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제가 지금까지 쓴 글 대충만 봐도 아시겠지만 전 정말 감정적인 사람이거든요. NC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아하고 엔튜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접하면서 더 정이들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야구 잘하는 걸 다 떠나서. 결국 사람이 하는 스포츠니까 당연한거겠죠. 이런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 내려치고 올려치고 이걸 보는 것만으로도 참 상처고. 매번 더 응원 못 해준걸 후회하고. 이성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랬으면 야구를 안 봤겠죠?ㅜ 처음을 함께했던 선수들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사실 김시훈 선수는 1차 지명선수라 더 좋아했어요. 첫 데뷔전 KKK부터, 오영수 선수와 함께 만든 선발승을 위한 마지막 아웃카운트, 8회를 책임졌던 22년도, 첫 세이브 등 1차지명 잔혹사를 지운다는 선수를 어떻게 안 좋아할까요. 이틀 전에 직관가서 뽑기를 했는데 시훈 선수가 나왔거든요. n팀 올라오면 가지고 와서 빌어야겠다 했는데 한 번을 못 썼네요. 아직 비닐도 안 뜯었는데. 한재승 선수도 첫 데뷔전부터, 홀드까지. 언젠가 필승조나 마무리를 할 선수라 생각했어요. 최근에는 선발 수업 듣는다고 해서 놀랐지만 기대 하고 있었거든요. 정현창 선수는 올해 신인이지만 N팀에서 데뷔전도 했고 엔린이라 더더 기대했었어요. 앞으로 좋아하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좋아하는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을 못 본다는 사실이 너무 섭섭하고 서운하고. 있을 때 더 응원해줄걸 후회하는 밤입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좋았던 기억만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트레이드나 방출, 보상선수 소식이 들리면 결국 생각의 끝은 '잘했으면 좋겠다' 같아요. 아프지말고. 분명 추가 트레이드 없다고 한 것 같은데 또 트레이드 남아있다는 소식에 모르겠어요 저도 힘드네요🫠
선수들에게 마음 안 주고 정 안 들고 야구를 볼 수 있을까요? 전 절대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 사이에 너무나 많은게 바뀌었네요. 먼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영상을 올리려다가 못 올렸던 이유가 예전에 걸렸전 저작권 관련 문제로 또 메일이 와서 겁이 나서..ㅎㅎ 못 올렸는데 23시즌 영상은 이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이번달 안으로 만들어두고 못 올린 23시즌 영상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뒷북이라 넘어가려했는데 정말 행복했던 23시즌이라 아쉽더라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24시즌 영상은 40초만 허락이라 쇼츠만 올라올 것 같아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개막입니다. 저는 엔씨에게 많은걸 바라진 않고요. 우승 오직 우승만 해주길. 작년에 아쉽게 우승을 못해서 메트로 시티 구매에 실패했는데요. 올해 다시 도전해 봅니다. 시즌 끝나고 엔씨 적금으로 구매한 메트로시티 엔팍뷰 브이로그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엔씨 다이노스 본인들의 하고 싶은 야구를 마음껏 보여주기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내엔모 입니다. 제가 올렸던 모든 동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돌렸는데요. 1분 내의 짧은 영상은 괜찮나 싶어서 올렸다가 인스타에 유명한 야구계정들이 모두 내렸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이미 경고를 두 번 받아서 한 번 더 받으면 계정 삭제라 일단 모두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유튜브는 비공개 영상도 잡아내서 두렵긴 한데 일단!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만약 채널이 삭제되었다면.. 제 의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연도의 영상은 크보에서 풀어주지 않는 이상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엔씨가 잘한 플레이는 언급조차 없을 때도 많았거든요. 하이라이트 영상에 없을 때도, 경기 끝나고 복습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엔씨 언급이 없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제 영상으로 제가 좋아하는 순간들을 조금이나마 알리게 되었을 때가 제일 뿌듯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와 반대로 누군가의 빛났던 야구가 제 영상 때문에 퇴색되진 않았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하기도 하고요. 특히 요즘은 제가 바빠서 그냥 기록에만 의미를 둔 영상들이라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네요. 그래도 계속 기억하고 싶은 NC 다이노스의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고민해야죠. 80억 인구가 엔씨팬이 될 때까지👊
이 변방의 채널에서 같이 응원하고 좋아해 주신 NC 다이노스 팬 여러분들께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좋아하는 NC, 다이노스의 순간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경기들을 하나하나 치르고 있는 내가 응원하는 팀 NC 다이노스. 여전히 언제나 믿고 응원하니까 힘내고 남은 경기들 후회 없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모두 아니라고 할 때 맞다고 해주는 이 팀이 좋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 힘이 있는 팀인 걸 알고, 결국 웃을 공룡군단을 아니까 거침없이 가봅시다. 지진미이!!!!!!!! 지치면...지긴다.........미치면... 이긴다....
(저 말 진짜 많죠..? 이것도 사실 줄이고 줄인 건데. 제가 원래 좋아하는 모든 것 한정 말이 많아요. 견뎌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무슨 상황이냐면 크보에서 40주년 기념 '10개 구단' 다큐를 만들었는데 엔씨 회차는 없답니다^^; 그것도 엔씨에서 사전 체크 하고 싶다고 하자 인터뷰 지원이 부족하다고 엔씨 회차가 아예 삭제됐다고 알려줬대요. 물론 엔씨는 해달라는 협조 다 해줬고요. 자세한 상황은 영상 https://youtu.be/NLYoz_-iW48 3:43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크보 마케팅팀이고 제작사고 다 꼴도 보기 싫고요. 제작사보다도 크보가 더 열받고요. 그래놓고 본인들 능력 부족인 걸 구단이 협조를 안 했다고 말한 게 ...^^;
팀 중심에서 인물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바뀌면서 분량 축소됐다는 이유도 황당하더라고요.
선수단 인터뷰 빠짐없이 응했고, 선수도 팀도 서사가 전혀 없었던 팀도 아니었거든요. 몰랐다? 이건 그냥 할 말 없고. 정말 백오십번 양보해서 몰랐으면 구단이나 팬들에게 물어봤으면 신나서 얘기해 줄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요.
화제성 되는 인물이 부족했다?
당장 엔씨한테 관심 없어서 백날천날 구창모 복귀만 질문한 건 제 기억력이 박살 난 걸까요?
새로운 멤버로 박건우, 손아섭 , 하준영 선수도 합류했고요,
팀 최연소 두자릿수 홈런, 역대 4번째 만 20세 이하 유격수 두 자릿수 홈런 친 김주원,
1차 지명 약하다는 팀에서 나온 8회를 책임졌던 필승조 김시훈,
대체 선발로 잘해준 1차 지명 김태경, 후반기 잘해준 로컬보이 오영수도 있었어요. 그 이외에도 김영규, 서호철 등 서사 없는 선수들이 어딨나요. 그냥 관심도 정성도 예의도 없었던 거겠죠.
팀 서사는요. 감독 경질, 팀 꼴찌에서 구창모 복귀 이후로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경쟁했네요.
뭐 화제성 없고 비인기팀이라 관심이 덜하니 어쩔 수 없다 이런 반응 있던데 그건 제 알바 아니고요. 크보에서 10개 구단 다큐라고 홍보를 때리고 협조 부탁까지 했으면 예의는 지켜라고요.
제일 열 받는건 그 다큐에서 엔씨는 조연으로만 등장한다는 거요. 그것도 남들 빛나게만 해주는.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여도 엔씨팬인 저한테는 엔씨가 몇 위를 하든 주연이거든요. 아무튼 선수들 생각에도 속상하고 이래저래 열받고 짜증나서 글 남겨봅니다. 요즘 부정적인 글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자제하려 했는데 아니 근데 쟤가 먼저. 할 수 있는건 응원밖에 없네요. 우리를 흔들수록 우리는 더 강해진다 다이노스 네버다이 라네요.
이제 스토브리그가 어느 정도 끝났고, 2022년의 마지막이기도 해서 몇 자(사실 엄청 길어요)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은 야구 처음 본 날을 기억하시나요?
제가 처음으로 봤던 야구 경기는 21년 정현 선수의 끝내기가 나온 경기였어요.
아빠가 보길래 옆에서 따라 봤는데 그때 처음 본 선수가 배민서 선수였습니다.
처음 본 야구가 너무 재밌어서 몇 번 챙겨보고, 잊고 지내다가 아빠가 보길래 또 재밌어서 챙겨보고 올해는 144경기 다 봤네요.
직관도 약 40번 갔습니다. 4,5월달을 제일 많이 갔는데 그래도 승률 50 넘겼어요 하하.
꼴찌였을 때 5위와 열몇 경기 차이 났던 것 같은데 0.5경기까지 줄였던 엔씨 다이노스 덕분에 22년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가 찾아왔어요.
작년 스토브리그는 처음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올해는 ...더보기
솔직한 제 스토브리그 심정을 적어보자면 엔씨라는 팀이 나에겐 소중한데 선수들에게는 아닌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앞으로도 사실 모르고 싶은) 내부 사정이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에서는 전자의 생각은 지울 수 있었네요.
너무 구질구질한 것 같아 다 지웠는데 결론은 건강하시고 엔씨에서 행복했던 기억만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년 동안 팀이 확확 바뀌면서 엔씨가 이러한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었지만 결국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건 엔씨가 만들어갈 팀일거예요. 아마 저는 어떤 색의 팀이든 엔씨 다이노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응원하고 좋아하겠지요. 그러니 내년 23시즌도 NC 다이노스 파이팅입니다!
또한 매번 좋아요나 댓글 감사합니다.
엔씨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엔씨 얘기 정말 재밌었어요. 덕분에 저도 22년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들 개막까지 건강하시고 내년에 엔씨 파크에서 만납시다!
NC 다이노스 네버다이 ❤️🔥
+ 아빠가 올해 엔씨 스토브리그 보시고서는
"괜찮다. 아빠의 최애선수 김성욱이 내년에 홈런 20개는 쳐줄거다."
최애라는 말은 어디서 들은 건지. 우리집 아저씨 올해 내내 "김성욱이 오면 다 해결될 거다" 네.. 김성욱 선수 제일 좋아하세요.
내년엔 아빠랑 엔팍 자주 갈 것 같아요 ㅋㅋㅋ!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와 함께 새해 첫곡으로 다이노스 승리를 위하여 어떠신가요👀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내엔모입니다.
추석 연휴인데 잘 쉬고 계신가요.
제가 이 계정을 작년 10월에 만들었는데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도 1200명이 넘고 조회수가 이백만이 넘는 영상도 생겼네요.
처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년 엔씨 야구를 보면서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모아볼까 하는 목적으로 가볍게 생각나는 짧은 영상들을 한두개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1초 만에 지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엔씨 모멘트 줄여서 내엔모. (지금은 영 별로라 바꿀까 하기도 하는데 막상 생각나는 이름은 없어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영상만 짧게 올리고 편집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느덧 자막을 넣고 영상을 합치고 있네요.
있을 줄 알았던 김주원 선수의 홈런 모음도 없어 제가 만들고 수비 모음도 없어 제가 만들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영상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집 전혀 할 줄 모르고 미적감각이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센스가 좋거나 유머에 재능이 있는 편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아마 영상 질이 더 좋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많이 헤매고 있는 중이라 더...그래요.
그래서 제 영상을 인스타에서 봤을 때 너무 놀라서 소리 질렀습니다. 퍼가지 말아주세요. 올려도 제가 올릴게요. 너무 민망해서 그럽니다.
결론은 많이 어색한 영상들이지만 저와 같이 엔씨 다이노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규 시즌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엔씨가 몇 위로 22시즌을 마무리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날 때까지 계속 엔씨 다이노스의 야구를 믿고 응원하겠지요.
결과가 어떻든 결국 제가 좋아하는 건 엔씨 다이노스가 하는 야구니까요.
엔씨 다이노스 선수들 코치님 감독님 직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후회 없이 22시즌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엔씨 다이노스도 추석 선물로 소소하게 이번주 6연승만 해주기를 바라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내엔모
트레이드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제가 지금까지 쓴 글 대충만 봐도 아시겠지만 전 정말 감정적인 사람이거든요.
NC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아하고
엔튜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접하면서 더 정이들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야구 잘하는 걸 다 떠나서.
결국 사람이 하는 스포츠니까 당연한거겠죠.
이런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면 내려치고 올려치고 이걸 보는 것만으로도 참 상처고.
매번 더 응원 못 해준걸 후회하고.
이성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랬으면 야구를 안 봤겠죠?ㅜ
처음을 함께했던 선수들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사실 김시훈 선수는 1차 지명선수라 더 좋아했어요.
첫 데뷔전 KKK부터, 오영수 선수와 함께 만든 선발승을 위한 마지막 아웃카운트, 8회를 책임졌던 22년도, 첫 세이브 등
1차지명 잔혹사를 지운다는 선수를 어떻게 안 좋아할까요.
이틀 전에 직관가서 뽑기를 했는데 시훈 선수가 나왔거든요. n팀 올라오면 가지고 와서 빌어야겠다 했는데 한 번을 못 썼네요. 아직 비닐도 안 뜯었는데.
한재승 선수도 첫 데뷔전부터, 홀드까지. 언젠가 필승조나 마무리를 할 선수라 생각했어요. 최근에는 선발 수업 듣는다고 해서 놀랐지만 기대 하고 있었거든요.
정현창 선수는 올해 신인이지만 N팀에서 데뷔전도 했고 엔린이라 더더 기대했었어요.
앞으로 좋아하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좋아하는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을 못 본다는 사실이 너무 섭섭하고 서운하고. 있을 때 더 응원해줄걸 후회하는 밤입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좋았던 기억만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트레이드나 방출, 보상선수 소식이 들리면 결국 생각의 끝은 '잘했으면 좋겠다' 같아요. 아프지말고.
분명 추가 트레이드 없다고 한 것 같은데 또 트레이드 남아있다는 소식에 모르겠어요 저도 힘드네요🫠
선수들에게 마음 안 주고 정 안 들고 야구를 볼 수 있을까요?
전 절대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요
2 months ago (edited) | [YT]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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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그 사이에 너무나 많은게 바뀌었네요.
먼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이유는 영상을 올리려다가 못 올렸던 이유가 예전에 걸렸전 저작권 관련 문제로 또 메일이 와서 겁이 나서..ㅎㅎ 못 올렸는데 23시즌 영상은 이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이번달 안으로 만들어두고 못 올린 23시즌 영상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너무나 뒷북이라 넘어가려했는데 정말 행복했던 23시즌이라 아쉽더라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24시즌 영상은 40초만 허락이라 쇼츠만 올라올 것 같아요🥲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개막입니다.
저는 엔씨에게 많은걸 바라진 않고요. 우승 오직 우승만 해주길. 작년에 아쉽게 우승을 못해서 메트로 시티 구매에 실패했는데요. 올해 다시 도전해 봅니다. 시즌 끝나고 엔씨 적금으로 구매한 메트로시티 엔팍뷰 브이로그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엔씨 다이노스 본인들의 하고 싶은 야구를 마음껏 보여주기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1 year ago | [YT] |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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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안녕하세요 내엔모 입니다. 제가 올렸던 모든 동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돌렸는데요.
1분 내의 짧은 영상은 괜찮나 싶어서 올렸다가 인스타에 유명한 야구계정들이 모두 내렸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이미 경고를 두 번 받아서 한 번 더 받으면 계정 삭제라 일단 모두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유튜브는 비공개 영상도 잡아내서 두렵긴 한데 일단!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만약 채널이 삭제되었다면.. 제 의지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연도의 영상은 크보에서 풀어주지 않는 이상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엔씨가 잘한 플레이는 언급조차 없을 때도 많았거든요. 하이라이트 영상에 없을 때도, 경기 끝나고 복습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엔씨 언급이 없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제 영상으로 제가 좋아하는 순간들을 조금이나마 알리게 되었을 때가 제일 뿌듯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와 반대로 누군가의 빛났던 야구가 제 영상 때문에 퇴색되진 않았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하기도 하고요.
특히 요즘은 제가 바빠서 그냥 기록에만 의미를 둔 영상들이라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네요. 그래도 계속 기억하고 싶은 NC 다이노스의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고민해야죠. 80억 인구가 엔씨팬이 될 때까지👊
이 변방의 채널에서 같이 응원하고 좋아해 주신 NC 다이노스 팬 여러분들께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좋아하는 NC, 다이노스의 순간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경기들을 하나하나 치르고 있는 내가 응원하는 팀 NC 다이노스.
여전히 언제나 믿고 응원하니까 힘내고 남은 경기들 후회 없이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모두 아니라고 할 때 맞다고 해주는 이 팀이 좋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 힘이 있는 팀인 걸 알고, 결국 웃을 공룡군단을 아니까 거침없이 가봅시다. 지진미이!!!!!!!! 지치면...지긴다.........미치면... 이긴다....
(저 말 진짜 많죠..? 이것도 사실 줄이고 줄인 건데. 제가 원래 좋아하는 모든 것 한정 말이 많아요. 견뎌주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2 years ago | [YT]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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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2023 KBO 올스타전 투표
6월 5일 10시 ~ 6월 25일 17시
- KBO 올스타 홈페이지 allstar.koreabaseball.com/
- KBO 앱
- 신한 쏠(SOL) 앱
NC 다이노스는 팀 🦕나눔🦖 입니다!!
1일 3회씩 투표 가능!
투표 열심히 해서 주원이의 양귀헬멧 1구마다 타석 체인지 쇼를 꼭 봅시다!!!!!!!!!!
2 years ago | [YT]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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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무슨 상황이냐면 크보에서 40주년 기념 '10개 구단' 다큐를 만들었는데 엔씨 회차는 없답니다^^; 그것도 엔씨에서 사전 체크 하고 싶다고 하자 인터뷰 지원이 부족하다고 엔씨 회차가 아예 삭제됐다고 알려줬대요. 물론 엔씨는 해달라는 협조 다 해줬고요. 자세한 상황은 영상 https://youtu.be/NLYoz_-iW48 3:43부터 확인하시면 됩니다!
크보 마케팅팀이고 제작사고 다 꼴도 보기 싫고요. 제작사보다도 크보가 더 열받고요. 그래놓고 본인들 능력 부족인 걸 구단이 협조를 안 했다고 말한 게 ...^^;
팀 중심에서 인물 중심으로 에피소드가 바뀌면서 분량 축소됐다는 이유도 황당하더라고요.
선수단 인터뷰 빠짐없이 응했고, 선수도 팀도 서사가 전혀 없었던 팀도 아니었거든요. 몰랐다? 이건 그냥 할 말 없고. 정말 백오십번 양보해서 몰랐으면 구단이나 팬들에게 물어봤으면 신나서 얘기해 줄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요.
화제성 되는 인물이 부족했다?
당장 엔씨한테 관심 없어서 백날천날 구창모 복귀만 질문한 건 제 기억력이 박살 난 걸까요?
새로운 멤버로 박건우, 손아섭 , 하준영 선수도 합류했고요,
팀 최연소 두자릿수 홈런, 역대 4번째 만 20세 이하 유격수 두 자릿수 홈런 친 김주원,
1차 지명 약하다는 팀에서 나온 8회를 책임졌던 필승조 김시훈,
대체 선발로 잘해준 1차 지명 김태경, 후반기 잘해준 로컬보이 오영수도 있었어요. 그 이외에도 김영규, 서호철 등 서사 없는 선수들이 어딨나요. 그냥 관심도 정성도 예의도 없었던 거겠죠.
팀 서사는요. 감독 경질, 팀 꼴찌에서 구창모 복귀 이후로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경쟁했네요.
뭐 화제성 없고 비인기팀이라 관심이 덜하니 어쩔 수 없다 이런 반응 있던데 그건 제 알바 아니고요. 크보에서 10개 구단 다큐라고 홍보를 때리고 협조 부탁까지 했으면 예의는 지켜라고요.
제일 열 받는건 그 다큐에서 엔씨는 조연으로만 등장한다는 거요. 그것도 남들 빛나게만 해주는.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여도 엔씨팬인 저한테는 엔씨가 몇 위를 하든 주연이거든요.
아무튼 선수들 생각에도 속상하고 이래저래 열받고 짜증나서 글 남겨봅니다. 요즘 부정적인 글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자제하려 했는데 아니 근데 쟤가 먼저.
할 수 있는건 응원밖에 없네요. 우리를 흔들수록 우리는 더 강해진다 다이노스 네버다이 라네요.
2 years ago (edited) | [YT] |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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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엔씨 다이노스... 파이팅..~~!
이순위도지금까지모든선수들이잘해줬기에이루어낸결과입니다있는살림없는살림싹싹긁어모아서내일도거침없이가자위아게임체인저원팀다이노스힘을합쳐잘해봅시다전엔씨믿는다네요그래서내일미친듯놀자사랑한다창원엔씨하나가되어다이노스여일어나라아파트마산스트리트여행을떠나요메들리틀어준다네요엔씨파이팅조그마한내행운도다져가기를그리고더이상부상없기를
2 years ago | [YT]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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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이 사진이 아름다운 이유
짱세혁의 인터뷰와 인터뷰 기다리는 짱페디🥹
인터뷰가 무려 두 명!!!!!! (뒤에서 대기타는 사람도 두 명!!!!!!)
물론 엔씨의 야구가 제일 아름답습니다........
2 years ago (edited) | [YT] |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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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제가 시범경기 기록을 보고(안봄) 전문가들 의견도 들었는데(안들음)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생각해서 역시 NC 다이노스가 우승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NC 다이노스 적금 들었습니다. 이 돈으로 내년에 메트로시티로 자가 마련하려고요. 미리 NC 다이노스 고맙습니다😊
2 years ago | [YT]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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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안녕하세요 내엔모입니다.
요즘 날이 많이 추운데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이제 스토브리그가 어느 정도 끝났고, 2022년의 마지막이기도 해서 몇 자(사실 엄청 길어요)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은 야구 처음 본 날을 기억하시나요?
제가 처음으로 봤던 야구 경기는 21년 정현 선수의 끝내기가 나온 경기였어요.
아빠가 보길래 옆에서 따라 봤는데 그때 처음 본 선수가 배민서 선수였습니다.
처음 본 야구가 너무 재밌어서 몇 번 챙겨보고, 잊고 지내다가 아빠가 보길래 또 재밌어서 챙겨보고 올해는 144경기 다 봤네요.
직관도 약 40번 갔습니다. 4,5월달을 제일 많이 갔는데 그래도 승률 50 넘겼어요 하하.
꼴찌였을 때 5위와 열몇 경기 차이 났던 것 같은데 0.5경기까지 줄였던 엔씨 다이노스 덕분에 22년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가 찾아왔어요.
작년 스토브리그는 처음이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올해는 ...더보기
솔직한 제 스토브리그 심정을 적어보자면 엔씨라는 팀이 나에겐 소중한데 선수들에게는 아닌가 아니면 내가 모르는 (앞으로도 사실 모르고 싶은) 내부 사정이 별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에서는 전자의 생각은 지울 수 있었네요.
너무 구질구질한 것 같아 다 지웠는데 결론은 건강하시고 엔씨에서 행복했던 기억만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년 동안 팀이 확확 바뀌면서 엔씨가 이러한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었지만 결국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건 엔씨가 만들어갈 팀일거예요. 아마 저는 어떤 색의 팀이든 엔씨 다이노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응원하고 좋아하겠지요. 그러니 내년 23시즌도 NC 다이노스 파이팅입니다!
또한 매번 좋아요나 댓글 감사합니다.
엔씨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엔씨 얘기 정말 재밌었어요. 덕분에 저도 22년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들 개막까지 건강하시고 내년에 엔씨 파크에서 만납시다!
NC 다이노스 네버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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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올해 엔씨 스토브리그 보시고서는
"괜찮다. 아빠의 최애선수 김성욱이 내년에 홈런 20개는 쳐줄거다."
최애라는 말은 어디서 들은 건지. 우리집 아저씨 올해 내내 "김성욱이 오면 다 해결될 거다" 네.. 김성욱 선수 제일 좋아하세요. 내년엔 아빠랑 엔팍 자주 갈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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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와 함께 새해 첫곡으로 다이노스 승리를 위하여 어떠신가요👀 ㅋㅋㅋㅋㅋㅋ
2 years ago (edited) | [YT]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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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엔모
안녕하세요 내엔모입니다.
추석 연휴인데 잘 쉬고 계신가요.
제가 이 계정을 작년 10월에 만들었는데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 채널을 구독해 주신 분들도 1200명이 넘고 조회수가 이백만이 넘는 영상도 생겼네요.
처음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작년 엔씨 야구를 보면서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모아볼까 하는 목적으로 가볍게 생각나는 짧은 영상들을 한두개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1초 만에 지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엔씨 모멘트 줄여서 내엔모. (지금은 영 별로라 바꿀까 하기도 하는데 막상 생각나는 이름은 없어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영상만 짧게 올리고 편집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느덧 자막을 넣고 영상을 합치고 있네요.
있을 줄 알았던 김주원 선수의 홈런 모음도 없어 제가 만들고 수비 모음도 없어 제가 만들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영상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편집 전혀 할 줄 모르고 미적감각이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센스가 좋거나 유머에 재능이 있는 편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아마 영상 질이 더 좋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많이 헤매고 있는 중이라 더...그래요.
그래서 제 영상을 인스타에서 봤을 때 너무 놀라서 소리 질렀습니다. 퍼가지 말아주세요. 올려도 제가 올릴게요. 너무 민망해서 그럽니다.
결론은 많이 어색한 영상들이지만 저와 같이 엔씨 다이노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규 시즌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엔씨가 몇 위로 22시즌을 마무리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끝날 때까지 계속 엔씨 다이노스의 야구를 믿고 응원하겠지요.
결과가 어떻든 결국 제가 좋아하는 건 엔씨 다이노스가 하는 야구니까요.
엔씨 다이노스 선수들 코치님 감독님 직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후회 없이 22시즌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엔씨 다이노스도 추석 선물로 소소하게 이번주 6연승만 해주기를 바라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3 years ago (edited) | [YT]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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