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공화(空花:꽃 화)로 공화(空華:빛날 화)를 그리다.
공화로 공화를 그려 헌공한다.
삼사라(संसार rebirth and cyclicality of all life)의 긴 여행 길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꽃이다.
허공 속에 피는 꽃을 캔버스 위에 그리는 헌공이고 보시행이다.
윤회의 길에 피곤한 이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나자신의 수행이며 회향의 예술행위이다. 業이 방편으로 회향된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수행하는 가운데 무상하지만 유상한 허공꽃을 피어내고자 하였다.
붓으로 그리는 선(線:LINE) 수행의 선(禪:ZEN) 선행으로서의 선(善:GOOD DEEDS)을 테마로 그려진 空花이다.
Shared 55 years ago
263 views
Shared 55 years ago
374 views
Shared 55 years ago
244 views
Shared 55 years ago
501 views
Shared 55 years ago
434 views
Shared 55 years ago
534 views
Shared 55 years ago
383 views
Shared 55 years ago
77 views
Shared 55 years ago
530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