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안녕하세요.
길고양이의 삶을 기록하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가고 싶은 채널입니다.
TNR, 밥차, 인터뷰, 구조 이야기까지… 함께해 주세요.

후원계좌는 따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혹시 마음을 전하고 싶으시다면
[Thanks] 버튼 또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응원해 주세요.

그 따뜻한 마음이 냥이들과 채널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사연·제보: juhuiseung47@gmail.com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경마공원 근처 산길에서
묵묵히 아이들 밥을 챙겨주시던 탄이이모(명예동물보호관)님의 영상을 보시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마음 덕분에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느꼈다”고
탄이이모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달, 길 아이들을 위한 한 달치 식량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아래 정도의 물량을 구매해 배급하고 있습니다.

캔사료 15~20박스

닭가슴살 15~20박스

건사료 20~25포대

키튼 사료
(경마공원 근처 하수구에서 구조한 꼬물이용)

캔사료도
조금 더 비싸더라도 오리지널이 아닌
참치 캔을 늘 선택하시는데,
이유를 여쭤보니
“이게 아이들이 훨씬 잘 먹는다”고 하시네요.

처음에는 조금의 여유로 시작한 일이
어느덧 10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이 굶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이미 매일 먹던 밥을 줄일 수는 없다”며
용기를 내어 제 채널에 출연해 주셨고,
이번에 처음으로 ‘후원’이라는 것도 받아보셨습니다.

저는 옆에서 지켜보며 느꼈습니다.
이 길은 혼자 가기엔 너무 길고,
함께라면 조금은 덜 무거워질 수 있겠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후원은 절대 의무가 아닙니다.
응원 한마디, 영상 공유만으로도
탄이이모님께는 이미 큰 힘이 됩니다.

다만 언제라도 마음이 닿는 분들이 계시다면,
탄이이모님과 이 길을 함께 동행해 주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아래에 후원 계좌를 안내드립니다.

해당 계좌는 탄이이모님 명의의 전용 계좌로,
제가 직접 개설을 도와드렸으며 현재 관리 멤버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입·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후원금은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예정입니다.

📌 후원 계좌 안내
은행명 : 국민은행
예금주 : 이*옥(탄이이모)
계좌번호 : 551101-01-164130

메딕도 이 길에서
탄이이모님 옆에 서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후원해 주신분들 명단입니다.
따뜻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월 15일
이수경-30,000원
최혜경(마산캣맘최혜경)-50,000원
김현리(고맙습니다작지만보태)-50,000원
나연서-10,000원
김미연-50,000원

12월 16일
함주현-10,000원
김월억(감사합니다소액이라도)-10,000원
박정가-20,000원
김수진(김수진보냅니다)-50,000원
(주)비바리퍼블리카(김춘희)-50,000원
(주)비바리퍼블리카(심미현)-50,000원
김국화-50,000원

12월 18일
홍미량(감사합니다 홍미량)-10,000원
이양훈-100,000원
곽나원-30,000원
한동진(건강하세요사료값조금)-50,000원
김광애-50,000원
곽영철(야옹이)-5,000원

6 hours ago | [YT] | 317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후원 감사드립니다

하루 10시간이 넘도록 매일 길 위를 돌며
고양이들의 밥자리와 삶을 지켜오신
탄이 이모(명예동물보호관)님을 위해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동안 후원자 한 분 없이
사료, 간식, 병원비, 구조와 민원 대응까지
모든 걸 혼자 감당해 오셨던 분께
이번 후원은 금액을 넘어
“혼자가 아니다”라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적은 금액이라 적어주신 분들도 계셨지만,
모든 후원은 크고 소중했고
하나하나가 길 위의 생명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 길고양이 사료 및 간식
✔ 밥자리 정리·관리
✔ 구조·중성화·치료가 필요한 아이들
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성함은
아래 명단으로 정성껏 기록하여 남깁니다.
(누락이나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시 한 번,
길 위의 생명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월 8일
권경애(달달구리)-20,000원
석영숙(석영숙힘내세요)-30,000원
강은선(강아용(감사합니다))-30,000원
김감자-20,000원
진수연-20,000원
오희옥-100,000원
김승숙(고양이후원(부산))-15,000원
이해옥(이해옥(존경합니다))-10,000원
우수진(우수진감사합니다)-10,000원
이수자(이수자(힘내세요))-50,000원
변경숙(변경숙(후원))-50,000원
이현진-20,000원
김형목(후원)-100,000원
김일진-30,000원
신현정-50,000원
김인학-100,000원
서동춘(모카와라떼)-30,000원
장지혜-10,000원
황소윤-10,000원
구민경-10,000원
백수정-50,000원
엄선영(엄영서)-50,000원
김희진(응원합니다 고양이)-10,000원
최정희(최정희감사합니다)-10,000원
전병숙-50,000원
송보경(예지맘)-30,000원
송하정(꽃길만걷자)-50,000원
정희진-30,000원
이영순-10,000원
김선순-20,000원
남송선(꽁지맘)-30,000원
박미지-50,000원
김혜련-30,000원
박영희-20,000원
이순화-50,000원
루나코코맘-250,000원
문금희(오렌지데이즈)-20,000원
이재가-100,000원
서현주(감사합니다)-50,000원
김윤혜-5,000원
고도연(고밝음감사합니다)-10,000원
이미진(복이맘)-50,000원
고미숙-20,000원
강희경(건강하시길)-50,000원
이현철-10,000원
이영미(이영미(꼭건강잘챙기)-100,000원

12월 9일
임은정(응원합니다)-30,000원
김소연-100,000원
정선웅(힘내시고건강하세요)-10,000원
문경희-100,000원
장정애-50,000원
김소정(감사합니다 쉽 소정)-30,000원
이승연-50,000원
김정연-100,000원
강순옥-20,000원
이다연-50,000원
황선아-10,000원
김민희(김민희응원합니다)-50,000원
(주) 비바리퍼블리카(존경합니다)-30,000원
유진선(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100,000원
김소리-10,000원
박선영(고맙습니다 선)-30,000원
최소형(최소형 감사합니다)-50,000원
정운섭(정운섭후원합니다)-50,000원
신한은행(양수영)-10,000원
황지현(고맙습니다.)-10,000원
최윤지-100,000원
김혜순(김혜순-존경합니다)-30,000원
장미례-30,000원
감사합니다-20,000원
홍경표(홍경표후원합니다.)-10,000원
홍외숙-10,000원
김민정-15,000원

12월 10일
구금숙-50,000원
정차경-10,000원
박현주-19,000원
강옥주(감사합니다)-50,000원
장혜원(날아라병아리)-50,000원
전지현(건강하세요)-50,000원
신한은행(김성희)-30,000원
호두엄마-50,000원
김무한-10,000원
박상준-10,000원
윤지혜(캣맘화이팅이요)-10,000원
이주미(이주미 건강하세요)-10,000원
MAENG SOO(MAENG SOO)-10,000원
(주) 비바리퍼블리카(응원합니다!)-30,000원
이혜란-50,000원
유준권(고양이 감사)-10,000원
서우빈(응원합니다)-5,000원

12월 11일
정서현(후원금)-10,000원
(주) 신한은행(조성양)-20,000원
이현희-10,000원
서수영-20,000원
이현정(이현정(감사합니다))-10,000원
박임순-10,000원
안미순(안미순 캣맘님 감사)-50,000원
정은하-10,000원
김소연(힘내세요)-10,000원
김수정(김수정 적은금액이라)-10,000원
한성희(감사합니다!)-30,000원

12월 12일
김정희(김정희감사합니다)-10,000원
김선희-10,000원
양경숙-10,000원
안영주-30,000원

12월 13일
이지은(건강하세요)-10,000원
(주) 비바리퍼블리카(김채원)-30,000원
하루망고홍차-20,000원
전승희-5,000원
조희년(감사합니다)-10,000원
한지은-10,000원
이진화(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10,000원
박선유(블루스카이)-20,000원
조은영(너무너무감사합니다)-20,000원
임서영-10,000원
안홍식-10,000원
홍성희-50,000원
전찬미(식사하세요)-50,000원
박승남-10,000원
박옥희-4,000원

12월 14일
전문경(감사합니다)-5,000원
고수현(소액이라도보냅니다)-10,000원
윤성혜-50,000원
이지원(작은돈)-1,000원
김경아-10,000원
김보경(몽상스)(김보경(몽상스))-30,000원
장승희(장승희 작지만 조금)-10,000원
(주) 비바리퍼블리카(응원합니다)-50,000원
장예원(냥집사예요)-10,000원
강순영(수고가많으십니다~)-50,000원
최옥희-10,000원
조영미-100,000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사실 관계를 남깁니다.
해당 지구대에는 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한 적이 없으며,
단지 지구대 부지를 ‘밟고 지나가’ 고양이 밥을 주러 간다는 이유로 제지를 받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에 탄이 이모(명예동물보호관)님과 함께 직접 지구대를 찾아가 협의를 시도했으나,
당시에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감사실 및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지구대장님과의 협의를 통해
✔ 해당 지역 통행은 문제가 없으며
✔ 언제든 지구대를 지나 고양이 돌봄 활동을 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고
해당 사안은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참고로, 협의 과정에서
초기에 제지를 했던 경찰관은 개인 사유(건강 문제)를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본 내용은 특정 개인이나 기관을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길고양이 돌봄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현실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록 차원에서 남깁니다.

4 days ago (edited) | [YT] | 724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1년 전 길에서 입양했던 까망이가 오늘 갑작스럽게 아파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넸습니다. 급작스러운 상황이라 저도 아직 마음을 추스르는 중입니다. 당분간 쉬어가며 마음을 정리하려 합니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까망이를 기억해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4 weeks ago (edited) | [YT] | 1,021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구독자 여러분,
경주집사님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또 이렇게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총 41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고, 또 여러 구독자님들께서 사료와 간식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소중히 받았습니다.

물품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 성함이 적혀있지 않아 확인이 어려웠지만,
경주집사님께서 “꼭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후원 계좌를 확인하다 보니 정채경님께서 매달 10만원씩 정기 후원을 보내주고 계시더라고요.
경주집사님께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저에게 꼭 감사 인사 전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저 역시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길아이들을 지켜주시는 돌봄자분들을 직접 찾아가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올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이 도움과 따뜻함,
경주집사님과 길아이들에게 온전히 잘 전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 month ago (edited) | [YT] | 623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직장동료에게 입양 보냈다가 학대로 고별이 되었던
까미 사건, 기억하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학대자, 구속되었습니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재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검찰청 집행과에서 연락이 와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 학대자가 예전 음주운전 도주 사건으로 이미 수배 중이었답니다.
그동안 거주지가 불분명해서 체포되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번에 까미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이 동일범임을 확인하고
위치추적 끝에 근무 중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합니다.

학대자가 거주하는 지역에는 구치소가 없어
현재 교도소에서 수감 상태로 재판 준비 중입니다.

알아보니 이미 음주운전 삼진아웃 상태였고,
그 이후에도 무면허·음주운전으로 또 도주하다가
결국 수배 상태로 도망치던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누범 기간 중 또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이제는 징역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까미 사건에서 기소유예로 넘어갔던 부분이
이번 재판에서 오히려 형량 가중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됐습니다.
말 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되어버린 셈이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학대범 주변에 함께 어울리던 일부 지인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수배 중인 학대자를 숨겨준 정황이 있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 정황을 검찰 측과 공유하며 확인 중입니다.

정의는 결국 돌아옵니다.
시간이 걸려도,
악행은 끝내 자신을 무너뜨립니다.
------------------------------------------
까미야…
네가 하늘에서 지켜봤다면,
이제 조금은 웃을 수 있겠지?
인간이라서 정말 미안해..

1 month ago (edited) | [YT] | 1,102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 조이 2차 수술 및 후원금 사용내역 보고드립니다

드디어 조이가
1차·2차 발치 수술과 링웜 치료까지 마무리하고,
오늘 (25.10.18.) 2차 병원비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모든 병원비는 구독자분들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액 지불되었기에 투명하게 사용 내역을 공유드립니다.

📋 후원금 내역

• 1차 수술 후 잔액 : 995,444원
• 2차 모금액 : 898,176원
➡️ 총 후원금 : 1,893,620원

💳 2차 결제 내역
• 결제일 : 25.10.18(토)
• 결제금액 : 803,800원
• 결제 후 잔액 : 1,089,820원

병원장님께서 수술비 일부를 할인해주시고,
입원비도 배려해주신 덕분에
예상보다 적은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조이는 다음 주 퇴원 예정이며,
퇴원 후에도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케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남은 후원금은 조이와 강원집사님 댁의 30마리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응원의 마음과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조이는 10년의 고된 길생활을 끝내고,
이제 강원집사님 댁에서 제2의 묘생을 살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 months ago (edited) | [YT] | 602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직장동료 고양이 학대 사건 결과 보고-

구독자분들께 너무 분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길에서 태어난 지 한 달 된 까미, 코비, 태비를 직장동료에게 입양 보냈지만,
학대로 인해 까미는 끝내 세상을 떠나고,
코비와 태비는 극적으로 구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후 신고를 통해 경찰 입회하에 소유 포기각서를 받고 학대자를 고소했으며,
오늘(25.10.15) 검찰청의 결정 결과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말 어처구니없었습니다.
벌금이라도 나와서 반성하길 바랐지만, 검사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알아보니 담당 검사가 파견으로 교체된 뒤,
사건을 받은 단 하루 만에 기소유예 결정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이게 과연 제대로 된 검토였을까요?

이 사건은 단순한 동물 학대가 아닙니다.
생명이 목숨을 잃은 중대한 범죄입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입니다.

검사님들께 묻습니다.
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보셨습니까?
동물학대가 사회에 미칠 파장을 고민하셨습니까?
국민의 법 감정과 정의는 안중에도 없었습니까?

정의는 속도가 아니라 깊이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정의를 배신했습니다.

국민은 기억할 것입니다.
이 부당한 처분은 대한민국 법치의 오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내일(10월 16일) 직접 검찰청을 찾아가
기소유예 사유를 확인하고 즉시 항고할 예정입니다.

2 months ago | [YT] | 1,082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안녕하세요, 슈퍼메딕입니다.

드디어 제 채널이 1만 구독자를 넘어섰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길고양이들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저는 이번 1만 구독자를 기념하며, 100만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습니다.
기부자명은 제 채널명이 아닌 ‘길고양이’ 앞으로 했습니다.
혹시 채널 홍보로 비칠까 조심스러웠고, 무엇보다도
제가 바랐던 건 오직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어떤 분들은
“고양이 채널인데 왜 동물단체나 고양이가 아닌 사람에게 기부하느냐”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길고양이들을 돌보며 수많은 시간과 노동을 쏟아왔습니다.
그 노력들을 금전적으로 환산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일 것이고,
그것이 곧 고양이들에게 돌아가는 진짜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또 다른 방식으로, 소아암 아이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고양이들을 촬영하며 얻은 유튜브 수익으로 만들어졌고, 부족한 부분은 제 사비로 보탰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약속드리자면,
채널이 10만 구독자가 된다면, 1천만원을 소아암재단에 ‘길고양이’ 이름으로 다시 기부하겠습니다.

이 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작은 발걸음이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사람과 길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는 그날까지.

저는 계좌 후원은 따로 받지 않고 대부분 사비로 길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마음이 닿는 분들은 멤버십으로 함께해 주셔도 큰 힘이 됩니다.

3 months ago (edited) | [YT] | 938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조이가 9월 4일
1차 발치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수술비는 2,252,400원이 들었고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후원금 3,243,617원에서
현재 남은 잔액은 991,217원입니다.
하지만 조이는 아직 링웜이 재발해
약을 먹으며 계속 입원 치료 중이고,
10월 13일 2차 발치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긴 입원 치료와 수술비까지 감당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조이가 끝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강원 집사님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 부탁드립니다.

📌 강원 집사님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33-8912179 (남*현)

3 months ago (edited) | [YT] | 1,169

슈퍼 메딕(어쩌다 캣대디)

광양 고양이 포획 학대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갯벌에서 고양이를 포획틀에 가둔 채 익사시킨 학대자가 검찰로 송치되어 벌금 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벌금형에 불복하며 변호사 5명을 선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단순 벌금형이 아닌, 실형 선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5,000명 목표 탄원서 중 1,220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탄원서 작성은 단 2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 탄원서 참여하기
linktr.ee/animal_kara

여러분의 작은 행동이,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고양이를 위한 목소리에 함께 해주세요. 🐾

3 months ago (edited) | [YT] |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