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초기에 대표의 역할은 무엇일까?
박소령 대표님은 그 답 중 하나를 “회사의 돈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창업자에게 주어진 무게와 숙명을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박소령님의 책에서는 슈독(필 나이트)의 서문 중 한 구절로 챕터를 마무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달리기만큼이나 미친 짓도 흔치 않다.
달리기는 고통스럽고 위험한 운동이다.
보상이 적을 뿐만 아니라,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달리기를 시작할 때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결승선을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그 어떤 것도 이런 노력을 충분히 보상해주지 않는다.
오직 달리는 행위 자체가 목적일 뿐이다.
혹시라도 달리기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마음으로만 얻을 뿐이다.
그래서 당신은 달리기를 이런 시각에서 바라보며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여기서 ‘달리기’를 ‘창업’으로 바꿔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선을 지나온
필 나이트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조언이 아닐까요.
「실패를 통과하는 일, 박소령」
This morning before work, I was reading a book and came across a passage that struck me deeply. Before going to bed tonight, I wanted to write it down once more.
What is the role of a founder in the early days of a startup? So-ryeong Park writes that one of the answers is “to keep the company from running out of money.” It’s a short sentence, but it reminded me of the weight and responsibility that every founder carries.
At the end of that chapter, she closes with a passage from Phil Knight’s Shoe Dog:
Few things are as crazy as running, one of my true loves. Running is painful and dangerous. The rewards are few, and even those are never guaranteed. When you set out, there’s no fixed destination. Only you can decide where the finish line is. Nothing can truly compensate for the effort. The act of running itself is the only purpose. And if you ever find joy in it, it’s a joy that exists only in your heart. You must learn to see running this way and convince yourself of it.
Now, try reading this passage again by replacing “running” with “entrepreneurship.” Perhaps this is the very advice Phil Knight wanted to leave to future founders —words forged from his own journey of building Nike through countless trials.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소개합니다. 1910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했던 연설 중 일부로, 공식 제목은 따로 있지만 ‘경기장 안의 사람(The Man in the Arena)’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닙니다. 강한 자가 어디서 무너지는지, 혹은 행동하는 이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었는지를 지적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모든 명예는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 뛰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얼굴이 먼지와 땀, 피로 얼룩진 채 용감하게 나아가며, 실수를 저지르고, 반복해서 실패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실수와 실패는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예의 주인공은 행동하기 위해 애쓴 사람, 위대한 열정과 헌신을 알고, 가치 있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불사른 사람입니다.
그는 높은 성취의 승리감을 이해하며,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대담하게 도전하다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는 성공도 패배도 모르는 차갑고 소심한 영혼들과는 결코 같은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지금 이 순간, 경기장 안에서 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 박소령」
While browsing a bookstore, the word “failure” on a book cover caught my eye. I picked it up and started reading.
In the prologue, I came across a passage that inspired me deeply, and I wanted to share it with you.
It’s from Passing Through Failure by Soryeong Park, founder of PUBLY.
I’d also like to share a speech by U.S. President Theodore Roosevelt.
He delivered it at the Sorbonne in Paris in 1910. The official title is different, but it’s best known as “The Man in the Arena.”
It is not the critic who counts. Not the one who points out where the strong man stumbled, or how the doer of deeds could have done them better.
The credit belongs to the man who is actually in the arena, whose face is marred by dust and sweat and blood, who strives valiantly, who errs, who comes short again and again— because failure and shortcoming are inevitable.
Honor goes to the one who strives, who knows great enthusiasm and devotion, who spends himself in a worthy cause,
who, at best, knows the triumph of achievement, and who, at worst, if he fails, at least fails while daring greatly.
So that his place shall never be with those cold and timid souls who know neither victory nor defeat.
At this very moment, I’d like to read this together with all of you who are in the arena.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그 이유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그 어떤 사명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삶의 고통이 다가온다면 그것을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기뻐하세요. 그 고통을 이겨냈을 때 서 있을 더 단단하고 성장한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건 어떤가요?
Here’s a passage from Mencius, Gaozi that I’d like to share with anyone feeling weary in life.
When Heaven is about to entrust someone with a great mission, it first tests their mind and will, inflicts hardship on their body, starves them, throws them into poverty, and brings disorder to everything they try.
The purpose is to shake their heart, teach them endurance, and prepare them to take on responsibilities they could never have carried before.
We are always called to go beyond our limits. Pain and struggle are simply part of that journey.
So when suffering comes, see it as a sign of growth. Embrace it with joy, and imagine the stronger, wiser version of yourself standing on the other side of that trial.
오랜 시간 제 책상 위에 적어둔 문구가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을 것 같은 순간마다 읽으며 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해줍니다.
이 글은 제가 좋아하는 @hawaiidjt님의 책 '생각의 연금술'에서 알게 됐어요. 원작은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Invictus'입니다.
여러분 또한 각자의 삶의 주인이자 선장이기에 자신만의 항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심연의 어둠이 나를 뒤덮고 있는 밤에도 나는 누구도 정복할 수 없는 영혼을 지녔음에 세상 모든 신에게 감사를 표한다.
악랄한 환경의 손아귀에서도 나는 불평하거나 울부짖지 않는다. 운명의 몽둥이가 나를 내리쳐 머리에서 피가 흘러도 굴복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 곳으로 가는 문이 좁을지라도 아무리 많은 형벌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되어 있을지라도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기에
There’s a passage I’ve kept on my desk and phone for a long time. Whenever I feel like I’m losing direction in life, reading it helps me tune back into my inner voice.
I first came across it in @hawaiidjt ’s book The Alchemy of Thought, but the original work is William Ernest Henley’s poem Invictus.
Remember—you are the master and the captain of your own life. So set sail, and enjoy your own journey to the fullest.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Tell me, what else should I have done? Doesn’t everything die at last, and too soon?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내가 달리 무엇을 했어야 하는가? 결국 모든 것은 언젠가, 너무도 일찍 사라지지 않는가? 말해줘, 격정적이고 귀중한 한 번 뿐인 삶을 당신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읽은 구절인데,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작은 힘을 얻으셨으면 해서 남겨요. 이번 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인생이여, 당신은 나를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나는 인생의 시련이 찾아올 때면 그저 웃어 버리니까요. 웃음이 있는 곳엔 고통이 스밀 수 없습니다. 나는 슬픔이 찾아와도 겁내거나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내 영혼엔 웃음이 가득하니까요.
인생이여, 당신이 가져다주는 실패에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패배의 말에 곡조를 붙여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버리렵니다. 나는 눈물보단 웃음을 사랑합니다. 그 웃음이 슬픔과 고통, 실망과 아픔을 대신하니까요.
인생이여, 당신은 변덕스러운 장난꾸러기입니다. 당신이 사랑이란 감정을 몰래 내 가슴에 심어 놓고 그것을 가시로 삼아 내 영혼을 찌르려 했지만 나는 웃음으로 그 덫을 가볍게 벗어났습니다. 황금빛 욕망으로 나를 유혹했지만 나는 지혜를 향한 길을 따라가며 따돌렸습니다. 오랜 친구들이 차갑게 등을 돌렸지만 내 방식대로 새로운 우정을 찾아 나섰습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사람들이 나를 속이도록 해 불신의 늪에 빠뜨리려 했지만, 나는 결코 그 늪에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내게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보물이 있으니까요. 그것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힘입니다. 당신은 죽음으로 나를 위협하지만, 죽음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달콤한 휴식에 불과합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내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지핀 뒤 물을 뿌려 끄려 했지만, 나는 다시 불꽃을 피우고 또 한 번 웃음으로 당신을 맞이합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결코 나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두려움의 힘으로도 나를 무릎 꿇릴 수 없고, 어떤 눈물로도 나를 적실 수 없으니 나는 기꺼이 웃음이 넘치는 인생을 향하여 기쁨의 잔을 높이 들어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
기존 채널 이름인 ‘풋잇인유어마우스’를 ‘푸이마’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름 변경은 더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결정했어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채널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그리고 요즘 파티쉐 클래스도 만들고 있어요!
파티쉐 클래스는 집에서 베이킹을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로,
휘낭시에, 마들렌 같은 구움과자부터 파트 아 슈, 타르트, 고급스러운 쁘띠 갸또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는 과정이에요.
베이킹을 취미로 시작하신 분들이나 카페 운영자,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분들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입니다.
앞으로 강의 소식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저희 스튜디오가 광안리에 있어요. 가끔 아침에 해변가를 걷는데, 바닷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감으니까 순간 정말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내가 이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요즘 저는 오늘 하루를 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보내고 있어요. 하루가 끝나기 전,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제 시간을 온전히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매번 업로드하는 영상도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올리고 있어요. 그만큼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거든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참 팍팍하기도 합니다. 구독자님들도 바쁜 일상에서 하루를 온전히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방향을 조금만 바꿔보면,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합시다. 우리
푸이마 Puima
오늘 출근 전 새벽에 책을 읽다가 마음에 닿는 부분이 있어 잠들기 전 다시 정리해봅니다.
창업 초기에 대표의 역할은 무엇일까?
박소령 대표님은 그 답 중 하나를 “회사의 돈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창업자에게 주어진 무게와 숙명을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박소령님의 책에서는 슈독(필 나이트)의 서문 중 한 구절로 챕터를 마무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달리기만큼이나 미친 짓도 흔치 않다.
달리기는 고통스럽고 위험한 운동이다.
보상이 적을 뿐만 아니라,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달리기를 시작할 때 목적지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결승선을 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그 어떤 것도 이런 노력을 충분히 보상해주지 않는다.
오직 달리는 행위 자체가 목적일 뿐이다.
혹시라도 달리기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마음으로만 얻을 뿐이다.
그래서 당신은 달리기를 이런 시각에서 바라보며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여기서 ‘달리기’를 ‘창업’으로 바꿔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선을 지나온
필 나이트가 후배 창업자들에게 남기고 싶었던 조언이 아닐까요.
「실패를 통과하는 일, 박소령」
This morning before work, I was reading a book and came across a passage that struck me deeply.
Before going to bed tonight, I wanted to write it down once more.
What is the role of a founder in the early days of a startup?
So-ryeong Park writes that one of the answers is “to keep the company from running out of money.”
It’s a short sentence, but it reminded me of the weight and responsibility that every founder carries.
At the end of that chapter, she closes with a passage from Phil Knight’s Shoe Dog:
Few things are as crazy as running, one of my true loves.
Running is painful and dangerous.
The rewards are few, and even those are never guaranteed.
When you set out, there’s no fixed destination.
Only you can decide where the finish line is.
Nothing can truly compensate for the effort.
The act of running itself is the only purpose.
And if you ever find joy in it, it’s a joy that exists only in your heart.
You must learn to see running this way and convince yourself of it.
Now, try reading this passage again by replacing “running” with “entrepreneurship.”
Perhaps this is the very advice Phil Knight wanted to leave to future founders
—words forged from his own journey of building Nike through countless trials.
Failing Forward, So-ryeong Park
2 weeks ago (edited) | [YT] | 11
View 2 replies
푸이마 Puima
우연히 서점에서 ‘실패’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영감을 주는 글을 만나
여러분께도 꼭 공유하고 싶어졌어요.
퍼블리의 창업자 박소령님의 책
「실패를 통과하는 일」 중 한 구절입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소개합니다.
1910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했던 연설 중 일부로,
공식 제목은 따로 있지만 ‘경기장 안의 사람(The Man in the Arena)’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닙니다.
강한 자가 어디서 무너지는지,
혹은 행동하는 이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었는지를 지적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모든 명예는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 뛰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얼굴이 먼지와 땀, 피로 얼룩진 채 용감하게 나아가며,
실수를 저지르고, 반복해서 실패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실수와 실패는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예의 주인공은 행동하기 위해 애쓴 사람,
위대한 열정과 헌신을 알고,
가치 있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불사른 사람입니다.
그는 높은 성취의 승리감을 이해하며,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대담하게 도전하다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는 성공도 패배도 모르는
차갑고 소심한 영혼들과는
결코 같은 위치에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지금 이 순간,
경기장 안에서 뛰고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 박소령」
While browsing a bookstore,
the word “failure” on a book cover caught my eye.
I picked it up and started reading.
In the prologue, I came across a passage
that inspired me deeply,
and I wanted to share it with you.
It’s from Passing Through Failure
by Soryeong Park, founder of PUBLY.
I’d also like to share a speech
by U.S. President Theodore Roosevelt.
He delivered it at the Sorbonne in Paris in 1910.
The official title is different,
but it’s best known as
“The Man in the Arena.”
It is not the critic who counts.
Not the one who points out
where the strong man stumbled,
or how the doer of deeds
could have done them better.
The credit belongs to the man
who is actually in the arena,
whose face is marred by dust and sweat and blood,
who strives valiantly,
who errs, who comes short again and again—
because failure and shortcoming
are inevitable.
Honor goes to the one who strives,
who knows great enthusiasm and devotion,
who spends himself in a worthy cause,
who, at best, knows the triumph of achievement,
and who, at worst,
if he fails,
at least fails while daring greatly.
So that his place
shall never be with those cold and timid souls
who know neither victory nor defeat.
At this very moment,
I’d like to read this together
with all of you who are in the arena.
📖 Passing Through Failure, Soryeong Park
2 weeks ago (edited) | [YT]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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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삶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맹자 「고자장」의 한 구절입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고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그 이유는 그의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그 어떤 사명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삶의 고통이 다가온다면
그것을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기뻐하세요.
그 고통을 이겨냈을 때 서 있을
더 단단하고 성장한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건 어떤가요?
Here’s a passage from Mencius, Gaozi
that I’d like to share with anyone feeling weary in life.
When Heaven is about to entrust someone with a great mission,
it first tests their mind and will,
inflicts hardship on their body,
starves them,
throws them into poverty,
and brings disorder to everything they try.
The purpose is to shake their heart,
teach them endurance,
and prepare them to take on responsibilities
they could never have carried before.
We are always called to go beyond our limits.
Pain and struggle are simply part of that journey.
So when suffering comes,
see it as a sign of growth.
Embrace it with joy,
and imagine the stronger, wiser version of yourself
standing on the other side of that trial.
3 weeks ago (edited) | [YT]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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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오랜 시간 제 책상 위에 적어둔 문구가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을 것 같은 순간마다 읽으며 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해줍니다.
이 글은 제가 좋아하는 @hawaiidjt님의 책 '생각의 연금술'에서 알게 됐어요.
원작은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Invictus'입니다.
여러분 또한 각자의 삶의 주인이자 선장이기에
자신만의 항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심연의 어둠이
나를 뒤덮고 있는 밤에도
나는 누구도 정복할 수 없는 영혼을 지녔음에
세상 모든 신에게 감사를 표한다.
악랄한 환경의 손아귀에서도
나는 불평하거나 울부짖지 않는다.
운명의 몽둥이가 나를 내리쳐
머리에서 피가 흘러도 굴복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 곳으로 가는 문이 좁을지라도
아무리 많은 형벌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되어 있을지라도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기에
There’s a passage I’ve kept on my desk and phone for a long time.
Whenever I feel like I’m losing direction in life, reading it helps me tune back into my inner voice.
I first came across it in @hawaiidjt ’s book The Alchemy of Thought,
but the original work is William Ernest Henley’s poem Invictus.
Remember—you are the master and the captain of your own life.
So set sail, and enjoy your own journey to the fullest.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Invictus
by William Ernest Henley
4 weeks ago (edited) | [YT]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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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Tell me, what else should I have done?
Doesn’t everything die at last, and too soon?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내가 달리 무엇을 했어야 하는가?
결국 모든 것은 언젠가, 너무도 일찍 사라지지 않는가?
말해줘, 격정적이고 귀중한 한 번 뿐인 삶을
당신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
「The Summer Day, Mary Oliver(1992)」
1 month ago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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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읽은 구절인데,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작은 힘을 얻으셨으면
해서 남겨요.
이번 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인생이여,
당신은 나를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나는 인생의 시련이 찾아올 때면 그저 웃어 버리니까요.
웃음이 있는 곳엔 고통이 스밀 수 없습니다.
나는 슬픔이 찾아와도 겁내거나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내 영혼엔 웃음이 가득하니까요.
인생이여,
당신이 가져다주는 실패에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패배의 말에 곡조를 붙여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어 버리렵니다.
나는 눈물보단 웃음을 사랑합니다.
그 웃음이 슬픔과 고통, 실망과 아픔을 대신하니까요.
인생이여,
당신은 변덕스러운 장난꾸러기입니다.
당신이 사랑이란 감정을 몰래 내 가슴에 심어 놓고
그것을 가시로 삼아 내 영혼을 찌르려 했지만
나는 웃음으로 그 덫을 가볍게 벗어났습니다.
황금빛 욕망으로 나를 유혹했지만
나는 지혜를 향한 길을 따라가며 따돌렸습니다.
오랜 친구들이 차갑게 등을 돌렸지만
내 방식대로 새로운 우정을 찾아 나섰습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사람들이 나를 속이도록 해
불신의 늪에 빠뜨리려 했지만,
나는 결코 그 늪에 빠져들지 않았습니다.
내게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보물이 있으니까요.
그것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힘입니다.
당신은 죽음으로 나를 위협하지만,
죽음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달콤한 휴식에 불과합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내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지핀 뒤
물을 뿌려 끄려 했지만,
나는 다시 불꽃을 피우고
또 한 번 웃음으로 당신을 맞이합니다.
인생이여,
당신은 결코 나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두려움의 힘으로도 나를 무릎 꿇릴 수 없고,
어떤 눈물로도 나를 적실 수 없으니
나는 기꺼이 웃음이 넘치는 인생을 향하여
기쁨의 잔을 높이 들어 올립니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 - 나폴레온 힐」
1 month ago (edited) | [YT]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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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베이킹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파티쉐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수강하신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
🔜 곧 공개될 2강!
이번에는 크림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제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크림을 배우고,
함께 프레지에를 완성해볼 거예요! 🍓🎂
제누아즈의 과학적 원리까지 자세히 설명해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베이킹클래스 #파티쉐클래스 #온라인클래스 #제과기초 #푸이마
7 months ago | [YT]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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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
기존 채널 이름인 ‘풋잇인유어마우스’를
‘푸이마’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름 변경은 더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결정했어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채널의 본질은 변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그리고 요즘 파티쉐 클래스도 만들고 있어요!
파티쉐 클래스는 집에서 베이킹을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로,
휘낭시에, 마들렌 같은 구움과자부터
파트 아 슈, 타르트, 고급스러운 쁘띠 갸또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리는 과정이에요.
베이킹을 취미로 시작하신 분들이나 카페 운영자,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분들 모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입니다.
앞으로 강의 소식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푸이마 드림 ✨
7 months ago (edited)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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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그리고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우리는 다시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비극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을수록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슴 한켠을 짓누르고, 잊혀지지 않을 깊은 슬픔으로 남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분들의 고통은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들의 슬픔을 억누르며 살아가야 하는 모습은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애도기간 중 콘텐츠 업로드는 잠시 중단하겠습니다.)
9 months ago (edited) | [YT]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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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마 Puima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
저희 스튜디오가 광안리에 있어요.
가끔 아침에 해변가를 걷는데,
바닷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감으니까
순간 정말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에서 내가 이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요즘 저는 오늘 하루를 제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보내고 있어요. 하루가 끝나기 전,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제 시간을 온전히 느끼려고 노력합니다.
매번 업로드하는 영상도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올리고 있어요.
그만큼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거든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참 팍팍하기도 합니다.
구독자님들도 바쁜 일상에서 하루를 온전히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방향을 조금만 바꿔보면,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합시다. 우리
9 months ago (edited) | [YT]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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