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에 위치한 보컬 & 발성 전문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빠둠뮤직 카카오채널 : pf.kakao.com/_ACxjxmxj
빠둠뮤직 위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18-1 3층 빠둠뮤직
오시는 길 : 양정역 2번출구 도보 1분거리, 1층 야마하 건물 3층입니다.
* 방문 일정 조율, 레슨 문의 등 다양한 문의 사항들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립니다^^
* 레슨 중에는 답장이 늦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센터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빠둠뮤직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하여 방문상담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는 방문 상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안녕하세요, 보컬 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부산까지 직접 찾아와 주셔서 레슨을 받아주셨는데요,
이제 서울에서도 레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 레슨은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수업은 1:1 개인레슨으로, 1회 1시간 동안 깊이 있는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수강료 및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 카카오톡 채널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
pf.kakao.com/_ACxjxmxj
3 months ago (edited) | [YT] | 15
View 6 replies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안녕하세요 보컬 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저희 센터에서 매월 수강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보컬 세미나를
이번엔 구독자 분들의 참여도 받아보려 합니다~!
참가비 : 없음
대상인원 : 총 15명 내외
주제 : 전 세계 위대한 보컬의 감상과 실시간 발성 분석을 통한 보컬 레슨
일시 : 23. 11. 23. 목요일 오후 7시 시작
장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18-1 3층 빠둠뮤직
참여신청 : 카카오톡채널 '빠둠뮤직 케바케보컬' 친구 추가 후, 총 참가 인원을 말씀해주세요!
*기존 참여 인원에서 소수의 인원들만 추가로 받기 때문에 빈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빠른 연락 부탁드립니다^^
1 year ago | [YT] | 8
View 1 reply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발음 & 악센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오늘은 발음(pronunciation)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 또는 레슨을 받을 때 "발음을 명확하게 해야한다." 또는 "악센트(accent)를 어딘가에 주어야 한다." 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겁니다.
이는 스피치 교육에서 또한 통용되는데요,
노래와 스피치에서 발음(가사) 훈련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펜을 입에 문 채로 발음 연습한다.
- 조음의 명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짐.
2) 입을 크게 열어 발음을 또박또박하게 한다.
- 음성의 과도한 사용이 유발 됨.
3) 특정 구간에서 악센트를 주어 발음한다.
- 개인의 고유한 억양(intonation)의 방해.
4) 연구개를 들어서 명확하게 나도록 한다.
- 공명(resonance)의 왜곡.
5) 웃는 얼굴로(광대를 든다) 발음을 한다.
-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을 유발.
6) 성도(vocal track)을 열어준다.
- 사람의 성도는 원래 열려있음.
7) 밝은 목소리를 항상 유지한다.
- 사람마다 누구나 밝은 소리가 아님.
이러한 훈련이 과연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이 되는 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 번째로, 사람마다 모두 신체의 비율과 그에 따른 발성기관의 힘이 다르기 때문에 발음은 흡사하면서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똑같은 피아노라 하더라도 작은 피아노와 큰 피아노의 소리는 다른 것처럼요. (계이름이 아닌 음색(tone)이 달라지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신체의 특성에 따라 똑같은 발음을 하더라도 개개인의 명확도가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두 번째로, 사람마다 자신이 들을 때 명확한 발음, 악센트의 기준은 달라집니다.
이 부분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인데요
여성이 남성을 티칭하게 될 때 명료도를 강조하며 소리를 밖으로 내도록 유도 하거나 발음을 또박또박하게 실행시키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물론 같은 성별이라 하더라도 신체 특성의 차이 때문에 음성이 굵은 사람(호흡이 많이 호기되며 음성의 밀도가 좋게 들리는 자)이 목소리가 얇은 사람(호흡이 상대적으로 적게 호기되며 음성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에게 배울 경우 또한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죠.
결국 발음과 악센트는 성대의 특징에 따라 개별적으로 스스로 인지하여 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발음의 훈련이 필요한 순간에는 소리를 내는 당사자 보다 발성의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높고,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발음은 본인의 기본 목소리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어느 누구도 본인의 발음에 대한 명료도를 강조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노래를 하거나 연습 또는 트레이닝을 받을 경우에도 발음에 대한 코멘트는 생각보다 개입이 필요없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2 years ago | [YT] | 6
View 1 reply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성구전환>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오늘은 성구전환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선 성구(register)란 무엇일까요?
성구는 음성이나 악기의 음도 범위의 특정 부분(Hz)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음은 흉성구(Chest voice), 중음은 중성구(Middle voice & Bridge), 고음은 두성구(Head voice) 이런 식으로의 구분을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강사들과 학생들은 이 성구간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위해 '성구전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훈련하는 과정을 권장합니다. 또한 성구전환을 사용하게 되면 노래를 매우 쉽게 부를 수 있으며, 짧은 시간의 훈련으로(감각을 찾으면) 높은 음역에서 충분히 고음을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구를 전환시키는 연습을 우리가 인위적으로 훈련을 하고 연습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성구는 인위적인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닌, 음역이 상승 또는 하강 함에 따라 자연스레 '전환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각기 다르게 형성이 되어있는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 F0)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성의 기본주파수는 평균 85 ~ 155 Hz 여성은 평균 165 ~ 255 Hz 를 가지고 있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계이름 도, 레, 미, 파, 솔 등등 옥타브에 따라 각각 Hz(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Hz를 이용한 악기의 튜닝 원리와 같음).
우리가 특정 음계를 내려고 하는 순간 우리의 성구는 결정되어 버리는 것이거나 이미 정해져 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즉 말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때에는 내 목소리를 버릴 수 없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아무리 '성구전환'이라는 테크닉을 사용하더라도 스스로의 목소리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를 탈피하여 두성 또는 흉성 등의 단어로 정의된 소리를 창출시키려고 하는 순간 음성의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것이죠.
목에 힘이 들어가는 것, 편안한 목소리로 나지 않는 것, 고음이 쉽지 않은 것, 노래를 끝까지 부르기 힘든 것 등, 충분한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는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단기간에 없애고자 본인이 가진 기본주파수(F0) 값을 무시한 채, '성구전환'이라는 일종의 테크닉만 익히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개성 있고 멋진 목소리를 버리고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 하나같이 얇고 힘없는 소리만을 가지게 됩니다. 허나 이것조차도 절대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없으며 결국 다시 본인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특별한 비기나 비법은 없으며, 지루하더라도 여러분들의 음성을 각각의 음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훈련하여 습득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올바른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경우 혹자들이 말하는 '성구전환' 이라는 것은 자연스레 터득하게 될 것이므로 부디 더 이상 지름길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 years ago | [YT] | 5
View 3 replies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공명>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오늘은 공명(Resonanc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보컬트레이닝은 물론 스피치교육에서도 공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죠.
"듣기 좋은 음색,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강조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강사들이 제시하는 방법 중에는 상당한 오류가 있는 훈련들이 많습니다. 그 훈련의 예시로는
1) "두성을 써야한다."
2) "발음을 또박또박 해야한다."
3) "입에 펜을 물고 발성 또는 조음훈련을 한다."
4) "남에게 잘 들리도록 크게 해야한다."
5) "소리의 포인트는 이 곳(강사마다 상이)이다."
6) "고음의 감각은 하나다."
7) "이 소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등이 있습니다.
위의 예시들은 모두 공명의 작위적인 변화를 유도하거나 또는 그렇게 조작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는 것들 중 일부입니다.
과연 공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저희 영상 중 공통과정 레슨 "공명"편에서 말했듯 공명은 조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음성과 그에 맞는 발음을 구사하게 되면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것이죠.
반대로 보자면, 공명 설정을 스스로가 임의적으로 한다 하여도 글자, 가사마다 공명되는 소리가 달라지기(Vowel formant transitions) 때문에 무의미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또박또박한 말소리를 내는 것, 두성을 사용하는 것, 입에 펜을 물고 조음 연습을 하는 것 등 이 모두 누군가(특히 Disorder)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한 훈련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내가 공명을 결정하는 훈련을 하기보다는 주어진 가사, 또는 글자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명을 이해한 뒤 그 자체를 다듬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올바른 공명의 이해를 위한 연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악기의 공명강(성도의 상부와 하부의 각 끝 사이)에 비해 인간이 가진 공명기의 두드러진 특징은 그 모양과 영역이 변할 수 있으며 조음자의 움직임이 공명기 모양과 영역을 변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음성 과학[한국 문화사]. p 103-104'
2 years ago | [YT] | 5
View 1 reply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호흡근 강화의 필요성 VS 불필요성>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많은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호흡에 관하여 항상 논란이 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1. 호흡 강화는 필요하지 않다(감각이 중요).
2. 호흡은 강화가 필요하다(높은 용량이 필요).
일반적으로 단 시간에 고음이 가능하다(예: 10분 만에 3옥타브 뚫기 등)고 말씀하시는 분들께서 보통 '호흡 강화는 필요하지 않다' 를 많이 주장하게 되고, 그 때문에 일반인들은 '방법이 잘못되어 내가 고음을 내지 못한다'. 또는 '배우면 순간적으로 가능하여 득음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처럼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올바른 접근 방법이 아닙니다.
호흡에 관하여 설명을 할 때에는 주로 "횡격막(Diaphragm)"에 관하여 많이 이야기합니다.
*(횡격막은 호흡의 흡기와 호기의 중심되는 근막이며 흡기근과 호기근을 통하여 조작이 이루어집니다.)
**(흡기근과 호기근에는 다양한 근육들이 있는데, 이러한 근육들을 조작하는 것은 정확한 감각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근육 작용을 통한 호흡의 옳고 그름 또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외늑간근, 목갈비근, 목빗근, 소흉근, 늑골 거근, 상후거근 등이 흡기근에 속하며, 복횡근, 내복사근, 외복사근, 복직근, 항문거근 등이 호기근에 해당합니다.)
횡격막은 정상적인 조용한 호흡 동안 아래쪽으로 1~2cm 정도 하강하며, 깊게 흡기할 경우 10cm나 더 많이 하강할 수 있습니다(Levitzy, 2007).
횡격막이 1cm하강하게 될 때 우리에게 유입되는 공기(환기되는 공기)는 대략 350ml 정도가 됩니다. 즉 평소보다 호흡이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 고음, 길게 끄는 음을 보다 수월하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최대 용량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한것이죠.
결론적으로 순간적인 감각에 의하여 발생되는 고음, 또는 소리는 일시적일 뿐, 변화(강화 또는 노화 = 탄성과 감각의 변화)하는 신체에 따라서는 지속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횡격막 하강에 따른 호흡 환기량에 대한 성대의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호흡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호흡 능력만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성악가나 가수 등 음성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흡(횡격막)의 사용을 극대화하는 복식 호흡 또는 흉복식호흡을 사용하여야 한다.
호흡과 발성. [군자출판사]. p.17'
2 years ago | [YT] | 4
View 0 replies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후두내리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음을 내는 방법(mechanism)'이라고 말할 때, 복식 호흡, 후두 내리기, 그리고 성문 하압을 이용한 성대 접촉을 자주 언급합니다. (또는 공명을 가미.)
이 중 후두 내리기에 관하여, '후두를 인위적으로 내려라(하강)' 라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후두가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생리적인 방법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고, 오히려 이로 인하여 발성의 문제를 겪는 일반인들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우리는 태어나 아동~청소년으로 자랄 때 신체의 성장과 함께 목소리의 변화 즉, '변성기'라는 것을 겪게 됩니다. 이때 커진 신체와 성대의 변화에 따라 음성의 저음화가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변성기는 '목을 아껴써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하게는 '성인화된 목소리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성기 이후 본인의 음성을 사용하는 감각에 미숙하여 음성(노래)에 대한 불만족과 각종 질환을 겪게 되죠.
마찬가지로, 변성기 이후의 자연스러운 후두 위치가 아닌 '인위적인 후두의 상승 또는 하강'을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면, 대다수의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성대의 조작을 위한 내부근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과내전된 성대, 그리고 목 주변 외부근 또한 경직이 된 상태로 발성하게 됩니다. 이는 오히려 음역의 확장을 방해하고 피치 브레이크, 과긴장 발성장애 등의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소리와 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은 후두 위치의 인위적인 조작이 아닌, 성인화된 음성(자연스레 후두가 떨어진 상태)의 자연스러운 사용 감각이 필요하며(이 때 후두의 상승 또는 하강은 자연스레 이루어짐), 이에 걸맞는 호흡과 조음의 훈련이 결국 발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후두는 매끈한 표면으로 된 수축되는 관이며, 목근육 내에 깊숙이 위치하고 있다. 아동의 경우 척추 C1~C3 수준에 수직적으로 위치하여 있으며, 성인의 경우 척추 C4~C6 수준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있다. 음성과 음성치료. (시그마프레스]. p.45'
추가설명 : C는 경추(cervical vertebrae)로서 수가 증가할수록 낮은 위치의 경추를 이야기 합니다.
2 years ago | [YT] | 4
View 0 replies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안녕하세요 보컬 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가수들의 발성 분석 영상을 좋아해주심에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다음 라이브 분석으로 'FIFTY FIFTY - Cupid'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만
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여러분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추가적인 자료조사와 대본 수정으로 업로드 일정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늦어도 6월 07일 수요일 저녁까지는 업로드를 완료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Hello, I'm vocal trainer Cho Kyung Hwan.
First of all, I sincerely thank you for liking the vocalization analysis videos of singers :)
We're preparing "FIFTY FIFTY - Cupid" for the next live vocalization analysis videos
To help you study with a better video,
but The upload schedule is delayed due to additional data research and script modification
I will try to complete the upload by Wednesday evening, June 7th at the latest.
Once again, thank you for your interest and support!!
2 years ago (edited) | [YT] | 23
View 1 reply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성문하압>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유튜브 상의 수많은 보컬 강의 영상들에서 성문하압(subglottal pressure)을 많이들 언급합니다.
"성문하압을 이용하여 노래를 부른다." 또는 "성문하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말들이 과연 올바른 이야기일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려 할 때 흡기, 즉 숨을 마시는 행위를 우선 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신 숨을 호기(날숨)하며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이죠.
이때, 들이마신 공기가 방출되며 우리의 성대를 내전(접지), 외전(벌어짐)시키게 되는데(베르누이 원리), 이러한 내전된 성대와 외전된 성대로 인해 발생되는 탄성회복작용에 의해서 방출되던 공기에 생기는 압력이 바로 성문하압 입니다.
즉 성문하압은 음성을 발생시킬 때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므로, 이것을 느끼는 작위적인 방법(흉부에 압력을 느낀다, 또는 성대 아래에 압력을 만든다, 숨을 가득 머금고 참는다)은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는, "성문 하압은 호흡이 자연스레 방출될 때 생기는 압력이므로 내 스스로 그 압력을 잡기 위해 조작하거나 흉부에 가두어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성대의 진동원리로서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문을 지날 때 공기의 흐름과 성대의 내전(접지)현상이 공기를 단절하게 되는데 이때 압력이 형성되며 성대가 열리게 되면 압력이 감소하며 연속적인 성대의 개폐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의 개폐운동이 성대의 진동음을 생산하게 된다. 호흡과 발성[군자출판사) p.98 - 99'
2 years ago | [YT] | 5
View 1 reply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닝 센터
<발성학개론(잘못된 상식타파) - 힘 빼기>
안녕하세요 빠둠뮤직 보컬트레이너 조경환입니다.
우리가 노래를 부를 때 턱, 어깨, 혀 등 특정 부위들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많은 분들께서 턱이 앞으로 밀려 나오거나 어깨가 말리는 등 일종의 과긴장된 상태에서 소리를 내었을 때, 음성의 자유로운 조절이 되지 않는 경험에 기인하여 ‘힘을 빼는 것’에만 집중해서 연습하고 가르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노래를 부를 때에는 각각의 기관에 힘이 들어가는 걸 완전히 빼는 건 불가능합니다. 호흡을 하려면 횡격막 주변 근육에, 소리를 내려면 성대 주변 근육에, 발음을 하려면 혀, 턱, 입술에 각기 적절한 양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때 그냥 힘을 빼버리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음이 가벼워지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발성이 무너지고 추후 다양한 피치브레이크(pitch break)의 형태로 문제가 찾아오게 되죠.
정리하자면, 발성할 때 기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완전히 빼는 것은 불가능하며, 호흡, 소리, 발음 등 각 기관에 맞게 적절한 양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발성하는것을 인지하고 연습한다면 음악적인 면과 건강적인 면에서, 무작정 힘을 빼는 방식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얻게 되실겁니다.
'음성(가창)을 만들기 위해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성대, 혀, 턱, 입술, 연구개 등의 몇 가지 뿐이다. 음성과학(한국문화사) p.68-69.'
2 years ago | [YT] | 4
View 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