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히어로

오토 아도 감독, 손흥민 향한 진심 어린 회상…“그때 더 도와주지 못해 마음에 남았다”

✅ 아도 감독,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 공개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전(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손흥민과의 오래된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 시절 처음 독일 생활을 시작했을 때, 아도 감독은 코치로서 그의 적응을 도왔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두 사람은 다시 조우했고, 경기 후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을 아도 감독이 직접 위로했던 장면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 “손흥민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됐던 시간”
손흥민은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지만, 아도 감독은 오히려 “당시 내가 전술적으로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는 차두리(현 화성FC 감독)의 도움으로 손흥민과 소통하며 역할을 설명했다고 회상했다. 초보 지도자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다”고 밝혔다.

✅ “손흥민은 모든 것이 뛰어난 선수…가나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의 능력을 “발밑, 양발 사용, 스프린트, 침투, 슈팅까지 모두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흥민 역시 “감독님도 승리를 위해, 나도 승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3년 만의 재회지만 승부에서는 한 치 양보 없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흥민 #오토아도 #가나대표팀 #국가대표A매치 #대한민국대표팀 #손흥민일화 #축구대표팀 #한국가나 #A매치친선전

3 weeks ago | [YT] |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