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금교회는 하나,
하나님만 '으뜸' 되시고 우리는 '버금'되며,
하나님만 왕 되시고 우리는 백성되며,
하나님만 주인되시고 우리는 청지기 되는 정체성을 가집니다.
둘,
천국에 '버금가는' 교회, 그리스도의 분량에 '버금가는' 교회를 꿈꾸고,
셋,
'복음'의 능력과 가치를 따라 살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진 '복음 중심'의 교회이자,
넷,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와서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꿈꿉니다.
버금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교단 새경인노회에 속한 교회로서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한 구속사 설교와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지향하며
앎(knowing)과 삶(Life)의 균형과,
정체성(being)과 사명(doing)의 바른 확립을 목적하는
안식일을 누리는 교회, 성전을 세워가는 교회, 교회를 개척하는 교회 입니다.
■ 주일예배시간: 오전 11시
■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백석)
■ 위치: 서울시 강북구 덕릉로 187-7, 201호
■ 헌금 및 후원계좌: (농협) 355-0083-1202-33 (대한예수교장로회 버금교회)
■ 전화: 050-71438-5609(담임: 김경원 목사)
■ 카카오톡 문의 ID: freek2w
■ 이메일 문의: freek2w@hanmail.net
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10.2. 목
[스가랴 11–14장]
이 구간은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참 목자와 거짓 목자의 대비, 이스라엘의 정결과 회복, 그리고 장차 임할 여호와의 날과 메시아의 구속 사역을 선포합니다.
11장: 하나님은 스가랴로 하여금 목자의 역할을 맡게 하시며, 백성이 참 목자를 거부하고 배척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결국 ‘어리석은 목자’가 그들을 다스리게 되며, 이는 하나님을 거절한 백성의 비참한 결말을 상징합니다. 또한 은 삼십 개가 등장하는데, 이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당하신 배신(마 26:15)에 대한 예표입니다.
12장: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치려는 모든 민족을 대적하시고, 예루살렘을 “취하게 하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게 하여 장차 민족들이 흔들리게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12:2–3).
특별히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리라”(12:10)라는 말씀은, 장차 십자가에서 찔리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회개와 구속이 일어날 것을 예언합니다(요 19:37).
13장: 하나님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13:1).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야 예언이 등장하는데, ‘목자가 맞을 때 양들이 흩어질 것이라는 예언(13:7)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체포되실 때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질 것을 내다봅니다(마 26:31).
14장: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날에 대한 예언이 주어집니다. 모든 민족이 예루살렘을 치러 모일 것이지만,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사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14:1–3).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 감람산에 서실 것”(14:4)이라는 말씀은 장차 재림하실 주님의 영광을 예고합니다.
또한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오고(14:8),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며, 모든 민족이 해마다 예루살렘에 올라와 함께 초막절을 지키게 될 것이 예언됩니다. 이는 종말론적 회복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선포하는 결론입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참 목자를 거절하고 거짓 목자를 따르던 조상들의 어리석음을 경계하게 하옵소서. 저를 위해 찔리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주님께 애통하고 회개하는 심령을 드리길 원합니다. 모든 성경이 가리키는 저의 메시야이시여, 이 하루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7 hour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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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10.1. 수
[스가랴 6–10장]
이 구간은 여호와께서 역사의 주권자가 되셔서 열방을 심판하시고, 성전을 회복시키며,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해 궁극적인 구원을 이루실 것을 환상과 말씀으로 보여줍니다.
6장: 에스겔서의 환상과 유사한 네 병거의 환상이 등장합니다. 이는 온 땅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천상 세력을 상징합니다(6:1–8).
이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관을 씌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장차 ‘싹’이라 불릴 메시아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함께 감당하며 성전을 건축하고 나라를 다스릴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6:12–13).
7장: 백성들은 금식에 대한 질문을 했으나, 하나님은 형식적인 금식이 아닌 정의와 긍휼의 삶을 원한다고 대답하십니다. 주께서는 과거 조상들이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이유가 바로 말씀의 거역과 겉치레하는 종교생활에 있었음을 상기시키십니다(7:11–14).
8장: 하나님은 다시 예루살렘을 사랑하사 진리와 성실의 성읍으로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데, 그 날에는 남녀노소가 예루살렘 거리에 가득할 것이, 흩어진 백성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전의 금식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의 절기가 되고(8:19), 많은 나라와 강대국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하나님을 찾고 함께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8:22–23).
9장: 메시야의 예언이 선포됩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9:9).
이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성취된 말씀입니다. 장차 오실 메시아는 전쟁의 무기를 끊고, 온 세상에 평화를 전할 왕이십니다(9:10).
10장: 하나님은 우상을 의지하는 거짓 목자들을 책망하시며, 친히 자기의 양 떼를 돌보고 그들을 견고히 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유다는 용사처럼 강해져 원수들을 물리칠 것이며, 흩어졌던 백성은 돌아와 다시 모이게 될 것입니다(10:6–12).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형식적인 금식과 외식된 신앙이 아니라, 정의와 긍휼과 진리의 삶으로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나귀 타고 오신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통치 아래 참된 기쁨과 소망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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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9.30. 화
[스가랴 1–5장]
스가랴서는 포로 귀환 이후 낙심한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시고 장차 오실 메시아를 통해 완전한 회복을 이루실 것을 환상과 예언으을 통해 보여줍니다.
1장: 스가랴는 먼저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1:3)는 회개의 촉구로 말씀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두 가지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1)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 사이에 선 사람: 이는 온 땅이 평안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긍휼히 여기실 것을 나타냅니다(1:7–17).
(2) 네 뿔과 네 대장장이: 유다를 흩은 네 나라(네 뿔)는 각각 하나님이 세우신 대적자에 의해 무너질 것입니다(1:18–21).
2장: 측량줄을 잡은 환상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실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불 성곽”이 되어 자기의 백성을 보호하시며, 많은 나라들이 여호와께 돌아와 그분의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2:5, 11).
3장: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사탄의 참소를 받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새 옷과 정결한 관으로 단장시키며 죄 사함을 선언하십니다(3:4–5). 이어서 “내 종, 싹”이라 불리는 메시아가 나타나 온 땅의 죄악을 하루아침에 제거할 것을 예언하십니다(3:8–9).
4장: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은 스룹바벨을 통해 성전 건축이 완성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4:6)고 선언하시며, 작은 시작을 멸시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4:10). 두 감람나무는 기름 공급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두 지도자(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가리킵니다.
5장: 두 가지 환상이 이어집니다.
(1) 날아가는 두루마리: 온 땅에 퍼진 죄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5:1–4).
(2) 에바 속 여인: 유다의 죄악이 바벨론으로 옮겨져 쌓이는 것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죄를 도말하시고 거룩한 땅을 새롭게 세우실 것을 뜻합니다(5:5–11).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이 말씀을 통해 회개하는 자를 정결케 하시고, 무너진 성전을 다시 세우시며, 메시아 안에서 궁극적인 회복을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제 삶이 사람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days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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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29. 월
[스바냐 1–3장]
스바냐서는 ‘여호와의 날’을 주제로,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과 그 후의 회복을 동시에 선포합니다.
1장: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그들은 형식적 제사와 불의에 익숙해졌고, 우상 숭배에 빠져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악인들을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며(1:7), 재물을 의지하는 자, 방탕한 자, 무감각한 자 모두를 심판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2장: 스바냐는 유다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2:3)는 메세지를 전함과 동시에, 혹시라도 있을 여호와의 자비를 구하라고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이어서 블레셋, 모압과 암몬, 구스, 앗수르 등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모든 나라의 주권자이심을 드러냅니다.
3장: 예루살렘은 패역과 불의를 행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심판 후에 남은 자를 정결하게 하셔서 그들이 겸손과 의로움으로 살게 하실 것이며, 그 때에 하나님의 넘치는 기쁨이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학개 1–2장]
학개서는 포로 귀환 이후, 성전 재건을 미루며 자기 집만 돌보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책망과 격려의 말씀입니다.
1장: 하나님은 백성에게 멈추었던 성전 건축을 재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집을 짓느라 하나님의 집을 황폐하게 내버려 두었습니다. 상황 논리를 따지며 신앙을 뒷전으로 한 결과 그들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었으며, 먹어도 배부르지 못하고,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는”(1:6)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학개의 선포를 들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그리고 온 백성은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2장: 하나님은 낙심하는 백성을 격려하시며,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5)하십니다. 그리고 새 성전에 임할 영광은 이전보다 더 클 것입니다(2:9).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스룹바벨을 세우셔서 그의 손에 인장 반지처럼 붙드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이는 다윗 언약의 연속성과, 장차 오실 메시아를 예표하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스바냐의 말씀을 통해 교만과 무감각이 하나님의 심판을 부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심판 중에도 남은 자를 구원하시고, 끝까지 자기의 신실한 자를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저의 삶과 제 자신의 집을 우선시하지 않고 먼저 주의 나라를 구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한 주도 성령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day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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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샬롬 사랑하는 버금 여러분,
내일 설교 본문은 (엡1:7)이며,
제목은
"죄를 용서받는 것과"입니다.
우리의 죄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으로 살게 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안식의 날에 부르십니다.
내일의 말씀을 미리 묵상하고,
최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시는 토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시 103:3-5]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5 days ago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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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9.26. 금
[미가 5-7장]
5장: 미가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선포합니다. 그는 작고 미약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것이며, 온 세계를 다스릴 목자가 되실 것입니다(5:2).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메시아 예언으로, 신약에서 직접 인용됩니다(마 2:6).
또한 그분은 평강의 왕으로 오셔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들을 꺾고 자기의 백성을 안전히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열방 가운데 흩으시되, 동시에 그들을 통해 열방을 심판하시고 복을 흘려보내게 하실 것입니다.
6장: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법정에 세우며 변론하시는데 출애굽과 광야의 인도, 가나안 정착 등 지난 은혜의 역사를 상기시키며 “내가 네게 무엇을 행하였느냐”고 물으십니다(6:3–5).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께 진정한 순종을 드리지 않고 형식적 제사로 때우려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8).
7장: 선지자는 백성의 완악함을 바라보며 깊은 탄식을 토합니다. 이스라엘 안에 경건한 자와 정직한 자가 사라졌고, 무리가 다 피 흘리기에 손을 모으며, 심지어 가족관계마저 불신과 분열로 무너졌습니다(7:1–6).
그러나 미가는 낙심하지 않고 소망을 붙듭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7)
하나님은 징계 후에 다시 긍휼을 베푸시고, 백성들의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며,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끝내 지키실 것입니다(7:18–20).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가장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평강의 왕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제 안에 있는 형식적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의와 인애를 좇으며,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저의 죄를 바다 깊은 곳에 던지시고 긍휼로 품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 하루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 days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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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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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25. 목
[미가 1-4장]
1장: 하나님은 미가를 통해 사마리아와 예루살렘(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악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와 불의로 땅을 더럽혔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불길처럼 임할 것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는 미가는 슬피 애곡하며 함께 하나님의 아픔을 짊어집니다.
2장: 백성들은 탐욕을 부리며 가난한 자의 땅을 빼앗고, 집을 강탈하며, 억울하게 형제를 내쫓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불의를 심판하시며, 그들이 스스로 판 올무에 걸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야곱의 남은 자”를 모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3장: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과 제사장, 선지자들 모두가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백성을 압제하고, 정의를 굽게 한 것을 책망하십니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3:12)
4장: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으로 말씀을 끝내지 않으십니다. “끝 날에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며,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와 여호와의 율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4:1-3).
또한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고, 다윗의 옛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는 메시아적 예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될 약속입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그 거룩하게 구별되었던 도시가 죄악으로 인해 멸망한 모습을 보며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제 안의 탐욕과 불의, 형식적 신앙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주께서 말씀하신 평화의 나라를 바라보며, 오늘도 주님의 길을 따르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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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9.24. 수
[오바댜 & 요나 1–4장]
[오바댜]
오바댜는 짧지만 강렬한 예언으로,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합니다. 에돔은 형제 민족인 이스라엘의 재난을 기뻐하며 그들의 멸망에 가담했습니다. 이 모든 악행을 보신 하나님게서는 그들의 교만을 꺾고, 에돔을 멸망시킬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네게 갚을 것이라” (옵 15)
그러나 본서는 심판으로 마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의 최종적 회복을 선언합니다.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1:21)
[요나]
1장: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쳤습니다. 풍랑이 일자, 그는 하나님의 부름에서 도망쳤음을 고백하고 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 뱃속에 삼켜지게 됩니다.
2장: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회개와 간구의 기도를 드립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2:9)라는 고백을 들으신 하나님은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게 하십니다.
3장: 하나님은 다시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셨고, 요나는 처음 명령을 따라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왕에서부터 백성까지 니느웨 백성들 모두가 회개하며 금식하고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보시고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4장: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를 용서하신 것 때문에 크게 분해하며 이리 될 줄 알았기에 처음부터 니느웨로 가기를 거부했었다고 말합니다(4:2).
그러나 하나님은 박넝쿨 사건을 통해 요나에게 교훈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원수인 니느웨 사람들과 그 성의 수많은 생명까지도 긍휼히 여기는 분이셨습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형제 민족의 고통을 조롱했던 에돔처럼, 다른 이의 아픔을 기뻐하거나 무관심하지게 여지기 않게 하옵소서. 또한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지 않고,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긍휼이 모든 민족과 사람에게 미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닮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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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9.23. 화
[아모스 6–9장]
이 구간은 북이스라엘이 물질적 풍요로 인해 심각한 교만과 방종에 빠져 있음을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줍니다.
6장: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세운 견고한 성읍을 의지하며 자만했습니다. 그들은 상아 상에 눕고 값비싼 음식을 즐기며, 온갖 향락과 사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족의 환난에는 무관심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저버렸습니다(6:4–6).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교만과 무책임을 꾸짖으시며, 끝내 심판을 통해 멸망케 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7장: 아모스는 세 가지 환상을 보니다. ‘메뚜기’와 ‘불’의 환상은 나라를 삼킬 심판의 경고였으나, 두려워하며 자기 민족을 위해 드린 아모스의 중보 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뜻을 돌이키십니다.
그러나 이어진 ‘다림줄의 환상’은 선지자의 기도와 하나님의 자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돌이키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며, 성소와 부패한 왕가를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7:7–9).
8장: 하나님은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의 환상’을 보여주시며, 이스라엘의 끝이 가까웠음을 알리십니다(8:2). 그들은 안식일을 무시하고, 가난한 자를 짓밟으며, 탐욕에만 몰두했습니다. 그 결과 임할 심판은 단순한 육적 기근이 아니라, 영적 기근이었습니다.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8:11)
이는 하나님을 떠난 백성에게 임하는 가장 두려운 심판이었습니다.
9장: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남은 자를 보존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소망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9:11)
이는 장차 오실 메시아 안에서 이루어질 구원의 약속이며, 무너진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세우실 회복의 소망입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풍요와 배부름에 취해 교만과 안일함에 빠져 영적 기근에 이른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인간적 즐거움과 만족에만 취해 동족의 환난과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길 원합니다. 세상 그 어떤 재앙보다 말씀을 듣지 못하는 영적 기근이 가장 큰 심판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하늘의 것으로 양식을 삼게 하여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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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교회
버금 매일 성경읽기 가이드
2025.9.22. 월
[아모스 1–5장]
이 구간은 북이스라엘의 죄와 심판, 그리고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변 열방뿐 아니라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까지 심판을 선포하시며, 참된 신앙과 공의를 요구하십니다.
1–2장: 아모스는 먼저 다메섹, 가사(블레셋), 두로, 에돔, 암몬, 모압 등 주변 열국을 향해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폭력, 잔혹함, 배신, 교만을 모두 기억하고 계셨는데, 그 심판의 화살은 먼 데서부터 가까운 곳까지 향하여 결국 유다와 북이스라엘에게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3–4장: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언약 백성으로 불러주셨지만, 그들은 감사와 순종이 아닌 불순종과 죄악으로 응답했습니다. 사마리아(북이스라엘)는 각종 불의를 저질렀으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고, 불법으로 쌓은 부로 성읍을 가득 채웠습니다.
무엇보다 그 부패의 심장부에는 벧엘에서의 타락한 제사와 외식적인 예배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해 기근, 가뭄, 전염병, 전쟁 등 여러 징계를 내리셨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고 주님께 마음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5장: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5:4)고 말씀하시며, 회개와 돌이킴을 촉구하십니다.
주께서는 형식적인 그들의 종교를 책망하시며, 자신이 진정으로 기뻐하는 것을 밝히시는데 그것은 바로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는 것” (5:24)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겉치레로 행한 예배보다 삶의 정의와 공의를 원하신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오늘의 성경일독 기도]
주님, 아모스의 말씀을 통해 심판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만이 아니라, 주님의 백성들에게도 임하며 더욱 무겁게 주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말씀을 오늘 제 삶에 새기며 겉으로만 드리는 형식적 예배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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