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건복지부 국무총리 표창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기업 및 전국 지차체 강연 중
방송 출연: KBS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한밤의 TV연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자이언트 펭TV〉,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섭외메일: mothersroom@naver.com
(개인적인 메일은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요 저서: 정신과의사 정우열의 감정수업, 나는 왜 내 편이 되지 못할까,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등
한국일보 심리상담 칼럼 연재 (정우열의 회복)
정신과의사정우열
육아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엄마들 인간관계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느 모임에나 있는 악성 나르시시스트가 엄마들 모임에서는 더욱 존재감이 두드러지는데, 소위 여왕벌이라고 부르는 이들은 조금 모나거나 기가 센 사람 정도가 아닙니다. 엄마들 사이에서 관계를 망치고 경계를 무너뜨리고다른 엄마들에게 깊은 우울과 자존감 하락을 야기시켜육아 및 일상에 지장이 너무 크게 무너진 경우를 수도 없이 상담 현장에서 봤습니다.
피해자들은 이사를 가거나 혼자 지내거나 좋은 사람을 만난다고 쉽게 해결되지 않고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치료를 받아야 하죠. 누구나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낮은 자존감을 채우려고 남 인생을 망치는 사람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엄마들 관계 뿐 아니라 학교 안에서도 많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그대로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아이에게도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교육 말고경계를 배우는 교육 역시 균형있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왕벌의 특징 20가지 및 심리 분석 그리고 경계를 세우는 법에 대한 강의 영상을 모아보았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누군가가 또다시 상처받고 자책하고 숨지 않도록 함께 경계를 세우자는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8vCsEjR1I6g?si=7f8lv...
4 weeks ago | [YT] | 43
View 1 reply
정신과의사정우열
“남편 월급은 얼마예요?"
“자가예요 전세예요?”
엄마들 관계에서 선 넘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유독 엄마들의 인간관계에서 미묘한 서열 다툼이 나타날까요?
인간의 관계는 동물적인 서열 다툼의 연장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육아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진 엄마들은 관계 속에서
우월감을 확인하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서열 다툼에 취약해질 수 있죠.
상대방을 흔들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의도가 바로
선 넘는 질문으로 흔드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몇몇 대처법은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역공격: 상대방에게 똑같이 무례하게 대하면 관계는 더 악화됩니다.
-숨기기: 내 상황을 숨기려 할수록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됩니다.
-어물쩍 넘기기: 애매한 태도는 상대방을 더 자극해 집요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관계 단절: 문제를 피하는 것은 근본적 해결이 아니라 또다른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상에서 찬찬히 이해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https://youtu.be/V0Quy4wJXmc?si=BtWSP...
1 month ago | [YT] | 30
View 4 replies
정신과의사정우열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또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가면을 씁니다. 특히 엄마라는 역할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완벽함의 기준이 너무나 높아서 나 자신도 모르게 늘 행복하고 아이에게 헌신적인 엄마,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슈퍼맘과 같은 페르소나에 갇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가면이 너무 무겁거나 진짜 나와 동떨어져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겉으로는 완벽해 보여도 속으로는 불안감, 분노, 우울감 같은 감정들이 나를 갉아먹고 있는 경우가 많죠. 다른 엄마들의 완벽해 보이는 모습에 위축되고, 나 자신을 비난하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맘충이라는 비난이 난무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엄마라는 역할은 더욱 힘겨운 무게로 다가오기도 하죠.
그래서 엄마들 인간관계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의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회적 인격을 추구하고 있었는지 이해하는 것, 그 가면이 진짜 나인지, 아니면 타인의 시선을 위한 것인지 구분하는 것, 완벽해 보이는 타인의 모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고 불안과 우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나를 되찾는 핵심입니다. 그것은 또한 고스란히 양질의 양육으로 이어집니다. 더 이상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기대 속에서 진짜 나를 잃지 마세요!
https://youtu.be/fPPjJRZ0_RE?si=IX3My...
1 month ago | [YT] | 66
View 6 replies
정신과의사정우열
엄마들 인간관계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계속 변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시절에는 편하게 뭉치지만, 초등학교로 갈수록 관계의 주도권은 자녀의 학업 성취도나 엄마가 가진 정보력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룹이 나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엄마들끼리 만난 후 감정적으로 지치는 현상을 경험합니다. 은연중에 아이들을 비교하거나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선 넘는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건 무의식적으로 우위를 점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죠.
관계 초반엔 친해지기 위해 모든 것을 공유하다가, 어느 순간 상대방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거절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다 보면 호구가 되어버리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하죠.
그렇다고 관계를 무조건 회피하는 것은 아이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마주하는 일이 많기에 회피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https://youtu.be/-phDABm2UHM?si=81ma5...
2 months ago (edited) | [YT] | 52
View 0 replies
정신과의사정우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를 다그치면서 본의 아니게 수치심과 공포심을 심어주게 되기 쉽습니다. "네가 이렇게 하면 엄마가 창피해", "말 안 들으면 혼자 두고 갈 거야"와 같은 말들은 아이를 순간적으로 통제할 수는 있지만 그 마음속에는 깊은 상처를 남기죠.
아이는 부모에게 의존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훈육 과정에서 그 욕구가 위협받는다고 느끼면 아이는 그저 공포심에 말을 따를 뿐입니다. 또 반복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받지 않고 무시당하면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느끼는 수치심을 키우게 됩니다.
착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공포심과 수치심을 자극해,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자기주장을 못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 것이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은 채 훈육을 하면 결국 오랜 세월을 거쳐 부작용만 남는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https://youtu.be/n5MD65ZsXmc
2 months ago (edited) | [YT] | 60
View 2 replies
정신과의사정우열
생일이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헛헛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축하를 받아도 어딘가 공허하고 아무도 챙겨주지 않으면 더 서운하죠.
어릴 땐 생일이 특별한 날이었는데 어른이 되면서 생일은 내가 얼마나 혼자인지를 확인하는 날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일은 누구보다 내가 나를 따뜻하게 안아줘야 하는 날입니다. 기대보다 위로가 필요한 날이죠. 그게 어른의 생일입니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따뜻하게 안아주겠습니다🤱
2 months ago | [YT] | 1,626
View 176 replies
정신과의사정우열
자녀를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를 온전히 수용하고 신뢰하는 부모의 태도입니다. 자녀가 끊임없이 부모에게 평가받는다고 느끼지 않도록, 자녀의 감정이나 기질을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자녀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에게서 나와 닮은 모습을 발견했을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내 안에서 먼저 들여다봐야 합니다. 아주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꼭 필요합니다.
https://youtu.be/EHRJytPQiOk?si=jDA8k...
2 months ago | [YT] | 66
View 1 reply
정신과의사정우열
자녀가 집에서 왜 말을 안 할까요?
어떤 감정이 허용되는지 몰라
표현을 조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껴질 때
비로소 행동이 따라옵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
바로 이 마음의 언어를
부모가 먼저 열어줘야 합니다.
‘부모가 부족해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의 자신감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도 인정하는 데서 나옵니다.
가족의 분위기가 괜찮으려면
좋은 말만 필요한 게 아니라
정서가 오가는 안전한 대화가 먼저입니다.
부모의 확신은 완벽한 정보가 아닌
자녀의 감정을 들어주는 용기에서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o7jpU932FBQ?si=5n50o...
3 months ago (edited) | [YT] | 42
View 0 replies
Lo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