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행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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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tion Lecture: 010-9359-7909
Serenity book:
real mind fake heart, success hypnosis and happy heart healing (can be purchased directly)
Meditation Ph.D., columnist
Educational Training Institute lecturer
KBS Vivid Information, SBS Special, MBC appeared this morning


김영국 행복TV

운좋아지는법
지지리 복없는 나도 살아낼수 있을까?

오래전 명상중 태아시절의 나를 만났는데
아빠가 임신한 엄마의 배를 찼다 ㅠ
난 직감했다. 차라리 안태어났으면?
내가 여기서 살아갈수 있을까?
내 무의식은 불안 부정정서가 가득했다.

역시 아빠는 돌아가시기전까지
25년을 술드시고 술병던지고
흉기를 사용하는등 정신분열 상태였다.
죽어서도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은 고맙다는건 아니지만
내 인생 여정에 꼭 필요한 조연? 빌런?
좀더 좋게 말하면 스승의 인연이 되었다.

내가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우린 그렇게 인연되어졌으며 다행히
선을 넘지 않고 꾸역꾸역 악연을 정리했다.
아마 그래서 난 시골로 내려갈 수 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남았다면
내 무의식은 완강히 저항했을거다.

고통이 일찍 시작됐으니
고통이 일찍 끝나는것도 그럴듯하다.
앞으로 살아가며 우여곡절이 많겠지만
이 삶은 운명이나 인연이라기보다는
나의 말과 행동에 따라 생성될 뿐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아버지와의 업이
소멸 되었으니 새로운 업이 시작된다.
이젠 선업도 악업도 내가 만들뿐이다.

때론 고통이라는 과정이 우릴 처참하게
짓누르고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지만
그 과정을 아름답게(?) 견뎌낸다면
그 열매는 필히 달콤하고 상쾌할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복수는 하지 않기를.
스스로 대가를 치르게 되니 내 입으로
욕하지 말고 내 마음으로 원한 품지말고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오직 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자.
바람과 싸우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
내게 주어진 삶의 감사함을 잊지말자.
나보다 안타까운 사람을 만나거든
따뜻한 밥 한끼를 베풀어보자.
때가 되면 알아서 열매는 떨어지니
그저 나는 내 갈길만 뚜벅뚜벅.

삶을 잘 살피면 다 이유가있다.
재수없는 일은 없다.
그저 내게 필요한 경험이다.
나의 어리석음이 삶의 고통으로 드러난다.
남의 잘못도 있지만 내탓으로 돌려내야한다.
그러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다.

내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몇년전
당신앞에 든 보험을 없앴다.
< 니들이 나 죽이려고 보험을 들었구나 >
< 나 죽고 니들 소고기 먹는거 못본다 >
< 죽더라도 다 죽이고 갈거다 >

정말 깔끔하게 정을 다 떼고 가셨다 ㅎㅎ
가족들 안죽이고 간것만해도 감사할정도다.
돈 한푼 안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그런 아버지가 죽도록 미웠지만 그 양반도
그럴수밖에 없는 상처 트라우마가 있다.

감사한건 마지막 순간 칼을 거두고
홀로 지구를 떠나셨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나를 만든건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 엄마가 아닌
내 영혼을 갈기갈기 흔든 아버지다.

누구에게나 나와 같은 힘든 인연은 온다.
피할수 없다면 견뎌야한다.
호흡하고 때를 기다리며 나를 보살피자.
그 고통의 시간이 내일의 당신을 밝혀준다.
삶은 참으로 불공평하지만 결국 공평하다.
당신이 정말 힘들다면 당신의 인생시계가
지금은 겨울일뿐이다.

머지않아 봄이 찾아온다.
그러니 선한 씨앗을 품고 기다리자.
포기하려는 순간 아침이 밝아온다.
이제 다 왔다. 🍀😘💕😚

.시골가기전 저의 소소한 선물이
필요한분은 신청해주세요. 감사해요.
youtube.com/post/UgkxziP8eAoVLV2jt6rSjk9c5L7Hih2ny…

행복최면사 청명

3 months ago (edited) | [YT] | 117

김영국 행복TV

김영국 행복 TV 구독자 여러분께 ^^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서울에서 20년간 행복하게 살고
조만간 어머니가 계신 근처로 귀촌합니다.

쉬지않고 강의하고 상담하느라
지치기도 했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던길 멈추고 고향으로 내려가서
텃밭도 관리하고 수행도 하고
작가로서 활동하며 살고자 합니다.

어린시절 영국이와 성인 영국이의
꿈을 이뤘기에 이제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유튜브 구독자님들의
응원과 지지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유튜브 활동을 쉬고 있지만
때가되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작년부터 문득 고마운 사람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종교적인 상징물을 드리면 의미있을것
같아 미니 황동 부처님 보시를 시작했습니다.
기독교나 성당 교인을 위한 선물은
마땅히 없어서 이점은 죄송합니다.

목사님 신부님이 운영하는 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걸로 대체하겠습니다.

천분의 부처님 중 현재
500여분정도 보시를 했습니다.
행복 tv 구독자 중에서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1. 미니 황동 부처님
(비로자나불 : 태양 광명 지혜 상징) 높이 2.5 cm
2. 아카시아 나무 좌대 : 직접 나무 잘라서 샌딩하고 니스칠을 함
3. 부처님 명언 손수 작성
4. 초콜릿 사탕 🍬
5. 택배비 무료(선불로 보내드림)

신청하신 모든분께 드릴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다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청을 원하신다면
1. 이글에 신청 댓글과 이름을 남겨주시고
2. 010 9359 7909번으로 문자주세요.
주소 :
이름 :
연락처 :
원하는 수량 :
기본 한세트이지만 주변에 선물하고픈
분이 계시면 세분까지 보내드릴께요.

다만 정말 필요한분만 신청해주세요.
혹시 미니 부처님은 부담되고
제가 만든 차잔 나무와 명언글귀가
필요하시면 부처님만 빼고 보내드릴께요.
이건 순수한 보시이니 부담없이
기분좋게 받아주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 아카시아 나무의 나이테는
윤회하는 중생의 삶을 표현했으며
이러한 윤회의 원인인 탐진치를
끊어버린 자인 붓다를 올려둠으로써
부처님을 종교적으로 믿으라는게 아닌
그 지혜의 가르침을 새기자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차,집,사무실, 거실등 각자의 기호대로
어디든 놓아두어도 됩니다.
정성을 담아 보시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평화가 가득하기를
청명 김영국 올림 🙏

3 months ago (edited) | [YT] | 86

김영국 행복TV

나는 돈 없음의 우울을본다.
나는 돈 많음의 우울을본다.

어릴때 돈없는 서러움이 많았다.
아빠는 일은 안하고 맨날 술드시고
밤새 도박까지 하셨다.
난 도박판에서 술담배 심부름을 했다.
500원 용돈받으면 기분 짱이였다. ㅎㅎ

꼬마는 매번 같은 꿈을 꿨다.
하나는 괴물아빠가 칼들고 쫓아오는거
하나는 땅을 팠는데 돈이 나오는거.

내 무의식은 생존의 위협을 받았다.
강해지기위해 운동선수 체육대학
해병대 이라크까지 선택했다.
또한 이 모든건 돈 벌기 위함이다.

난 생존에 최적화된(불안한) 인물이다.
태풍이불면 쥐가 이를 먼저 알아채듯
난 귀신처럼 위험의 순간을 감지한다.

난 돈이 없었으며 돈을 많이 벌어도봤고
그 돈을 다 날려 거지가 된적이 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서 적당히 돈벌었다.

돈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물질이다.
그러나 돈에게 잠식당하면 노예가된다.
생존관점에서 보면 돈이 많으면
우울하지 않아야 하지만 우울하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것이다.

이들의 우울은 물질로도 채울수 없는
희귀병 불치병과 같다.
그래서 이들은 물질의 행복을 뛰어넘는
정신적인 기쁨에 이르는 수행을 해야한다.
보시 베품 자애심이 우울을 태운다.

돈이 없는 사람은 우울할수밖에 없다.
그치만 그들의 우울은 뿌리깊지 않다.
물질을 채우면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며
물질없음의 자유를 느껴버린다면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된다.
보시 베품 자애심이 우울을 태운다.

당신이 돈이 많거나 돈이 없다면
마음공부(수행)를 통해서 다스릴수 있다.

문득 이 생각이 든다.
강남의 20억짜리 아파트나
시골의 3천만원짜리 기와집이나?
시골 사람이 강남가서 살지 않을거며
강남 사람이 시골가서 살지 않을거다.
그 가격은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그 집주인은 당신이 아닌
수만년 그 자리에 있던 <땅>이다.

우리 인간은 영원히 주인이 될수없는
임대인이며 월세살이 신세일뿐이다.
지금의 것을 내것이라 집착한다면
괴로움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천년만년 살거라 착각한다면
최소 100억은 필요하지 않겠는가?

언제라도 죽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쩌면 우린 충분한 부자가 아니겠는가?
오늘 열심히 벌어서 내일 욜심히
써야하지 않겠는가?

돈이라는 물질이
가뭄의 단비처럼 축복이 되기도하고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모든걸 쓸어간다.
돈이 우릴 우울하게 혹은 기쁘게하지만
우릴 자유롭게 해주지는 않는듯 싶다.

자유는 오직 내 마음이 허용한다.
난 요즘 돈과 대화를 나눈다.
종도 아닌 주인도 아닌 친구정도?
돈은 매우 소중한 물질이라서
소중히 잘 다뤄야 친해질수 있다. 🙏

4 months ago | [YT] | 88

김영국 행복TV

위기를 대하는 삶의 자세(ft.삼재)

삶의 과정은 결코 내맘대로 안되지만
종국엔 내 그릇에 맞는 결과를 만난다.
물론 결과를 바꿀수는 있겠지만 어렵다. 😢

중생은 자기 그릇만큼 살아갈것이며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그릇을 깨트리고
남의 그릇을 빼앗아서 자기것인양 껄껄댄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릇의 작음(속좁음)을 인정하고
욕심 부리지 않고 만족하며 살아간다.
절차탁마해서 그릇을 넓혀서
세상의 희로애락의 비를 모두 받는다.

나쁜일이 생기면 하늘탓을 안하고
내 부덕함으로 인한 과보를 알고 반성한다.
좋은일이 생기면 하늘에 감사 안하고
주변사람들 덕임을 알고 베푼다.

위기의 순간 당신은 비로소 날개를 편다.
흔히들 삼재라고 하는데 그건 좋은거다.
삼재는 그동안 먹은 음식에 대한 소화이다.
똥을 다 싸야만 새로운 음식을 먹을수 있다.

삼재는 위기만을 의미하는게 아닌
휴식 비움 멈춤의 <기회 or 시간>이다.
삼재는 호재 횡재 선재로 가는 지름길이다.

우린 안좋은일이 연달아 발생하면
삼재라며 불안 걱정하지만
그 이전에 충분히 좋은일들이 있었음을
의미하므로 안심해도 된다.

내 인생이 힘들고 괴로울수 있겠지만
밥이 없어 굶어 죽고 전쟁으로 가족을
잃는 사람에 비하면 정말 삼재인가?
난, 그댄 오늘 눈뜨고 숨쉬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우린 재수가 좋다.
진짜 고통받는 사람은 삼재라 말안하고
지옥과 같은 현실을 견디며 빛을 만든다.
우린 그만큼 살만하다 말할수 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모든건 변하고 사라집니다.
고통도 결국 끝이 있어요. ~^^

4 months ago | [YT] | 74

김영국 행복TV

유혹에 걸려들지 않는법(ft.미끼)

세상은 온통 유혹으로 가득해요.
남녀는 서로를 유혹하죠.
사랑의 결실을 얻기도 하지만
불륜이 되기도하고
집착해서 상대방을 파괴힙니다.

우리는 돈의 유혹에 빠집니다.
도박해서 재산을 탕진합니다.
사기꾼의 꼬임에 넘어가 그만 😢
남의것을 탐하려다 감옥가요.
일중독(돈독)에 빠져 몸이 죽어요.

음식의 유혹도 엄청나지요?
구걸신에게 빙의된듯 폭풍흡입.
과식은 내 주둥이를 벌려 음식을
배속에 구겨넣는것 같아요.

명예의 유혹에 빠지면
당장은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슈퍼스타가 되는듯 해도
껍질속에 숨은 병아리 신세입니다.
사람이 마네킹처럼 살아가요.

권력의 유혹에 빠지면
당장은 이웃나라를 정복한
위대한 장수(왕)가 되는듯 해도
죄 없는 사람의 목을 치는
악업을 짓는 망나니일 뿐입니다.

이처럼 유혹은 참 무섭습니다.
저는 유혹에 약한 못난이입니다.
술과 담배의 유혹에 빠져서
10년이상 헤롱헤롱 살아왔습니다.

돈의 유혹에 빠져서
굶어가며 피땀흘려서 번돈
하루아침에 깡그리 불태웠어요.

명예의 유혹에 빠져서
남에게 잘보이고 칭찬받으려다
소중한 나 자신을 잃었어요.

이성의 유혹에 빠져서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고 불나방이 됐어요.

여러분도 그런적 없으시나요?
유혹은 참 무섭습니다.

우리의 눈을 멀게 합니다.
한번 눈으로 본 이상 꿈에서도 봅니다.
우리의 귀를 멀게 합니다.
한번 귀로 들은이상 꿈에서도 듣습니다.

우리의 몸을 멀게 합니다.
한번 느낀이상 죽어도 잊지 못합니다.
유혹의 바다에 한번 빠진 이는
쉽사리 나올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토해낼때까지..
도박중독자가 재산을 탕진하듯..
한 순간의 호기심이
내 인생 전부를 망가뜨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법
낚시꾼이 미끼를 바다에 던집니다.
첫번째 물고기
"와! 내꺼야!" 덥썩 미끼를 물고나서
결국 낚시꾼의 밥이 됩니다.

두번째 물고기
미끼주변을 조심스럽게 배회합니다.
툭툭 건들어보다가. "OK. 이상없군!"
결국 낚시꾼의 밥이 됩니다.

세번째 물고기
친구의 죽음을 보고 더 조심합니다.
낚싯바늘만 피해서 야금야금
미끼를 먹어 갑니다.
" 나처럼 머리를 써야지 ㅎㅎ"
갑자기 미끼가 2개나 눈 앞에 나타나자
흥분한 나머지 덥썩 물어버립니다.
결국 낚시꾼의 밥이 됩니다.

네번째 물고기
미끼가 있는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
아주 멀리서 바라볼 뿐입니다.
그러나 혹시나 낚시꾼이 미끼를 버리고
가지 않을까하며 멀리서 배회한다.

"나는 너희들처럼 멍청하지 않아 "
며칠을 잘 버텼는데 아무것도
먹지 못한 물고기는
그만 죽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 아! 맞다! 저기에 음식이 있었지?"
결국 낚시꾼의 밥이 됩니다.

다섯번째 물고기
미끼가 미끼임을 분명히 압니다.
미끼에 대한 먼지만큼의 욕심도
부리지 않습니다.
미끼가 나를 죽이는 독임을 분명히 압니다.

아무리 향기롭고 아름답고 달콤해도
그것에 취하거나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무리 배고프고 괴롭고 힘들지라도
미끼를 문 자의 고통에 비하면
지금이 행복임을 분명히 압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미끼의 유혹에
속지 않고 노력해서 얻은
음식만을 취하며 만족합니다.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삽니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가짜 꿈을 꾸지 않고 현실만 살아가요.
유혹이 있는 곳에 발을 내딛지 않아요.
흔들릴때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호흡을 하며 마음을 잘 단속합니다.

우리도 다섯번째 물고기처럼
자신을 잘 관리하며 살아요.
만약 유혹에 넘어갔다면
재빨리 알아차리고 본래 자리로
돌아오는 겁니다.

2020. 4.17.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5 months ago | [YT] | 83

김영국 행복TV

영동 천년고찰 반야사
난 한때 개그맨이 되고 싶었고
강의할때 어떻게 사람들을
웃길까에 집중했는데
명상하면서 어설프게 진지해졌다. ㅎ

누군가의 고민을 듣고 상담하면서
까불고 장난칠수 없다보니
내 색깔(끼?)이 점차 사라져갔다.

처음엔 나를 잃은줄 알았는데
점차 이 모습이 낯설지않고 좋다.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낯가리는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왔다.

남에게 인정받을 필요 없고
성공에 대한 갈망도 없으며
미래에 대한 공포증이 줄고
혼자되는 자유함을 얻었다.

이젠 집에서 편하게 레고
장난감 갖고 놀아도 된다.
스펙타클한 잼난 꿈을 꿨다.

겁많은 내가 운동선수 해병대
이라크 파병가서 살기등등했다.
술담배를 제일 싫어했는데
중독자의 삶을 살기도 했다.

엄마를 지키겠다며 강해지려고 했는데
난 엄마를 지킬 필요가 없었다.
엄마는 이미 강한 사람이라서
나만 행복하게 잘살면 된다.
난 꿈을 이뤘다. 🙏

어쩌면 우린 꿈을 이뤘는데
꿈을 꾸고 살고 있지 않나?
이제 꿈에서 깨서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요. 🙏

5 months ago | [YT] | 90

김영국 행복TV

유명한 임실 화덕피자를 맛보다.
순두부 해물치즈도 맛이 👍
테마파크는 봄에 오면 더 좋을듯.
조금씩 노는 즐거움을 배워간다.

초딩때부터 신문배달
운동선수 생활 10년
대학생때 맨날 막노동
해병대와 이라크파병도 명예보다
돈벌기 위함이 컸다.
최면과 강의 17년간 열심히 일했다.

남의 고민듣고 최면상담하는것도
이제 놓고보니 에너지소진이 컸다.
그래도 딱 적절한 시점에 조기졸업?
자퇴라해도 좋다. 퇴학 시켜줘서 감사 ㅎ

오늘 최면 배우고 싶다는 분이 계셨는데
정중히 거절했다. 최면상담도 안한다.
당분간 전화상담만 할 생각이다.
이렇게 살거나 몇년 잘 쉬고 심심하면
다시 새롭게 시작할수도 있다.

일단 귀촌생활에 잘 적응해서 살아야지
원래 촌놈출신이라 원래 내 옷 입는거다.
그간 운좋게 서울에서 잘 생존하며 살았다.
여기서 욕심부리고 나아가려하면
안된다는걸 알기에 차에서 내리기로 했다.
난 이제 걸어서 천천히 내 갈 길 가기로~~

우리모두 자유롭고 평안하기를 🙏

6 months ago | [YT] | 125

김영국 행복TV

도망가도 괜찮아.
넌 앞을 보고 뛰는거야.

무릎 꿇어도 괜찮아.
다시 일어 날 거잖아.

실패해도 괜찮아.
다시 시작할테니까.

버림 받아도 괜찮아.
넌 자유인이 되는거야.

그냥 여기 멈춰도 돼.
아무도 널 밀치지 않아.

낭떠러지 밧줄에 데롱데롱
무서워서 손을 못 놓지?

놓아버려 죽지않아. 안다쳐
땅과 발 거리는 불과 10cm
위만보지 말고 너 자신을 봐 🙏

명상할 때 가장 평화로웠다.
당신은 당신 마음의 주인입니다.

7 months ago | [YT] | 109

김영국 행복TV

시골집 계약하고 서울 올라왔어요.
7월부터는 장흥군민이 될것 같네요.

20여년 서울생활 정리한다고하니
화를 내신분도 있구요.
벌써부터 서글퍼하신분도 있구요.
이제시작인데 왜 놓고가냐며 답답.
통쾌하다며 응원도 해주구요.
그동안 쌓아온게 아깝지 않냐며.
부럽다며 곧 따라가겠다는.
시골에서 뭐먹고 살거나며 걱정부터.

핸드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먹고 사는것은 지장이 없습니다.
그만큼 세상이 많이 좋아진거죠.
남는 시간엔 칡캐고 텃밭가꾸고
명상하고 경전공부하려구 합니다.
호구심리 책도 마무리하구요.
술담배를 끊어서 참 다행이라는 👍

저도 살짝 슬프고 불안하지만
마음이 확고하기에 그냥 따라갑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아서
여러번 혼꾸녕이 났거든요. ☺️

어릴때 소원이 이 좁은 시골에서
벗어나서 서울에서 사는거였으며
29살때 최면하면서는 강남에
사무실차려서 부자되는거였어요.
난 이미 오래전 꿈을 이뤘는데
여전히 꿈을 쫓으며 살아왔습니다.

행복이 조금만 더 가면 나타날
눈앞의 신기루처럼 갈증났는데
이젠 깨어나서 지금 더 행복하렵니다.

시골에서도 그동안 연구하고
공부한걸 잘 나누려고 합니다.
남은 4개월 서울 많이 돌아다니고
구경하며 아름다운 작별 준비합니다.
나를 있게해준 고마운 도시입니다.

한달전 강남으로 사무실 옮기려할때
3억짜리 9평 전세집 알아봤는데
시골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300평의 집주인이 됐네요. 😃

이집은 보자마자 내가 살집이라는걸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1초만에 결정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

마음이 이끄는대로 자유롭게 살아요.

7 months ago | [YT] | 109

김영국 행복TV

아침에 전부치고 친구들 부모님
튀밥 드리고나서 커피숍 옴.
여기는 보성 친구들 아지트이자
앞으로 책작업 할 커피 맛집.

29살때 멀쩡한 회사 그만두고
최면전문가 되겠다할때 다들 놀랐다.
46살 서울에서 기반잡고 잘 살다가
시골 내려온다하니 다들 뭐지?

당장 갈지 몇년후에 갈지는 몰라도
마음이 이끄는대로 난 살아간다.
서울에서 만족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살아서 미련이 없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걸 이뤘다.
KBS MBC SBS 방송출연도 하고
전국 각지 돌아다니며 강의도 하고
대학원 박사 과정까지 수료했다.
사무실차려서 17년 운영했다.
29살때 빚만 3천이였는데
지금은 먹고 살만하다.

서울은 촌놈인 내게 많은 기회를 줬다.
난 운이 좋은 사람이다.
이제는 성공도 좋지만 행복을 위해
더 섬세하게 삶을 살아가려한다.
세상에게 받은 선물도 돌려드리자.

악착같이 붙들지 않고
아둥바둥 애쓰지 않고
슬렁슬렁 살아가고프다.
그게 내겐 큰 수행이다.
내일은 오지 않아.
그건 내 일이 아냐.
오늘을 추억하며 🙏

우리 모두의 삶을 응원해요.

8 months ago (edited) | [YT]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