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 의사들 (암오케이)

종양내과 의료진들의 암환자 맞춤형 정보 채널 by. 암오케이(I'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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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끝나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는 늘 고민이시죠?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죠.
암 치료 후 식사 원칙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암치료 후 식사 원칙💜

식사 원칙만 보면 얼마 만큼, 또 어떻게 해먹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시죠??
어떤 식으로 식사를 구성하면 좋을지,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좀 더 쉽고
균형 잡힌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1️⃣ 든든한 주식을 선택해 주세요.
주식은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주고, 든든함을 주는 연료 역할을 합니다.
잡곡밥이나 빵, 면요리 등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주세요.
보통 주식의 한끼 식사량은 식빵 두 장이나 쌀/잡곡밥 한그릇
또는 큰 감자 한 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2️⃣ 그 다음, 따뜻하고 편안한 국을 선택합니다.
국으로 몸에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속을 부드럽게 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단백질 반찬을 포함 시켜 주세요.
단백질은 몸을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끼니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양은 생선이나 육류의 경우
손바닥 크기만큼, 달걀은 하나 정도의 양이면 충분합니다.

4️⃣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채소 반찬을 2개 준비합니다.
채소 반찬으로 영양 균형을 맞추고, 항산화 성분으로 회복을 도와줍니다.
채소 반찬은 한 끼에 한 접시가 적정량입니다. 채소 반찬을 선택할 때는 김치를
제외하고 2개를 정해주세요.
채소 반찬 2가지와 좋아하는 김치류로 식단을 완성하시면 됩니다.

14 hour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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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는 암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동시에 우리 몸에 큰 부담을 주는 힘든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을 잘 지나기 위해서는 체력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엇보다 잘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항암 중 식욕부진,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으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무엇을 먹는지 보다, ‘언제’, '어떻게' 먹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항암 치료 중 시기별 식사 원칙과 더불어,
입맛 없을 때도 쉽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간식 선택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항암 치료 중 식사 원칙


❓ 항암 치료로 속이 불편하고 입맛이 없어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항암 치료가 있는 날에는 가볍고 담백한 음식을 드세요.
소량을 천천히, 여러 번 나눠 드시면 속이 편안합니다.
기름지거나 느끼한 음식, 매운 음식은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 전 식사를 거르면 구역질이 심해지니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챙기세요.

사진 3. 항암주사 투여 전

사진 4. 항암주사를 맞고 있을 때

사진 5. 항암 주시 투여 후, 며칠 동안

1 week ago (edited)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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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못 했던 말들,
조금 더 편하게 나눠요.”

짧은 시간에 다 물어보지 못했던 궁금함,
마음속에만 남겨두었던 이야기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김선영 교수님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한 분의 질문이

다른 환우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채워가는 시간,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1 week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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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 치료 중이라면, 이것만은 꼭! 치료 중 식사 기본원칙🍽️
1️⃣ 매일 곡류, 채소와 과일, 단백질 식품, 유제품을 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하기
2️⃣ 영양 불균형을 막기 위해 고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끼니마다 챙기기
3️⃣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량을 알맞게 조절하기


✅ 방사선 치료 중 챙겨야 할 영양소
방사선 치료 동안 면역력 유지와 피로 회복을 위해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을 함께 챙겨드세요. 이런 식품들은 해당 영양소 외에도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해 전체적인 영양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줘요.

🥬마그네슘은 근육통을 완화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줘요

🦪비타민 B12는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동물성 식품에 풍부합니다.
*1일 권장량 참고: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보건복지부)

3 weeks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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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수술 뒤 혈당에 변화가 생길 때 꼭 알아야 할 관리법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 수술 후 혈당 관리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로 췌장암 수술 후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분을 조절하지 못해 당뇨가 생기거나 혈당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명하게 탄수화물 식품 선택하기

췌장을 절제하면 혈당 변동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올리는 식품(잡곡밥, 통밀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섭취해주세요. 만약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불편하다면 흰 쌀밥이나 국수를 섭취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본인의 상태에 맞게 유연하게 조절해주세요.


🥗식이섬유, 어떻게 챙겨야 하나요?

식이섬유는 음식에 포함된 당분이 몸속에서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 혈당이 갑자기 오르는 것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며 어떻게 식이섬유를 먹어야 효과적일까요?


채소는 질기고 억센 나물보다는 시금치처럼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하세요. 식후에는 혈당 조절을 위해 가볍게 산책하는 습관을 권장합니다.

🌟저혈당 예방과 대처법은 꼭 알아두세요!


[저혈당 증상]

췌장암 수술 후 당뇨가 올까 걱정되는데, 갑자기 저혈당을 조심하라고 하니, 혼란스럽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수술 후에는 혈당이 높아지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 또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췌장 기능이 변화하면서 혈당이 예측하기 어렵게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저혈당 증상(두근거림, 식은땀, 손떨림 등)을 숙지하고,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 대응법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 시 저혈당, 이렇게 예방해요.

공복 상태 또는 장시간 운동을 하면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따라서 운동 전에 혈당체크를 하고 혈당 수치에 따라 간식 섭취 후 운동을 하는게 좋아요.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이하일 때] 탄수화물 10~15g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 후 운동하세요.

[운동 전 혈당이 70mg/dL 이하일 때] 바로 운동 하는 건 위험해요.



✔️야간 저혈당, 이렇게 예방해요.

심각한 저혈당의 절반 이상이 새벽에 발생해요. 수면 중엔 대처가 어려워 미리 예방하는게 중요합니다. 취침 전 혈당이 100-140mg/dL이 유지되도록 해주세요.

자기 전 혈당이 100mg/dL이하일 때는 잠들기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을 챙겨 먹으면 야간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어요. 만약 운동을 많이 했거나, 저녁을 가볍게 먹은 날이라면 새벽 2~3시에 혈당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잠드는게 좋아요.

 

✔️저혈당 대처법

일상생활 중 저혈당이 발생했다면, 의식이 있는 경우 15~20g 정도의 당류를 섭취해주세요. 저혈당시 대처할 수 있는 음식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혹시 저혈당이 자주 발생한다면, 본인에게 맞는 응급 간식 종류와 섭취량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week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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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후 가려움 어떻게 해야하나요?


항암치료는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그 중에서도 피부 가려움증(소양증)은 많은 환자분들이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가려움증은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개인 상태에 따라 전신에 나타나기도 하고 특정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에서 사용되는 항암제 중 특히 옥살리플라틴을 투여 중에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약제에 의한 과민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얼비툭스나 젤로다 와 같은 항암제는 피부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장암에서 사용되는 항암제 중 특히 옥살리플라틴을 투여 중에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약제에 의한 과민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얼비툭스나 젤로다 와 같은 항암제는 피부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항암제로 인한 가려움증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항암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완화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지켜보거나,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을 이용할 수 있지만 가려움이 심해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려운 부위를 긁어서 피부가 손상되면 이차 감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 대처 방법 💡

• 가려운 부위는 긁지 말고, 부드러운 면봉으로 꾹꾹 누르거나 냉찜질을 하면 가려운 증상이 완화됩니다.

• 샤워나 목욕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금기가 아니라면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마십니다.

• 보습력이 좋은 로션과 목욕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 자신도 모르게 가려운 부위를 긁다 보면 피부가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톱을 짧게 자르고 잠을 잘 때 장갑을 착용합니다.

•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거나 약을 복용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거나 견디기 힘들 때, 가려움과 함께 황달이 동반될 때는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에게 알려야 합니다.

4 weeks ago | [Y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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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의 가장 두려운 부작용이라면..
대표적으로 오심과 구토가 있습니다.

다행히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효과적인 항구토제가 많이 개발이 되어 있어서
항암 당일 구토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항암 후 2-3일이 지나서 나타나는 오심,
즉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은 아직 상당수의 환자 분들이 겪고 있어요.
한번 이런 부작용을 겪으면 다음에도 또 이럴까봐 걱정이 되시지요.
종종 이런 걱정 때문에 병원에 들어서기만 해도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심과 구토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은 아킨지오 (NEPA)라는 항구토제와 알록시 (PALO)라는 항구토제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인데요.
(출처: Cancer Med. 2019; 8: 2064– 2073. doi.org/10.1002/cam4.2091)

막대그래프 숫자는 항암 후 1-5일째 울렁거림이 없었던 환자의 비율을 의미한답니다.
점점 심해지는 부작용이라면 이 숫자가 항암을 여러 번 할수록 (오른쪽으로 갈수록) 줄어들겠죠.

하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항구토제의 효과가 시간이 가도 유지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항암제로 인한 오심, 구토는 약제의 특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 구토가 심한 약 (시스플라틴, 독소루비신+카보플라틴),

✔ 중간정도인 약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등),

✔ 구토가 심하지 않은 약 (5-FU, 파클리탁셀 등)으로 나눠지며,

대부분의 면역항암제나 표적항암제는 구토가 심하지 않은 약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오심 구토의 정도는 개인차가 많고, 한번 겪으면 심리적인 불안이 해지면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여 추가적인 구토억제제를 처방 받으세요.

2 months ago | [YT] | 3

암병원 의사들 (암오케이)

▶암오케이 설문에 담긴 작은 응답이, 더 많은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진료와 치료라는 길고도 힘든 여정을 묵묵히 걸어오신 당신,

그동안 마음속 가장 버거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암오케이는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설문을 정성껏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다른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주세요!

👉 설문 참여하기 : docs.google.com/forms/d/e/1FAIpQLSedNlXnBYHFsVlBrV…

2 months ago | [YT] | 2

암병원 의사들 (암오케이)

▶“대장암 예방”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장암 전문 종양내과 의사 김쌤입니다.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 요인들을 피하고 예방 요인들을 늘리는 것입니다.

암의 위험 요인은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고, 예방 요인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오늘은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운동


규칙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춰 줄 수 있습니다.
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의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중강도의 신체 활동이란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보통 속도의 걷기 이상의 강도를 말합니다.


2️⃣식이


대장암 발병 위험과 연관되어 있는 붉은색 고기, 가공육,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금연, 금주


흡연과 음주 모두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대장 용종의 제거(내시경 검사)


대부분의 대장 용종은 선종으로 분류되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예방법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거나,
1년마다 대변 잠혈 검사를 통해 양성인 경우 즉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합니다.

본인에게 궤양성 대장염,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 있거나,가족 중에 연소기 용종, 대장암 혹은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은
좀 더 자주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진과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months ago (edited) | [YT] | 7

암병원 의사들 (암오케이)

▶췌장암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


오늘은 췌장암이 왜 생기는지, 그 발병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몇 가지 위험요소는



🔹비유전적 위험인자

(흡연, 당뇨, 만성 췌장염, 비만, 술)와



🔹유전적 위험인자

(가족성 췌장암, 배선돌연변이, 유전성 만성 췌장염)가 있습니다.






📢비유전적 위험인자



✔ 흡연 : 전체 췌장암의 약 30%에 해당되는 환자는 흡연으로 인해 췌장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당뇨 : 인과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일반적으로 당뇨를 잃고 있는 사람이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 만성 췌장염 : 만성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췌장암의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최고 16배까지 증가합니다.

✔ 비만 : 고도의 비만도 췌장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술 :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입니다. 만성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인자이므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삼가야 합니다.





📢유전적 위험인자



✔ 가족성 췌장암 : 췌장암 환자의 약 5-10%에서는 가족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성 췌장암은 뚜렷한 유전적 원인을 알지는 못하지만,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췌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배선돌연변이 :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며, 세포의 성질이 변화하여 생겨나는 질병입니다. 이 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배선 돌연변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돌연변이 중 BRCA, ATM, PALB2, CDKN2A, MLH1 등이 췌장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성 만성 췌장염 : 특정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만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참고문헌 : 김송철 외. 「췌장암 안내서」. 군자출판사, 2020.

4 months ago (edited) | [Y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