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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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버팔로에서 구글출신 구독자가 놀러와서 점심을 같이했는데 너무 좋은 직장이라서 생기는 문제가 있어 흥미로웠다. 연봉은 50만불을 받지만 정말 하기 싫은 보람을 느끼기 힘든 일을 해야만해서 그만두자니 돈이 아깝고 돈을 벌자니 진짜 하기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고. 본인은 개발자인데 3년간 코딩을 한번도 못했다고 ㅎㅎ 이처럼 공룡기업이다 보니 일이 너무 세분화되서 일에서 의미를 찾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년간 프로젝트를 다 끝냈는데 해당 서비스를 접어버리고 다른 프로젝트에 보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게다가 이런 고민은 밖에서 보면 너무 배부른 고민처럼 보여서 남들에게 얘기하기도 힘들다는데 실제로 이런 고민을 하는사람들은 넘쳐 난다고…그래서 꾹참고 버티다 맨해튼에서 월세 6천불짜리에서 살다가 자녀가 커가며 돈이 많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나올수도 없다고. 무엇보다 이민 1.5~2세대인 경우는 부모님이 힘들게 노동해서 키워준걸 알기 때문에 말하기도 힘들다고.

그렇다고 스타트업에 조인해봤자 운좋게 인수가되거나 투자를 크게 받아도 거기서 받는 금전적보상은 공룡기업에 남아서 하기싫은 일을 하면 확실하게 보장되는 금액수준이라 굳이 나가서 스타트업에 조인할 필요도 느끼기가 힘들다고 했다. 살짝 빙의해 보니 음…직장인인데 이정도 조건이라면 그만두기 쉽지 않겠더라. 물론 나라면 하기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가차없이 나오겠지만…ㅎㅎ 물론 이 용감한 분도 과감히 나와서 3년차 자발적 백수생활을 하고 계시다.

한국의 경제기준으로 보면 대단해 보이겠지만 따지고 보면 맨해튼에서 연봉 50만불이라고 해봤자 세금과 이것저것 떼면 50%정도 날라가기 때문에 기껏해야 손에 쥐는 월 2만불(약3천만원) 수준이라 괜찮은 집에서 산다면 월세로 반정도 사라져서 엄청나게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하기 싫은 일을 매일 8시간씩 해야한다면 고소득 좀비가 될 가능성도 크다…실제로 집에 돌아오면 영혼이 다 털린상태로 온다고…

그렇게 뼈를 갈아가며 공부하고 기술을 갈고 닦고 전세계 천재들과 경쟁해 봤자 한국으로 치면 월2천만원 좀더 넘게 버는 수준…그래서 이 문제 역시 충분히 많은 돈을 벌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임을 알수 있다. 역시 노동소득으로는 미국에서도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누리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그래서 나는 늘 그래왔듯 사업은 다양한 각도로 계속 시도를 하겠지만 당장 돈은 안되도 자아실현에 중점을 두고 살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반드시 투자를 사업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정소득이 생기는 대로 투자도 병행할 예정.

1 month ago | [YT]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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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치과 의료원을 운영중인 남자분이 암4기 투병중인 50대 후반 와이프와 10대 초반 자녀2명과 함께 미국 투자이민을 2년전에 신청해서 더이상 미루기 힘들거 같다며 상담을 의뢰했다. 병원을 처분하면 자산이 300만불 가량 된다며 연로하신 부모님과 와이프의 치료 때문에 고민이 된다고 하셨다. 참고로 EB5 투자이민은 투자금 80만불에 변호사 수임료가 별도다.

나는 와이프의 치료비만 해도 오바마케어로 보험가입을 한다고 해도 와이프만 연간 3만불 이상이 나오고 두 자녀까지 포함하면 4인 보험료 총액이 5만불이상 나올거 같다고 넉넉하게 연6% 투자수익을 올린다고 해도 세금을 떼면 18만불의 절반 10만불 정도만 가용할수 있어 보험료를 제한 연5만불로는 4인 가족이 살기에는 불가능 하다고 했다. 사실 연 18만불로도 4인가족이 살기에는 버겁다.

미국에 오래산 사람들은 현재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지 감이 전혀없고 저소득층이 받는 메디케이드나 오바마 케어가 만능인줄 착각하는데 투자이민의 경우 메디케이드나 의료비 보조는 받을수 없고 미국의 건강보험료는 대기업에서 커버해주는게 아닌이상 연 1만불은 보통이고 본인부담금도 많다. 물론 미국은 인당 13.6M(부부합산 27M)까지 상속세가 공제되고 한국은 상속세가 거의 50%에 육박해서 장점도 크다.

하지만 평생 한국에 살다가 50대를 넘긴 영어도 못하는 분들이 미국에 온다면 적응하는 것조차 버겁고 반드시 의료비 폭탄과 느리고 질떨어지는 애매모호한 의료처리를 감수하고 와야한다. 나는 지병이 있어서 병원신세를 자주지는 편인데 미국의 병원퀄리티는 자본주의 끝판왕답게 과잉진료는 기본이고 거의 보이스 피싱 사기수준에 가깝다. 그렇다고 시설이라도 좋을까? 몇군데 가봤지만 한국의 병원시설은 럭셔리 호텔수준이고 미국은 모텔수준이다.

게다가 최종 고지서 나오기 전까지 정확한 금액도 알수가 없고 최종 고지서가 나온뒤에도 총액이 계속 수정되고 심지어 네고까지 가능해서 미국인 그 누구도 바로 통보된 금액을 납부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 의료행정 시스템은 정말 쓰레기 수준이라 아무리 보험처리를 한다고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 절대로 이민오지 말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국사는 한인들이 상속세를 근거로 오라는데 정말 대가리가 어떻게 쳐박살났으면 이런 상황에 오라고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까놓고 내가 죽으면 다 끝나는거고 대학까지 보내주면 알아서 해야지 와이프가 암투병중이고 60대에 영어도 못하는 사람들을 상속세 때문에 그닥 좋지도 않은 미국에 쳐오라고 하는지…미국에 살면서 한인들의 행태를 보다보면 지나친 ‘친미’로 사대주의 쩌든 ‘미친’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는걸 알게된다. 알고보면 대단한일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잘살지도 못하면서 마치 천국에서 사는냥 코스프레 하는 것들이 너무 우습고 토할거 같다…

누차 얘기하지만 ’대체로‘ 방황하는 30대까지는 도전해볼만하다. 근데 자리잡은 40대 이상이라면 여행정도면 모를까 한국이 더 낫다.

1 month ago (edited) | [YT] | 120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세상의 거의 모든 가치는 결국 시간으로 결정된다.

흔히 말하는 정성과 노력도 결국 투입된 누적 시간의 다른 말일뿐이다. 뛰어난 명장의 기술도 마찬가지고 공장에서 만든 물건들도 결국 노동자들의 시간이 주재료다. 인간관계의 가치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가치와 가격이 늘 비례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제한되어 있고 유동적이기 때문이고 가치는 가격이 아닌 누적된 시간에 따라 변한다.

물론 스스로 마케터라 부르는 사기꾼들의 장난질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끼기도 하고. 따라서 우리는 제품을 사지만 결국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사는 셈이다. 이처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이고 유일한 자원은 ’시간’ 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소중한걸 기업에게 아주 저렴하게 팔지. 그래서 따지고 보면 나같은 백수는 가장 사치스런 직업이다. ㅎ

6 months ago | [YT] | 47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결국엔 근육이다. 뭔소리냐면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모든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육처럼 커지기도 하고 일정기간 안하면 줄어들기도 한다. 육체적 근육이야 너무 뻔하니 학습의 예로 영어를 들면 단기간 집중해서 하면 당연히 늘지만 반대로 몇개월만 안해도 영어실력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은 너무 빨리 줄어 환각처럼 느껴질 정도다.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다. 반복하지 않으면 근력이든 두뇌력이든 다 줄어든다. 그래서 유명 피아니스트나 발레리나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거다. 안하다 다시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매일 하는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년전쯤 미국의 사회 경제 이슈 영상들을 3개월간 직접 번역하고 암기해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무려 10시간 이상을 영어를 듣고 번역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 정말 거짓말처럼 웬만한 영상을 봐도 거의 다 들려서 스스로도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두어달 쉬었더니 또다시 거짓말처럼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수준에 오르면 멈춰도 될줄 알았지만 이처럼 쉽게 가진 능력이 사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외국에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말을 잊어버린다는게 상상할수 없었는데 실제로 언어든 기술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체험해 보니 한번 시작한 일을 멈추는게 더욱 두렵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 잘먹고 돈도 벌어본 놈이 더 잘번다. 즉, 꾸준히 누적된 근육같은 강인한 경험만이 실력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7 months ago (edited) | [YT] | 69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최소한 시드머니라도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사업을 하는데는 돈이 필요없다. 물론 돈이 있으면 좀 더 편하고 다양한 일들을 폼나게 할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실제로 돈이 없어도 할수 있는건 널려있다. ’뭔가를 팔면 된다‘. 여기서 뭔가는 제품이 될 수도 있고 노동이나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제품이라면 구매대행에 국한해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세상에 거의 대부분의 인력이나 제품들은 늘 재고가 남아돈다. 아주 특수한 초인기 제품이 아닌 대부분의 제품들은 전세계 창고에 재고들이 넘쳐난다. 잘 팔지 못해서 문제지 당장 가진 돈의 유뮤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노동과 기술을 파는건 시간이나 체력 등 본인으로 제한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남의 노동과 기술도 대신 팔아주면 된다. 즉, ‘하면된다’가 아니라 ‘팔면된다‘ 단지 남들이 그럴싸해 보이게 만들어 놓은걸 하려고 하니 돈이 많이 들고 벌지도 못하는거다.

내가 미국에서 2년반동안 놀면서도 돈에 대해서 만큼은 1도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뭐라도 팔면 되니까. 미국에는 개인 스토리지 사업이 엄청 많은데 소비를 위해 사는 미국인들답게 그 안에도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당연히 개인들보단 크고 작은 기업들의 재고가 훨씬 많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250하는 바체어 2개를 페북마켓플레이스에서 새거로 두개에 $100에 샀다. 아무리 계산해도 원가보다 저렴해서 판매자의 리스트를 보니 이것 뿐만 아니라 온갖 가구들을 전문적으로 팔고 있었다.

그래서 만나자마자 칭찬 날리며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트럭 드라이버인데 배송하면서 거래처에 쌓인 재고들을 페북 마켓플레이스로 작은 마진을 붙여 정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전문 판매자답게 재고들은 개인 스토리지에 보관하고 정말 저렴하게 판매를 하길래 다른 제품들도 살수 있나 해서 리스트를 보니 죄다 품절이었다. 경험상 돈버는 문제는 결국 ‘파냐 마냐‘의 문제였다. 그래서 팔수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려울게 없다. 덤으로 판매하는 금액과 수량만큼 시야는 넓어진다.

이 글을 쓰기 바로전에 한 영상을 봤는데 대충 요약하면 이렇다. 어떤 사람이 보도 블럭위에서 갓 대학졸업식을 마친 한청년에게 이 네모난 블럭위에서 가만히 30분을 서있으면 $50을 주겠다고 한다. 그 청년이 기꺼이 미션을 완수하자 잘했다고 칭찬하며 하루에 $200을 주는 정규 풀타임 잡을 제안한다. 그러자 청년은 흔쾌이 수락하고 5:30까지 그 좁은 블록위에 서있는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승진이라며 다른 좀더 넓은 블록위에 서있으면 $500을 주겠다고 하자 또 수락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쉬고 싶어져서 퇴사를 하니 이미 백발 노인이 되었다.

7 months ago (edited) | [YT] | 152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부부사이든 가족이든 친구사이든 사람들과 얽혀 지내다보면 무조건 다툼이 발생한다. 근데 다툼의 원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들은 매우 사소한 것이 트리거로 작동해 발생하고 때로는 큰 일로 번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들로 많이들 '감정을 조절'한다느니 '화를 다스린다'느니 득도한 사람들만 가능한 것을 말해주는데 이런건 사실상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우리가 늘 이상적이고 이성적인 상황에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와이프와 나는 최근 약 3개월간 아주 사소한 말다툼도 한 적이 없는데 비결은 바로 컨디션 관리다. 피곤하면 자연스럽게 아주 사소한 기분 나쁜 자극으로도 짜증이 나는건 당연하다. 그래서 와이프가 조금이라도 피곤해 보이면 무조건 쉬게 한다. 이효리가 라스에 나와 이상순이 국민남편이 된데는 자신이 부자라서 아무일도 하지 않고 자기 좋아하는 기타줄이나 튕기며 놀기만 해도 되기 때문이라고 했듯 체력적이든 정신적이든 지치면 누구든 짜증이 나서 자신도 모르게 잔소리를 발사하게 되는거다.

즉, 갈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갈등을 만들지 않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피곤하면 혼자서 푹 쉬면된다. 굳이 피곤한데 날선 상태로 사람들과 어울리다 민폐를 끼치지 말자. 그럼에도 이런일이 비일비재한건 스스로도 자신이 피곤한지 의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가 발생하기 이전단계인 피곤한 상태인지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컨디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말이길었는데, 인간들아 피곤하면 제발 좀 쉬자...ㅎㅎ

8 months ago (edited) | [YT] | 189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많이들 돈벌려면 내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한다고 상식처럼 말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건 내가 좋아하는 것들중 남들도 좋아하는 것을 하는거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윈윈이 가능해 훨씬 오래 지속할 수 있거든. 나는 유튜브를 거의 10년간 해오고 있는데 구독자는 별로 없지만 늘 즐겁게 해오고 있다. 아마 돈벌기 위해서 했다거나 구독자수나 조회수 올리는데 급급했으면 진즉에 포기했을거다.

믿거나 말거나 내 채널만큼은 구독자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아서 사회나 정치 이슈를 올리면 고작 3만 구독자를 가진 채널로 10만 조회수는 거뜬히 빨아들일 수 있지만 그렇게 안하는 이유는 단지 재미가 없기 때문인데 난 지독하게 개인주의적이라 단 1분을 살아도 남들만을 위해서 살고 싶지가 않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남들에게 좋은 일이면 좋겠지만 나만 즐거워도 충분히 만족한다. 오히려 가끔 이럴때 스스로 희소성이 느껴져 짜릿할 때도 있다.

사람들은 가격과 돈이 최고라고 착각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의식하지 못할뿐이지 의미있는 그 무엇을 추구한다. 돈이라는건 그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뭔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막연하게 본능적으로 원하는거다. 따라서 뭔 일을 하든 돈을 우선적으로 앞세우면 시간의 문제일뿐 결국 공허함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why의 답변인 ‘의미’를 추구해서 ‘의미’를 찾을 수 없다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지속할 수 없거든. 한마디로 남들 의식하지 않고 꼴리는대로 사는게 최고다.

8 months ago (edited) | [YT] | 213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설리때도 그렇고 이선균때도 그렇고 김새론까지 한국인들 존나 역겨운게 유명인들 흠만 잡히면 올타쿠나 하고 좀비처럼 달겨들어 물어 뜯다 뒤지면 급전환해서 착한척 하는거 이거 집단 정신이상 아니냐…잘못의 경중도 따지지 않고 뒤질때까지 지랄발광을 한다. 이런건 악플 달았던 새끼들 싹다 모아서 집단 살인죄로 처벌받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지디도 존나게 몰아가다 죽을뻔했고…무슨 지들은 존나 더럽고 역겨운짓 더많이 하거나 실상은 쉰내나는 방구석 병신이면서 천상계에서 사는마냥 남들 실수하는건 용납을 못해. 이럴때마다 한국인인게 아주 토나온다…아주 열등감에 파묻혀서 남 잘되는꼴 못보는게 종특이야…

8 months ago (edited) | [YT] | 423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솔직히 말하면 난 한국에는 정부가 필요없다고 본다. 리더가 없기도 하지만 인정도 안하기 때문인데.

지금껏 보아온 정치인들이 하는거라고는 병신짓 내지는 지랄만 할 뿐이니까. 그들이 뭔소리를 해도 지금의 경제성장은 국민들이 만든 것이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국가나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 한국만큼 정치인 없어도 잘 돌아갈수 있는 나라는 없을거다. 그냥 모든걸 국민전자 투표제로 바꿔서 함께 중요안건을 상정하고 진행해도 아무 문제 없을거다.

좌든 우든 극에서서 자기편들이 뭔 병신짓을 하든 찬양하는 좀비들은 비판적 사고를 할수 있는 지능이 없다. 좁아터진 한국에 정치인은 10명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할일이 없어 국민갈등 조장하고 뒤로 해처먹는 도둑년놈 새끼들밖에 없어. 무엇보다 리더로서 자격있는 사람이 없다…그냥 정치인이라는 명칭말고 국민안건 행정보조 정도면 된다.

8 months ago (edited) | [YT] | 540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단순 좀비 영화처럼 보이는 '워킹데드'라는 시리즈를 보면 망해버린 세상에서 각자 적응을 하며 생존하다 끝으로 가면 각자의 국가를 형성해 규율을 정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국가가 있었기에 당연한 것처럼 생각할수 있지만 '국가' 라는 것도 공동체가 모여 더 잘살기위해 만든 것일 뿐이다.

따라서 나는 어느 국가에 있든 모든 법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거나 그들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때그때 필요와 목적에 맞게 규율을 정했을 뿐이고 개떡같은 법들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사업을 한다면 해당 지역에 맞는 법규를 준수하는게 당연하겠지만 일개 자유인으로 산다면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는 이상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살자는 주의다.

많은 사람들이 법규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존나게 신성하고 왠지 나보다 우월한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 믿는것도 자유지만 지금 우리 헌법재판소만 봐도 개떡같은 인간들이 그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도대체 누가 누굴 평가하고 판단한다는 건지 기가 막힌다. 일반적인 양심과 상식도 갖추지 못한채 그 자리에 올라가 앉아 있다니...이래서 공부하라고 하는가보다.

이런점에서 나는 윤통의 계엄결정을 적극지지한다. 절차적인 법을 좀 어겼더라도 목적(독재는 아니다)이 분명했고 나처럼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의 통수를 가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더 웃긴건 아수라 전과4범 이재명과 그의 똘마니들이 잘잘못을 따지며 탄핵소추를 하고 있다는건데 보면 볼수록 일개 10만구독자 넘는 유튜버 보다도 자격이 없어 보인다. 다들 그자리에 어떻게 꿰차고 들어갔는지 신기할 따름...

한국은 현실감각도 없는 공부벌레들에게 너무 많은 권력을 주었다. 사실 윤통도 마찬가지고 한국인들은 사짜 직업을 가진 사람들 앞에선 알아서 기어다닌다. 책에 다 나오는 법률 공부 좀 많이 한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일이고 국민들에게 뭔 대수인지 모르겠다. 이제 챗지피티에 물어보면 5초면 다 알수 있는걸 많이 외우고 다니는게 뭐그리 대단한건지... 학생때 공부 열심히 한건 인정하지만 그이상의 기대는 오바다.

한국은 정치인들이 바뀌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론의 DOGE 팀처럼 20~30대 엔지니어 출신들이 했으면 좋겠다. 아님 백종원 같은 능수능란한 사업가들이 하거나. 정치를 책이나 공부로 배운사람들이나 법으로 배운 사람들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한다...하나같이 너무 지겨워...

8 months ago (edited) | [YT] |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