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근육이다. 뭔소리냐면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모든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육처럼 커지기도 하고 일정기간 안하면 줄어들기도 한다. 육체적 근육이야 너무 뻔하니 학습의 예로 영어를 들면 단기간 집중해서 하면 당연히 늘지만 반대로 몇개월만 안해도 영어실력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은 너무 빨리 줄어 환각처럼 느껴질 정도다.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다. 반복하지 않으면 근력이든 두뇌력이든 다 줄어든다. 그래서 유명 피아니스트나 발레리나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거다. 안하다 다시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매일 하는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년전쯤 미국의 사회 경제 이슈 영상들을 3개월간 직접 번역하고 암기해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무려 10시간 이상을 영어를 듣고 번역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 정말 거짓말처럼 웬만한 영상을 봐도 거의 다 들려서 스스로도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두어달 쉬었더니 또다시 거짓말처럼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수준에 오르면 멈춰도 될줄 알았지만 이처럼 쉽게 가진 능력이 사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외국에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말을 잊어버린다는게 상상할수 없었는데 실제로 언어든 기술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체험해 보니 한번 시작한 일을 멈추는게 더욱 두렵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 잘먹고 돈도 벌어본 놈이 더 잘번다. 즉, 꾸준히 누적된 근육같은 강인한 경험만이 실력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미국사는 백수 아조씨
결국엔 근육이다. 뭔소리냐면 머리를 쓰든 몸을 쓰든 모든 학습은 꾸준히 반복하면 근육처럼 커지기도 하고 일정기간 안하면 줄어들기도 한다. 육체적 근육이야 너무 뻔하니 학습의 예로 영어를 들면 단기간 집중해서 하면 당연히 늘지만 반대로 몇개월만 안해도 영어실력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리스닝과 스피킹은 너무 빨리 줄어 환각처럼 느껴질 정도다.
운동이든 공부든 뭐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반복’이다. 반복하지 않으면 근력이든 두뇌력이든 다 줄어든다. 그래서 유명 피아니스트나 발레리나들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거다. 안하다 다시 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건 매일 하는것 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년전쯤 미국의 사회 경제 이슈 영상들을 3개월간 직접 번역하고 암기해서 영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하루에 무려 10시간 이상을 영어를 듣고 번역하고 모르는 단어들은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3개월이 지나자 정말 거짓말처럼 웬만한 영상을 봐도 거의 다 들려서 스스로도 놀랐던 적이 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다 너무 피곤해서 두어달 쉬었더니 또다시 거짓말처럼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
어느 수준에 오르면 멈춰도 될줄 알았지만 이처럼 쉽게 가진 능력이 사라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외국에사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말을 잊어버린다는게 상상할수 없었는데 실제로 언어든 기술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걸 직접 체험해 보니 한번 시작한 일을 멈추는게 더욱 두렵게 되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 잘먹고 돈도 벌어본 놈이 더 잘번다. 즉, 꾸준히 누적된 근육같은 강인한 경험만이 실력이다. 그래서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7 months ago (edited) | [YT]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