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숭실대학교 철학, 행정학 학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전도사, 벧엘선교교회 청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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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9 이종찬 큐티
본문 : 로마서 3:21~31 (생명의 삶)
1. 매주 월요일이 그렇듯 오늘 또한 컨디션의 급 저하로 샤밧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태였으나 전도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성경을 펼치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부족한 나를 전도사로 세워주셔서 꾸역꾸역 하나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놀랍다. 고통의 길을 걷게 하심으로 나를 극복하고 한걸음 한걸음 주님께로 걸어갈 수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
2. 이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다. 마침 큐티 본문을 펴보니 로마서 3장이었기 때문이다. 본문을 펼쳐내는 순간 내 마음의 피로가 감사로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로마서 3장 21절이 기록되어 있었기에.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 별개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21절)
십여년전이 떠오른다. 로마서 3장 21절을 읽고는 마음이 떨려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고 칭해주신 사실이 깨달아졌다. 그것은 말 그대로 기쁜 소식이었다. 아르바이트하던 카페 매장을 덩실 덩실 뛰어다녔다. "이 일이 나에게 벌어졌구나. 내가 구원받았구나."
오늘 왜 마음이 어려웠을지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예전에는 주일날 하루종일 일하고도 월요일에 잘만 돌아댕겼는데, 내 육체가 쇠하여져 사역도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데에서 오는 자괴감인 것 같다. 이제는 예전만큼 열심히 일할 수 없을 것 같은. 이제는 예전만큼 성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그런 마음의 상태가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나부다.
본문에 등장하는 구원의 확실성은 적어도 오늘의 나에게는 매우 큰 위로로 다가왔다.
바울은 율법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했다. 즉 자신의 도덕성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사려고 하는 인간의 한계와 상관없이, 인간을 사랑하기로 결단하시는 하나님의 의가 드디어 드러난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보증이 되셨기에, 구원의 확실성은 절대 변하지 않으며 내 건강에 따라 복음이나 교회, 일의 성과가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 내 건강과 상관없이 복음을 복음일 것이며, 내 건강과 상관없이 교회는 예수님의 몸일 것이며, 일의 성과와 상관없이 예정된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그러므로 본문 21절을 이렇게 바꾸어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는 이미 드러났다."
개가 짖어도 기차가 가는 것처럼, 나의 경험과 건강과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의 나라는 선포되고 있다. 즉, 내 몸상태가 어떻든, 내 아이디어가 어떻든, 내 언변이 어떻든, 내 지식이 어떻든, 하나님의 의는 이미 드러났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다. 그 어떤 핍박과 어려움에도 하나님의 나라는 쇠퇴하지 않는다.
내가 붙들어야 하는 것은 나의 건강이나 현재의 상태가 아니라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셔서 내가 구원받았다는 그 사실뿐이다.
4. 따라서 이 사실을 믿는다면, 내 안에서는 성령으로 인한 기쁨과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복음을 경험한 사람이 어찌 본인을 위해서만 살 수 있단 말인가.
"오히려 우리는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31절)
맞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의 확실성, 칭의의 확정이 내 마음을 깊게 위로한다. 나는 쇠하여 갈 지라도 복음은 영원하다. 복음을 붙들어야 한다.
복음이 영원하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살아있게 만든다. 노력하게 만든다. 넘어져도 일어서게 만든다. 예수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내 인생에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나도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기도와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꿈과 비젼을 바라보아야 한다. 스스로의 무능함과 어려운 상황에 절망해서는 안된다. 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제자를 세워나가고 섬길 수 있는 영성과 체력이 필요하다. 제자가 되기 위한 일을 계속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때가 이르매 성화의 경지에 오르는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5. 예수님을 떠올린다. 결국 이 모든 길의 끝에는 예수님이 계시다. 예수님과 동행해야 하고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철저히 샤밧해야 한다. 모든 감정과 생각, 갈등과 고민을 중단하고 심지어는 의지와 경험마저도 중단하여 하나님만을 바라본다. 하나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의 일에 티끌만큼이라도 쓰임받을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6. 샤밧하기 싫어하던 내 마음이 어느덧 평안해지고 주님을 바라보게 된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참 쉼, 내가 생각하고 걱정하던 모든 염려가 중단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주님을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7. 하나님, 오늘 하루 주님을 바라보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마음이 많이 어려웠나봅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하나님과 교제하고 나니, 마음 속 깊은 곳에 서부터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소망이 솟구쳐 오릅니다. 당신께서 나를 구원하여 주심으로 당신의 사랑을 확정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도 평생 그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내 삶의 목적으로 삼겠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9 hours ago | [YT]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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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1.
난생 처음 휴가를 떠나오게 되었습니다. 휴가가 단순히 육체의 쉼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의 진정한 쉼은 샤밧(중단하다, 안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세속에서 오는 모든 상대적 감관과 의지를 차단하고 오로지 존재로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그런데 놀랍게도 휴가지에서조차 너무 바빠 하나님을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사실은 내가 얼마나 깊은 죄의 상태에 빠져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럼에도 벧엘 청년부 공동체와 함께 1시간 가량 줌 기도회를 하게 하시고 힘을 내어 큐티까지 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의 상태에 빠진 저같은 사람에겐 좋은 공동체가 필요한 법입니다.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께도 제 큐티 공유드려 봅니다. 구독자 분들중에서도 큐티에 대한 갈증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 것이고, 방법을 몰라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함께 큐티해주는 선배가 없어 갈팡질팡했던 20대 시절이 떠오릅니다. 저에게 조금이라도 선한 것이 있다면 모두 필요하신 분께 전수해드리고 싶습니다.
2.
250901 이종찬 큐티 , 로마서 1:1~7 (생명의 삶)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롬 1:1)
1. 로마서는 바울 신학의 집대성인 동시에 성경의 뜨거운 심장이다. 로마서에 등장하는 죄의 목록과 칭의와 양자, 구원의 서정등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나 뿐 아니라 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웨슬리등 내로라 하는 신앙의 선배들 또한 로마서를 통해 회심의 과정을 경험했다.
나 또한 과거 로마서를 읽으며 복음의 감격에 벅차 제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던 경험들이 떠오른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4층의 카페에서 일 할 때였다. 예수께서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신 칭의를 깨달을 때면 도저히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어 매장을 한바퀴 돌며 다른 직원들과 인사하곤 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 난생 처음 휴가를 떠나왔다. 휴가지에서 하는 큐티임에도 그때의 감격이 되살아나 다시 마음이 뜨거워진다. 예수로 인해 죄에서 자유로워졌으나 그것을 스스로의 욕망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의의 종이 되기로 다시 다짐한다. 휴가는 단순히 육체의 쉼을 이루는 시간이 아니라 마음을 샤밧(중단하다, 안식)하여 모든 감정과 욕구를 끊어내고 주님 앞에 존재와 존재로 만나는 시간임을 인식한다.
2. 바울은 아마 당시 땅끝으로 알려진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고 싶어했던 것 같고, 로마라는 중간 정류장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일면식 없는 로마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신학을 소개하고 그들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했다.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본인 신학의 정수가 씌여 있을 수 밖에.
위대한 사람들에게는 마땅히 위대한 사상이 있다. 나 또한 위대한 사상가가 되야함이 마땅하나 재능과 노력이 미천하여 아직 선배들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했다. 이제 교회가 안정화되어 가니 다시 한번 학문과 기도에 전념함으로써 나의 근본적인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정말 제자로서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변화하는 가치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길러내야 한다. 현대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성경은 답을 이야기해 주지 않기에 성경 복음의 원리를 파악하고 그것을 현대에 적용하여 복음이 훼손되지 않고 진리가 전수될 수 있도록 목숨을 거는 것이 내가 해야 하는 몫일 것이다.
3.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지닌 신학의 몇가지 정체성을 밝힌다.
1) 먼저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했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으로 히브리어 "메시아"를 뜻한다. 그는 창세기 3장 15절에 기록된 뱀의 머리를 짓밟을 자로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분이시다. 쉽게 말해, 바울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받아들였다.
2) 바울은 스스로의 포지션을 종으로 한정했다. 이것은 죄와의 결별을 의미한다. 죄는 스스로를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하지만 복음은 우리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식하는 기틀을 마련해준다. 하나님은 판단하시며, 종은 순종한다.
오늘 본문을 읽으며, 어찌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한 스스로의 내면이 부끄럽지 않을쏘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의 관점이 얼마나 뒤틀어졌는지를 깨닫는다. 신앙의 분별을 가장한 비판적 관점은 모든 사물을 꼬아서 보게 만들고, 분별이라는 이름아래 그것을 합리로 받아들인다. 결국 나는 계속 판단의 자리에 있으면서 그것이 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결국 죄의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판단은 내려놓고 사랑이 앞서야 함을. 내 삶에 판단보다 사랑이 앞서야 함을 깨닫게 된다.
3) 그는 부르심을 받았다.
4) 무엇으로의 부르심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따로 세움을 받았다.
이것이 성경에 기록된 이유는, 바울 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사명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기 때문이다.
나는 부르심을 받았다. 지금 내 의지로 큐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나를 복음의 전도자로 부르셨으며, 복음을 살아내도록 인도하셨다. 그 과정을 통해 더욱 깊은 성화를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더 알고, 은혜의 너비와 깊이와 길이가 자라나도록 인도하셨다.
4. 특별히 인생 처음으로 휴가를 온 상태인데, 하루종일 분주하여 예수님을 생각할 시간이 적었다는 것이 큰 실책이다. 잠이 부족하고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짜증만 앞섰지 예수님을 닮은 제자로 살아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래서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으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겠는가.
복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의 포지션을 상기해야 한다. 그분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내가 그분의 종이 되었고, 복음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기억할수록 나는 안전할 것이고 그분의 자녀라고 스스로를 인식할 것이다. 하지만 세속적인 생각들에 물들면 물들수록 나의 정체성을 잃어갈 것이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 한번 '내가 누구인지?' 를 깊이 묵상하며 그분 앞으로 침전한다.
5. 청년부 줌 기도회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어젯밤을 새다시피 하여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수십명의 청년들이 이미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용기가 샘솟았다. 청년들을 지도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내가 그들로부터 배우며, 책임을 지었기에 성화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이것이 나를 위한 것으로 끝나서는 안됨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청년부와 구독자분들을 제자로 성장시켜주시길 다시 한번 기도한다.
6. 하나님, 내가 누구인지,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하게 하시고, 두려움보다 성령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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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1.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은 제자의 길에서의 이탈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저에게 있어 유일한 꿈은 '제자가 되는 것' 입니다. 저는 앞으로 십여년간 제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구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고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꿈이 생기니 마음이 평안합니다. 비젼이 심플해졌기 때문입니다.
매일 청년부 카톡방에 큐티를 나누곤 하는데, 이제는 유튜브 구독자들께도 나누고자 합니다. 물론 아직 매일 올리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저의 생각과 은밀한 부분까지 공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큐티를 통해 제자도를 걷고자 하신다면, 어떤 분들께는 약간의 동기가, 또 다른 분들께는 큐티에 대한 방법의 공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함께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면 업로드할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유튜브 게시글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큐티 내용에 힘을 준다던가, 거룩한 척 한다던가 하는 일은 아마 없을 겁니다. 청년들앞에서도 여러분 앞에서도 가식을 부리고 싶지 않습니다. 되도록 솔직하게 적을 것이고, 평소와 다름 없이 적어 내려갈 겁니다.
일주일에 2회정도 올리겠습니다. 큐티 교재는 두란노의 '생명의 삶'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큐티하며 제자도의 길 걸어갈 분들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2.
250828 이종찬 큐티 (에스겔 23:22~35, 생명의 삶 오늘자 큐티)
1. 관찰
1) 음란한 일을 함께 했던 애인들이 도리어 오홀리바를 대적할 것이다. -> 함께 나쁜 일을 했던 사이가 한순간에 적이 되어 버리는 모순과 비극
2) 적에게 넘겨져 모진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잊고 음란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 오홀리바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꾸짖고 심판을 예고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2. 묵상
1)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해 철저하게 응징하시기를 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보면서 과연 하나님 앞에 옳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은 상대적인 세계에서의 상대적인 일일 뿐. 모두에게 조금씩의 책임이 존재하고, 어떤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어려운 그런 문제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만의 절대적 기준으로 우리를 판단하시며 그 절대적 기준 앞에서는 나 또한 오홀리바와 다를 바 없는 죄인임을 상기해 본다.
2) 죄인인 내가 과연 누구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며 누구를 정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나님의 노예로서 그저 내 죄에 대해 탄식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뿐. 누구를 탓할 필요도 누군가를 욕할 필요도 없다. 그저 하나님 앞에 서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할 뿐."
3) 하나님 앞에 그저 자비를 구한다. 지금까지 내가 지었던 모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정한 헤세드. 죄의 상태로 출생하여 그동안 비뚫어진 죄 가운데 있을 수 밖에 없었던 나의 모든 과거에 대해 하나님께 진정한 회심을 기울이며 주님 앞으로 나아갈 외엔 방법이 존재체 않는다.
4) 쉽지 않은 하루였다. 아침 일찍부터 스케쥴을 시작하여 한순간도 쉬지 못하고 밤 늦게까지 이어진 모든 일정들에 대해, 잠시 답답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 답답함과 쉼에 대한 생각조차도 내려 놓는다. 죄인이었던 내가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오홀리바와 같이 심판의 자리에 놓여 있던 죄인인 내가 구원받았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그 사랑에 대한 감격이 큐티를 할 때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내 혈관 곳곳에 넘쳐 예수를 생각할 때마다 고생이 고생으로 느껴지지 않고 답답함이 답답함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5) 앞으로 이 순간들이 영원하길 기도한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변 환경과 개인의 감정, 여러가지 문제들보다 예수님이 더욱 커다랗게 보이고 사람들과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보이는 놀라운 신뢰의 음성이 내 안에 가득차길.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
3. 결단
1) 오늘 밤 청년부 한사람 한사람 위해 기도하고 자기
2) 내일 오전 11시 이전까지는 반드시 하나님을 위해 구별. 설교 준비와 성경읽기에 집중.
4.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제가 죄의 상태에서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 week ago | [YT]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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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1.
이번 주일 밤 10시, "영혼의 수술실"이 열립니다.
“코로나 ‑ 주님이 부르신 사람들에게”를 저와 함께 만들고
‘예수, 예수, 예수’를 함께 불렀던 팀종리스찬(명길, 준우) 지체들이 스튜디오로 찾아옵니다. 🙏
하나님께서 찬양으로 우릴 위로해주시길, 지친 마음이 쉼을 찾길 바라며,
여러분의 사연과 신청곡을 댓글에 적어 주세요.
당신 한 분만을 위해 노래합니다.
2.
그리고 조용히 숨 고르며 준비했던
1일 1영상—마지막 한 주치 분량이
다음 주부터 차례로 올라갑니다.
영상은 이미 완성! 가장 아름다운 타이밍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항상 시청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곧 뵙겠습니다 🙏
1 month ago | [YT]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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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이종찬 전도사입니다.
1.
지금 저는 해외 선교 현장에 와 있습니다.
출국 전부터 “현지에서도 매일 말씀과 삶을 기록해서 브이러그식으로 올리겠다”는 각오로 장비와 일정까지 꼼꼼히 준비했으나, 막상 도착해 보니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2.
종교의 자유가 제한된 나라이다 보니, ‑ 국가명이나 선교사님의 얼굴이 노출될 경우 현지 사역자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3.
그 때문에 영상을 편집할 때 인물 · 지명 · 배경을 모두 섬세하게 가려야 하는 작업이 필요해졌고,
4.
시차와 불안정한 인터넷 환경까지 겹쳐 업로드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5.
이 모든 상황을 따져 보니, 주어진 시간 안에 매일 영상을 올리는 것보다 사역 현장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6.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1일 1영상’을 약속드렸지만 이번 주에는 겨우 두 편밖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이 마음에 크게 걸립니다.
그러나 약속을 잊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1일 1영상’을 이어 가겠습니다. 이번에 업로드 못 한 분량도 차근히 정리해보여 드릴게요.
7.
또한 시차와 인터넷 문제로 이번 주 주일 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기 어려움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8.
대신 선교지 한복판에서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소외된 자리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비전들인다. 땅끝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뛰어가고 싶습니다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기도와 기다림으로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님 안에서 더 깊어진 마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1 month ago | [YT]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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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들 ❣️ 이종찬 전도사입니다.
1.
1일 1영상 진행할 수 있어 감사뿐입니다. 2019년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함께 동행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제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허리 통증으로 인해 😭😭 오늘 영상은 하루 쉬어가려고 합니다. 앉아있기가 어렵습니다. 쾌유하여 돌아오겠습니다.
2.
이번주 주일 밤 10시, 찬양으로 고독을 위로하는 "영혼의 수술실" 은 영혼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내 백성이 되리라" 싱글을 발매한 '송하영'님께서 함께 해주십니다. 고민 있으신분들은 밤 10시 라이브방송 방문하여 나눠주시면, 당신 한분을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3.
1일 1영상을 하며 제 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이 자유함은 유튜브를 시작하며 처음 느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나누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그분께서 모든 영광 받으시길 바랍니다.
4.
8월 둘째주즈음부터 '벧엘선교교회' 청년부의 예배장소가 한신대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지난 1년 6개월동안 예배당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부분도 영상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내일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25년 7월 4일
이종찬 올림
2 months ago | [YT]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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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종찬 전도사 입니다.
오늘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날인데요, 갑작스러운 오류로 40분째 씨름 중입니다 ㅠㅠㅠ
지난 2019년부터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문제인데,
"youtube 접근 오류, 연결 상태나 Youtube 서버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라이브방송 시작이 되지 않네요.
40분 가까이 인터넷을 뒤지며 방법을 모색하였으나 인터넷에 소개된 어떤 방법으로도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오늘은 방송진행이 어려움을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ㅠㅠ
한달간의 1일 1영상을 약속드리며 주일 밤에는 영상 대신 라이브방송으로 인사드리기로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소식을 전달드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영상이라도 올리고 싶으나, 만들어둔 영상이 없어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여라도 방송 기다리시는 구독자분들 계실까하여 게시글을 남깁니다. 일단 될때까지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라이브방송이 된다면 바로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1일 1영상의 약속 지키지 못하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혹여 오늘 라이브 방송이 되지 않더라도 다음주에는 꼬옥 대책을 강구하며, 내일부터 다시 성실히 1일 1영상을 완주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 6월 29일 (토)
이종찬 전도사 드림
2 months ago (edited) | [YT]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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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이종찬 전도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몇가지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
1. 6월 23일(월)부터 한달간, ‘1일 1영상’
한 달 동안 매일, 성경 한 구절을 붙들고 살아가는 짧은 영상을 올려보려 합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우여곡절 속에서도 “말씀과 함께 걷는 하루”를 기록해 보고 싶어요. 부족하더라도 끝까지 달려볼 테니 많이 기대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주일 밤 라이브, "영혼의 수술실" 예고
매달 첫째 주일 밤 10시는 종리스찬 "영혼의 수술실"로 여러분과 만나는 시간인데요, 다음 달 첫째 주에는 ‘팀 종리스찬’이 함께합니다.
‑ 지난번에 저와 함께 “예수 예수 예수” 커버를 불렀던 바로 그 팀!
‑“코로나 : 주님이 부르신 사람들에게”를 직접 작사·작곡한 팀이기도 하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하는 아름다운 밤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3. 오늘 밤 (25.06.22) 라이브는 ‘1일 1영상’ 준비 때문에 잠시 휴식
내일부터 시작될 매일 영상 준비에 집중하려고 내일 밤 라이브는 한 주 쉬어갑니다. 차근차근 정비하고, 더 알찬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4. 줌 소개팅 신청 현황
현재 신청자가 약 20명 정도 모였습니다. 매칭이 원활하려면 10~20명 정도가 더 필요해요. 관심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신청해 주세요.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forms.gle/xVaJdhMVNrcHySvf7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종리스찬TV가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말씀과 찬양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months ago | [YT] |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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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안녕하세요, 이종찬 전도사입니다.
1.
매달 첫째 주 주일밤 진행되는 ‘영혼의 수술실’ 잘 마쳤습니다.
특별히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듣고, 그분만을 위한 찬양을 부르며
“아, 라이브방송 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케어스도 동일한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뇌하는 한 영혼, 한 영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 영혼을 진심으로 섬기는 채널이 되기 위해,
늘 주님 앞에서 더 겸손히 노력하려 합니다.
2.
이번주(둘째 주)는 ‘구독자 초대석’ 인데요,
미리 구독자를 섭외하지 못해, 아내를 섭외할까 합니다. 촤하하.
특별히 먹방을 진행할까 싶은데요,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댓글에 드시고 싶은 음식을 적어주시면, 아내와 상의하여 먹방을 진행하면서,
“믿음과 연애에 대한 고민, 질문, 속마음”을 자유롭게 털어놓으시면,
같이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3.
그리고, 혹시라도 현재 가나안 청년이신 분들,
교회에 쉽게 발걸음을 못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교회에 조심스럽게 초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링크를 적어주시면, 언제든 새가족팀에서 연락드릴게요!
벧엘선교교회 방문 신청링크 : forms.gle/WfFcxEaoFrMxr8vS9
5.
이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는 건,
구독자 여러분이 늘 격려하고 기도해주신 덕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종리스찬TV 되겠습니다.
이번주 주일 밤 10시 라이브도 기대해 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럼 빠염~!!
3 months ago | [YT]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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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스찬TV
사랑하는 구독자님들, 이종찬 전도사입니다.
종리스찬 줌 소개팅 신청 링크 : forms.gle/xVaJdhMVNrcHySvf7
1줄 요약 : 이번 주 구독자 줌 소개팅은 연애상담으로 대체됩니다. 줌 소개팅 지원자가 적은 관계로 다음달로 연기하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꾸벅,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1.
지난 3주간 라이브방송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첫째주에는 "영혼의 수술실", 둘째주에는 "구독자 초대석", 셋째주에도 "구독자 초대석" 을 하고 말았네요 촤하하. 매번 라이브 방송 한다한다 해놓고 체력이 딸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저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낀 결과, 아예 게스트를 미리 초대하여 펑크가 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촤하하~
이제 당분간은 아마 펑크가 안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은 아내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볼까 해요. (컨디션에 따라 혼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내일 고민상담은 연애상담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GODFLEX 오셨던 분들은 우선순위로 함께 이야기 나눠볼테니 함께해주세요!
항상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제가 구독자 소개팅 신청 폼을 미리 만들어놓고도 엑세스를 막아놨더라구요. 저는 신청이 없는 줄 알고 속으로 “아무도 관심이 없으신 건가?” 하고 슬쩍 서운해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러분이 못 들어오게 제가 문을 잠가놓았던 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소개팅은 무산(또르르…)되었고,
그러나! 포기란 없습니다. 다시 정상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구글폼을 열어두었으니, 소개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에 꼭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우리가 담달 라이브 방송 때 다시 화려하게 부활(?)시켜보도록 합시다.
모두 부담 없이 지원해주시면, 다음번 진행사항을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3.
내일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입니다 :)
매주 주일 낮 2시에 드리던 예배가, 매달 마지막 주에는 11시 예배로 대체 됩니다. 청년부와 장년부가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변경이 되었어요.
내일 낮 11시 온라인 예배, 밤 10시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요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5년 5월 25일
이종찬 전도사 드림
3 months ago | [YT]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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