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투자생활과 함께하는 Economy Story 입니다.

이정민 본부장을 비롯한 투자 전문가들과
이코노미스트, 애널리스트 등 탁월한 외부 출연진이 유용한 경제, 투자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쉬운 경제, 유익한 투자의 바다에 뛰어들어 보세요.

📌 매주 월요일 21시 주식혁신위원회
📌 화요일 ~ 금요일 17시 E스토리 라이브

문의
- e-mail : e_story_@naver.com
- 이코노미스토리 : www.economystory.co.kr/index.asp
- 구독자 커뮤니티 : open.kakao.com/o/gZb8FTgf (231143)
- 구독자 상담 플러스친구 : pf.kakao.com/_xkxelexj
- 텔레그램 정보 공유 채널 : t.me/e_storyno1

상호 ㈜춤추는투우사
사업자번호 725-88-02274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9 Bloomberg>

1) 美 CPI 둔화에 달러-원 하락전환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보합권인 1474원 수준 마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달러 약세를 따라 달러-원이 하락 전환. BBH는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며 “반면 다른 주요 중앙은행 대부분은 완화 정책을 마쳤다. 결론적으로 상대적 통화정책은 여전히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언급

2) 11월 근원 CPI 2021년래 최저
미국 11월 근원 물가 상승세가 2021년 초 이후 가장 둔화.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 11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 정부 셧다운으로 10월 데이터 대부분을 수집하지 못해, 전월비 변동치 등 많은 항목의 산출이 제한. 특히 주거비 항목은 최근 추세와 가장 큰 괴리를 보임. 인플레이션 인사이츠는 12월 CPI 지표가 발표되면 전월비 주거비 변동은 대부분 정상화되겠지만 그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일 수 있다고 지적

3) 연준 내년 1월 인하?
프린시펄자산운용의 Seema Shah는 “11월 인플레이션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면서 내년 1월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비둘기파의 논거가 강화됐다”고 지적. “통계 왜곡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물가의 급격한 둔화로 연준은 이제 실업률 상승에 대응하는데 있어 변명거리가 거의 없다”며, 내년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점치면서 이번 CPI 발표로 상반기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 볼빈 웰스매니지먼트는 “오늘 발표된 CPI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며 정책 완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시장에 확인해줬다”고 밝힘

4) 영란은행 25bp 금리 인하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거의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인하. 경제지표 등 현재 증거가 차입 비용이 내년에도 계속 완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지만, 성명에 새로운 문구를 추가해 향후 금리 인하 여부는 중립금리에 근접할수록 더욱 미묘한 판단이 될 것이라고 경고. 앤드류 베일리 총재는 “여전히 금리가 완만한 하향 경로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금리를 인하할 때마다 얼마나 더 인하할지에 대한 판단은 점점 더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다”고 강조

5) ECB 4회 연속 금리 동결
유로존 물가가 중앙은행 목표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글로벌 충격에도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4회 연속 단기수신금리를 2%에 동결. 소식통에 따르면 ECB 정책위원들은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위기
(자료: Bloomberg News)

1 day ago | [YT] | 12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8 Bloomberg>

1) 달러-원 한때 하락 전환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1원 오른 1474원 수준 마감. 달러 강세 속에 달러-원은 장중 8개월 만에 1482원을 찍었으나, 국민연금(NPS)이 환헤지를 개시했다는 뉴스에 1470원대 초반까지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OCBC의 Christopher Wong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소식은 원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결국은 달러 흐름에 달려있다고 진단

2) 월러 이사, ‘금리 낮추고 싶지만 서두를 필요 없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기준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인하를 지지한다며, 다만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2026년까지 완만히 둔화하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할 때, 현재 정책 기조는 중립 수준보다 최대 100bp 높은 상태라며, 노동시장이 “매우 약하다”는 견해를 밝힘. FHN 파이낸셜은 “시장 관점에서 월러가 최우선 후보다. 그는 연준 내외에서 검증된 인물이며 신뢰도가 높고 합의 도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

3) 오라클,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블루아울 빠져
오라클은 미시간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 투자 최종 협상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음. 다만, 파이낸셜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라클과 블루아울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블루아울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보도. 수천억 달러가 AI 인프라로 쏟아지면서 과잉 설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 주가는 9월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

4) 미국, 평화협정 거부시 새로운 러시아 제재 준비
미국 정부가 푸틴 대통령이 평화 협정을 거부할 경우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음. 미국은 제재를 피해 은밀하게 러시아산 석유 운송에 활용되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유조선은 물론 해당 거래를 중개하는 트레이더들을 제재 대상으로 검토. 크렘린궁은 일부 미국 관리들이 신규 대러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어떤 형태의 제재든 양국 관계 복원 과정에 해롭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반발

5) 튀르키예, 러시아 미사일 반환 모색
튀르키예가 약 10년 전 러시아에서 도입한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반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이는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과의 관계를 뒤흔든 논란의 거래를 사실상 종결하는 조치가 될 전망. S-400을 포기할 경우 튀르키예가 오랫동안 희망해온 미국산 F-35 스텔스 전투기 도입도 가능해질 수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2 days ago | [YT] | 12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7 Bloomberg>

1) 달러 약세에도 달러-원 반등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국내 증시 부진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약 5원 오른 1473원 수준 마감. 하루전 발표된 국민연금의 외환스왑 연장 및 탄력적 환헤지 방안 등 원화 강세로 인식된 재료를 무색하게 만들었음. 연말 환율이 다소 내려앉으려면 실제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하게 나와야 함. 기획재정부 1차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아·현대차, 조선업체 등과 만나 환헤지 확대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2) 미국 실업률 상승
미국 비농업고용은 10월 10만 5000명 감소, 11월 6만 4000명 증가. 11월 실업률은 4.6%로, 9월 4.4%에서 상승. 소매판매는 여러 부문에서 견조한 소비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부진 탓에 제자리에 머물렀음.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로 시장 예상치와 9월 수정치 0.1%을 하회. 다만 자동차 판매점과 주유소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5% 늘었음

3) WTI 55달러 하회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공급 과잉 신호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전 속에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5달러 하회.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화안의 일환으로 미국이 의회 표결을 통해 법적 구속력을 갖는 안보 보장을 약속하도록 합의했다고 밝힘. 전쟁이 끝날 경우 제재 대상인 러시아산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풀려 공급이 늘어날 수 있음

4) 미국, 디지털세 관련 EU에 보복 조치 위협
트럼프 행정부는 유럽연합(EU)이 미국 기술기업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는 데 대해 보복 조치를 경고하며, 액센츄어와 지멘스, 스포티파이 등 유럽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규제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 미 무역대표부(USTR)는 “EU와 회원국들이 미국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쟁력을 차별적 방식으로 제한하고 저해하는 것을 계속 고집한다면, 미국은 이러한 부당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

5) EU, 내연차 금지 조치 철회 예정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업계의 수개월간 압박 끝에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실질적 금지를 철회하고 신차 배출가스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집행위원회는 2035년부터 가솔린·디젤 신차 판매를 중단시키려던 요건을 완화하고,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연료 구동형 주행거리 연장 장치를 장착한 전기차의 판매를 허용할 예정. 이같은 규제 완화를 통해 전기차 출시 속도를 늦출 수 있게 되고, 자동차 효율 기준을 폐기하고 있는 미국과 대등한 경쟁을 기대
(자료: Bloomberg News)

3 days ago | [YT] | 12

E스토리

오늘 저녁 8시
이정민 본부장의 치확행 특강이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 12월 16일 화요일 이정민 본부장의 치.확.행 ]

시장의 방향성은
올바른 방향인가?

♦ 일시 : 25년 12월 16일 (화) 오후 8시
♦ 비용 : 22,000원

※ 녹화방송 2주간 제공! 직장인 자영업자분들은 신청 후 녹화방송 챙겨보세요.

수강신청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www.economystory.co.kr/live/profile.asp?pUserId=ck…

4 days ago | [YT] | 26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6 Bloomberg>

1) 탄력적 환헤지 소식에 원화 강세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국민연금(NPS)이 전략적 환헤지에 대한 탄력적 집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이후, 전일 대비 약 10원 내린 1468원 수준 마감. 노무라는 그동안 NPS가 환헤지 비율을 많이 높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시 탄력적으로 헤지를 한다고 해도 헤지를 아주 많이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환헤지를 하게 되면 연금 입장에서는 비용이 올라가고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외환당국과는 입장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 씨티그룹은 전략적 헤지는 달러-원 환율이 1470~1475선에서 발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2) 트럼프 일부 측근은 해싯 반대
CNBC는 유력한 연준의장 후보로 거론됐던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일부 트럼프 측근들로부터 반대 의견에 부딪히고 있다고 보도. 트럼프 대통령과 지나치게 가까운 인물이라는 유리한 사실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채권시장이 그를 트럼프에게 지나치게 종속된 인물로 인식할 경우 트럼프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장기 금리가 상승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가 해싯과 함께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라있다고 밝혀 시장을 놀라게 했음

3) 연준 내 이견
스티븐 마이런 연준이사는 노동시장의 경고 신호와 다소 온화한 인플레이션 전망을 근거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경제에 과도하게 제약적이라고 재차 강조. 그는 “노동시장은 급격하고 비선형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한 번 악화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통화정책 시차를 고려할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중립적 스탠스에 더 적절하게 다가가는 길”이라고 지적. 반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는 이번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놓였다고 진단

4) 미국채 스티프닝 전망
월가 은행들이 12월 금리 인하 이후 미국채 일드커브의 여러 구간에서 스티프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BMO는 “전체적인 시장 방향성은 꾸준하고 점진적인 불 스티프닝 흐름”이라며, 내년말 2년물 금리 전망을 2.65%로 제시하고 2년-10년물 금리 격차는 약 20bp 더 벌어진 85bp수준으로 2022년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음. 모간스탠리는 연준이 내년 1월과 4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조건부 불스티프너 전략을 추천

5) 네덜란드 연기금 블랙록 위탁 운용 철회
네덜란드 연금 기금 PME가 기후 리스크 등 주요 사안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더 이상 자신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관계 단절을 선언. PME는 이번 결정으로 블랙록이 약 50억 유로(59억 달러) 규모의 주식 운용 위탁을 더는 맡지 않게 됐다고 밝힘. 네덜란드 금속·기술 분야 종사자의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PME는 올해 초 블랙록이 ‘넷제로(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연합’에서 탈퇴한 이후 관계 재검토에 착수했었음
(자료: Bloomberg News)

4 days ago | [YT] | 11

E스토리

내일 저녁 8시
이정민 본부장의 치확행 특강이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 12월 16일 화요일 이정민 본부장의 치.확.행 ]

시장의 방향성은
올바른 방향인가?

♦ 일시 : 25년 12월 16일 (화) 오후 8시
♦ 비용 : 22,000원

※ 녹화방송 2주간 제공! 직장인 자영업자분들은 신청 후 녹화방송 챙겨보세요.

수강신청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www.economystory.co.kr/live/profile.asp?pUserId=ck…

5 days ago | [YT] | 22

E스토리

5 days ago | [YT] | 23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5 Bloomberg>

1) 달러-원 1480원 앞두고 신중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 전일 대비 약 6원 오른 1478원 수준 마감. 환율 오름세가 꾸준했으나 1480원을 앞두고서는 경계감 확인. 소시에테제너랄은 미 달러의 조정 흐름이 길지 않겠지만, 원화와 대만 달러 등 그동안 과도하게 매도된 통화들은 최근 약세의 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2) 2026년 弱달러 전망 우세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내년에 달러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다른 지역 중앙은행들이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기조로 전환하는 가운데 연준은 계속해서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기 때문. 현재 6곳 이상의 주요 투자은행(IB)에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약세를 전망. 모간스탠리의 David Adams는 “연준의 더 깊은 금리 인하 주기를 반영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언급. 반면 달러 강세를 주장하는 진영은 주로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근거로 제시

3) 해맥 ‘다소 제약적 금리 선호’ vs 폴슨 ‘노동시장 더 우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금리를 다소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힘. 반면 필라델피아의 애나 폴슨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보다 노동 시장 약세가 여전히 조금 더 우려스럽다”며, 내년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노동시장은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4) BOJ, 금리 0.75% 넘어설 수도
일본은행(BOJ) 내부적으로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기준금리가 0.75%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는 이번주 예상되는 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이 나올 수 있음을 시사. BOJ 관계자들은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되더라도 이른바 중립 금리 수준에 못 미치며, 일각에서는 1%마저도 중립 금리보다 낮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주기 최종 금리를 1.25% 정도로 보고 있고, BOJ는 현재 중립금리의 명목 범위를 약 1%~2.5%로 추정하고 있음

5) 중국, 반도체 산업 신규 지원 검토
중국이 반도체 산업 지원에 최대 70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 당국은 2000억 위안(280억 달러)에서 5000억 위안 규모의 보조금 및 기타 금융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이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가 H200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이후에도 중국 정부가 화웨이와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 등 자국 반도체 기업 지원을 지속할 방침임을 시사
(자료: Bloomberg News)

5 days ago | [YT] | 11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2 Bloomberg>

1) 달러 약세에도 달러-원 환율 상승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 대비 약 1원 오른 1472원 수준 마감. 연준 금리 인하로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가 장중 올해 9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화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약세 방향으로 상당부분 치우친 것으로 보임. 국민연금이 전적 환헤지에 나서고 있으나 다소 한계가 있음. 골드만삭스는 정부가 거주자의 자금 유출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헤지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진단한 바 있음

2) 美 실업수당 신청 2020년 이후 최대폭 증가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팬데믹 발발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 12월 6일 종료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4만 건 증가한 23.6만 건 기록. 연휴 전후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변동성이 큰 편이며, 연말까지 계속해서 움직임이 클 가능성 있음.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잡음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해당 수치만으로 노동 시장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움

3) 미국 9월 무역적자 2020년래 최저 수준
미국의 무역적자가 수출 급증에 힘입어 2020년 중반 이후 최저 수준으로 크게 줄었음. 9월 상품과 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약 11% 감소한 528억 달러를 기록. 수출은 금과 의약품 등에 힘입어 3% 늘어 사상 두 번째 최대를 기록했고, 수입은 비교적 완만한 0.6% 증가에 그침. 애틀랜타 연은의 GDPNow는 순수출이 3분기 성장률에 1%p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4) 젤렌스키, 영토 문제 국민투표 가능성 언급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안 수용을 압박하자, 동부 영토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칠 가능성을 언급. 젤렌스키는 “러시아는 돈바스 전체를 원하지만, 우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이 문제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거든 국민투표든 우리 국민들이 의사를 명확히 밝힐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음.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은 가장 최신 버전의 평화안 초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독일 메르츠 총리는 주말까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낙관

5) 중국, 내년 완만한 경기 부양 시사
중국이 내년에 경기부양 강도를 더 높이지는 않겠지만 경제 지원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냈음. 중국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마친 뒤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 및 지준율 인하를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2026년에도 “필요한” 수준의 재정적자와 정부 지출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이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비교적 큰 타격 없이 벗어난 만큼 과도한 부양책은 지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자료: Bloomberg News)

1 week ago | [YT] | 16

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1 Bloomberg>

1) 달러-원 소폭 상승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1원 넘게 올라 1,471원 수준 마감. 달러의 경우 시장이 여전히 최종 금리를 3% 근방으로 가정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제는 비둘기 프라이싱이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한계점에 근접했다는 시각이 존재. 핌코의 Tiffany Wilding는 “앞으로 공개될 다른 모든 정보는 매파적 전환을 보일 것”이라며 결국 파월 연준 의장이 남은 임기 내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2) 연준 25bp 금리 인하. 내년 1회 인하 예상
연준이 예상대로 3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내년에는 한 차례 추가 인하에 그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 2019년 이래 처음으로 3명의 연준 위원이 소수의견을 냈음. FOMC는 이날 성명에서 기존 문구를 일부 수정해 향후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음을 시사. 이번 금리 결정과 내년 전망은 노동시장 약화와 끈질긴 인플레이션 중 어느 쪽이 미국 경제에 더 큰 위험인지를 놓고 연준 인사들 사이에 의견차가 뚜렷하게 드러났음을 보여줌

3) 파월, ‘인상은 기본 시나리오 아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정책 기조의 추가 정상화는 노동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동시에, 관세 영향이 소진되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다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금리 인상을 다음 움직임의 기본 시나리오라고 보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 연준은 은행권의 ‘풍부한(ample)’ 준비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12일부터 매월 400억 달러 규모의 재무부 단기채(T-bill)를 매입하기로 결정

4) IMF, 중국에 유연한 환율 권고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수출 급증과 무역 불균형 확대가 부분적으로는 위안화의 실질 가치 하락 때문이라며, 중국 정부에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고 소비 진작을 위한 보다 과감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것을 권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수출 중심 성장에 계속 의존하는 것은 글로벌 무역 긴장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 골드만삭스는 중국 위안화가 25% 가량 저평가돼 있다며, 내년엔 선물환 시장이 반영하는 수준보다 더 큰 폭의 절상이 예상된다고 언급

5) 딥시크, 엔비디아 블랙웰로 AI 개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중국에서 금지된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을 활용해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고 보도. 이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은 판매가 허용된 국가들을 경유해 중국으로 밀반입됐으며, 중국 도착 전 서버가 분해된 상태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음. 엔비디아 대변인은 “이런 형태의 밀반입은 사실로 보기 어렵지만, 제보가 접수되면 이를 확인한다”고 언급
(자료: Bloomberg News)

1 week ago | [Y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