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독립전쟁(가제)시나리오를 31번째 만에 완성하여 영상과 자막,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이 준비되었지만, 비상계엄 이후 현실정치가 영화보다 살벌하여 역사 영화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 대한 의욕이 상실하였던 것도 사실이고, 영화 한 편을 통해 바꾸고자 했던 목표치가 가능하겠냐는 상실감과 더불어 영화의 퀄리티에도 개인적 만족을 못하고 있어 영화는 계속 손에 쥐고 있겠습니다.
주변에서는 돈도 많이 들어갔고 사실 저의 기회비용까지 계산하면 많은 투자가 되었기에 영화를 마무리 지으라는 주변 분들도 있지만, 제가 셈을 하려고 영화를 시작한 것은 아니기에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구나 영화 시나리오를 위해 썼던 많은 글밥들이 <진보를 위한 역사>의 밑바탕이 되었으니 전혀 억울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먼 미래가 될 수 있지만 영화 약속은 지킬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역사 채널을 6년을 끌어오면서 많은 시리즈물을 준비했고 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역사강의를 통해 조회수를 올리는 것보다 강의 영상을 통해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할까를 고민합니다. 뉴라이트를 비롯한 보수 언론과 극우 정치세력의 역사 왜곡과 정치적 거짓말 작업이 일정 부분 먹힌 측면도 있기에, 그들의 왜곡된 역사와 거짓 주장들이 거짓임을 밝혀내고 알리는 것이 역사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마음먹고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영상이 아니라 쇼츠입니다. 정보의 전달력 측면을 고려하고, 미래세대들이 짧은 영상을 선호하기도하며, 썸네일 하나하나에 주제와 기록을 남겨야 해서, 그렇습니다. 평균 러닝타임 1분 30초 쇼츠로 200개 영상을 준비합니다. "설마 거짓 왜곡 내용이 그렇게 많아?" 하시겠지만 그만큼 많습니다.
기존의 영상 편집 쇼츠가 아닌 직접 자료를 준비해가며 강의하는 쇼츠다 보니 1분 영상에도 생각보다 많은 폼이 들어갑니다.
또한 쇼츠는 유튜브 수익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고환율 시대에 영상 수익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까지 매진하는 쇼츠 작업인 만큼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생각이 다른 쪽에 많이 퍼나르고 공유하셔서 거짓 역사에 속고 사는 사람들을 함께 계몽시킵시다.
그저께(월요일) 국회 역사정의포럼에서 리박스쿨 토론회의 발제를 하였습니다. 역사정의포럼은 김구 선생님의 증손자이신 김용만 의원이 주도하여 국회 내에 만들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김용만 의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김구의 증손자다웠습니다. 뉴라이트의 역사왜곡에 저만큼 분노하고 있었고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김용만 의원의 의정 활동 중 나라의 역사성을 바로잡는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김용만 의원 채널에 구독으로 혼쭐을 부탁드립니다.
한 분 더 언급하자면 제가 의원님들 중 유일하게 형님이라 부르는 분입니다. 민병덕 의원께서는 남해를 이순신해로 병행 표기 하는 것을 사실상 주도하면서 저와 함께해 주셨고 이번 토론회 끝나고도 저와 김용만 의원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순신해 병행 표기도 꼭 다시 하자고 하시는 민병덕 형님 유튜브도 구독 부탁드립니다.
황현필 한국사
안녕하세요. 황현필입니다.
역대급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역대급으로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고향 가시는 분들, 안전한 귀성길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 추석 연휴 10일 동안 1일 1쇼츠 올리겠습니다.
2 days ago (edited) | [YT] | 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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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2025년 을사년.
전반기에는 대한민국이 미쳐돌아가더니
후반기에는 세계가 미쳐돌아갑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지 못했습니다.
믿어주시겠지만, 놀지 않습니다.
뭔가를 하고 있고 곧 말씀드립니다.
최근 재평가 시리즈와 박정희 쇼츠를 시작했더니
누군가는
"국제정세가 이리 급박한데 과거 속의 인물평이나 하고 있냐"고 뭐라하고
또 누구는
"왜 뜬금없이 박정희 쇼츠를 찍냐"고 뭐라하고
미국과 트럼프, 관세와 주한미군 등
저라고 생각이 없겠습니까마는
분수를 알고 제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우리 역사는 언제 어느상황이나 중요합니다.
역사적 인물은 누구나 공이 있고 과가 있습니다.
박정희의 공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충분히 부각됨을 넘어 과장되고 신격화 되었으니
숨겨져 있는 과를 꺼내서 밝히는 것이 역사가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성역화 되어 있는 박정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박스쿨의 절반을 부수는 것이고
뉴라이트의 나쁜 의도를 깨는 것입니다.
문제는
제가 알고 있는 박정희의 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고서 살아가는 소위 이 땅의 진보가
박정희를 비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대중에게 설파하고자 합니다.
박정희 쇼츠 영상 30여 개까지 준비 중입니다.
들으시면 심히 화가 나실 것입니다.
고독과 분노를 공유하겠습니다.
많이들 퍼날라 주세요.
리박견들 생각보다 조용해서 심심합니다.
.
5 days ago | [YT] | 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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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안녕하세요 황현필입니다.
광복 80주년 관련 강연과 포럼 참여 등
여러가지 일로 바빴습니다.
8월 15일 저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다녀왔습니다.
엄청 더웠습니다.
그럼에도 노을 진 광화문을 통해 과거 조선을 느꼈고
정부서울청사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며 현재의 대한민국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고 왔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독립군>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투사들을 통해
나라사랑과 올바른 애국심이 무엇인지를 고민케 하는
그리고 재미까지 챙긴 훌륭한 다큐 영화였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독립군>의 연출을 맡은 문승욱 감독은
저와 <황진> 다큐 영화 제작을 위해 시나리오를 함께 썼던 분입니다.
영화 <독립군>, 꼭 극장 가셔서 관람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month ago (edited) | [YT] | 2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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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황현필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큐영화 독립전쟁(가제)시나리오를 31번째 만에 완성하여
영상과 자막,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이 준비되었지만,
비상계엄 이후 현실정치가 영화보다 살벌하여
역사 영화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 대한 의욕이 상실하였던 것도 사실이고,
영화 한 편을 통해 바꾸고자 했던 목표치가 가능하겠냐는 상실감과 더불어
영화의 퀄리티에도 개인적 만족을 못하고 있어
영화는 계속 손에 쥐고 있겠습니다.
주변에서는
돈도 많이 들어갔고
사실 저의 기회비용까지 계산하면 많은 투자가 되었기에
영화를 마무리 지으라는 주변 분들도 있지만,
제가 셈을 하려고 영화를 시작한 것은 아니기에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더구나 영화 시나리오를 위해 썼던 많은 글밥들이
<진보를 위한 역사>의 밑바탕이 되었으니
전혀 억울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먼 미래가 될 수 있지만
영화 약속은 지킬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역사 채널을 6년을 끌어오면서
많은 시리즈물을 준비했고
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역사강의를 통해 조회수를 올리는 것보다
강의 영상을 통해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할까를 고민합니다.
뉴라이트를 비롯한 보수 언론과 극우 정치세력의
역사 왜곡과 정치적 거짓말 작업이 일정 부분 먹힌 측면도 있기에,
그들의 왜곡된 역사와 거짓 주장들이
거짓임을 밝혀내고 알리는 것이
역사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마음먹고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영상이 아니라 쇼츠입니다.
정보의 전달력 측면을 고려하고,
미래세대들이 짧은 영상을 선호하기도하며,
썸네일 하나하나에 주제와 기록을 남겨야 해서, 그렇습니다.
평균 러닝타임 1분 30초 쇼츠로 200개 영상을 준비합니다.
"설마 거짓 왜곡 내용이 그렇게 많아?" 하시겠지만
그만큼 많습니다.
기존의 영상 편집 쇼츠가 아닌
직접 자료를 준비해가며 강의하는 쇼츠다 보니
1분 영상에도 생각보다 많은 폼이 들어갑니다.
또한 쇼츠는 유튜브 수익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런 고환율 시대에
영상 수익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까지
매진하는 쇼츠 작업인 만큼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는 것은,
생각이 다른 쪽에 많이 퍼나르고 공유하셔서
거짓 역사에 속고 사는 사람들을
함께 계몽시킵시다.
2 months ago (edited) | [YT] | 2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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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검찰개혁, 언론개혁 필요합니다.
역사 개혁은요?
그저께(월요일) 국회 역사정의포럼에서 리박스쿨 토론회의 발제를 하였습니다.
역사정의포럼은 김구 선생님의 증손자이신 김용만 의원이 주도하여 국회 내에 만들었습니다.
토론이 끝나고 김용만 의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김구의 증손자다웠습니다.
뉴라이트의 역사왜곡에 저만큼 분노하고 있었고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김용만 의원의 의정 활동 중 나라의 역사성을 바로잡는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김용만 의원 채널에 구독으로 혼쭐을 부탁드립니다.
김용만tv : youtube.com/@%EA%B9%80%EC%9A%A9%EB%A7%8Ctv
한 분 더 언급하자면
제가 의원님들 중 유일하게 형님이라 부르는 분입니다.
민병덕 의원께서는
남해를 이순신해로 병행 표기 하는 것을 사실상 주도하면서 저와 함께해 주셨고
이번 토론회 끝나고도 저와 김용만 의원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순신해 병행 표기도 꼭 다시 하자고 하시는
민병덕 형님 유튜브도 구독 부탁드립니다.
민병덕tv : youtube.com/@anyangmin
제가 요즘
글도 뜸하고 했습니다만
뭔가를 준비하고 미쳐있으면 그러하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국회 역사정의포럼 리박스쿨 토론회 발제 영상입니다.
발제 시간이 부족하여 말은 빨라지고 흥분했습니다.
https://youtu.be/4vgOpCXSD2c
3 months ago (edited) | [YT] | 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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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확히 6개월 걸렸습니다.
그 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6개월은 유독
국가에 대한 고민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35년 간 독립지사들의 마음 고생과 고독은 어떠했을지
함부로 재단하는 것조차 죄송합니다.
우리에게는 새 아침이지만
저들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내란수괴들에게는 먹구름 정도가 아니라
영원한 어둠을 선물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우리와 다른 그들을 적으로 돌려 세울게 아니라
올바르게 진실을 알려
어둠에서 벗어나게 해 줍시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가야할 길이 아직도 험난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합시다.
1905년 을사년에 우리는 당했지만
2025년의 을사년에 우리는 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대통령 역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우는
'기준이 되는 대통령'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4 months ago (edited) | [YT] | 4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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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한국사
안녕하세요. 황현필입니다.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한 명의 국민으로서
나에게 주어진 정당한 권력을 행사하는 투표.
포기하지 마십시오.
4 months ago (edited) | [YT] | 40,931
View 533 rep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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