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식사나 맥주 마시면서 투자 얘기하는 것 좋아하고 주말 오전에 커피 한잔 하면서 투자 공부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
저는 성장하는 테크회사 공부하는게 취미입니다.
지금도 작게 회사원들끼리 모여 미국주식 투자를 같이 공부하고 있고 식사도 같이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있습니다.
이런 취미를 오프라인에서 같이 해보실 분들이 있으시면 miraclecharm@naver.com로 메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아래 댓글에 본인 이메일 주소를 남겨 놓으셔도 됩니다.)
적정 인원이 되면 맥주 한 잔 하면서 어떻게 투자공부를 같이 하면 좋을지 얘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오프라인에서 모이다보니 아래에 해당되는 분만 메일 부탁 드립니다.
ㅇ 서울/경기/인천 거주자(오프라인 장소는 홍대 연남동)
ㅇ 투자와 회사공부를 즐기시는 분(일주일에 1~2시간 이상은 경제유튜브 or 개인투자공부를 하시는 분)
ㅇ 다른 사람에 대한 경청과 배려의 매너를 갖추신 분(논쟁 본능과 부정적 생각으로 가득찬 분은 제외)
ㅇ 30대~40대 초반
ㅇ 월급생활자
하지만 정제 과정에서 난관이 발생했다. 발효를 통해 미생물(대장균) 체내에 PHA가 만들어졌지만 미생물이 몸 안에 숨겨놓은 PHA를 꺼내 제품화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조건이 조금만 달라져도 공정 중에 PHA가 거대한 덩어리로 뭉쳐, 탱크 안으로 톱을 들고 들어가 PHA 덩어리를 분해해야만 했던 적도 있었다. 연구팀은 미생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미생물의 상태에 맞는 추출 조건을 적용하는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품질 제어가 가능해졌다.
위에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미생물로 폴리머를 생산하는게 참 어려운 기술이라 계속 강조했듯이 1) 양산 성공 2) 수익성 창출 가능 위의 2가지를 달성하는게 중요합니다. CJ제일제당도 성공하고 다니머도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다니머가 3Q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조지아주 베인브리지에 공장 착공 소식입니다. (두번째 공장, 첫번째 메인 공장은 켄터키) 주가에 단기 반등을 주기는 어려운 뉴스긴 하지만 CAPA 증설 = 수요의 증거, 사업에 대한 믿음, 중장기적 매출 증대로 볼 수 있어 좋은 뉴스라 생각됩니다.
양산하는 그날까지~~
참고. 저는 최근에 저가에 매수하고 고점이 되면 일부 물량을 팔아서 평단을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더라도 저가에 매수한 사람은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량을 팔때 제가 거의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량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본인만의 시각으로 잘 판단하셔서 같이 성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 제가 유튜브를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컨텐츠를 만들지만 사실 현실에서는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성과입니다. (노력이 중요하잖아요~라고 포장하고 싶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투자는 무조건 성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QQQ, QLD를 이길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참 어렵구나를 깨달아서 입니다. (능력의 한계를 인정)
지금부터는 저의 고백입니다. 사실 글을 적기 전에 고민했습니다. 스스로 내가 못난 사람이요...내가 잘못 생각했습니다..라고 얘기하는게...그리고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게 사실이였구요.
몇번 언급한대로 현재 저의 운용규모는 약 10억이고 내년에는 10억대중후반이 넘을 것 같습니다. 운용규모가 변경되는 이유는 부동산 자산 매각입니다. 매각을 해도 아직까진 부동산 자산이 주식자산보다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부동산에서 미국주식으로 비중을 점점 더 확대하는 이유는 따로 글로 남기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개인정보를 얘기하면서 커뮤니티에 남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는 훌륭한 유튜버가 되고 싶은 생각보다는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것이 자산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1. 나도 공부 많이 하는데..저 정도는 나도 얘기할 수 있겠는데? 2. 나도 구독자 몇만명 해서 명성을 얻고 싶다. 등등 뻔해 빠진 이유였습니다.(물론 해보니 정말 유튜버 분들의 노력에 감탄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의 자산공부 루틴을 통해 그리고 투자클럽을 만들어 같이 공부하면서 남들이 봤을때 투자 성공의 기준 정도의 자산은 형성했었는데 유튜브를 하면서 저의 투자가 좀 변한게 있었습니다.
1. 자극적인 기업을 찾아서 커버 2. 큰 꿈을 가진 기업을 찾아서 커버 3.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기업 위주로 커버 4. 낙폭이 큰 기업의 기사를 주로 커버(떨어진 이유) 5. 상승폭이 큰 기업의 기사를 주로 커버(상승 이유) (실제 저의 포트폴리오는 테슬라가 약 5억으로 가장 큼, 그 외 빅테크 포함시 약 80%)
위의 기업이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기업도 있지만 아닌 기업도 많습니다. 깨달은 점은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면서 컨텐츠를 고민하면서 투자 기업 선정에 저도 모르게 사람들의 관심(조회수)가 우선순위로 들어간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해서 본연의 자리인 투자자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영상 횟수가 좀 적어지고 글로 여러분들과 만나뵙겠습니다. 물론 다니머와 제가 그동안 커버했던 기업들은 커버를 했던 사람으로서 힘이 닿는데까지는 영상을 제작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QQQ/QLD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ETF의 비중을 적당히 조절해서 가져 가는게 마음의 치료제 없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왠만한 사람은 시장을 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P.S. 다니머나 스몰캡 기업이 절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비중을 크지 않게 가져 가거나 or 성공에 대한 확신이 매우 큰 경우 가져가는 것은 개인의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투자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다니머(DNMR) 실적이 나왔네요. 실적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확인했고 방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직장이 있는터라 재택을 하면 점심시간과 중간에 조금씩 짬을 내서 자료를 최대한 작성하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출근에 팀 저녁식사까지 겹쳤네요. 내일도 출근이라 일단 짧게 글로 하고 영상은 목요일날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주 짧게 제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ㅇ 매출 : 여러모로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몇가지 있음 - PHA가 더 판매단가가 비싼데 매출은 왜? 50% -> 70% 가동율의 효과는 매출에 왜 반영이 안됨? - 개인적 생각은 양산이 참 어려운 거 이해는 가지만 회사가 약간은 둘러서 생각보다 더뎌진 혹은 속도가 느린 양산을 얘기하는 것 같은 인상도 받았습니다.
ㅇ 하이라이트 - 2Q 발표때와 다르게 PT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적네요. PLA쪽과 협업 내용이 많은 것은 제 짧은 소견으로는 PHA 양산이 그만큼 어려워 당기 매출을 보존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 아무튼 본연의 펀더멘탈 내용보다는 PLA 내용이 많았고 공장 증설 내용이 많네요.
ㅇ 희망적인 것 - 공장 증설 속도, 고객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회사는 2021년 하반기 매출이 4분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
ㅇ 저의 포지션 - 이미 대응하기에 늦었습니다. 빠지는 폭이 제법 큰 것 같고(물론 더 빠질 가능성도 충분히 큽니다) 지금 파는것보다는 다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반등의 시기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 지금보다는 보유량을 줄이고, 평단가도 더 낮춰서 가져갈 생각입니다. - 양산이 어렵고 겨우 1년으로 이회사를 평가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테슬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10X가 된다면 되는 시기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되고 양산이 가능한 시기가 될 것 같아 지금은 시기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 위에서 얘기한것같이 오늘내일 당장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목요일날 충분히 영상을 만들면서 급하게 의견낸것이 아닌 신중하게 3Q를 분석해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다들 마음고생이 심하실텐데(물론 저도 마음고생이 없진 않습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연말즈음 오프라인에서 소주한잔 하는 시간을 한번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로 이런건 아니구요..같은 종목에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투자자로서 마음고생에 대한 공감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맥주를 두어병 정도 마셨더니 약간은 취했네요.
텐배거
다니머가 컨테키에 2단계 공장을 완성했습니다.
어제 트위터에 다니머 계정에 올라왔습니다. 하반기는 확장된 공장의 수율을 잡는데 사력을 다했으면
좋겠네요.
다들 좋지 않은 장이시만 힘내시구요. 감사합니다.
원문 :
Danimer 팀원들은 최근 KY주 윈체스터에 있는 PHA 공장에서 2단계 확장의 성공적인 시작을 완료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팀원들의 많은 노력과 헌신의 결과였으며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링크 :
twitter.com/danimersci/status/1543015825610784768?…
3 years ago | [YT] | 110
View 23 replies
텐배거
Danimer Scientific (NYSE:DNMR – Get Rating) will release its earnings data after the market closes on Tuesday, May 10th.
이번에는 실적 발표가 좀 빠르네요. 보통 빠르면 그래도 실적이 괜찮은 확률이 높은데
양산 or 공장증설에 뭔가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실적 발표 후 분석 자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성투 하시구요 :)
3 years ago | [YT] | 152
View 35 replies
텐배거
혹시 식사나 맥주 마시면서 투자 얘기하는 것 좋아하고
주말 오전에 커피 한잔 하면서 투자 공부하는 것 좋아하시는 분?
저는 성장하는 테크회사 공부하는게 취미입니다.
지금도 작게 회사원들끼리 모여 미국주식 투자를 같이 공부하고 있고 식사도 같이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있습니다.
이런 취미를 오프라인에서 같이 해보실 분들이 있으시면 miraclecharm@naver.com로 메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아래 댓글에 본인 이메일 주소를 남겨 놓으셔도 됩니다.)
적정 인원이 되면 맥주 한 잔 하면서 어떻게 투자공부를 같이 하면 좋을지 얘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오프라인에서 모이다보니 아래에 해당되는 분만 메일 부탁 드립니다.
ㅇ 서울/경기/인천 거주자(오프라인 장소는 홍대 연남동)
ㅇ 투자와 회사공부를 즐기시는 분(일주일에 1~2시간 이상은 경제유튜브 or 개인투자공부를 하시는 분)
ㅇ 다른 사람에 대한 경청과 배려의 매너를 갖추신 분(논쟁 본능과 부정적 생각으로 가득찬 분은 제외)
ㅇ 30대~40대 초반
ㅇ 월급생활자
감사합니다.
3 years ago | [YT] | 53
View 8 replies
텐배거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다니머의 소식은 크게 나온게 없네요.
주식 보유 현황은 전혀 변함없이 전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PHA 기사 하나 공유 드립니다.
한국 & 미국 기사들을 찾아보면 화학을 하는 회사들 대부분이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화이트바이오에
관심이 많고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있습니다.
www.mk.co.kr/news/it/view/2022/03/210432
하지만 정제 과정에서 난관이 발생했다. 발효를 통해 미생물(대장균) 체내에 PHA가 만들어졌지만 미생물이 몸 안에 숨겨놓은 PHA를 꺼내 제품화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조건이 조금만 달라져도 공정 중에 PHA가 거대한 덩어리로 뭉쳐, 탱크 안으로 톱을 들고 들어가 PHA 덩어리를 분해해야만 했던 적도 있었다. 연구팀은 미생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미생물의 상태에 맞는 추출 조건을 적용하는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품질 제어가 가능해졌다.
위에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미생물로 폴리머를 생산하는게 참 어려운 기술이라 계속 강조했듯이
1) 양산 성공 2) 수익성 창출 가능
위의 2가지를 달성하는게 중요합니다. CJ제일제당도 성공하고 다니머도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years ago | [YT] | 149
View 3 replies
텐배거
여러분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들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계실텐데 물론 저도 쉽지 않은 시간이였습니다.
작년말쯤에 고백했듯이 QQQ,QLD와 같은 지수투자가 개인들이 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이고
스몰캡은 정말 난의도가 너무 높은 투자인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다니머의 실적이 나와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아직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
있으실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약 3500주 그대로 가지고 있고 하락을 온 몸으로
맞아 손실율은 제가 가진 종목 중 가장 큰 손실 종목입니다.
일단 실적은 매출은 17.7M$로 QOQ 32% 상승, 가장 매출이 컸던 2Q 대비해서도 22% 성장했습니다.
아직 EBITDA는 당연히 손실이구요. 컨콜 스크립트는 아마 오후에 나올 것 같은데 간단하게 제가
받은 느낌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켄터키 1단계가 100% 가까운 수율이 됐는지는 컨콜에서 나올 것 같음
- 현재 매출은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이나 주가가 워낙 내려가 지금의 주가 수준에서는
적당한 매출로 인식되는 것 같음
2. End 고객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여러 화학회사와 협업을 늘리고 있음(나름 긍정)
3. 켄터키 2단계는 계속 진행되고 있음(나름 긍정)
- 참고로 1단계 용량이 20mm lbs, 2단계는 45mm lbs로 2단계가 훨씬 큰 용량
4. 켄터키 운영상 EBITDA positive in 2022라고 자료에 나와있으나 2단계가 얼마나 잘 돌아가냐를
지켜봐야 할 것 같음(지켜봐야 함)
5. 가이던스는 숫자가 없었음, 아직 신생회사이고 상용화 완전 초입으로 가이던스 미제시로 판단
저는 아무래도 올해도 계속 들고 갈 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유증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유증은 이미 일어났고 올 한해는 유증보다는 켄터키 2단계가 적기에 지어지고 잘 돌아가냐가 최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다니머를 보면 아...내가 정말 너무 빨리 들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것 사실입니다. 솔직히
초기 의사결정의 큰 부분을 경제방송을 보고 한 저의 실책도 있고 그 이후는 제가 판단한 것이 많기에
전반적으로 저의 판단 미스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컨콜 자료가 나오면 같이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와 같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years ago | [YT] | 401
View 123 replies
텐배거
아마존이 계속 물류사업부문을 키우고 있네요
클라크 CEO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올해 말에는 전세계 최대 운송업체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내년초가 아니라면 올해말까지는 미국내 최대 택배 업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Same day delivery~1 day delivery 경쟁력은 앞으로 더 좋아지겠네요.
기관은 운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일부 투자금액은 정리해서 횡보하는 기간에 더 나은 선택지를
찾기에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단기모멘텀이 없으면 조정이나 횡보는 피할 수 없죠.
주가는 언제 상승하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서플라이체인 등 공급 이슈가 안정되면 갈 것 같구요.
안 가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응축하는 시간이 길수록 튀어올라갈때 더 높게 튀어올라갈
가능성도 높아진다.
원문 링크.
www.fnnews.com/news/202111300603239453
3 years ago | [YT] | 85
View 10 replies
텐배거
다니머가 3Q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조지아주 베인브리지에 공장 착공 소식입니다.
(두번째 공장, 첫번째 메인 공장은 켄터키)
주가에 단기 반등을 주기는 어려운 뉴스긴 하지만 CAPA 증설 = 수요의 증거, 사업에 대한 믿음,
중장기적 매출 증대로 볼 수 있어 좋은 뉴스라 생각됩니다.
양산하는 그날까지~~
참고. 저는 최근에 저가에 매수하고 고점이 되면 일부 물량을 팔아서 평단을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크더라도 저가에 매수한 사람은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량을 팔때
제가 거의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량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본인만의 시각으로 잘 판단하셔서 같이 성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링크
www.wtxl.com/news/local-news/...
3 years ago (edited) | [YT]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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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배거
여러분
주식이 참 어렵죠? 저도 투자자산 중에서 참 어려운게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 제가 유튜브를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컨텐츠를 만들지만 사실 현실에서는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성과입니다.
(노력이 중요하잖아요~라고 포장하고 싶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투자는 무조건 성과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QQQ, QLD를 이길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봤을때 참 어렵구나를 깨달아서 입니다.
(능력의 한계를 인정)
지금부터는 저의 고백입니다.
사실 글을 적기 전에 고민했습니다. 스스로 내가 못난 사람이요...내가 잘못 생각했습니다..라고
얘기하는게...그리고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게 사실이였구요.
몇번 언급한대로 현재 저의 운용규모는 약 10억이고 내년에는 10억대중후반이 넘을 것 같습니다.
운용규모가 변경되는 이유는 부동산 자산 매각입니다. 매각을 해도 아직까진 부동산 자산이
주식자산보다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부동산에서 미국주식으로 비중을 점점 더 확대하는 이유는 따로 글로 남기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개인정보를 얘기하면서 커뮤니티에 남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는 훌륭한 유튜버가 되고 싶은 생각보다는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것이 자산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1. 나도 공부 많이 하는데..저 정도는 나도 얘기할 수 있겠는데?
2. 나도 구독자 몇만명 해서 명성을 얻고 싶다.
등등 뻔해 빠진 이유였습니다.(물론 해보니 정말 유튜버 분들의 노력에 감탄했습니다)
그동안 스스로의 자산공부 루틴을 통해 그리고 투자클럽을 만들어 같이 공부하면서 남들이 봤을때 투자 성공의
기준 정도의 자산은 형성했었는데 유튜브를 하면서 저의 투자가 좀 변한게 있었습니다.
1. 자극적인 기업을 찾아서 커버
2. 큰 꿈을 가진 기업을 찾아서 커버
3.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기업 위주로 커버
4. 낙폭이 큰 기업의 기사를 주로 커버(떨어진 이유)
5. 상승폭이 큰 기업의 기사를 주로 커버(상승 이유)
(실제 저의 포트폴리오는 테슬라가 약 5억으로 가장 큼, 그 외 빅테크 포함시 약 80%)
위의 기업이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기업도 있지만 아닌 기업도 많습니다.
깨달은 점은 유튜브 컨텐츠를 만들면서 컨텐츠를 고민하면서 투자 기업 선정에
저도 모르게 사람들의 관심(조회수)가 우선순위로 들어간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해서 본연의 자리인 투자자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영상 횟수가 좀 적어지고 글로 여러분들과 만나뵙겠습니다.
물론 다니머와 제가 그동안 커버했던 기업들은 커버를 했던 사람으로서 힘이 닿는데까지는 영상을 제작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QQQ/QLD 미국 시장을 추종하는 ETF의 비중을 적당히 조절해서
가져 가는게 마음의 치료제 없이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왠만한 사람은 시장을 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P.S. 다니머나 스몰캡 기업이 절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비중을 크지 않게 가져 가거나 or
성공에 대한 확신이 매우 큰 경우 가져가는 것은 개인의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투자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3 years ago | [YT] | 550
View 120 replies
텐배거
여러분 다니머(DNMR) 실적이 나왔네요. 실적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확인했고
방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직장이 있는터라 재택을 하면 점심시간과 중간에 조금씩
짬을 내서 자료를 최대한 작성하려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출근에 팀 저녁식사까지 겹쳤네요.
내일도 출근이라 일단 짧게 글로 하고 영상은 목요일날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주 짧게 제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ㅇ 매출 : 여러모로 뭔가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몇가지 있음
- PHA가 더 판매단가가 비싼데 매출은 왜? 50% -> 70% 가동율의 효과는 매출에 왜 반영이 안됨?
- 개인적 생각은 양산이 참 어려운 거 이해는 가지만 회사가 약간은 둘러서 생각보다 더뎌진
혹은 속도가 느린 양산을 얘기하는 것 같은 인상도 받았습니다.
ㅇ 하이라이트
- 2Q 발표때와 다르게 PT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적네요. PLA쪽과 협업 내용이 많은 것은 제 짧은
소견으로는 PHA 양산이 그만큼 어려워 당기 매출을 보존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 아무튼 본연의 펀더멘탈 내용보다는 PLA 내용이 많았고 공장 증설 내용이 많네요.
ㅇ 희망적인 것
- 공장 증설 속도, 고객 제품 출시 시기에 따라 회사는 2021년 하반기 매출이 4분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
ㅇ 저의 포지션
- 이미 대응하기에 늦었습니다. 빠지는 폭이 제법 큰 것 같고(물론 더 빠질 가능성도 충분히 큽니다)
지금 파는것보다는 다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반등의 시기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 지금보다는 보유량을 줄이고, 평단가도 더 낮춰서 가져갈 생각입니다.
- 양산이 어렵고 겨우 1년으로 이회사를 평가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 테슬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10X가 된다면 되는 시기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되고 양산이 가능한 시기가
될 것 같아 지금은 시기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 위에서 얘기한것같이 오늘내일 당장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목요일날 충분히 영상을 만들면서
급하게 의견낸것이 아닌 신중하게 3Q를 분석해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다들 마음고생이 심하실텐데(물론 저도 마음고생이 없진 않습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연말즈음
오프라인에서 소주한잔 하는 시간을 한번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로 이런건 아니구요..같은 종목에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투자자로서 마음고생에 대한 공감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맥주를 두어병 정도 마셨더니 약간은 취했네요.
다들 금일도 성투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years ago (edited) | [YT] |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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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배거
여러분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드디어 다니머(DNMR)의 3Q 실적 발표가 월요일 장 마치고 결과가 나옵니다.
정말 진심으로 어느정도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시고 화요일날 최대한 빨리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투 :)
3 years ago (edited) | [YT]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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