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작나무 숲에 들어서신 당신,
저를 '자작님'이라 불러주면
저는 여러분을 '나무님'이라 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함께 자작나무 숲을 이루어갑니다.
책이란 게 참 이상해서,
때로는 우리 삶보다 더 진실하고
때로는 우리 마음보다 더 따뜻하지요.
힘겨운 하루 끝에 찾아든 이 숲에서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이야기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당신과 함께 산책하고 싶습니다.
인생이란 참 이상해서
가끔은 책 한 권이
온 우주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런 순간입니다. 내가 당신과 나누고 싶은.
kms135999@gmail.com
책읽는 자작나무
📚 40만 구독자 이벤트 선정 결과 안내드립니다 🎉
한 달 전, 자작나무 채널의 40만 구독을 기념하며 조용히 작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축하의 인사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그중 열 분을 랜덤으로 선정해
제가 직접 읽었던 중고책 10권씩을 모아 보내드리겠다고 약속드렸죠.
그 한 달이 지나고,
저는 40만 구독자보다 더 놀라운 1,720개의 진심 어린 댓글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무심히 툭 던진 이벤트였지만, 그 댓글 하나하나를 읽으며
이 채널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로 함께하고 있구나, 다시 한 번 깊이 느꼈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랜덤으로 선정된 10분의 유튜브 아이디를 아래에 공개합니다.
아이디를 확인하신 후, 당첨자분들께서는 7월 31일(목)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이름 / 주소 /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배송 준비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요. 8월 한 달 동안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진심,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첨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축하드려요!
임연수-b8f
Sunhwa04
박선미-o6d
WonokLee-s6l
吾友我-h4h
정윤차
이휘숙-j6c
이복렬-z5j
킵징민
KarisEJo
위의 당첨자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주소를 알려주세요.
😀😀 naver.me/5wN5rQgJ
3 months ago | [YT] |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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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이맘때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올해는 국내의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하고, 저녁 도시락과 주말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아이들이 꿈꾸고 도전하고 다시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큰 금액을 기부할 수 있었어요. 나무님들이 매달 참여해주시는 멤버쉽과 슈퍼땡스, 열심히 보아주신 광고가 작년보다 더 커진 덕분입니다. 어디에든 자랑하고 싶은 나의 나무님들. 사랑합니다.
11 months ago (edited) | [YT]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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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최근 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네요. 특히 전쟁의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숨이 멎는 기분입니다.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책읽는 자작나무는 <월드비전>의 '긴급구호사업(전쟁을 겪는 아이들)'에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어요. 나무님들 덕에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2 years ago | [YT] |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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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 내일 저녁, 책 읽어 드리면서 말씀드릴게요. 기다려주세요!
3 years ago | [YT] |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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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엊저녁, 자작나무 숲의 구독자가
드디어 10만명에 이르렀어요.
여러분들이
이 자작나무 숲에 봄처럼 와주셨고…
스스로 나무가 되어 주셨고…
이렇게 큰 숲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작은 그루터기에 앉아
책을 읽는 일을 했을 뿐인데
한 발자국씩 성큼성큼 다가온 나무님들.
이 곳은 여러분께 어떤 곳일까
생각해봅니다.
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시기도 하고
때로 타인의 글에 대한 공감으로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동네 강아지 똘똘이와 수다쟁이 수탉이가
교묘하게 쉬는 그 새벽의 시간에,
나무님들께 다정한 목소리로 닿아보겠습니다.
큰 목소리로 댓글에 축하인사 남겨주세요~
'축하한다! 사랑한다! 자작나무 숲!'
.....
3 years ago (edited) | [YT] |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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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나무님들 안녕하세요?
자작입니다.
영동지역에 정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속에 고립될 때마다 아찔한 아름다움에 매몰됩니다.
눈이 쏟아진 풍경은 현실이 아닌 꿈 속 같아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걸 언제 다 치우나 앞이 캄캄하네요.ㅎㅎ
오늘 자작나무숲에 눈처럼 많는 나무님들이 오셨네요.
'8만명의 나무님들'이라니....
정말 나무님들이 제게 눈처럼 와주셨어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환영합니다.
자작나무 숲 길에 내린 하얀눈을 상상해봅니다.
눈 길을 함께 걸으면서 8만명의 발자욱을 바라보며
올 한 해 외롭지 않았습니다.
나무님들도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3 years ago | [YT]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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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책읽는 자작입니다.
충격적인 통계입니다!
제 영상을 보는 분 중 구독 안한 분이 60%나 됩니다!
구독 안하고 영상만 보셨던 분들...
이제 딱 들켰습니다...
슬슬 포기하고 구독하시는 게 어떨까요? 🤣🤣🤣🤣🤣
(유튜버 머니하이님의 게시물을 오마주 했습니다. 정말 재미 있더라구요. 하하하)
가을 주말입니다. 예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나무님들!
4 years ago | [YT] |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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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모두의 아저씨, 책 읽는 자작입니다.
법정 스님의 영상이 여러분들께 여전히 사랑받은 덕에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사) 맑고 향기롭게'에 광고 수익금 150만 원을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님들이 열심히 광고를 보아주신 덕입니다!)
이번에는 노인과 장애인들께 도움 되는 방향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 말씀 전했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보다 따뜻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작나무 숲을 열심히 키워주고 있는 나무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 버릇 또, 또, 나온다 나온다...
"저...참 잘 했나요? 😅😅😅"
(모두의 아저씨에서 모두의 할아버지가 되더라도 계속 이럴 겁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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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 [YT]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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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자작나무
이 채널의 이름은 '책읽는 자작나무'이고 우리가 모여 울창한 자작나무숲이 되어간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중요한 뭔가가 빠졌다는 사실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여러분들을 칭하는 말이 '구독자님'이라는 여전히 재미없는 닉네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아래와 같은 의견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여쭙습니다. 투표해 주세요.
"여러분들은 저를 '자작님'이라 불러주십시요.
저는 여러분들을 '나무님'이라 부르겠습니다.
하여 우리가 반드시 함께 해야 '책읽는 자작나무'가 완성됩니다."
4 years ago | [YT] |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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