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MLS 데뷔 시즌을 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시즌 내내 함께한 팀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밴쿠버전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팀 전체의 투지를 먼저 언급한 진심 어린 메시지였다.
✅ 밴쿠버전, 손흥민이 만든 극적인 반격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LAFC는 0-2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15분 추격의 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예술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규 시간만 놓고 보면 손흥민이 혼자서 팀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셈이었다. 다만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실축했고, LAFC는 4-3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응원에 감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손흥민은 “내게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MLS 첫 시즌 내내 보여준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
플레이오프 3경기 3골 1도움 을 기록하며 단시간에 MLS 최고 수준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BBC는 에버턴 선수 간 충돌 퇴장 사건을 계기로 EPL 역사 속 팀 동료끼리 부딪힌 7가지 사례를 정리했다. 이 목록에는 2020년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전반 종료 직후 에버턴전에서 언쟁을 벌였던 장면도 포함됐다. 당시 요리스는 손흥민의 수비 가담을 지적했고, 손흥민은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느냐”라고 맞받아치며 감정이 격해졌다. 이후 라커룸에서도 설전이 이어진 사실이 토트넘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 지금은 LAFC에서 다시 한 팀…과거와 다른 관계
두 사람은 현재 LAFC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먼저 MLS로 떠났던 요리스에 이어 지난여름 손흥민이 합류했고, 두 사람은 재회 순간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화제에 올랐다. 함께 뛰는 올 시즌 LAFC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해 MLS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 EPL 역사 속 ‘레전드 팀킬 사건들’
BBC는 손흥민–요리스 외에도 EPL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팀킬 장면들을 함께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2005년 뉴캐슬의 리 보이어–키어런 다이어 주먹다툼 사건
2008년 스토크의 리카르도 풀러 퇴장 사건
2019년 빌라의 밍스–엘 가지 충돌
2024년 아스널 진첸코–벤 화이트 언쟁 등이 포함됐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은 이 강도 높은 사건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수준이었지만, 당시 전 세계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준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서부 콘퍼런스 2위와 3위의 맞대결이며,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MLS에서 처음 만나는 경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선수는 MLS 데뷔 시즌부터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 뮐러의 도발 “손흥민 막으면 이긴다”…LAFC는 맞대응 메시지
경기를 앞두고 뮐러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을 여러 번 압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LAFC는 부앙가와 손흥민에 크게 의존한다”며 두 선수를 차단하면 밴쿠버가 승리할 것이라 주장했다. 같은 날 LAFC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다시 공개하며 “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팬과 클럽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도 넘겠다”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두 스타의 신경전이 최고조로 향하고 있다.
✅ 밴쿠버 우세 전망 나왔지만…손흥민이 변수
MLS 사무국은 “팀 전력만 보면 밴쿠버가 우위”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LAFC는 정규 시즌에서 밴쿠버에 1무 1패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 두 경기는 모두 손흥민 합류 이전이었다. 현재 LAFC는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리그 최강급 화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과연 손흥민이 전망을 뒤집고 MLS컵 도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욕타임즈는 LAFC와 밴쿠버의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분석하며 특히 손흥민이 팀 전체에 가져온 긍정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훈련 전 야외에서 농담하며 웃음을 주도하고, 미식축구공을 던지며 장난을 치는 모습까지 — 기사에서는 “새로운 선수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웃음 터트린 순간의 중심에 있었다”며 그 주인공이 바로 손흥민이었다고 전했다.
✅ “인간적인 보석”…팀 채팅·락커룸·팬 서비스까지 완벽
LAFC 직원들은 손흥민을 두고 “인간적인 보석(human gem)”이라고 평가한다.
단체 채팅방에서 활발하게 농담을 주고받고
훈련 중 틈만 나면 장난으로 분위기를 풀고
팬이 다가오면 한 명 한 명에게 성실히 사인
카메라가 꺼져 있어도 태도가 바뀌지 않는 일관된 성품
특히 물병을 마시는 척하다가 뒤에 있는 선수에게 ‘뿜어버리는’ 장난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녹여버린 장면으로 소개됐다.
동료 타파리는 “10번 부탁하면 10번 다 들어준다. 팬이든 팀 동료든 가리지 않는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슈퍼스타…“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손흥민과 비슷한 시기에 LAFC에 합류한 포르테우스도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 자체도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슈퍼스타로 대접받으면서도 스스로를 팀원 한 명으로 녹여내고, 동료들과 똑같이 웃고 떠들며 어울린다. 뉴욕타임즈는 이를 ‘LAFC가 손흥민의 축구 실력뿐 아니라 존재 자체로부터 얻는 가치’라고 평가했다.
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 BC플레이스에서 MLS 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을 치른다. 전 좌석 5만 3000석 매진까지 기록된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플레이오프를 넘어 손흥민 vs 토마스 뮐러, 세계적인 스타들의 격돌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S 역시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스토리라인은 손흥민과 뮐러”라고 강조했다.
✅ 뮐러 “손흥민은 막아야 한다…슈팅 기회 자체를 차단해야”
경기를 앞둔 뮐러는 인터뷰에서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심판 휘슬이 울리면 모든 건 경기장 안에서 결정된다”며 “손흥민이 슈팅을 날리지 못하도록 자리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MLS 입성 후 12경기 10골 4도움, 올해의 골 수상까지 차지하며 ‘리그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뮐러가 손흥민의 슈팅을 경계하는 이유가 분명한 셈이다.
✅ 손흥민의 화력을 알고 있는 뮐러, 목표는 메시와의 결승
밴쿠버는 MLS 우승을 노리는 강팀이며 뮐러는 “LAFC는 손흥민·부앙가 듀오에 의존한다”며 집중 견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뮐러는 “손흥민과의 대결은 즐겁다”며 “LAFC를 꺾고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MLS가 주목하는 두 슈퍼스타의 첫 리그 격돌, 팬들의 시선이 BC플레이스에 쏠리고 있다.
✅ 프리미어리그 빅 찬스 생성 5위…세계 최고들과 어깨 나란히 축구통계매체 ‘스쿼카’가 2019-2020시즌 이후 EPL에서 가장 많은 ‘빅 찬스’를 만든 TOP10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3경기에서 80개의 빅 찬스를 만들어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더 브라위너(135개), 2위 살라(112개), 3위 브루노(110개), 4위 알렉산더-아놀드(107개)에 이어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10년간 토트넘을 대표한 레전드, 창의성도 세계급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 71도움, 70-70 클럽 가입, 10-10 시즌 3회 달성 등 이미 기록만으로도 EPL 레전드 반열에 올라 있다. 특히 최다 도움 역대 17위, ‘손-케 듀오’로 만든 47개의 합작골은 EPL 역사상 최다 콤비 기록이다. 이번 집계는 손흥민이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경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창조형 공격수였음을 다시 증명했다.
✅ 세계 기준에서도 입증된 클래스…“손흥민은 여전히 월드클래스” 스쿼카는 손흥민의 꾸준함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했다. 최전방·측면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5년간 80개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는 극히 드물다. 토트넘을 떠난 지금도 손흥민의 EPL 기록은 전 세계 팬들의 언급이 멈추지 않는 이유다.
✅ 손흥민 vs 뮐러, MLS 서부 준결승 초대형 맞대결 성사 LAFC와 밴쿠버가 23일 BC플레이스에서 단판 승부로 MLS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을 치른다.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압도하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밴쿠버 역시 뮐러 영입 이후 서부 2위로 시즌을 마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MLS에서도 이 대결을 ‘리그급 이벤트’로 규정하며, 이미 5만 3000석 매진이 예고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 뮐러 “손흥민? 예전엔 우리가 8-2, 9-1로 박살냈다” 도발 발언 뮐러는 토크스포츠에서 “손흥민은 함부르크·레버쿠젠 시절 뛰어난 선수였지만, 우리와 레벨 차이가 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최근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 의존도가 높다. 이 둘을 막으면 우리가 이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LAFC 65골 중 33골이 흥부 듀오 몫. 그러나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완전히 달라진 전술·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 MLS “영향력은 손흥민이 더 크다”…승부는 예측 불가 MLS 사무국은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전술적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밴쿠버는 균형 잡힌 팀이지만 영향력은 손흥민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밴쿠버가 올 시즌 LAFC전 1무 1패로 우위에 있지만, 당시 두 경기는 모두 손흥민 합류 이전. 뮐러의 도발이 ‘불씨’가 될지, 손흥민이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응답할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밴쿠버의 레전드, 손흥민전 준비 완료 MLS 서부콘퍼런스 4강에서 LAFC와 밴쿠버가 충돌한다. 두 팀 모두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합류한 뒤 상승세를 이어왔고, 오는 22일 BC플레이스에서 올 시즌 가장 큰 빅매치가 펼쳐진다. 밴쿠버는 5만 3000석 규모의 홈구장을 완전히 매진시키며 현지에서도 손흥민–뮐러 맞대결 열기가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밴쿠버는 두 선수의 과거 전적을 상세히 공개했다. 뮐러의 팀은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8승 3무 1패, 뮐러 개인은 4골 2도움, 손흥민은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거둔 유일한 승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었다.
뮐러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쏘니는 훌륭한 선수였지만, 당시 바이에른과는 수준 차이가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에 의존한다. 그들을 침묵시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MLS가 손흥민에 내린 평가: ‘리그를 바꾼 선수’ MLS는 이번 맞대결을 분석하면서 손흥민과 뮐러의 팀 영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손흥민 쪽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MLS는 “손흥민은 합류 직후부터 LAFC의 전술 구조를 완전히 바꿔놨다. 90분당 페널티지역 침투 패스 1.91개, 압박과 빌드업 모두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 합류 전후 LAFC의 득점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손흥민 합류 전 경기당 1.66골 → 합류 후 2.09골(0.43 증가) 반면
밴쿠버는 뮐러 합류 후 0.36골 증가
즉, 비슷한 기간 동안 활약했지만 팀 전술·득점 상승폭은 손흥민이 더 크다는 결론이다.
밴쿠버는 이번 경기가 구단 역사상 첫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 도전이라는 점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으며, BC플레이스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이 확정적이다. 손흥민과 뮐러의 MLS 첫 직접 대결은 이미 리그 최고의 이벤트로 떠올랐다.
✅ 손흥민, 협박 일당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나서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자신을 상대로 ‘임신 폭로 협박’을 벌였던 일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은 약 5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고, 재판부는 손흥민과 피고인 양씨가 서로 대면하지 않도록 양측을 별도로 분리해 신문을 진행했다.
✅ 피고인 일당, 초음파 사진 보내며 3억 원 갈취…추가 금품 요구까지 20대 여성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돈 대부분은 사치품 구매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연인 관계였던 용씨와 함께 올해 3~5월 추가로 7000만 원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했으나, 이 부분은 미수로 끝났다. 손흥민 측은 지난 5월 두 사람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고, 피의자들은 체포 후 구속됐다.
✅ 양쪽의 상반된 진술…법원, 향후 심리로 혐의 규명 예정 첫 공판에서 양씨는 최초 협박으로 3억 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용씨와의 공모 및 공갈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반면 용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비공개 증인신문에서 손흥민은 협박을 받았던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과 경위를 진술한 것으로 보이며, 재판부는 이번 진술 및 향후 심리를 통해 혐의 판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아도 감독,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전(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손흥민과의 오래된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 시절 처음 독일 생활을 시작했을 때, 아도 감독은 코치로서 그의 적응을 도왔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두 사람은 다시 조우했고, 경기 후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을 아도 감독이 직접 위로했던 장면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 “손흥민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됐던 시간” 손흥민은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지만, 아도 감독은 오히려 “당시 내가 전술적으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차두리(현 화성FC 감독)의 도움으로 손흥민과 소통하며 역할을 설명했다고 회상했다. 초보 지도자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다”고 밝혔다.
✅ “손흥민은 모든 것이 뛰어난 선수…가나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발밑, 양발 사용, 스프린트, 침투, 슈팅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흥민 역시 “감독님도 승리를 위해, 나도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3년 만의 재회지만 승부에서는 한 치 양보 없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축구히어로
MLS 첫 시즌을 마친 손흥민, 진심 어린 메시지…“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 “끝은 아쉬웠지만, 모두가 자랑스러웠다”
손흥민이 MLS 데뷔 시즌을 마친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시즌 내내 함께한 팀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밴쿠버전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팀 전체의 투지를 먼저 언급한 진심 어린 메시지였다.
✅ 밴쿠버전, 손흥민이 만든 극적인 반격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LAFC는 0-2로 뒤지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15분 추격의 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예술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규 시간만 놓고 보면 손흥민이 혼자서 팀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셈이었다.
다만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실축했고, LAFC는 4-3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응원에 감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손흥민은 “내게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MLS 첫 시즌 내내 보여준 성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
플레이오프 3경기 3골 1도움
을 기록하며 단시간에 MLS 최고 수준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손흥민 #LAFC #MLS #플레이오프 #프리킥골 #축구뉴스 #미국축구
1 week ago | [YT] |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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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BBC가 다시 호출한 ‘손흥민–요리스 사건’…EPL 대표 팀킬 장면 중 하나로 선정
✅ BBC가 뽑은 EPL ‘팀킬 사건’…손흥민–요리스도 포함
BBC는 에버턴 선수 간 충돌 퇴장 사건을 계기로 EPL 역사 속 팀 동료끼리 부딪힌 7가지 사례를 정리했다. 이 목록에는 2020년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가 전반 종료 직후 에버턴전에서 언쟁을 벌였던 장면도 포함됐다. 당시 요리스는 손흥민의 수비 가담을 지적했고, 손흥민은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느냐”라고 맞받아치며 감정이 격해졌다. 이후 라커룸에서도 설전이 이어진 사실이 토트넘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 지금은 LAFC에서 다시 한 팀…과거와 다른 관계
두 사람은 현재 LAFC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고 있다. 먼저 MLS로 떠났던 요리스에 이어 지난여름 손흥민이 합류했고, 두 사람은 재회 순간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화제에 올랐다. 함께 뛰는 올 시즌 LAFC는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해 MLS컵 우승에 도전 중이다.
✅ EPL 역사 속 ‘레전드 팀킬 사건들’
BBC는 손흥민–요리스 외에도 EPL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팀킬 장면들을 함께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2005년 뉴캐슬의 리 보이어–키어런 다이어 주먹다툼 사건
2008년 스토크의 리카르도 풀러 퇴장 사건
2019년 빌라의 밍스–엘 가지 충돌
2024년 아스널 진첸코–벤 화이트 언쟁 등이 포함됐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은 이 강도 높은 사건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수준이었지만, 당시 전 세계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히며 큰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 #요리스 #LAFC #토트넘 #BBC #EPL #팀킬 #축구뉴스
1 week ago | [YT]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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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손흥민 vs 뮐러, 드디어 격돌…MLS컵 향한 운명의 1차전
✅ 손흥민, MLS 우승 도전 재개…밴쿠버 원정 출격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 BC 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준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서부 콘퍼런스 2위와 3위의 맞대결이며,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MLS에서 처음 만나는 경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선수는 MLS 데뷔 시즌부터 곧바로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 뮐러의 도발 “손흥민 막으면 이긴다”…LAFC는 맞대응 메시지
경기를 앞두고 뮐러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을 여러 번 압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LAFC는 부앙가와 손흥민에 크게 의존한다”며 두 선수를 차단하면 밴쿠버가 승리할 것이라 주장했다. 같은 날 LAFC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다시 공개하며 “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팬과 클럽을 위해서라면 어떤 선도 넘겠다”는 메시지를 내보냈다. 두 스타의 신경전이 최고조로 향하고 있다.
✅ 밴쿠버 우세 전망 나왔지만…손흥민이 변수
MLS 사무국은 “팀 전력만 보면 밴쿠버가 우위”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LAFC는 정규 시즌에서 밴쿠버에 1무 1패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 두 경기는 모두 손흥민 합류 이전이었다. 현재 LAFC는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리그 최강급 화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과연 손흥민이 전망을 뒤집고 MLS컵 도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 #LAFC #MLS컵 #밴쿠버화이트캡스 #토마스뮐러 #부앙가 #MLS플레이오프
2 weeks ago | [YT]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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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뉴욕타임즈, “손흥민은 LAFC의 인간 보석”…팀 분위기까지 바꿨다
✅ 뉴욕타임즈가 주목한 ‘LAFC를 밝히는 손흥민 효과’
뉴욕타임즈는 LAFC와 밴쿠버의 플레이오프 분위기를 분석하며 특히 손흥민이 팀 전체에 가져온 긍정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훈련 전 야외에서 농담하며 웃음을 주도하고, 미식축구공을 던지며 장난을 치는 모습까지 — 기사에서는 “새로운 선수였지만 모든 선수들이 웃음 터트린 순간의 중심에 있었다”며 그 주인공이 바로 손흥민이었다고 전했다.
✅ “인간적인 보석”…팀 채팅·락커룸·팬 서비스까지 완벽
LAFC 직원들은 손흥민을 두고 “인간적인 보석(human gem)”이라고 평가한다.
단체 채팅방에서 활발하게 농담을 주고받고
훈련 중 틈만 나면 장난으로 분위기를 풀고
팬이 다가오면 한 명 한 명에게 성실히 사인
카메라가 꺼져 있어도 태도가 바뀌지 않는 일관된 성품
특히 물병을 마시는 척하다가 뒤에 있는 선수에게 ‘뿜어버리는’ 장난은 팀 분위기를 완전히 녹여버린 장면으로 소개됐다.
동료 타파리는 “10번 부탁하면 10번 다 들어준다. 팬이든 팀 동료든 가리지 않는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 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슈퍼스타…“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손흥민과 비슷한 시기에 LAFC에 합류한 포르테우스도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큼 사람 자체도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슈퍼스타로 대접받으면서도 스스로를 팀원 한 명으로 녹여내고, 동료들과 똑같이 웃고 떠들며 어울린다.
뉴욕타임즈는 이를 ‘LAFC가 손흥민의 축구 실력뿐 아니라 존재 자체로부터 얻는 가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 #LAFC #뉴욕타임즈 #MLS #팀분위기 #밴쿠버전 #부앙가 #타파리 #포르테우스
2 weeks ago | [YT] |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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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토마스 뮐러, “손흥민에게 슈팅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경계심 드러냈다
✅ MLS 준결승 앞두고 터진 빅매치 기대감
LA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23일 BC플레이스에서 MLS 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을 치른다. 전 좌석 5만 3000석 매진까지 기록된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플레이오프를 넘어 손흥민 vs 토마스 뮐러, 세계적인 스타들의 격돌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LS 역시 “이번 경기의 가장 큰 스토리라인은 손흥민과 뮐러”라고 강조했다.
✅ 뮐러 “손흥민은 막아야 한다…슈팅 기회 자체를 차단해야”
경기를 앞둔 뮐러는 인터뷰에서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심판 휘슬이 울리면 모든 건 경기장 안에서 결정된다”며 “손흥민이 슈팅을 날리지 못하도록 자리 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MLS 입성 후 12경기 10골 4도움, 올해의 골 수상까지 차지하며 ‘리그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뮐러가 손흥민의 슈팅을 경계하는 이유가 분명한 셈이다.
✅ 손흥민의 화력을 알고 있는 뮐러, 목표는 메시와의 결승
밴쿠버는 MLS 우승을 노리는 강팀이며 뮐러는 “LAFC는 손흥민·부앙가 듀오에 의존한다”며 집중 견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도 뮐러는 “손흥민과의 대결은 즐겁다”며 “LAFC를 꺾고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와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MLS가 주목하는 두 슈퍼스타의 첫 리그 격돌, 팬들의 시선이 BC플레이스에 쏠리고 있다.
#손흥민 #토마스뮐러 #LAFC #밴쿠버화이트캡스 #MLS플레이오프 #슈팅경계 #흥부듀오 #MLS준결승 #해외반응
2 weeks ago | [YT] |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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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손흥민, EPL 5년간 ‘가장 창의적인 공격수’ TOP5에 올랐다
✅ 프리미어리그 빅 찬스 생성 5위…세계 최고들과 어깨 나란히
축구통계매체 ‘스쿼카’가 2019-2020시즌 이후 EPL에서 가장 많은 ‘빅 찬스’를 만든 TOP10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3경기에서 80개의 빅 찬스를 만들어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더 브라위너(135개), 2위 살라(112개), 3위 브루노(110개), 4위 알렉산더-아놀드(107개)에 이어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10년간 토트넘을 대표한 레전드, 창의성도 세계급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 71도움, 70-70 클럽 가입, 10-10 시즌 3회 달성 등 이미 기록만으로도 EPL 레전드 반열에 올라 있다. 특히 최다 도움 역대 17위, ‘손-케 듀오’로 만든 47개의 합작골은 EPL 역사상 최다 콤비 기록이다.
이번 집계는 손흥민이 단순한 골잡이를 넘어 경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창조형 공격수였음을 다시 증명했다.
✅ 세계 기준에서도 입증된 클래스…“손흥민은 여전히 월드클래스”
스쿼카는 손흥민의 꾸준함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했다. 최전방·측면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5년간 80개의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낸 선수는 극히 드물다. 토트넘을 떠난 지금도 손흥민의 EPL 기록은 전 세계 팬들의 언급이 멈추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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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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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히어로
뮐러, 손흥민 향해 ‘도발’…MLS 빅매치 앞두고 불 붙었다
✅ 손흥민 vs 뮐러, MLS 서부 준결승 초대형 맞대결 성사
LAFC와 밴쿠버가 23일 BC플레이스에서 단판 승부로 MLS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을 치른다. 손흥민·부앙가 듀오가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압도하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밴쿠버 역시 뮐러 영입 이후 서부 2위로 시즌을 마치며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MLS에서도 이 대결을 ‘리그급 이벤트’로 규정하며, 이미 5만 3000석 매진이 예고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 뮐러 “손흥민? 예전엔 우리가 8-2, 9-1로 박살냈다” 도발 발언
뮐러는 토크스포츠에서 “손흥민은 함부르크·레버쿠젠 시절 뛰어난 선수였지만, 우리와 레벨 차이가 컸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최근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 의존도가 높다. 이 둘을 막으면 우리가 이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LAFC 65골 중 33골이 흥부 듀오 몫. 그러나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완전히 달라진 전술·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 MLS “영향력은 손흥민이 더 크다”…승부는 예측 불가
MLS 사무국은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전술적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밴쿠버는 균형 잡힌 팀이지만 영향력은 손흥민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밴쿠버가 올 시즌 LAFC전 1무 1패로 우위에 있지만, 당시 두 경기는 모두 손흥민 합류 이전. 뮐러의 도발이 ‘불씨’가 될지, 손흥민이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응답할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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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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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손흥민과의 MLS 첫 맞대결 앞두고 “우리가 이길 것” 자신감 폭발
✅ 밴쿠버의 레전드, 손흥민전 준비 완료
MLS 서부콘퍼런스 4강에서 LAFC와 밴쿠버가 충돌한다. 두 팀 모두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가 합류한 뒤 상승세를 이어왔고, 오는 22일 BC플레이스에서 올 시즌 가장 큰 빅매치가 펼쳐진다. 밴쿠버는 5만 3000석 규모의 홈구장을 완전히 매진시키며 현지에서도 손흥민–뮐러 맞대결 열기가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밴쿠버는 두 선수의 과거 전적을 상세히 공개했다. 뮐러의 팀은 손흥민과의 맞대결에서 8승 3무 1패, 뮐러 개인은 4골 2도움, 손흥민은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거둔 유일한 승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이었다.
뮐러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쏘니는 훌륭한 선수였지만, 당시 바이에른과는 수준 차이가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에 의존한다. 그들을 침묵시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MLS가 손흥민에 내린 평가: ‘리그를 바꾼 선수’
MLS는 이번 맞대결을 분석하면서 손흥민과 뮐러의 팀 영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손흥민 쪽에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MLS는 “손흥민은 합류 직후부터 LAFC의 전술 구조를 완전히 바꿔놨다. 90분당 페널티지역 침투 패스 1.91개, 압박과 빌드업 모두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 합류 전후 LAFC의 득점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손흥민 합류 전 경기당 1.66골 → 합류 후 2.09골(0.43 증가)
반면
밴쿠버는 뮐러 합류 후 0.36골 증가
즉, 비슷한 기간 동안 활약했지만 팀 전술·득점 상승폭은 손흥민이 더 크다는 결론이다.
밴쿠버는 이번 경기가 구단 역사상 첫 서부콘퍼런스 결승 진출 도전이라는 점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으며, BC플레이스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이 확정적이다. 손흥민과 뮐러의 MLS 첫 직접 대결은 이미 리그 최고의 이벤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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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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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폭로 공갈 사건’ 재판 증인 출석…50분 비공개 진술
✅ 손흥민, 협박 일당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나서다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자신을 상대로 ‘임신 폭로 협박’을 벌였던 일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은 약 5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고, 재판부는 손흥민과 피고인 양씨가 서로 대면하지 않도록 양측을 별도로 분리해 신문을 진행했다.
✅ 피고인 일당, 초음파 사진 보내며 3억 원 갈취…추가 금품 요구까지
20대 여성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 돈 대부분은 사치품 구매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씨는 연인 관계였던 용씨와 함께 올해 3~5월 추가로 7000만 원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했으나, 이 부분은 미수로 끝났다. 손흥민 측은 지난 5월 두 사람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고, 피의자들은 체포 후 구속됐다.
✅ 양쪽의 상반된 진술…법원, 향후 심리로 혐의 규명 예정
첫 공판에서 양씨는 최초 협박으로 3억 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용씨와의 공모 및 공갈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반면 용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비공개 증인신문에서 손흥민은 협박을 받았던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과 경위를 진술한 것으로 보이며, 재판부는 이번 진술 및 향후 심리를 통해 혐의 판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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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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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아도 감독, 손흥민 향한 진심 어린 회상…“그때 더 도와주지 못해 마음에 남았다”
✅ 아도 감독,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전(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손흥민과의 오래된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 시절 처음 독일 생활을 시작했을 때, 아도 감독은 코치로서 그의 적응을 도왔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두 사람은 다시 조우했고, 경기 후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을 아도 감독이 직접 위로했던 장면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 “손흥민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됐던 시간”
손흥민은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지만, 아도 감독은 오히려 “당시 내가 전술적으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차두리(현 화성FC 감독)의 도움으로 손흥민과 소통하며 역할을 설명했다고 회상했다. 초보 지도자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다”고 밝혔다.
✅ “손흥민은 모든 것이 뛰어난 선수…가나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발밑, 양발 사용, 스프린트, 침투, 슈팅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흥민 역시 “감독님도 승리를 위해, 나도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3년 만의 재회지만 승부에서는 한 치 양보 없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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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go | [YT] |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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