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한 과목이 내일 남아 있네요. 곧 방학이고, 3학년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중보기도로 함께해 주신 유친님들 덕분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잠시 짬을 내어 강의안에 올려진 말씀을 다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개인 소유를 주장하지 않았고, 그래서 모두가 풍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이 가진 자는 기쁨으로 나누었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기에 기꺼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을 보면, 나눔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사람 앞에서의 생색, 곧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했음을 보게 됩니다. 전부를 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을 위해 남겨둔 그 마음에서 믿음의 결핍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가졌느냐, 적게 가졌느냐보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작은 것에서도 나누고,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주어도, 적게 주어도 결국 움켜쥐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순간순간 주신 것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이 말씀 앞에 서서, 제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 사도행전 4장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예수사랑♡박소정
기말고사 한 과목이 내일 남아 있네요. 곧 방학이고, 3학년도 이제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중보기도로 함께해 주신 유친님들 덕분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잠시 짬을 내어 강의안에 올려진 말씀을 다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개인 소유를 주장하지 않았고, 그래서 모두가 풍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이 가진 자는 기쁨으로 나누었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기에 기꺼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모습을 보면, 나눔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사람 앞에서의 생색, 곧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했음을 보게 됩니다. 전부를 드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을 위해 남겨둔 그 마음에서 믿음의 결핍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가졌느냐, 적게 가졌느냐보다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작은 것에서도 나누고,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주어도, 적게 주어도 결국 움켜쥐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순간순간 주신 것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이 말씀 앞에 서서, 제 마음을 비추어 봅니다.
📖 사도행전 4장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말씀 앞에서 다시 배우고, 다시 내려놓기를 소망합니다.
6 days ago (edited) | [Y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