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아 커뮤니티

뉴욕에서 이커머스 사업하면서 알게되는 AI 지식을 구독자들에게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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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CEO가 밝힌 AI 글쓰기의 충격적인 진실

최근 빅테크 팟캐스트에 올라온 미디엄(Medium) CEO 토니 스터블빈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에 대한 그의 통찰이 너무나도 날카로워, AI로 글을 쓰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 핵심적으로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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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가 만든 저질 콘텐츠'의 홍수, 진실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미디엄에 'AI 슬롭(Slop)', 즉 저질 AI 콘텐츠가 넘쳐난다고 우려합니다. CEO의 대답은 충격적입니다. 실제로 미디엄에 게시하려는 저질 AI 콘텐츠 시도는 10배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야기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플랫폼에 얼마나 많은 AI 콘텐츠가 올라오는가?"가 아니라, "독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많은 저질 콘텐츠를 보게 되는가?" 가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미디엄은 강력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독자들이 저질 콘텐츠를 거의 보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이를 스팸과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독자의 경험을 지키는 것이라는 단호한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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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2. AI는 작가를 대체하는가? CEO의 대답은 '아니오'

AI가 인간 작가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에 대해, 그는 명확한 선을 긋습니다. "글쓰기는 생각하는 행위(Writing is thinking)" 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를 구축하며,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는 과정 그 자체가 글쓰기의 본질이라는 것이죠.

AI는 이러한 '생각의 과정'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클리프노트(줄거리 요약본)가 책을 대체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AI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그는 AI를 '대체재'가 아닌 '최고의 조수'로 정의합니다.

글을 쓰는 동안 나의 생각의 흐름(flow)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자료 조사를 돕고, 복잡한 메모들을 정리해 주는 역할이죠. AI는 작가를 더 인간답게, 더 깊이 생각하도록 돕는 도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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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이지 않는 전쟁: '데이터 오염'이라는 강력한 무기

인터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그는 OpenAI와 같은 거대 AI 기업들이 미디엄의 데이터를 무단으로 학습에 사용한 것에 대해 '반사회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를 공개합니다.

바로 '데이터 오염(Data Poisoning)' 입니다. 만약 AI 기업들이 정당한 대가 없이 계속해서 데이터를 훔쳐 간다면, 그들의 웹 크롤러를 식별해 의도적으로 오염된 데이터를 주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챗GPT가 유독 'M-대시(—)' 부호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미디엄 창업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글들을 대량으로 학습했기 때문이라는 일화를 공개하며, 자신들이 AI 모델 전체를 오염시킬 힘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콘텐츠 플랫폼이 AI 기업에 날리는 강력한 경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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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결론: AI 시대, '인간의 생각'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오늘 내용 어떠셨나요? 토니 스터블빈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 고유의 경험과 깊은 사유에서 나오는 '진짜 글'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AI라는 강력한 조수를 활용해 인간의 생각을 더욱 증폭시키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순한 기술의 변화가 아닌, 콘텐츠의 가치가 재정의되는 거대한 전환기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있는 경험과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당신의 글은 그 어느 때보다 희소하고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AI를 단순한 '문장 생성기'로 쓰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생각을 '증폭'시키는 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잡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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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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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hours ago | [YT]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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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cel CEO가 공개한 '당장 직장을 그만두게 할' AI 스타트업 아이디어

현재 Greg의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50분짜리 영상입니다. 90억 달러 가치의 기업 Vercel의 창업자 기예르모 라우치가 AI로 UI를 만드는 'v0'를 시연하며 공개한 대박 스타트업 아이디어들인데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줄 내용이라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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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1. 새로운 패러다임: 코딩을 넘어 '바이브 코딩'으로

지금까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려면 복잡한 코딩 과정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말로 UI를 만드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Vercel의 CEO 기예르모는 v0라는 툴을 이용해 프롬프트 몇 줄로 복잡한 웹 UI와 앱 프로토타입을 즉석에서 만들어냅니다.

과거 슬랙 메시지 10개로도 설명하기 힘들었던 아이디어를 이제는 단 몇 분 만에 실제 작동하는 시제품으로 만들어 팀원들과 공유합니다. 이는 단순히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소통하는 방식 자체의 근본적인 혁신을 의미합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감'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의 서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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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2. AI 스타트업 아이디어 1: AI 카메라

기예르모가 제시하는 첫 번째 아이디어는 'AI 카메라'입니다. 핵심은 "미래의 카메라는 결과물을 내는 '출력' 장치가 아니라, 데이터를 받는 '입력' 장치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찍는 모든 사진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조명이 어둡거나, 구도가 살짝 아쉽거나, 표정이 어색할 때가 많죠.

AI 카메라는 촬영된 사진을 AI가 즉시 분석하고 보정하여 최상의 결과물로 재창조합니다. 달 사진을 찍으면 천체사진처럼, 단체 사진을 찍으면 모두가 가장 잘 나온 표정으로 합성해 주는 식입니다. 그는 실제로 이 아이디어를 v0를 통해 단 몇 시간 만에 프로토타입 앱으로 구현해냈습니다. 아이디어의 가치가 실행력과 만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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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3. AI 스타트업 아이디어 2: 대화형 AI 폼

두 번째는 '인터넷의 원자'라 불리는 '폼(Form)'의 혁신입니다. 회원가입, 설문조사, 문의 등 웹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호작용의 근간이죠. 하지만 폼을 채우는 것은 여전히 귀찮고 지루한 일입니다.

기예르모는 이 과정을 AI 챗봇과의 '대화'로 대체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딱딱한 입력창 대신, AI가 필요한 정보를 하나씩 물어보면 사용자는 편하게 답하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행사에 참여하시나요?" -> "네, AI 컨퍼런스요." -> "컨퍼런스를 위해 호텔 예약을 도와드릴까요?" 와 같이, 폼 작성이 하나의 유기적인 대화 경험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는 이탈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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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이디어가 유일한 자산이 되는 시대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기예르모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AI 시대에는 복잡한 코딩 기술보다 날카로운 아이디어와 탁월한 '감(Taste)'이 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지금 아이디어를 떠올리면 몇 시간 만에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이제 기술의 장벽 뒤에 숨을 수 있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당신의 머릿속에만 잠자고 있던 아이디어를 꺼내 세상에 보여줄 때입니다. 지금 당장 자문해보십시오. "내가 만들고 싶은 첫 번째 AI 프로토타입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유니콘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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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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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hours ago (edited) | [YT]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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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젝트 95% 실패? 오히려 스타트업에겐 '역대급 기회'인 이유

최근 'AI 프로젝트 95%가 실패한다'는 MIT 연구 결과가 X(트위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많은 AI 인플루언서들이 이를 근거로 'AI는 거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죠. 하지만 Y Combinator 파트너들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는 이것이 시장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것이며, 오히려 스타트업에게는 전례 없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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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 회의론'에 빠진 대기업, 스스로 혁신을 가로막다

대기업의 AI 프로젝트는 왜 이렇게 높은 실패율을 보일까요? 내부 IT팀의 역량 부족, 그리고 EY나 Deloitte 같은 거대 컨설팅 기업에 대한 의존이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컨설턴트는 조직의 정치적 중재자 역할은 할 수 있지만, 정작 AI 시스템을 구현할 기술적 깊이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그 AI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대기업의 엔지니어들조차 AI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AI를 '과대 포장된 거품'이라 여기고, AI의 잠재력을 폄하하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신나서 리트윗합니다. 리더십이 AI 도입을 외쳐도, 실무진이 믿지 않으니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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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기업의 '실패'가 스타트업의 '기회'가 되는 순간

바로 이 지점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거대한 시장의 문이 열립니다. 대기업은 AI 솔루션이 절실하지만, 자체적으로 만들 능력도 없고, 기존의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에 맡길 수도 없습니다. (그들 역시 내부 엔지니어들의 회의론 때문에 제대로 된 AI 제품을 못 만드니까요.) 결국 선택지는 단 하나, AI를 깊이 이해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뿐입니다.

이는 '허가나 내부 정치 싸움 없이' 대기업의 핵심 문제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제로 한 50억 달러 규모 금융 서비스 회사의 CI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단 한 스타트업의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면, 다른 시스템으로 바꾸는 '전환 비용'이 엄청나게 높아져서 그냥 계속 쓸 수밖에 없어요." 초기 진입에만 성공하면 강력한 해자(Moat)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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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이기는 현실적인 전략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어떻게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요?

첫째, 내부의 '챔피언'을 찾아라. 대기업 내에는 창업을 꿈꿨지만 안정적인 길을 택한, 스타트업에 대한 환상을 가진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당신의 편으로 만들면, 그들은 내부 정치 지형도를 알려주고 당신의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둘째, 스타트업다운 '진정성'으로 승부하라. 어설프게 대기업을 흉내 내며 정장을 입고 딱딱한 제안서를 내밀지 마십시오. 오히려 젊은 창업가 특유의 열정과 낙관주의, 문제 해결에 대한 집요함이 그들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의 '진심'이 최고의 영업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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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95%의 실패 속에서 5%의 기회를 발견하십시오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YC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95%의 실패율은 AI의 한계를 보여주는 수치가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자들을 걸러내는 거대한 '필터'입니다.

대기업과 기존 강자들이 주저하고 실패하는 동안, AI 네이티브 스타트업들은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를 달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대기업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당신 같은 스타트업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자문해보십시오.

"어떤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여, 저 5%의 성공 신화를 나의 것으로 만들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 바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유니콘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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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저는 미국 이커머스 분야와 AI 분야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NS에서 지식도 함께 챙기시려면 팔로우 해주시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메모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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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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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의 종말, 'AI 추천' 시대가 온다

최근 구글 검색의 제품 부사장(VP) Robbie Stein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발견되고, 소비자와 연결될지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비즈니스를 하거나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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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색의 종말: '정보의 나열'에서 'AI의 답변'으로

과거의 구글 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에 가장 적합한 웹사이트 링크를 '나열'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용자는 여러 링크를 직접 방문하며 정보를 조합해야 했죠. 하지만 AI 시대의 검색은 다릅니다.

사용자가 "강아지 미용 잘하고, 평점 좋고, 오늘 오후에 예약 가능한 곳 좀 찾아줘"와 같이 복잡하고 긴 문장으로 질문하면, AI는 더 이상 링크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대신 여러 정보를 종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답변'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찾는 행위(Search)가 아니라, AI가 나를 위해 결정을 내리고 추천하는(Recommendation)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구글 검색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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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는 어떻게 당신의 비즈니스를 '선택'하는가?

그렇다면 AI는 수많은 비즈니스 중에 무엇을 기준으로 추천 목록을 만들까요? Robbie Stein은 '쿼리 팬아웃(Query Fanout)' 기술을 언급합니다. AI는 사용자의 복잡한 질문을 받으면, 그 질문을 수십 개의 세부적인 검색어로 스스로 분해하여 동시에 구글 검색을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데이트하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AI는 내부적으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뷰', '예약 가능한 곳' 등 수십 가지 검색을 동시에 수행하고, 그 결과들을 종합해 가장 적합한 곳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결국, AI에게 선택받기 위한 핵심은 여전히 '고품질의 정보'입니다. 잘 정리된 웹사이트, 최신 정보가 담긴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그리고 긍정적인 리뷰가 AI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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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I 시대'에 발견되기 위한 새로운 전략

이제 비즈니스가 AI에게 '발견'되기 위한 전략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첫째, '사람'이 아닌 'AI'를 위한 PR에 투자하십시오. 과거에는 유명 잡지나 블로그에 실리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AI가 그 기사를 읽고 '신뢰할 만한 정보'로 판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AI는 공신력 있는 매체에 언급된 정보를 추천의 중요한 근거로 삼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PR 대상은 사람이 아닌 AI입니다.

둘째, '오프라인'의 장벽을 허무십시오. 영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AI가 직접 여러 애견 미용샵에 전화를 걸어 가격과 예약 가능 시간을 확인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웹사이트가 없거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없는 소규모 로컬 비즈니스도 AI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AI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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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결론: AI의 질문에 답할 준비를 하십시오

Robbie Stein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미래의 비즈니스 승자는 'AI를 사용하는가'를 넘어, 'AI에게 어떻게 내 비즈니스를 매력적인 답변으로 제시하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검색 엔진의 등장을 목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보가 유통되고, 비즈니스가 발견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명 위에 서 있습니다. 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십시오. "만약 AI가 내 분야의 최고를 찾는다면, 나의 비즈니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콘텐츠와 정보로 증명하는 것이, AI 시대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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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저는 미국 이커머스 분야와 AI 분야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NS에서 지식도 함께 챙기시려면 팔로우 해주시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메모로 찾아올게요!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나요? 이런 글을 타래 형식이 아닌 긴 글로 편하게 이메일로 전달 받고 싶은 분들은 프로필 보표레터 링크를 클릭해서 유료(월/5.19$) 구독해놓으세요. 베스트 글만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커피 한잔 값으로 남들보다 앞서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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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ago | [YT]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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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유니콘 Scale AI 창업자, 성공의 비밀

EO 해외 영상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봐서 함께 공유해봅니다. 화제가 되고 있는 Lucy Guo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YC가 배출한 최연소 여성 자수성가 억만장자이자, 2조 가치의 Scale AI를 공동 창업한 그녀의 성공 방식이 기존의 성공 공식과는 너무나도 달라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시대에 성공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여서 핵심만 추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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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1. 리스크의 재정의: '안전함'이 아닌 '학습 속도'를 최적화하라

우리는 흔히 성공을 위해 안정적인 길을 택하고 리스크를 피하라고 배웁니다. 하지만 루시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녀는 졸업까지 단 1년을 남겨둔 시점에 대학을 중퇴했습니다. 부모님, 친구, 주변 모두가 그녀에게 "너는 바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판단 기준은 달랐습니다. "대학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이 기회는 일생에 한 번뿐이다. 스타트업 필드에 뛰어들어 수백만 명이 쓰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이론만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녀는 불확실성 속에서 '학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가장 어리석은 결정이, 그녀에게는 가장 빠른 성장을 위한 최적의 경로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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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출시의 90% 법칙: '완벽함'을 버리고 '속도'를 잡아라

Snap 재직 시절, 그녀는 위대한 제품의 탄생 원리를 목격합니다. 바로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Snap의 창업자 에반 스피겔은 '스냅맵' 기능을 밀어붙였습니다. 회사 내 모두가 "멍청한 기능"이라며 반대했지만 그는 확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스냅맵은 모두가 사랑하는 핵심 기능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루시는 핵심 원칙을 세웁니다. "소비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도 모른다. 몇 달간 리서치에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2주 만에 90%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던져라. 반응이 좋으면 그때 개선하면 된다." 시장에 출시되기 전까지의 완벽함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진짜 완벽함은 고객의 피드백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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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더의 기준: '내 밑에는 아무것도 없다(Nothing is below you)'

루시는 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기준이 남다릅니다. 그녀가 리더와 팀원에게 강조하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지성과 근면함'입니다. 그녀는 리더일수록 가장 밑단의 업무(IC work)를 직접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객 지원 티켓에 직접 답변하고, 데이터 라벨링을 함께하며 현장의 문제를 체감해야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벽 2시에 고객사로부터 버그 리포트가 오면, 그녀의 엔지니어는 즉시 전화를 받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회사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는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보다 낮은 일은 없다"는 원칙. 이것이 바로 스타트업이 대기업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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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가장 '바보' 같은 결정으로, 미래를 앞서가십시오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루시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성공은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미지의 영역으로 과감히 뛰어드는 자의 것입니다.

남들이 모두 반대하는 길, 가장 무모해 보이는 선택 속에 오히려 가장 큰 기회가 숨어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 자문해보십시오. "성장을 위해 내가 내려야 할 가장 '바보' 같은 결정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 당신을 유니콘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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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마치면서

저는 미국 이커머스 분야와 AI 분야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SNS에서 지식도 함께 챙기시려면 구독 해주시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메모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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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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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2028년까지 'AI 과학자' 개발 목표 공개

어제 발표된 OpenAI의 1시간짜리 영상입니다. 샘 알트만과 수석 과학자 야콥 파초키가 직접 나와 OpenAI의 미래 비전과 내부 로드맵을 가감 없이 공개했는데요. AI의 미래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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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격적 로드맵: 'AI 과학자'의 탄생 예고

이번 발표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OpenAI가 내부적으로 설정한 AI 개발 목표 타임라인을 공개한 것입니다.

2026년 9월까지: 인간 연구원을 보조하고 연구 속도를 의미 있게 가속할 수 있는 'AI 연구 인턴' 개발

2028년 3월까지: 거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완료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AI 연구원' 개발

이것은 단순히 똑똑한 챗봇을 넘어, 새로운 AI를 개발하고 과학적 발견을 하는 프로세스 자체를 자동화하겠다는 선언입니다. AI가 스스로 미래의 AI를 만드는, 기술 발전의 특이점이 불과 3-4년 앞으로 다가왔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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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2. 상상 초월의 스케일: 1,800조 원의 인프라 투자

이러한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OpenAI의 인프라 투자 규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투자: 약 30기가와트 규모의 인프라 구축, 이는 총 1.4조 달러 (약 1,800조 원)에 달하는 재정적 약속입니다.

장기적 목표: 매주 1기가와트의 컴퓨팅을 생산하는 '인프라 공장'을 건설하는 것. 이는 사실상 AI를 위해 작은 도시 하나를 통째로 건설하는 것과 맞먹는 스케일입니다.

그들은 이 거대한 인프라를 통해 AI 연구와 개발 비용을 극적으로 낮추고, 전 인류가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AI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전기나 물처럼 보편적인 자원이 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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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I, 과학 발견의 특이점이 온다

OpenAI가 궁극적으로 바라보는 미래는 '과학 발견의 가속화'입니다.

AI를 통한 질병 치료: 새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 'OpenAI Foundation'의 첫 번째 목표로 250억 달러 (약 32조 원)를 투자하여 AI를 활용한 질병 치료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율적 과학 발견: 2026년 모델은 작은 과학적 발견을 시작하고, 2028년에는 중간 혹은 더 큰 발견을 해낼 것으로 예측합니다. 과거 인류가 200년에 걸쳐 이룬 과학적 발전을 AI를 통해 20년, 혹은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과거의 AI가 인간의 지식을 '학습'하는 데 그쳤다면, 미래의 AI는 인류가 아직 모르는 새로운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인류의 지식 경계를 확장하는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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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변화의 파도, 올라탈 것인가 지켜볼 것인가?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OpenAI의 메시지는 단순한 제품 업데이트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AI를 통해 인류의 발전 속도 자체를 바꾸려는 거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AI 연구원'의 등장은 노동력의 자동화를 넘어, '지식 발견의 자동화'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AI가 인류 문명의 운영체제를 새로 쓰는 역사적 순간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거대한 변화의 어디에 서 있습니까? 이 흐름을 이해하고 기회를 잡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앞으로 상상 이상으로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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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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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ago | [YT] | 11

AI 코리아 커뮤니티

아마존, 60만 명의 일자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조용한 혁명'

현재 뉴욕타임스에서 시작되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아마존의 내부 계획입니다. 빅테크 소식을 다루는 유명 팟캐스트에서 이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었는데, 미래의 노동 시장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내용이라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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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화의 거대한 규모: '해고'가 아닌 '미채용'

아마존의 계획은 현재 직원을 해고하는 것이 아닙니다. 훨씬 더 교묘하고 거대한 전략이죠. 바로 '미래의 채용'을 없애는 것입니다.

2033년까지 판매량은 2배로 늘리되, 인력은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로봇 자동화를 통해 약 6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증발'시킬 계획입니다. 이미 2027년까지 16만 명의 신규 채용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한 기업의 비용 절감 문제가 아닙니다. 미래 고용 시장의 지각 변동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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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실이 된 기술: 인간의 손을 대체하다

과거 로봇은 선반을 옮기는 등 단순 반복 작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AI 기술의 발전으로 가장 정교한 작업, 즉 '인간의 손'을 완벽하게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물건을 집고(picking), 포장하는(packing) 과정입니다.

루이지애나의 아마존 물류센터는 이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이미 1,000대의 로봇이 투입되어 인간의 노동력을 25%나 줄였고, 내년에는 50%까지 줄일 예정입니다. 아마존의 최종 목표는 물류 센터의 75%를 완전 자동화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손재주가 필요했던 마지막 영역마저 기술에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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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마존의 이중 전략: '코봇'과 '장난감 기부'

가장 놀라운 부분은 아마존이 이 거대한 변화에 대한 대중의 반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내부 문서가 유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첫째, 언어를 통제합니다. '자동화', 'AI', '로봇'과 같은 직접적인 단어 사용을 피하고, 대신 '첨단 기술(advanced technology)', '코봇(cobot, 협동로봇)'과 같은 우호적인 단어를 사용하라고 지시합니다.

둘째, 이미지를 관리합니다. 일자리가 사라질 지역 사회에서 '퍼레이드 참여', '토이 포 톳(불우 아동 장난감 기부)'과 같은 활동을 늘려 '선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려 합니다. 기술적 혁신 뒤에 숨겨진 치밀한 PR 전략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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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기술의 진보, 사회의 숙제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아마존의 이야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효율성과 생산성은 극대화되겠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일자리가 조용히 사라질 것입니다.

이는 아마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모든 산업이 걷게 될 길이기도 합니다.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개인과 사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당신의 일은 이 변화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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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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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 [YT] | 22

AI 코리아 커뮤니티

배경 없는 이민자가 AI로 340억 투자 유치한 비결

최근 EO 유튜브에서 시청한 13분짜리 영상입니다. 인도 출신 이민자에서 시작해 YC를 거쳐 보험 AI 스타트업으로 2,500만 달러(약 340억)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Further AI 대표 Aman Gour의 인터뷰입니다. 특히 '배경 없는' 산업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가 강력해 사업을 하시거나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 할 내용이라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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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파고들어라

창업가에게 가장 어려운 선택 중 하나는 '어떤 시장'에 뛰어들 것인가입니다. Aman 대표는 모두를 위한 수평적(Horizontal)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나의 산업을 깊게 파고드는 수직적(Vertical) 접근을 강조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산업 하나를 고르세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섹시하지 않은(unsexy)' 산업이라면 훨씬 더 좋습니다."

수평적 접근은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특정 산업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그 분야의 유일한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배경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당신을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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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어서)

2. '배경 없음'을 '초심자의 행운'으로 바꿔라

그는 보험 산업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시작한 것이 오히려 '변장한 축복(blessing in disguise)'이었다고 말합니다. 산업 전문가였다면 "원래 이렇게 해왔으니까"라고 넘어갔을 문제들을, 그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워크플로우를 '제1원칙(First Principles)' 관점에서 해체하고 질문했습니다. "왜 고객이 웹사이트에 일일이 정보를 입력해야 하지? 그냥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면 AI가 알아서 입력하게 만들면 안 되나?"

이런 근본적인 질문이 기존의 비효율을 깨는 혁신을 만들었습니다. 산업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파고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이 때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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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고의 세일즈 툴은 '진정성'이다

기술이 발전해도 비즈니스의 본질은 사람입니다. Aman 대표는 최고의 세일즈 툴이 '저녁 식사 테이블'이라고 말합니다. 직접 만나서 그들의 문제를 듣고, 인간적인 신뢰를 쌓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가 초기 outbound 세일즈에서 사용했던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Show me you know me (당신이 나를 알고 있음을 보여줘)'였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복사-붙여넣기 이메일이 아닌, 단 한 사람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쓴 개인화된 메일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비록 몸은 힘들지라도, 이런 진정성 있는 접근이 결국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당신의 제품을 팔기 전에, '당신'이라는 사람을 먼저 팔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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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당신의 약점을 무기로 만드십시오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Aman 대표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성공은 당신이 가진 배경이나 지식의 양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른다는 약점을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무기로 삼고,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장을 선택해,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완벽한 배경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포기의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자문해보십시오. "나의 가장 큰 약점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나만의 무기로 바꿀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순간, 당신의 비즈니스는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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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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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 [YT] | 17

AI 코리아 커뮤니티

AI는 연구자를 대체하는가? '증폭기'라는 새로운 관점

구글 리서치 헤드가 직접 밝힌 기술의 미래

최근 테크 분야에서 화제가 된 구글 리서치 총괄(Head of Google Research) 요시 마티아스(Yosi Matias)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AI가 암세포의 행동 가설을 세우고, 퀀텀 컴퓨터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등 구글이 어떤 철학으로 기술의 미래를 그려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기술의 다음 10년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추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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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법의 사이클': 연구가 제품을 만나는 방식

구글 혁신의 비밀은 단순히 똑똑한 연구자들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다. 요시가 강조하는 핵심은 바로 '마법의 사이클(Magic Cycle of Research)'이라는 개념입니다.

1단계 (동기): 현실 세계의 풀리지 않는 문제에서 연구가 시작됩니다.

2단계 (돌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적 돌파구(Breakthrough)를 만듭니다.

3단계 (적용): 그 결과를 실제 제품과 사회에 적용하여 가치를 창출합니다.

4단계 (진화): 이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경험은 다시 '다음 세대의 더 큰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연구 결과를 제품팀에 '기술 이전'하는 낡은 모델이 아닙니다. 현실의 문제가 연구의 심장을 뛰게 하고, 연구의 성과가 다시 현실을 바꾸는,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선순환 구조입니다. 구글이 장기적인 연구에 끊임없이 투자하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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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는 연구자를 대체하는가?: '증폭기'라는 새로운 관점

AI가 결국 인간 연구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요시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지성의 증폭기'가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과거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데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알파폴드가 등장한 이후 연구자들은 그 문제를 넘어 '그 다음의 더 큰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단백질 구조 예측이 아니라, 그 구조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질병을 정복하는 연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AI는 연구자에게서 일자리를 빼앗는 게 아니라, 가설 수립, 데이터 분석 등 지루하고 반복적인 과정을 자동화하여 모든 연구자가 과거 최고의 석학들처럼 '가장 중요한 질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앞으로 우리에겐 더 적은 연구자가 아닌, AI로 증폭된 '더 많은 연구자'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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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퀀텀 컴퓨팅, 현실이 되기까지 5년?

'퀀텀 컴퓨팅'은 늘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항상 5~10년 뒤의 기술처럼 느껴집니다. 이 간극에 대해 요시는 구글이 세운 명확한 이정표를 따라 꾸준히 전진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최근의 돌파는 단순한 속도 개선이 아닙니다. 신소재 개발, 분자 구조 분석 등 기존 슈퍼컴퓨터로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영역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실용적 이점'을 처음으로 검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요시는 앞으로 약 5년 안에 실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퀀텀 컴퓨팅이 상용화되면 AI 자체의 발전 속도까지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직은 먼 미래 같지만, 변화의 시계는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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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풀리지 않은 문제'에서 기회를 찾으십시오

오늘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구글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미래 기술의 핵심은 단순히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것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고, 우리를 어떤 '다음 질문'으로 이끄는지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AI와 퀀텀 기술은 인류가 지금까지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기술들이 열어줄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에, 승자와 패자는 '풀리지 않은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뛰어드는 사람 중에서 갈릴 것입니다. 지금 당장 자문해보십시오. "나와 나의 비즈니스가 AI와 퀀텀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아직 풀리지 않은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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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 [YT] | 19

AI 코리아 커뮤니티

엔비디아 CEO의 '장기 계획은 없다'는 역설적인 조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영상입니다. 최고의 커리어 조언을 묻는 질문에 그가 내놓은 답변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에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조급함에 지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곱씹어볼 만한 내용이라 핵심만 요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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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계를 차지 않는 CEO: 최고의 순간은 '지금'

젠슨 황은 시계를 차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나 '지금'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계획하고, 다음 단계를 쫓는 데 시간을 쏟는 대신, 그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온전히 몰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할 때, 그는 '현재'에 대한 완벽한 집중이 최고의 미래를 만든다고 역설합니다. 이것이 그가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을 이끄는 방식의 첫 번째 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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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토 정원사의 가르침: "나는 시간이 충분하다"

그가 얻은 최고의 커리어 조언은 놀랍게도 교토의 한 이끼 정원에서 일하는 노인에게서 나왔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정원을 작은 대나무 핀셋 하나로 관리하는 모습에 젠슨 황은 물었습니다. "이 정원은 이렇게 넓고 당신의 도구는 너무 작은데, 어떻게 이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나요?" 정원사는 완벽한 한마디를 남깁니다. "나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포기'나 '나태'가 아닙니다. 거대한 목표 앞에서 압도당하는 대신, 눈앞의 작은 일 하나하나에 장인의 정성을 다하는 태도. 서두르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결국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깊은 통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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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망'의 재정의: 더 많이(More)가 아닌, 더 잘(Better)

이 깨달음은 젠슨 황의 경영 철학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나는 야망이 없다. 더 많은 것을 열망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를 열망할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엔비디아는 장기 계획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들에게 장기 계획이란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과 같습니다. 매일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지친 상태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 이러한 하루하루가 쌓여 엔비디아라는 거대한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세상이 나에게 오기를 기다리는 것, 이것이 그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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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현재라는 점을 연결해 미래라는 선을 만드십시오

젠슨 황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현재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커리어는 원대한 계획표가 아닌, 충실하게 보낸 하루하루가 모여 완성되는 작품과 같습니다. 우리는 종종 '무엇이 될 것인가'에 집착한 나머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잊어버립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습니까? 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나는 오늘, 나의 정원을 어떻게 가꾸고 있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당신의 하루가 바로 당신의 가장 위대한 장기 계획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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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 [Y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