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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멈춘 색의 시간 안내]


•멈춘 색의 시간은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멈춘 색의 시간은 직접 쓴 소설입니다

답글은 가끔 답니다.

고정을 요구하는 건 자유지만 고정 안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앨리스

안녕하세요, 앨리스입니다.💓

작년 8월달에 취미로 유튜브를 시작한게
벌써 1년을 넘었네요. 사실 그림계를 시작한건
반년도 안됐는지라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

물론 다른 분들에겐 적은 숫자가지고 유난이다라
할 수 있지만 사실 천명이 먼 꿈이었던
저에겐 정말 큰 숫자로 와닫는 것 같습니다.
(500명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게 어제
같이 생생한데 말이죠 ㅎㅎ)

영상들을 보면 그림이랑 편집 둘다
미흡한 부분들이 정말 많이 보이지만,
그런 저라도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항상 결과로는 보여주지 못해
면목 없습니다.

다시 한번 2천명 감사합니다!🥳
(+댓글로 한번씩만 2천명 기념할 걸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ㅎㅎ)

-앨리스 올림

2 days ago | [YT] | 14

앨리스

15화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다.
“그래…그랬는데…왜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아무도 우리 부스로 안오냐고..”
“야 채아연. 니가 베이킹을 못하나본데?
어떻게 한명이 안오냐..“
짜증을 내며 머리를 치는 강시한의
모습은 참…“X같다.”
”…??뭐라고?“
”아아, 미안. 입밖으로 말이 나왔네?”
“뭐?!”
이렇게 한참을 투닥거리던 중,
주먹이 날라왔다.”얘들아~.“
”어?민솔아악-?“ ”제발 닥치고 빨리 만들어주겠니?여기가 니네 집이니?ㅎㅎ”
“야,김민솔. 우리 티라미수 안팔리는데?
어카냐? 망했는데.”
시한이가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음..” 말이 없으니 민솔이가 우울해 보였다.
뭐랄까, 깊은 호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결국 받아들이는 자의 눈—
“아연아?채아연?”
”아, 어.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손님을 불러모을 필살 계획.“
…? 왠지 불안하다.

”왜 하필 나임?“ 민솔이의 계획은 일명
‘미인작전‘이었다. 계획은 간단했다.
재수없지만 잘생긴 강시한의 외모를 이용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
“너가 쓸때없이 잘생겼거든.”
“…크흠,뭐,그렇다면야…“
..역시 칭찬에 약한 놈이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작전은 훌륭했다. 얼굴로 오는 여학생들은 많았고 입소문은 그새 타
부스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행사가 끝나갈 때 즈음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시한 역시 잘생겼어.
시한 최고!” 텐이 즐거운 목소리로 말하는게 마치 햇살 같은 노랑색을 떠올리게 했고,
아린이의 차갑지만 은근 챙기는 행동들은
푸른 바다 같은 파랑을 떠올리게 했으며,
재수 없는 강시한은 보라색을 떠올리게 했다.
민솔이는…
”……”
잘 모르겠다.
그저 확실한건, 나는 하얀색이라는 것.
내가 유일하게 볼수 있는 3가지 색 중
하나이며, 쉽게 섞이고 오염되는 색.
‘그만큼 난, 약하다는 거겠지.‘
…하하.
’왜 난 이렇게 쉽게 섞이는 것이지?‘


겁나 길죠!!! 헤헤 분량 조절 실패(..)

5 days ago | [YT] | 11

앨리스

나는…

5 days ago | [YT] | 11

앨리스

open.kakao.com/o/gLEcUQYh

여기 들어가면 앨리스라는 방장놈도
만난다는데~?👀
다음 영상 스포를 받을지도?
[유튜버 친목방]
유튜버, 아님 유튜브가 하고 싶은 사람이나
모찌분들에게 열려 있는 이 방,
가볼래요?(?)
추신:
앨리스:으어..내가 쓰는데 내가 다 느끼해 죽겠네

1 week ago (edited) | [YT] | 15

앨리스

14화
(민솔이 시점)
축제 당일날.
아연이와 친구들은 이른 시각부터
미리 부스를 준비 중이었다.
우리가 준비한 것은
‘티라미수‘.
생각보다 간단하기도 하고,
민솔이는 뜻도 예쁜 게 맛도 좋지 않겠냐며
티라미수를 적극 추천했다.
“야, 아린. 티라미수 유래가 먼데?“
”티라미수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나를 들어 올리다라는
라는 뜻일껄?사실 나도 왜 이걸 선택했는지는
모르겠다~.”
“야, 걍 먹고 싶은 거겠지.“
”강시한 너는 좀 닥치고 일이나 해.
게임이나 하고 자빠지면 너 원하는 대학교
못간다?ㅋㅋ“
”야, 채아연 너 말 다했냐?“
..오늘도 참 시끌시끌하네. 평소에는 이렇게까지
들떠 있거나 즐겁지 않았다.
아무래도 무리의 중심이던 아연이가
색을 못 보게 된 이후로 눈에 띠게 조용해지고
우울해졌으니까.그렇지만 오늘만큼은
다르다.
오늘만큼은 다들 어린 아이처럼 들떠 있다
첫 학교 축제인데, 어떻게 신이 나지 않을까.
‘후후, 하여간 다들 귀엽다니깐.’
“얘들아,슬슬 만들기 시작할까? 너희
계속 투닥투닥대면
그게 니 입밖에서 나오는 마지막 소리가
되게 만들어버린다?ㅋㅋ”
순식간에 민솔이의 첫 협박에 조용해진 친구들을 보며 민솔이는 본인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아,정말이지—’
”너무 즐겁다.“
“응?뭐가?“
”아.
.. 너희랑 있는거. 되게 즐거워!“
”뭐냐, 그 오글거리는 멘트는. 야 김민솔,
빨리 돕기나 해.“
”하핫, 알았어, 알았어.“
나는 다시 오지 않을, 아무리 작아도
결국에 크게 느껴지는 그 청춘이
오늘이란게 느껴졌다.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다.

1 week ago | [YT] | 10

앨리스

멈춘 색의 시간은…

1 week ago | [YT] | 10

앨리스

자캐그림

+제가 그림계를 계속 하는게 맞는지
햇갈리기 시작됨요..
사실 그림을 다른 분들에 비해 너무 못하는데
이게 과연 좋은 방향일지..

1 week ago (edited) | [YT] | 13

앨리스

Hype 포인트 눌러주시는 분
사랑해드림 ㅇㅁㅇ! (?)





해..줄 사람..?🥺

2 weeks ago (edited) | [YT] | 11

앨리스

13화

“아린, 여기 이거 맞아?”
“하… 걍 내가 한다 짜샤.”
“나빠 ,아린..!!”
청화예술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 청화 축제.
대충 야시장에서 놀이기구 같은게
다 예체능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스피드드로잉, 이어그리기 등
미술 관련도 많고 연극도 볼수 있어
은근히 재밌다고 소문이 났다.
“..?아린,우린 귀여운 소품을 팔아야지!!”
“먹거리를 팔아야지,텐.“


그만큼 준비 과정도 쉽지가 않다.
운영 방식은 원하는 사람들끼리 조를
이루어서 부스를 차려 파는 형식으로, 학교에서 일정 수익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학교 또한 두팔들고 환영한다.또한
서로 더 친해지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학생들의 지지가 뜨거운 걸로 유명하다.
우리 다섯명 또한 부스를 차려서
수익을 나누자는 말이 오고 가고 있다.

“야, 강시한. 우리 무슨 부스할까?”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차라리 텐한테 물어봐라.”
“텐, 의견 좀 내봐. 우리 무슨 부스할까?”
“으음…솜사탕!”아린이랑 투닥거리면서도
텐은 열심히 텐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하…솜사탕을 어떻게 만들려고?
우리 소떡소떡 같은거나 팔자.쉽고 비싸.”
“낭만 없어,아린.“
”뭐? 니는 생각 없어.“
“뭐어?!“
때론…아니, 자주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상은 색이 없더라도,
꿈과 상상은 색이 있지 않겠는가.

“…애들아.”
“어?”
말 한마디 없던 민솔이가 입을 열자 순식간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우리-”


아 정말 미안해요 머리 박겠습니다(쿵소리)
까먹고 있다가 정확히 11시 47분에 기억이
났거든요..네?어떻게 기억하냐고요?
13분 남았다고 환장하고 있었거든요 :)
알람 해놔야 겠어요..

2 weeks ago (edited) | [YT] | 12

앨리스

앨리스 채널 홍보 영상 보러 가기 —>
youtube.com/shorts/0dMGkuJHIr...
좋아요..눌러줄거죠? :)

2 weeks ago | [Y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