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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장암 전문 종양내과 의사 김쌤입니다.


암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위험 요인들을 피하고 예방 요인들을 늘리는 것입니다.

암의 위험 요인은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고, 예방 요인은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오늘은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1️⃣운동


규칙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은 대장암의 위험을 낮춰 줄 수 있습니다.
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의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중강도의 신체 활동이란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보통 속도의 걷기 이상의 강도를 말합니다.


2️⃣식이


대장암 발병 위험과 연관되어 있는 붉은색 고기, 가공육, 고지방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금연, 금주


흡연과 음주 모두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4️⃣대장 용종의 제거(내시경 검사)


대부분의 대장 용종은 선종으로 분류되며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예방법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거나,
1년마다 대변 잠혈 검사를 통해 양성인 경우 즉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권합니다.

본인에게 궤양성 대장염,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크론병,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 있거나,가족 중에 연소기 용종, 대장암 혹은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환자가 있는 고위험군은
좀 더 자주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진과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