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책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다산초당 출판입니다 652쪽 33,000원입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사유를 가로지르며 휴머니스트들의 삶을 압축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휴머니즘을 지식이나 이념이 아닌 태도로 재정의한다는 말이 책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두 번째 책은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제임스 우드 지음 노지양 옮김 아를 출판입니다. 232쪽 17,000원입니다 신형철님 해제가 붙었다고 합니다. 읽어볼 수 밖에 없네요. 저자의 회고록이면서 동시에 문학 비평 에세이라는데, 문학을 통한 환대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번 책은 좀 어려울 걸 각오하고 읽어봐야겠네요.
📚세 번째 책은 『한자의 기분』입니다. 최다정 지음 한겨레 출판입니다. 268쪽 18,000원입니다. 한자 한 글자씩을 통해 마음사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룩을 닦는 기분, 집에 온 기분, 읽는 기분 같이 꼭 읽어보고 싶은 감정들이 있네요. 눈길이 가는 책입니다.
📚네 번째 책은 『인간 본성의 역습』입니다 하비 화이트하우스 지음 강주헌 옮김 위즈덤하우스 출판입니다 488쪽 27,000원입니다 강주헌님 번역이라 눈길이 가네요. 인간 본성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세계가 망가진 이유는 인류 본성과 현대 문명 간의 격차 때문이다.'라는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사피엔스랑 좀 닮지 않았나 싶었는데 추천사에 유발 하라리, 피터 프랭코판이 있네요.
📚다섯 번째 책은 『뇌는 왜 친구를 원하는가』입니다 벤 라인 지음 고현석 옮김 더퀘스트 출판입니다 376쪽 22,000원입니다 고립은 뇌가 느끼는 가장 가혹한 고통이래요. 사람의 곁에는 왜 사람이 있어야하는지 뇌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책이라고 합니다. 연결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주제가 이 책에 눈길을 가게 합니다.
📚첫 번째 책은 〈모든 것이 결핵이다>입니다 존 그린 지음 정연주 옮김 책과함께 출판입니다 272쪽 18,000원입니다 결핵은 진짜 오래된 질병이고, 너무 쉽게 걸릴 수 있는 전염병이죠. 하지만 우리 나라에선 생후 거의 처음 맞는 예방접종이고, 결핵 자체는 불치병도 아니에요. 하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병인데, 저자는 그 이유를 탐구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구조가, 공동체, 평등, 연대가 그 답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빌게이츠가 무척 추천해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출판해주어서 감사합니다 ㅠ_ ㅠ
📚두 번째 책은 〈야생의 존재>입니다 케기 커루 지음 정세민 옮김 가지출판사 출판입니다. 708쪽 38,000원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동물들 이야기에 눈길이 많이 가네요.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의 4만년 관계를 추적한다고 합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과 파괴라는 모순된 역사와 동물에 대한 순수한 탐구가 두 축이라고 하니 정말 관심이 갑니다. 두께가 두꺼운 것도 좋아요!
📚세 번째 책은 〈제인 오스틴의 책장〉입니다. 리베카 롬니 지음 이재경 옮김 휴머니스트 출판입니다. 552쪽 22,000원입니다. 제인 오스틴이 희귀서 수집가이자 딜라였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어요. 제인 오스틴이 사랑하고 애독했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누군가 자기가 좋아한 책을 들려주는 건 너무 재미있잖아요! 고전 작가의 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네 번째 책은 〈청소의 과학>입니다 송현수 지음 엠아이디 출판입니다 308쪽 17,000원입니다 청소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현상 등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유체역학 관점에서 풀어본다는게 정말 독특했어요. 출판사를 살펴보니까 10년 남짓 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펼쳐왔더라구요. 그 중 몇 권은 유체역학만 주제로 한 책도 있구요. 거실, 주방, 화장실 같은 집 안의 청소부터 청소의 미래까지 살펴본다는 책의 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바임〉입니다. 욘 포세 지음 손화수 옮김 문학동네 출판입니다. 200쪽 15,000원입니다.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신간입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라슬로에 비하면 욘 포세의 글은 정말 이해하기 쉬운 편이었죠. 좋아했던 글도, 어려웠던 글도 있던 걸 보면 욘 포세의 신간은 읽어보고 싶은 글은 맞습니다. 궁금하네요!
📚두 번째 책은 〈넷플릭스 딜레마〉입니다 김아영 지음 현실문화 출판입니다. 280쪽 22,000원입니다 미디어 문화연구자인 저자가 영화, 드라마, 방송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성공이 한국 영상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만든 내용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최근엔 김태호 PD도, 나영석 PD조차도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싣는 걸 보고선 고민하던 내용 중 하나라서 눈길이 갑니다.
📚세 번째 책은 〈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입니다 마르틴 부이선 지음 김영수 옮김 인간희극 출판입니다 160쪽 16,800원입니다 네덜란드는 세계최초로 안락사가 합법화 된 곳입니다. 2002년부터라고 하니, 이미 20년이 넘게 안락사가 묵인되었네요. 안락사 시행의 전개와 쟁점을 알아보는 책이라고 합니다. 관심이 가는 주제에요!
📚네 번째 책은 〈프랑스 축제들>입니다 이상빈 지음 아트레이크 출판입니다 864쪽 58,000원입니다 두께부터 축제입니다. 프랑스 전역의 축제를 다룬 책이라고 합니다. 지방, 테마 별로 축제를 다룬다고 하니 프랑스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은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신날 것 같아요.
📚다섯 번째 책은 〈아름답고 살벌하고 웃기는>입니다 나탈리 헤인스 지음 홍한별 옮김 돌고래 출판입니다. 400쪽 22,000원입니다 그리스 여신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신들까지 모두 다룬다고 하네요. 여신만 다룬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번역을 홍한별님께서 맡았다는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홍한별님께서 선택한 책은 모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첫 번째 책은 〈진단의 시대〉입니다. 수잰 오설리번 지음 이한음 옮김 까치 출판입니다. 364쪽 22,000원입니다. 과잉진단의 시대를 직시하게 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진단이 과도하게 확대되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협소해지는 현실을 짚는대요. 주제에 동의하기도, 반대하기도 하는데요.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두 번째 책은 〈애도하는 음악〉입니다 제러미 아이클러 지음 장호연 옮김 뮤진트리 출판입니다. 492쪽 29,000원입니다 "예술은 인간의 비극을 말할수 있는가?" 에 대해 답변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음악사에서 음악이 인간의 상처를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한다고 하네요. 예술이 가진 가장 큰 힘을 말해주는 책일 거 같아 기대됩니다.
📚세 번째 책은 〈길을 찾는 책 도덕경>입니다 켄 리우 지음 황유원 옮김 윌북 출판입니다 200쪽 17,800원입니다 솔직히 제목은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편인데, 작가가 켄 리우네요?! 종이 동물원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 책은 도덕경을 켄 리우 식으로 재해석한 글이라고 해서 관심이 가요. 한 번 읽어보려 합니다!
📚네 번째 책은 〈조선의 갈림길>입니다 길윤형 지음 서해문집 출판입니다 528쪽 25,800원입니다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조선이 망국으로 가던 마지막 30년을 조명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조선사라는 주제 하나 만으로 굉장히 흥미가 가는 책입니다.
📚다섯 번째 책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입니다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리프 출판입니다 248쪽 17,000원입니다 괴테의 아포리즘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소설인데요. 신형철님의 추천사가 적혀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장의 출처를 알아내는 것과 문장의 깊은 뜻을 살아내는 건 다르다는 지혜를 노련하게 설파하는 파우스트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하는 추천사를 읽으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게 되는거죠!
📚첫 번째 책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북다 출판입니다. 124쪽 19,8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호불호가 있어요. 11분이나 오 자히르는 좀 그럭저럭이었지만 또 연금술사나 순례자,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같은 책은 또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김이랑님의 그림이 함께 수록된 신간이 나왔다고 하니 관심이 갑니다.
📚두 번째 책은 〈박지원 소설선〉입니다 박지원 지음 안대회 옮김 민음사 출판입니다. 264쪽 15,000원입니다 양반전, 호질, 허생전 정도만 기억나는데, 열한편을 묶어서 이번에 나왔네요. 고전 산문을 엮어서 이렇게 내주니 출판사에 정말 감사합니다
📚세 번째 책은 〈일곱 개의 초록〉입니다 황보나 지음 문학동네 출판입니다 184쪽 13,500원입니다 제가 매년 꼭 챙겨보는 문학상이 있는데 바로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입니다. 사실 노벨문학상보다 훨씬 기대합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부터 올해는 이로아 작가의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까지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은 꼭 청소년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황보나 작가님은 작년에 네임 스티커로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셨죠. 그 작가님의 신간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북극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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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장이 보고 싶은 책으로 고른
12월 3주 신간 소식
📚첫 번째 책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세라 베이크웰 지음
이다희 옮김
다산초당 출판입니다
652쪽
33,000원입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사유를 가로지르며
휴머니스트들의 삶을
압축해 보여준다고 합니다.
휴머니즘을 지식이나 이념이 아닌
태도로 재정의한다는 말이
책에 관심을 갖게 합니다.
📚두 번째 책은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제임스 우드 지음
노지양 옮김
아를 출판입니다.
232쪽
17,000원입니다
신형철님 해제가 붙었다고 합니다.
읽어볼 수 밖에 없네요.
저자의 회고록이면서
동시에 문학 비평 에세이라는데,
문학을 통한 환대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번 책은 좀 어려울 걸
각오하고 읽어봐야겠네요.
📚세 번째 책은
『한자의 기분』입니다.
최다정 지음
한겨레 출판입니다.
268쪽
18,000원입니다.
한자 한 글자씩을 통해
마음사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룩을 닦는 기분,
집에 온 기분,
읽는 기분 같이
꼭 읽어보고 싶은 감정들이 있네요.
눈길이 가는 책입니다.
📚네 번째 책은
『인간 본성의 역습』입니다
하비 화이트하우스 지음
강주헌 옮김
위즈덤하우스 출판입니다
488쪽
27,000원입니다
강주헌님 번역이라 눈길이 가네요.
인간 본성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세계가 망가진 이유는
인류 본성과 현대 문명 간의
격차 때문이다.'라는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사피엔스랑 좀 닮지 않았나 싶었는데
추천사에 유발 하라리,
피터 프랭코판이 있네요.
📚다섯 번째 책은
『뇌는 왜 친구를 원하는가』입니다
벤 라인 지음
고현석 옮김
더퀘스트 출판입니다
376쪽
22,000원입니다
고립은 뇌가 느끼는
가장 가혹한 고통이래요.
사람의 곁에는 왜 사람이 있어야하는지
뇌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책이라고 합니다.
연결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주제가
이 책에 눈길을 가게 합니다.
저는 다음 신간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우리를인간답게만드는것들 #인생에가장가까운것 #한자의기분 #인간본성의역습 #뇌는왜친구를원하는가
5 days ago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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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장이 보고 싶은 책으로 고른
12월 2주 신간 소식
📚첫 번째 책은
〈모든 것이 결핵이다>입니다
존 그린 지음
정연주 옮김
책과함께 출판입니다
272쪽
18,000원입니다
결핵은 진짜 오래된 질병이고,
너무 쉽게 걸릴 수 있는 전염병이죠.
하지만 우리 나라에선
생후 거의 처음 맞는 예방접종이고,
결핵 자체는 불치병도 아니에요.
하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병인데,
저자는 그 이유를 탐구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구조가,
공동체, 평등, 연대가 그 답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빌게이츠가 무척 추천해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출판해주어서 감사합니다 ㅠ_ ㅠ
📚두 번째 책은
〈야생의 존재>입니다
케기 커루 지음
정세민 옮김
가지출판사 출판입니다.
708쪽
38,000원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동물들 이야기에
눈길이 많이 가네요.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의
4만년 관계를 추적한다고 합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과 파괴라는
모순된 역사와
동물에 대한 순수한 탐구가
두 축이라고 하니
정말 관심이 갑니다.
두께가 두꺼운 것도 좋아요!
📚세 번째 책은
〈제인 오스틴의 책장〉입니다.
리베카 롬니 지음
이재경 옮김
휴머니스트 출판입니다.
552쪽
22,000원입니다.
제인 오스틴이
희귀서 수집가이자 딜라였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어요.
제인 오스틴이 사랑하고 애독했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누군가 자기가 좋아한 책을
들려주는 건
너무 재미있잖아요!
고전 작가의 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네 번째 책은
〈청소의 과학>입니다
송현수 지음
엠아이디 출판입니다
308쪽
17,000원입니다
청소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현상 등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유체역학 관점에서 풀어본다는게
정말 독특했어요.
출판사를 살펴보니까
10년 남짓 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펼쳐왔더라구요.
그 중 몇 권은 유체역학만
주제로 한 책도 있구요.
거실, 주방, 화장실 같은
집 안의 청소부터
청소의 미래까지 살펴본다는
책의 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저는 다음 신간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모든것이결핵이다 #야생의존재 #제인오스틴의책장 #청소의과학
1 week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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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곰사장이 보고 싶은 책으로 고른
12월 1주 신간 소식
📚첫 번째 책은
〈바임〉입니다.
욘 포세 지음
손화수 옮김
문학동네 출판입니다.
200쪽
15,000원입니다.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신간입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라슬로에 비하면
욘 포세의 글은
정말 이해하기 쉬운 편이었죠.
좋아했던 글도,
어려웠던 글도 있던 걸 보면
욘 포세의 신간은
읽어보고 싶은 글은 맞습니다.
궁금하네요!
📚두 번째 책은
〈넷플릭스 딜레마〉입니다
김아영 지음
현실문화 출판입니다.
280쪽
22,000원입니다
미디어 문화연구자인 저자가
영화, 드라마, 방송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성공이
한국 영상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만든 내용을 살펴본다고 합니다.
최근엔 김태호 PD도,
나영석 PD조차도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싣는 걸 보고선
고민하던 내용 중 하나라서
눈길이 갑니다.
📚세 번째 책은
〈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입니다
마르틴 부이선 지음
김영수 옮김
인간희극 출판입니다
160쪽
16,800원입니다
네덜란드는 세계최초로
안락사가 합법화 된 곳입니다.
2002년부터라고 하니,
이미 20년이 넘게
안락사가 묵인되었네요.
안락사 시행의 전개와 쟁점을
알아보는 책이라고 합니다.
관심이 가는 주제에요!
📚네 번째 책은
〈프랑스 축제들>입니다
이상빈 지음
아트레이크 출판입니다
864쪽
58,000원입니다
두께부터 축제입니다.
프랑스 전역의 축제를
다룬 책이라고 합니다.
지방, 테마 별로
축제를 다룬다고 하니
프랑스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은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신날 것 같아요.
📚다섯 번째 책은
〈아름답고 살벌하고 웃기는>입니다
나탈리 헤인스 지음
홍한별 옮김
돌고래 출판입니다.
400쪽
22,000원입니다
그리스 여신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신들까지 모두 다룬다고 하네요.
여신만 다룬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번역을 홍한별님께서
맡았다는 점에서
눈길이 갑니다!
홍한별님께서 선택한 책은
모두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저는 다음 신간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바임 #넷플릭스딜레마 #우리에게안락사가온다 #프랑스축제들 #아름답고살벌하고웃기는
2 weeks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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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곰사장이 보고 싶은 책으로 고른
11월 3주 신간 소식
📚첫 번째 책은
〈진단의 시대〉입니다.
수잰 오설리번 지음
이한음 옮김
까치 출판입니다.
364쪽
22,000원입니다.
과잉진단의 시대를
직시하게 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진단이 과도하게 확대되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협소해지는
현실을 짚는대요.
주제에 동의하기도,
반대하기도 하는데요.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두 번째 책은
〈애도하는 음악〉입니다
제러미 아이클러 지음
장호연 옮김
뮤진트리 출판입니다.
492쪽
29,000원입니다
"예술은 인간의 비극을
말할수 있는가?"
에 대해 답변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너무 낭만적이에요!
음악사에서 음악이
인간의 상처를 기억하는
방식을 탐구한다고 하네요.
예술이 가진
가장 큰 힘을 말해주는
책일 거 같아 기대됩니다.
📚세 번째 책은
〈길을 찾는 책 도덕경>입니다
켄 리우 지음
황유원 옮김
윌북 출판입니다
200쪽
17,800원입니다
솔직히 제목은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편인데,
작가가 켄 리우네요?!
종이 동물원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 책은 도덕경을
켄 리우 식으로 재해석한
글이라고 해서 관심이 가요.
한 번 읽어보려 합니다!
📚네 번째 책은
〈조선의 갈림길>입니다
길윤형 지음
서해문집 출판입니다
528쪽
25,800원입니다
강화도조약부터
을사늑약까지
조선이 망국으로 가던
마지막 30년을
조명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조선사라는
주제 하나 만으로
굉장히 흥미가 가는 책입니다.
📚다섯 번째 책은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입니다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리프 출판입니다
248쪽
17,000원입니다
괴테의 아포리즘을 말하는 책이 아니라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소설인데요.
신형철님의 추천사가 적혀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장의 출처를 알아내는 것과
문장의 깊은 뜻을 살아내는 건
다르다는 지혜를 노련하게 설파하는
파우스트의 새로운 버전이라고 하는
추천사를 읽으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게 되는거죠!
저는 다음 신간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진단의시대 #애도하는음악 #도덕경 #조선의갈림길 #괴테는모든것을말했다
1 month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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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신간소식 #북극서점
곰사장이 보고 싶은 책으로 고른
11월 1주 신간 소식
📚첫 번째 책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북다 출판입니다.
124쪽
19,8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호불호가 있어요.
11분이나 오 자히르는
좀 그럭저럭이었지만
또 연금술사나 순례자,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같은 책은
또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김이랑님의 그림이 함께 수록된
신간이 나왔다고 하니 관심이 갑니다.
📚두 번째 책은
〈박지원 소설선〉입니다
박지원 지음
안대회 옮김
민음사 출판입니다.
264쪽
15,000원입니다
양반전, 호질, 허생전 정도만 기억나는데,
열한편을 묶어서
이번에 나왔네요.
고전 산문을 엮어서 이렇게 내주니
출판사에 정말 감사합니다
📚세 번째 책은
〈일곱 개의 초록〉입니다
황보나 지음
문학동네 출판입니다
184쪽
13,500원입니다
제가 매년 꼭 챙겨보는 문학상이 있는데
바로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입니다.
사실 노벨문학상보다 훨씬 기대합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부터
올해는 이로아 작가의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까지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은
꼭 청소년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황보나 작가님은
작년에 네임 스티커로
청소년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셨죠.
그 작가님의 신간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저는 다음 신간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1 month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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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 보내주시는 관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2 months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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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조선의용대는 중국에서 조직된 독립운동군입니다.
김원봉 선생에 의해 창설되었죠.
차후엔 광복군으로 편입되기도 합니다.
정말 자료가 부족한
우리의 항일 투쟁 역사인데,
'쉬충마오'의
⌈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 사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서해문집 출판입니다.
나이든 김구 선생의 모습,
광복군 창설식의 장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모습,
일본군의 우리 광복군 총살 장면 등
기록이 남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문화유산으로 삼을 만한
정말 귀한 사진들이
디지털 컬러 복원되어 있어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광복절 #광복80주년 #대한독립만세
4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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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작가와작품을분리할수있는가 #지젤사피로 #안진환 #이음
브로콜리 너마저로 시작해서
가을방학으로 넘어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밴드들의 노래를,
그 보컬의 노래를 무척 사랑했었죠.
개인적인 사연도 많이 얽혀
인생의 책갈피같은 노래들도 있구요.
그러다 가을방학 밴드에 논란이 되는
사건이 하나 생겼고,
보컬 계피님께서 SNS에 써주셨던
문장 중 하나가
인생에 큰 위로가 되어주었어요.
"마찬가지로 누가 쓰고 누가 불렀든,
노래로 위안받았던 순간의 기억은
무엇에도 침범받지 않을
오로지 여러분의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이 이야기를 꺼내고 싶어서,
그리고 좋아했던 배우나 가수들의
강제 탈덕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골랐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책이 많이 어려워서,
굉장히 숙연해졌고
아마 영상 리뷰까진 못 만들것 같아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6 month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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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책 나눔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김도영 작가님의 <기획의 말들>과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당첨자는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 15일 목요일, 교보문고 알림톡으로 선물해드리겠습니다.
(성함 /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
이** / 6966
이** / 1400
박** / 1019
유** / 7104
임** / 3051
7 month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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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서점
<책 증정 이벤트!!>
기획의 말들!!
제 친구 중 가장 미남작가 김도영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책 제목은 '기획'의 말들이지만,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들'로 가득한 책!
신청 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책을 보내드리려 합니다.
* 네이버폼 작성 기간은 5월 14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 책은 교보문고 선물하기 (알림톡)을 통해 보내드립니다.
* 정확한 배송을 위해 성함, 연락처를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 입력해주신 개인 정보는 이벤트 종료 후 바로 파기합니다.
* 신청 네이버폼 주소 : naver.me/xE6lMBqD
7 months ago (edited)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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