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일기

생명이 있구나...지금! 순간!
ㅇㅇ충동이 올 때 먹을 약을 받아왔었는데
이걸 몇 번 먹었는지 가물거린다.
삶의 허기가 질 때, 마음과는 달리
말이 급해지고 허둥대는데
그럴수록 스스로를 위로하느라
찢어질 듯 힘든 이들을 보며
미안해서 살아야지...
천 번의 다짐을 해도
그것은 어쩌면 더 잔인한 인간인 듯
내 몰골이 한심하여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무너질 때가 있었다
내 몸에서 덜 빠진 것이 무엇일까
아프리카 생명들만 불쌍할까
두들겨 맞은 개는 견주를 죽여도 된다!
아침과 저녁이 달랐고
세계의 시간은 제각기 돌아간다
물에 빠져 죽었거나
불에 타 죽었거나
소멸된 것은 동일하지만
빵을 먹었던 인간과 고기를 먹은 자의
마지막이 다르지도 않았다.
태우지도 못해서 지워지지 못하는
지우개는 사실, 버려도 괜찮다
그러하니 모두 지워! 버려버리자
그분이 괜찮다는데?....진짜?
왜 저울질하는가?
티와 들보는 차이가 없다
#이완일기 #시
말티즈털은 기르면 길게 늘어지는데
알아보니 봄인 푸들이 섞임😜
털이 자랄수록 붕붕 감당이 안됨 ㅎㅎ
푸들의 피가 섞여서 더 똑똑했구나?🤣로
결론...
☆조지프 앤턴:,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한다!☆

3 days ago (edited) | [Y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