사는 잘 하십니다~
시어머님도 아직은 식사를 잘하십니다~
손 얼굴이 긴장하면 떨립니다
생각과 행동은 4차원입니다ㅠ
나이들어도 너무 아프지말고 살수는 없을까요?
태어날땐 축복받으면서
가실땐 온갓고생 다하시면서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답니다ㅠ
저또한 안아프고 살아갈수 없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안아프도록 노력은 많이 할겁니다 모두 노력해서 고생을 좀 덜하길
다 같이 나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길~~...

4 years ago (edited) | [YT] | 20

이애숙

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사돈어르신 코로나 백신 접종하는날~
걷지를 못하니 911를 불러서
타고 길병원으로 가셨다~
어르신은 걱정이돼서 잠도 잘 못주무셨단다~
저희 어머님은 주간보호쎈타에서 직접 병원에 모시고가서 맞구오셨다~
어머님은 뼈가 약하신거 빼곤 건강하시다 무탈했다~
사돈어르신은 어떨지 지켜봐야 할것 같으다 면역력이 약하신편 입니다~
저희딸은 병원종사자라서
맞았는대 하루 열과 몸살을 앓았다고 합니다
어른신들은 화이자~
제딸은 아스트라제카로~
제아버지는 날갈수도 없고 면역력이 없는터라 포기 했답니다~
어르신들 2차까지 끝내려면
힘든분들이 많을실듯 합니다
모두 긍정의 힘으로 백신을
두려워말고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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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 [YT] | 10

이애숙

저는 요양 보호사 입니다~
원래 하던 일이 있었는대
아버지가 화상으로 쓰러지면서 치매가 심하게오셔서 형제회의 끝에
제가 모시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러 갈시간도 없고 아버지가 어딜가지 못하게하고 밤낯이 없어 져서 1년은 지옥에서 사는듯 했답니다 지금은 4년차
알고보니 자격증이 있으면 가족돌봄 1시간 돈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남편한테 봐달라하고 땄답니다 2년 됐죠
저는 치매아버지 파키슨 시어머니 모시고 산답니다
시어머니는16년째~
그러다 막내동생 장모님도 돌보게 됐답니다
동생부부가 맞벌이 하는터라
돈도 벌고 좋은일도하고 보람이 있답니다
제곁에는 어머니만 있을줄 알았는대~
아버지 점심 드리고 사돈댁을
가기위해 어머님은 노치원에 보내게 돼였답니다~
저희 친정엄마도 언제 오시게됄지 모실 마음은 먹고 있답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랍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종착역이 있겠지요~
감사 합니다 모든 여러분 화이팅 합시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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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 [YT] | 27

이애숙

오늘은 날씨 탓인지 아버지께서 컨디션이 제로이시다ㅠ
시어머니는 어제 화이자백신을 맞으셨다~
미열도 없고 식사도 잘하시고
주간보호 쎈타를 씩씩하게 가셨다~
시골에 계신 친정엄마랑 1시간
통화를 했다^~
친정엄마 말씀이 돌아가신 할머니가 74살에 돌아가셨는대 그때는 엄청 노인으로 보였는대 당신은84세인대도 젊은시절
그대로인듯 하시다네요~
그래서 제가 하는말 엄마가 40대때 얼마나 늙어보이던지
지금 내나이 59살 ㅋㅋ
마음은 40대인듯하다 하면서 깔깔 웃었답니다
세상의 이치는 돌고 도는것 돈만 돌고 도는것이 아니였네요ㅋ
오늘은 4월달 저면관수로
물을 흠뻑 먹은 다육이들이 분에 차고 넘쳐서 분갈이를 했답니다~
군작 러우 원종자라고사 나나 후쿠미니 러우는 철화가 풀리면서 갑자기 커졌답니다~
하루 하루 주워진 시간들이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 보내자구요~^^
감사 합니다

4 years ago (edited) | [Y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