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토리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5 Bloomberg>

1) 달러-원 1480원 앞두고 신중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 전일 대비 약 6원 오른 1478원 수준 마감. 환율 오름세가 꾸준했으나 1480원을 앞두고서는 경계감 확인. 소시에테제너랄은 미 달러의 조정 흐름이 길지 않겠지만, 원화와 대만 달러 등 그동안 과도하게 매도된 통화들은 최근 약세의 반전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2) 2026년 弱달러 전망 우세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내년에 달러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다른 지역 중앙은행들이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기조로 전환하는 가운데 연준은 계속해서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기 때문. 현재 6곳 이상의 주요 투자은행(IB)에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약세를 전망. 모간스탠리의 David Adams는 “연준의 더 깊은 금리 인하 주기를 반영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언급. 반면 달러 강세를 주장하는 진영은 주로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근거로 제시

3) 해맥 ‘다소 제약적 금리 선호’ vs 폴슨 ‘노동시장 더 우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금리를 다소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힘. 반면 필라델피아의 애나 폴슨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보다 노동 시장 약세가 여전히 조금 더 우려스럽다”며, 내년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노동시장은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4) BOJ, 금리 0.75% 넘어설 수도
일본은행(BOJ) 내부적으로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기준금리가 0.75%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 이는 이번주 예상되는 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이 나올 수 있음을 시사. BOJ 관계자들은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되더라도 이른바 중립 금리 수준에 못 미치며, 일각에서는 1%마저도 중립 금리보다 낮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음.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주기 최종 금리를 1.25% 정도로 보고 있고, BOJ는 현재 중립금리의 명목 범위를 약 1%~2.5%로 추정하고 있음

5) 중국, 반도체 산업 신규 지원 검토
중국이 반도체 산업 지원에 최대 70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 당국은 2000억 위안(280억 달러)에서 5000억 위안 규모의 보조금 및 기타 금융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음. 이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가 H200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승인한 이후에도 중국 정부가 화웨이와 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 등 자국 반도체 기업 지원을 지속할 방침임을 시사
(자료: Bloomberg News)

5 days ago | [Y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