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박소정



예수사랑♡박소정

기말고사 한 과목이 내일 남아 있네요. 곧 방학이고, 3학년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중보기도로 함께해 주신 유친님들 덕분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잠시 짬을 내어 강의안에 올려진 말씀을 다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개인 소유를 주장하지 않았고, 그래서 모두가 풍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이 가진 자는 기쁨으로 나누었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기에 기꺼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을 보면, 나눔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사람 앞에서의 생색, 곧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했음을 보게 됩니다. 전부를 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을 위해 남겨둔 그 마음에서 믿음의 결핍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가졌느냐, 적게 가졌느냐보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작은 것에서도 나누고,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주어도, 적게 주어도 결국 움켜쥐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순간순간 주신 것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이 말씀 앞에 서서, 제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 사도행전 4장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말씀 앞에서 다시 배우고, 다시 내려놓기를 소망합니다.

6 hours ago (edited) | [YT] | 10

예수사랑♡박소정

주님, 이 나라의 눈먼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별의 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바디매오에게 말씀하시며 그 눈을 열어 보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영의 눈을 열어 진실을 보게 하옵소서.

죄악에 익숙해지고, 명예와 물질과 정욕과 자기 의에 묶여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들어야 할 음성을 듣지 못한 우리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열왕기하 6:15-17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외칠 때, 엘리사는 기도하여 말했습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주님, 우리의 눈도 열어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군대가 이미 이 땅을 둘러싸고 계심을 보게 하소서. 사람의 협박보다, 세상의 체제보다, 권력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더욱 크심을 믿게 하소서.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좌절 대신 소망을, 혼란 대신 분별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열왕기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주님, 이 나라에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기신 줄 믿습니다. 이미 이 땅을 위해 울며 기도하는 무릎이 남아 있음을 믿습니다. 그 무릎을 통해, 그 눈물의 기도를 통해, 주께서 이 나라를 보우하시고 회복시키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경외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23

예수사랑♡박소정

지금 이 나라의 흐름을 보면,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청년들은 이미 일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를 보지 못한 채, 눈이 어두워 자기 유익에 맞는 쪽으로만 생각을 굳히는 이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 땅을 위해 싸우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 만큼 우리는 연약한 나라였고,
그 결과 반토막 난 채 공산주의의 위협 속에 살아왔습니다.

미국이 이 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적도 없고,
오히려 오늘날의 발전과 자유,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지도록 연결된 통로였습니다.

그러나 삼키려는 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술수로 조금씩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좌파·우파 싸움에만 매달리며 정작 더 본질적인 ‘자유’의 문제, ‘영적 전쟁’의 본질을 놓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꽃게는 곧 죽어 누군가의 먹이가 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죽음 이후의 천국과 지옥을 모른 채
‘죽으면 끝’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권력과 이익을 위해 속이고 착취하다가 결국 스스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자유를 빼앗긴 후에야 후회할 것입니까?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개인주의를 넘어 함께 일어나 사탄의 공격을 막아야 합니다.
이 땅의 자유를 잃고 하나님의 나라가
지옥처럼 되도록 놔두어서는 안 됩니다.

남북통일을 원하지만,
그 통일은 민주주의와 자유 안에서의 통일이어야지
절대로 공산주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홍콩은 식민지였지만
영국 통치를 통해 본국보다 더 자유롭고 행복했으며
언론의 자유와 인권이 보호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본국 아래 들어가자마자
그 자유를 잃고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보며
고린도전서 1:26–29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깨어나야 합니다.
왜 범죄자들이 나라의 일꾼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의 감추어진 헛점과 연약함을 드러내어 메스를 들고 수술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이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북한의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도
이 싸움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소소한 갈등에 묶일 것이 아니라
근본을 바라보고, 본질을 붙들고,
영적으로 깨어 일어날 때입니다.🙏🙏🙏

3 weeks ago | [YT] | 21

예수사랑♡박소정

🎶 대한민국애국가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3.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4.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1 month ago | [YT] | 10

예수사랑♡박소정

📖하박국1장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하박국의 호소>

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여호와의 응답>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1 month ago | [YT] | 8

예수사랑♡박소정

우리는 흔히 정치와 신앙을 분리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나라와 백성의 삶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지도자와 나라의 방향을 통해 자신의 뜻을 드러내셨다.

요셉은 애굽의 정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로 나라를 살렸고,
다니엘은 바벨론 궁정에서 왕 앞에 서서 진리를 선포했다.
에스더는 왕궁의 위험 속에서 민족의 생명을 구했다.
그들은 모두 세상의 권력 중심에 있었지만,
그들의 눈은 세상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도 다르지 않다.
정치는 혼란하고, 세상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 것 같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의 사람들의 눈을 밝히신다.
불의와 거짓의 권력이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진리와 정의의 본질을 다시 보게 하시려는 뜻이다.

믿음의 사람은 분노보다 분별로 일어서야 한다.
세상을 정죄하기보다,
“주님, 이 시대에 무엇이 주의 뜻입니까?”라고 묻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때 하나님은 교회를 깨우시고,
청년들의 마음에 다시 나라를 위한 기도와 애국의 불씨를 붙이신다.

정치는 인간의 손에 있는 듯 보이지만,
나라의 흥망은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주님은 오늘도 그분을 경외하는 자에게
“세상을 읽는 눈,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신다.

📖 다니엘 2: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나니.”

이 말씀은 세상의 모든 권력과 정권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선포한다.
왕을 세우고, 왕을 내리는 분이 오직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도 권세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혼란한 시대를 보면서도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여전히 통치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 시편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택하신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중심에 두는 나라가 결국 복된 나라임을 보여준다.
정치가 혼란스러워도,
그 땅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이 있다면
그 나라를 하나님이 붙드신다.

🙏 기도

주님,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주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눈앞의 권력과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진리를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을 깨우는 자로 살게 하시며,
이 땅의 청년들과 교회가
다시 한 번 믿음으로 일어서게 하소서.

정치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보는 눈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month ago (edited) | [YT] | 17

예수사랑♡박소정

📖 “위의 것을 찾으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골로새서3:1-6)

하늘의 것을 사모하는 자는 더 이상 이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
영이신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는
변화무쌍하고 덧없는 세상 속에서
영원하지 않은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이 세상은 모두 썩을 것이며, 결국 죽음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세상의 염려에 매여 산다.
먹고사는 걱정, 더 오래 살고 싶은 욕망,
더 누리고 싶은 호화로움에 마음을 둔다.
돈과 명예, 권력으로 채워지는 인생을 꿈꾸지만
그 모든 것은 사라질 그림자일 뿐이다.

이 땅에는 십자가가 곳곳에 세워져 있고,
수많은 교회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지만 정작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고백하는 우리의 신앙은
진정한 믿음의 불 앞에서 너무 쉽게 흔들린다.
예배의 형식은 자유로워졌지만,
예배의 중심은 오히려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편,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 하나로
지하에서, 어두운 골목에서,
몰래 예배드리며 눈물로 찬양하는 형제자매들이 있다.
그들은 박해와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 믿음의 순전함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과연 어떤 예배자이며,
누구를 위해 찬양하고 있는가?

혹여 악인의 손에 죽는다 해도
그 길이 순교의 길이라면,
그것은 곧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병들어 죽는 일이 원통하고 억울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는 문이 아닐까.

어쩌면 이 세상에 미련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하나님께 살려 달라 간구하며
이 땅의 생명을 붙들려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병, 그리고 악인까지도 사용하셔서
그분의 자녀들이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신다.

사사기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은 사랑으로 징계하시고
고통 가운데서 회복을 이루신다.
그분의 뜻은 언제나
우리를 다시 당신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사랑의 부르심이다.

🙏 묵상 기도

주님,
덧없는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소서.
위의 것을 사모하며, 영원한 주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이 땅에서의 고난도, 병도, 죽음도
주님께로 가는 길이라면 두렵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제 안의 욕심과 미련을 내려놓게 하소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이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들의 순전한 예배를 본받게 하소서.
저 또한 형식이 아닌 마음으로 예배드리며,
주님 한 분만 높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month ago | [YT] | 7

예수사랑♡박소정

☕️ 미싱이 멈춘 자리에서 부흥의 불이 다시 타오르길

울산 시장을 라이브방송으로 담은 현장을 보면서
십대에 가 보고 못 가본 곳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말소리가 끊이지 않고,
상인들의 호객소리가 섞여 살아 있는 도시의 숨결이 들렸습니다.
대구나 창원, 마산의 시장들이 조용해진 요즘에도
울산은 여전히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이 도시의 산업 심장이 아직도 뛰고 있기에
사람이 일하고, 도시가 숨 쉬고, 생명이 돌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예전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
“미싱이 돌아가야 나라가 돈다.”
그 말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그건 단순한 경제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창조의 질서와 부르심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송탄, 구미, 마산, 대구…
그 시절 방직기 돌아가는 소리, 라디오 음악,
점심 도시락 냄새가 뒤섞이던 거리에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서로 돕고, 함께 살던 시절이었죠.

이제 산업은 중국과 동남아로 떠났고,
공장들은 멈추었습니다.
기술은 남았지만 손의 온기,
영혼이 담긴 노동의 열기는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에베소서 4:28)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는 자의 손을 통해 생명을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
생산이 아닌 창조의 마음이 나라를 살립니다.

한때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수천 명이 모여 밤새 회개하며 부르짖던 부흥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조지 휫필드가 조지아의 벌판에서 복음을 전하던 그 뜨거움이
우리 땅에도 있었죠.
교파도, 간판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모이자” 그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이제는 대형교회가 많아졌지만,
정작 하나님의 울림은 줄어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각자의 소리는 커졌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듣는 자리는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부흥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불을 붙이시는 분이십니다.
조지 휫필드도, 무디도, 빌리 그래함도,
그리고 이름 없이 무릎 꿇었던 중보자들도 다 그랬습니다.

오늘의 부흥은 운동장이 아니라,
가정의 거실에서,
유튜브 방송에서,
한 사람의 심령 속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불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울산 시장에서 들은 사람들의 소리처럼,
하나님께서도 이 나라에 다시
살아 있는 신앙의 소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기계의 소음이 아니라
기도의 소리, 찬양의 소리, 말씀의 소리로
이 땅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으로 들어가라.” (여호수아 1:11)

지금은 멈춘 것 같아도,
하나님은 다시 부흥의 강을 여시고
죽은 산업 위에 살아 있는 영혼을 세우실 것입니다.

🙏 기도
주님,
미싱이 멈춘 자리마다
다시 복음의 불이 돌게 하소서.

시장의 소리, 사람의 숨결,
그리고 영혼의 부르짖음 속에서
부흥의 새 날을 보게 하소서. 🙏💕

1 month ago (edited) | [YT] | 13

예수사랑♡박소정

📖고린도전서10장

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18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

19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냐

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22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2 months ago | [YT] | 25

예수사랑♡박소정

🙏나라와 지도자를 위한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지도자를 세워주시는 주님의 뜻을 신뢰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때로는 잘못과 실수를 저지르며, 백성에게 상처를 주기도 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지금 이 땅의 지도자들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권력이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 앞에서 정직하고 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현재 이 나라를 대표하는 자 또한 지금 있는 자리에서라도 마음을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며, 국민 앞에 겸손히 서게 하옵소서. 다윗처럼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여 새 길을 걷게 하시고, 사울처럼 끝까지 자기 의를 주장하여 무너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혹여 사울같은 결과를 낳을 지라도 다윗과 같은 자를 준비하시어 이 나라를 보우하시고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이 땅에 정의와 진리가 세워지고, 거짓과 불의가 물러나며, 백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지도자를 비난하기보다 먼저 기도로 세워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months ago | [Y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