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있구나...지금! 순간! ㅇㅇ충동이 올 때 먹을 약을 받아왔었는데 이걸 몇 번 먹었는지 가물거린다. 삶의 허기가 질 때, 마음과는 달리 말이 급해지고 허둥대는데 그럴수록 스스로를 위로하느라 찢어질 듯 힘든 이들을 보며 미안해서 살아야지... 천 번의 다짐을 해도 그것은 어쩌면 더 잔인한 인간인 듯 내 몰골이 한심하여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무너질 때가 있었다 내 몸에서 덜 빠진 것이 무엇일까 아프리카 생명들만 불쌍할까 두들겨 맞은 개는 견주를 죽여도 된다! 아침과 저녁이 달랐고 세계의 시간은 제각기 돌아간다 물에 빠져 죽었거나 불에 타 죽었거나 소멸된 것은 동일하지만 빵을 먹었던 인간과 고기를 먹은 자의 마지막이 다르지도 않았다. 태우지도 못해서 지워지지 못하는 지우개는 사실, 버려도 괜찮다 그러하니 모두 지워! 버려버리자 그분이 괜찮다는데?....진짜? 왜 저울질하는가? 티와 들보는 차이가 없다 #이완일기#시 ☆조지프 앤턴:,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한다!☆
우리 집은 TV를 없애서 아침에 일어나면 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지금까지 본 뉴스 중 외국 뉴스 한 건까지 백일도 안된 아가 사망부터 9살짜리가 목욕탕에서 사망까지 세건의 아기 사망 뉴스를 보니 인생 목숨을 누가 알겠는가 하물며 강아지 목숨에 애타하지 말자 물론, 내겐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 해도 저리 소중하고 어린 것들도 가버렸고 지금도 병원 신생아실에서 힘겨운 사투를 하는 아가부터 젊은 사람들의 고통을 유튜브로 본다. 짧은 세월 불꽃처럼 살다간 아까운 생도 많으니... 날갯짓 한 번을 못한 생 앞에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이완일기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죽을만큼 고통스러워서 약을 먹고 자버린다는 말이...그 섬이 나 같아서 눈물이 나는 시간이었으니...사실,밥이 넘어가질 않았다.그래서 고기 냄새가 어쩌면 역했는지 입맛을 잃었다.오늘은 아이스크림도 안 당김 그런데 이상하게 책이 당기는 날 커피탓인가. 참내...
교보에 갈일이 있어서 포에버도그를 찾았는데 절판! 사준다는 지인이 있어서 그냥 왔다. 롯데 백화점에 반려동물 가능 표지판을 보고 🙈🥳💞💗🤭😝🤣👍😭 비가 와서 사진이 선명했다 내후진 폰이 고생한날🤣 어플도 아닌데 잘 나왔네 ㅎㅎ 난 누굴 만나든 사진이랑 똑같네 소릴 듣기에 자신만만하게 아줌마가 되어 더 당당히 올리고 기분전환용 립스틱😎🥰 쎄일하는 향수를 팍팍 뿌리고ㅋ 나옴 당분간은 울집에 책장 한쪽벽면을 가득찬 책,시집을 읽자😁 오늘은 김경주시인
인생사진 #이완일기#시 가을은 풍성하다고 누가 그랬을까 핏줄들이 이어진 것일까 거미줄보다 가볍게 곧 바스러질 텐데 이토록 잔인하게 시리고 가늘게 떨고 있네 잎사귀 한 장이 파르르 떨어져서 나뒹구는데 개마저 짓밟고 오줌이나 갈긴다고 개를 욕하지 마! 모아둔 낙엽 위에 토사물은 어젯밤 네가 마신 술이겠지 너나 잘해야지 너만 잘해도 충분해 (나 포함).... 개보다는 나은 인생이어야 할 테지 물고 뜯고 흔드는 건 개랑 다를 바가 없으면서 무슨 개를 하찮게 여길까 사실, 어이없이도 개가 인간보다 낫다는 걸 인생 처음 안 여자는 목숨을 다쳐도 미치도록 사랑한다네 작은 개가 옆에서 누워만 있어도 오늘 살아있어서 감사한 날이었다네 내 발자국 소리로 날 알더니 이제는 이웃집 식구들 발소리도 알아버렸나 옆집 아기 엄마 하는 말... 울 아저씨가 ''저놈이 내가 오면 늘 반기더니 요즘은 조용하다고''^^ 봄이랑 난 약속을 했다 시들어진 가을에도 스무 살까지 살아볼까? 그럴까? 했더니 까? 소리에 갸우뚱갸우뚱 나갈까? 간식 줄까? 까까? 까? 까줄까? 어제는 울었어도 오늘은 웃었고 춤도 한번 안고 보듬고 몇 바퀴를 돌고 돌았다 댄싱 댄싱 미래를 누가 알아? 그런데 봄이 이십 년 살면 내 나이가 어머나 그건 어쩌나 대략 난감일세 눈을 감고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그리하여 누워서 곰곰이 머릿속이 회전을 하니 갑자기 없는 병까지 만들어 말한 협박했던 돌팔이 그 수의사 생각나서 쏟아 냈더니 이게 툭 나온다 18 18 18 18 18 낙엽 속에서 바스락 18. 바스락 18 퍽퍽 걷는다 아아악 으아악 18 울려서 거기까지 전달 전달 복사 전달 18...
이완일기
https://youtu.be/GxG_PTM4mX4?si=VU8gk...
14 hour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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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생명이 있구나...지금! 순간!
ㅇㅇ충동이 올 때 먹을 약을 받아왔었는데
이걸 몇 번 먹었는지 가물거린다.
삶의 허기가 질 때, 마음과는 달리
말이 급해지고 허둥대는데
그럴수록 스스로를 위로하느라
찢어질 듯 힘든 이들을 보며
미안해서 살아야지...
천 번의 다짐을 해도
그것은 어쩌면 더 잔인한 인간인 듯
내 몰골이 한심하여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무너질 때가 있었다
내 몸에서 덜 빠진 것이 무엇일까
아프리카 생명들만 불쌍할까
두들겨 맞은 개는 견주를 죽여도 된다!
아침과 저녁이 달랐고
세계의 시간은 제각기 돌아간다
물에 빠져 죽었거나
불에 타 죽었거나
소멸된 것은 동일하지만
빵을 먹었던 인간과 고기를 먹은 자의
마지막이 다르지도 않았다.
태우지도 못해서 지워지지 못하는
지우개는 사실, 버려도 괜찮다
그러하니 모두 지워! 버려버리자
그분이 괜찮다는데?....진짜?
왜 저울질하는가?
티와 들보는 차이가 없다
#이완일기 #시
☆조지프 앤턴:,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한다!☆
1 day ago (edited)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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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털이 엄청나게 자람🥳😝매일 빗질 그러나!
털빠짐 없는 말티💗 몸무게는 그대로 4킬로그램
겨울이불 새로 놓으니 자리잡으심 열심히 긁긁🥰
3 day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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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주여~저새끼 ㅋㅋㅋ👍🥳 타인시선은 아웃!
https://youtu.be/alTT1wEDLKo?si=vHgjm...
4 days ago (edited)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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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우리 집은 TV를 없애서
아침에 일어나면 폰으로
뉴스를 보는데 지금까지 본 뉴스 중
외국 뉴스 한 건까지
백일도 안된 아가 사망부터
9살짜리가 목욕탕에서 사망까지
세건의 아기 사망 뉴스를
보니 인생 목숨을 누가 알겠는가
하물며 강아지 목숨에 애타하지 말자
물론, 내겐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 해도
저리 소중하고 어린 것들도 가버렸고
지금도 병원 신생아실에서 힘겨운 사투를
하는 아가부터 젊은 사람들의 고통을
유튜브로 본다. 짧은 세월 불꽃처럼
살다간 아까운 생도 많으니...
날갯짓 한 번을 못한 생 앞에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이완일기
4 day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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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죽을만큼 고통스러워서
약을 먹고 자버린다는 말이...그 섬이 나 같아서
눈물이 나는 시간이었으니...사실,밥이 넘어가질
않았다.그래서 고기 냄새가 어쩌면 역했는지
입맛을 잃었다.오늘은 아이스크림도 안 당김
그런데 이상하게 책이 당기는 날
커피탓인가. 참내...
6 day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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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교보에 갈일이 있어서 포에버도그를 찾았는데
절판! 사준다는 지인이 있어서 그냥 왔다.
롯데 백화점에 반려동물 가능 표지판을 보고
🙈🥳💞💗🤭😝🤣👍😭 비가 와서
사진이 선명했다 내후진 폰이 고생한날🤣
어플도 아닌데 잘 나왔네 ㅎㅎ
난 누굴 만나든 사진이랑 똑같네 소릴
듣기에 자신만만하게 아줌마가 되어
더 당당히 올리고 기분전환용 립스틱😎🥰
쎄일하는 향수를 팍팍 뿌리고ㅋ 나옴
당분간은 울집에 책장 한쪽벽면을 가득찬
책,시집을 읽자😁 오늘은 김경주시인
6 day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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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목숨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 케바케
24살 말티👍🤣8킬로ㄷㄷㄷ몸무게랑
뭔상관😝🤭대박이다🎉🥳💗💞
울봄이도 건강하게 20살🐕🦋🙈🥳💗💞
1 week ago (edited)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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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인생사진 #이완일기 #시
가을은 풍성하다고 누가 그랬을까
핏줄들이 이어진 것일까
거미줄보다 가볍게 곧 바스러질 텐데
이토록 잔인하게 시리고 가늘게 떨고 있네
잎사귀 한 장이 파르르 떨어져서
나뒹구는데 개마저 짓밟고 오줌이나
갈긴다고 개를 욕하지 마!
모아둔 낙엽 위에 토사물은
어젯밤 네가 마신 술이겠지
너나 잘해야지 너만 잘해도 충분해
(나 포함)....
개보다는 나은 인생이어야 할 테지
물고 뜯고 흔드는 건 개랑 다를 바가
없으면서 무슨 개를 하찮게 여길까
사실, 어이없이도 개가 인간보다
낫다는 걸 인생 처음 안 여자는
목숨을 다쳐도 미치도록 사랑한다네
작은 개가 옆에서 누워만 있어도
오늘 살아있어서 감사한 날이었다네
내 발자국 소리로 날 알더니
이제는 이웃집 식구들 발소리도 알아버렸나
옆집 아기 엄마 하는 말...
울 아저씨가 ''저놈이 내가 오면
늘 반기더니 요즘은 조용하다고''^^
봄이랑 난 약속을 했다
시들어진 가을에도 스무 살까지
살아볼까? 그럴까? 했더니
까? 소리에 갸우뚱갸우뚱
나갈까? 간식 줄까?
까까? 까? 까줄까?
어제는 울었어도 오늘은 웃었고
춤도 한번 안고 보듬고 몇 바퀴를
돌고 돌았다 댄싱 댄싱 미래를 누가 알아?
그런데 봄이 이십 년 살면 내 나이가
어머나 그건 어쩌나
대략 난감일세 눈을 감고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그리하여 누워서 곰곰이
머릿속이 회전을 하니
갑자기 없는 병까지 만들어 말한
협박했던 돌팔이 그 수의사 생각나서
쏟아 냈더니 이게 툭 나온다
18 18 18 18 18 낙엽 속에서
바스락 18. 바스락 18 퍽퍽 걷는다
아아악 으아악 18 울려서 거기까지
전달 전달 복사 전달 18...
1 week ago (edited)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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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일기
강아지도 견주도 소름 돋겠다ㅜㅜ
큰개든.작은 개든 견주들은 조심해야 한다
착하다는 리트리버가...그건 인간착각
견주도 케바케더라 늘 조심😭
1 week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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