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해부학 DA

'우리 모두의 디자인 스터디 노트'
DESIGN ANATOMY
Dedicated to modern and industri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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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DA로 귀한걸 보내주셨다..!
이유는 곧 공개됩니다!!

#농협#DA#안심쌀

3 year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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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레이스카, 911 GT3 R 핵심 정리"

포르쉐가 지난 달 신형 레이스카 911 GT3 R을 공개했습니다.
2019년부터 개발된 911 GT3 R은 911 GT3 Cup에 이은 992 기반 두 번째 레이스카인데요.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기존 911 대비 엔진 출력은 565마력으로 높아졌으며 배기량은 3,997cc에서 4,194cc로 5% 증가했습니다.

휠베이스 역시 리어 휠이 뒤로 미세하게 조정돼 2,459mm에서 2,507mm로 늘어났고, 차체는 지능형 알루미늄-스틸 복합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가벼워졌습니다.

포르쉐의 최신 기술이 녹아든 911 GT3 R!
판매 가격은 511,000유로, 약 6억 8천만 원입니다.

#포르쉐 #포르쉐911GT3R #911GT3 #포르쉐911 #포르쉐신차 #레이스카 #DA

3 years ago (edited) | [YT]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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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풍선으로 우주를 관광한다?”

우주 관광 기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Space Perspective)가 넵튠(Neptune)의 재설계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넵튠은 고성능 수소 풍선을 활용한 신개념 우주선인데요. 내부에는 화장실, 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며, 승객에게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제공합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넵튠을 “세계 최초의 우주 라운지”라고 소개하며, “수천 번의 가상 비행 테스트를 통해 구형 캡슐 형태가 우주 관광에 가장 적합한 형태라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후반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나설 넵튠, 과연 우주 관광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까요?

#우주 #우주여행 #우주선 #비행기 #비행선 #스페이스퍼스펙티브 #우주관광 #DA

3 years ago (edited) | [YT]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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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m 종이 집이 등장했다"

프라다가 최근 2023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공개 장소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파운데이션 프라다Fondazione Prada. 프라다는 이번 컬렉션에서 독특한 공간을 연출했는데요. 바로 공간 전체를 ‘종이’로 제작한 것.

벽은 백지 두루마리, 바닥은 갈색 종이로 제작했습니다. 의자 등의 가구는 바닥과 동일한 색상의 골판지로 만들었는데요. 프라다는 빨간색과 흰색 체크무늬 프린트 식탁보를 커튼으로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프라다가 높이 10m에 이르는 거대 ‘페이퍼 하우스’를 선보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건축물을 종이로 짓는다는 것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데요. 프라다는 이런 발상을 전환해 창조적인 유토피아적 환상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전무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프라다만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의상뿐만 아니라 공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프라다, 실제로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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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dited)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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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 임박?"

현대차가 아이오닉 6의 티저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6는 아이오닉 라인업의 중형 전기 세단.

현대차는 2019년 프로페시 콘셉트를 공개하며 아이오닉 6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콘셉트는 공력 성능에 초점을 둔 매끄러운 프로파일과 외형이 특징이었는데요. 내부에는 주행 모드에 따라 움직이는 대시보드가 적용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티저 스케치는 프로페시 콘셉트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곡선의 루프라인과 벨트라인이 우아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후면에는 고정식 스포일러가 배치됐습니다. 전면 대비 긴 리어 오버행 역시 눈길을 끕니다. 외신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드미러, 플로팅 센터 콘솔 및 고급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차량은 E-GMP 플랫폼 위에 설계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77.4kWh. 현대차는 215 마력의 단일 모터 버전과 합산 318 마력의 듀얼 모터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82km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netcarshow,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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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dited) | [YT]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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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고작 1.8mm"

시계 구매 시 두께는 중요 구매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얇을수록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정교한 무브먼트를 얇게 만들어야 하기에 회사의 기술력을 드러내는 지표가 되곤 합니다. 이에 여러 브랜드가 얇은 시계를 만들고자 경쟁하고 있는데요.

지난 3월 이를 종결할 시계가 등장했습니다. 불가리의 옥토 피니시모 울트라Octo Finissimo Ultra가 그 주인공. 3년간 연구 개발 끝에 제작된 옥토 피니시모 울트라 케이스의 두께는 1.8mm에 불과합니다. 브레이슬릿은 이보다 얇은 1.5mm.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불가리는 진동수 216,000vph(4Hz)의 매뉴얼 와인딩 BVL180 칼리버와 5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적용했습니다.

케이스는 팔각형 형태로 디자인됐습니다. 효율적인 구성을 위해 특정 부품은 4가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NFT 아트워크 및 메타버스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가 새겨졌습니다. 이에 불가리는 “기계적인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연결”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콘셉트 워치 기록을 0.2mm 차이로 갱신한 옥토 피니시모 울트라. 과연 시계는 앞으로 얼마나 더 얇아질까요?

#시계 #시계디자인 #하이엔드시계 #불가리 #옥토피니시모울트라 #워치 #명품워치 #디자인 #DA

3 years ago (edited)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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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인공 암초가 된 수중 레스토랑"

건축 스튜디오 Snøhetta가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노르웨이 Lindesnes에 위치한 수중 레스토랑 <언더Under>. 495제곱 미터 규모의 언더는 사실 3년 전 완공됐는데요. Snøhetta는 건축물의 현 상태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언더는 완공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중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수압을 견디기 위해 콘크리트 외벽은 0.5m 두께로 설계됐습니다. 고객은 가로 11m, 세로 3m 길이의 아크릴 창을 통해 수중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Snøhetta는 언더 건설 당시 '자연과 포용' 슬로건을 제시했습니다. 수중 독립 건축물이 아닌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도한 것인데요. 이를 위해 콘크리트 외벽을 거칠게 마감했습니다. 가다랑어와 다시마가 이곳에 자리 잡았고 언더는 하나의 인공 암초가 됐습니다. 현재 다양한 조류와 연체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많은 홍합이 물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언더는 레스토랑 외에도 해양생물학자가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귀중한 장소가 됐습니다. 특히 건축물이 위치한 곳은 발트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경계로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살고 있는데요. Snøhetta는 “인류가 자연을 잘 가꾸기 위해서는 자연을 보고 배워야 한다”며 언더 건설 이면에 담긴 뜻을 전했습니다.

#건축 #건축디자인 #수중레스토랑 #발트해 #대서양 #레스토랑 #해양생물 #바다 #수중 #산업디자인 #디자인 #DA

3 years ago (edited)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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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100억 원, 부가티 센토디에치의 등장”

부가티가 센토디에치Centodieci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센토디에치는 1990년대 큰 임팩트를 남긴 EB110를 오마주한 차량인데요. 대당 100억 원 이상의 가격에도 2019년 공개 당시 1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완판됐습니다.

차량은 8.0리터 W16 엔진으로 2.4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합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80km. 차체는 과거 클래식 부가티를 연상시키는 파브리카 블루Fabricca Blu가 적용됐습니다. 휠은 고객이 보유한 EB110 GT와 일치하도록 EB110 스포츠 실버가 사용됐습니다.

실내의 경우 모든 디테일을 완성하는데 16주가 소요됐습니다. 특히 의자의 완벽한 완성도를 검사하는 데 하루가 걸렸다고 하는데요.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기 위한 부가티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가티의 크리스토피 피숑Christophe Piochon 사장은 “센토디에치는 부가티의 성공적인 110년 역사를 상징한다’며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을 구현하고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상기시키는 모델”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부가티 #부가티센토디에치 #센토디에치 #하이퍼카 #부가티신차 #자동차 #자동차디자인 #디자인 #산업디자인

3 years ago (edited)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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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를 넘어 팝업 건축의 등장"

구찌 오스테리아, 시몬스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등 다양한 기업이 힙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팝업이라는 단어 그대로 잠시 운영하고 철수하는 것이 특징이죠. 그런데 이런 팝업 개념을 스토어가 아닌 건축에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시리아 출신 건축가 Marwa Al-Sabouni와 Ghassan Jansiz는 2022 영국 브라이튼 축제에 맞춰 The Riwaq라는 팝업 건축물을 선보였습니다. The Riwaq는 아랍어로 '열주’라는 뜻으로 주 소재는 CNC 절단 합판이며, 각 판은 3D 퍼즐처럼 입체적으로 조립됐습니다.

건축물은 축제 기간 동안 관중이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이후 분해 및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정적인 분위기로 무겁게만 느껴졌던 건축을 팝업 개념으로 재해석한 점이 흥미롭네요:)

#팝업스토어 #팝업건축 #팝업 #건축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자인 #건축 #2022브라이튼축제 #DA

3 years ago | [YT]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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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MIT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MIT가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주에서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반사시키는 것인데요. 이들이 현재 개발 중인 스페이스 버블스Space Bubbles는 브라질 면적에 해당하는 크기로 실제 사용 시 우주에서 조립될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버블스는 리콘 또는 그래핀 강화 이온성 액체로 제작되며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접점을 이루는 L1 Lagrangian Point에 배치됩니다. MIT는 이미 우주 공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구형 쉘 형태의 스페이스 버블스의 실험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MIT의 Senseable City Lab 소장 라티Ratti는 “현재 지구 공학은 말 그대로 지구에만 한정돼 있다”며 “이를 우주 분야에 확대 적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양 복사 에너지를 1.8%만 감소시켜도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과연 MIT의 첨단 지구 공학이 실제로 지구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요?

#MIT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지구 #태양 #태양열 #태양복사 #우주 #지구공학 #DA

3 years ago (edited) | [Y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