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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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 배우는 커피 학습지 "월간커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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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만의 강력한 커피 교육 시스템 "커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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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쇼룸에서 커피를 경험하고 싶다면?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35-14 2층 블랙로드커피 (1시~6시) 일/월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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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핑포스트

“또뚜마스 중국에서 다 사갔데요”

“아니. 우리 주기로 했는데…”

“확답 받았어요?”

일단… 그때까지 제가 가져올려고
노력중이던 커피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파나마 또뚜마스 게이샤 데라로사
(2023년 BoP 1위)

파나마 또뚜마스 게이샤 아마루
(2024년 BoP 수상랏)

파나마 또뚜마스 미콰 아마루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또뚜마스의 시크릿 커피)

파나마 또뚜마스 티피카
파나마 또뚜마스 카투아이
파나마 또뚜마스 파카마라
파나마 또뚜마스 마라고지페

파나마 또뚜마스 게이샤 “Road to Totumas”
(제가 만든커피)

순간 식은땀이 삐질.
흘렀습니다.

일단 함께 있던 다른 나라 바이어분은
아무커피도 못 받게 되었다고 했으니깐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에휴. 그럼 그렇지. 내가 뭐라고 저걸 다 주겠어.“

그래도 마지막 확인차 카린에게 연락을 했어요.
하루종일 답장이 없어서.

많이 바쁘구나.
나에게 줄 커피를 잊어서 미안해서
답장을 못하는 걸까?
그렇게 의기소침하며 포기를 했었어요.

”토미! 나 어제 산을 오르고있었어. 이제 돌아왔어.
당연하지. 너에게 줄 커피는 이미 다 빼놨어.
넌 우리의 특별한 고객이야.“

🥹🥹🥹🥹🥹🥹
이게 참 이렇게나 기쁜 일일까요?
하루종일 우울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날아갈듯
기뻤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리하여!!!
7월 커피 전시는
또뚜마스로 갑니데이!!!!!

세계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또뚜마스.
거기다 더 구하기힘든 미콰도🍒
(작년에 양이 없어서 못가져왔어요)

성수전시는 놓친만큼 손해입니다.
커피를 아시면 알수록 더 깨닫게 될겁니다 ㅎㅎ

양이 적을거라서,
전시 자리도 적을거에요.
에스메랄다 전시도 이번주는 완전 만석!

곧 더욱 정확한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이제 드디어…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 타러갑니다

성수점 예약 : bit.ly/BlackRoadss

15 hours ago | [YT] | 50

커핑포스트

장담컨데
올해 커핑다니면서
최고의 커피가 어디인가 물어본다면,
페르가미노와 세니소스였다.

비교적 유명하지 않아서, 우리가 꽤 구매할수 있었지만.
조금만 타이밍을 놓쳤다면 나는 그들의 커피를
구매할수 없었을 것이다.

페르가미노 게이샤는 말할것도 없고
버본이 왠만한 게이샤를 이긴다.

진짜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세니소스는 1900m랏으로
Best of Panama 2위를 했고
카투아이로 7위를 했는데!

난 이 농장의 2100m랏 2개
버본 2개
그리고 특별한 랏 5개를 더 가지고온다.

유명세가 필요없다면.
진짜 맛만으로 승부본다면 올해는 여기다.

2 days ago | [YT] | 50

커핑포스트

대회나 생두에 미쳐있다면 보세요 🍒

곧 입고될 어마어마한 목록을 공개헙네다

1. 에스메랄다 기간테와 에덴!
에덴은 전세계 최초공개라고합니다.
BoP 3관왕을 한 피터슨 패밀리의 배려로 한국에서
이 커피를 선보일수 있게 되었어요.
옥션에도 나오지 않을 순수 100%마난티알은 성수점에서만
맛볼수 있습니다.
기간테는 최종 BoP셀렉션까지 있던 Lot을 추가로 가져갑니다.
니도급!

1. 세니소스
미친 버본, BoP급 게이샤 내추럴(2100m)고도임다…

2. 핀카 소피아
이것도 ㅎㅎㅎ 몇개가져옵니다.
말이 필요없쥬?

3. 대만 징롱 게이샤 입고완료
1차 물량은 양이 적고,
2차에 콜드룸과 제가 만든 커피들 옵니다!

4. 태국 소프트커피 입고!
태국 순수 내추럴 장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합리적 가격과 깨끗한 과일향의 커피에요!

5. 페르가미노
출시하면 솔드아웃되는 페르가미노…
올해 최고의 Lot들 또 선별중입니다.

6. 또뚜마스
작년 성수에서 소개했던 밀키웨이가 올해 4위한거 아시나요!!!!
올해는 더욱 엄청난 커피들 가져옵니다
아마루, 데라로사, 미콰, 파카마라 ^^
대회쓰실분 연락주세요 ㅎ

7. 블랙문
게이샤랑 치로소, 모카!!
이것도! 옵니다.

8. 파나마 인디언 게이샤
비밀 프로젝트

그외에도!
많은 것을 준비중이에요.
BoP끝나고가 가장 좋은 커피 찾아가기 좋을때인거
아시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비지니스커핑을 열고 싶으시다거나!
대회용 생두 찾으신다면!

010-2241-2442로 문자주세요🍒
판매는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제가 맛보고 너무 좋으면 그냥 커핑없이 판매로 갈수도 있습니다.

5 days ago | [YT] | 58

커핑포스트

Best of Panama 2025요약






버라이어티 1위
게이샤 워시드 1위 98점
게이샤 내추럴 1위 97점

역사적으로 모든 기록을 갱신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당연코…

이 커피들의 가격은 다시
기록 갱신이 될겁니다.

에스메랄다 커피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질것이구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전시는 곧 마감되리라 생각됩니다 ☺️🍒

전 이제 잘게욬ㅋㅋㅋ

예약링크 : bit.ly/BlackRoadss

5 days ago | [YT] | 54

커핑포스트

여러분 저 이거 사고싶습니다…

BoP역대급 점수가 나왔어요.
워시드 1위는 98점, 내추럴 1위는 97점입니다.

전세계 그 까다로운 사람들 모두 모아놓고
그 사람들의 평균이 98점을 줬다는 거에요.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인지 느껴지시나요?

두바이, 일본, 중국에서 자신있게 자기들이 사가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참 쉽게 이야기할수가 없더라구요.

언젠가 커핑포스트 이름으로 단독 낙찰하고,
다른나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이름올려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제 예상으로는 농장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1킬로 1500만원입니다.

1잔에 40-50만원.
총 20킬로…

이거 드셔주실분 없나요?? ㅎㅎㅎㅎ
펀딩모아서 사고싶습니다.

5 days ago | [YT] | 65

커핑포스트

"토미, 나도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어"

지금 저는 2025년 Best of Panama의 커피들을 심사하러 와있습니다.
수많은 찬란한 커피들을 맛보면서,
너무 행복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해요.

그 이유는 이곳에 페르가미노의 커피가 없기 때문이죠.
페르가미노는 모종의 이유로 3년간 Best of Panama를 출전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6년, 내년에 완전히 달라진 그들의 게이샤와 버본으로 다시 BoP에 참가 하게 됩니다.

어머니인 자넷 혼자 하던 농장이,
올해부터 모든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커피가 이곳 Best of Panama에 들어오면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특히 오늘 버라이어티부문의 Top 8을 맛보면서,
거의 대부분의 커피들이 품종의 맛보다는 가공의 맛이 강했습니다.

이 사이에 페르가미의 버본, 티피카, 카투아이가 들어가면
어쩌면.
정말 어쩌면 전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수 있지 않을까란.
저만의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저는 게이샤와 함께 페르가미노의 품종들을 많이 커핑해봤거든요.

절대 밀리지 않았습니다.
1900m의 축복받은 고도와 흙.
그것이 만들어낸 특별한 느낌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페르가미노의 3가지 품종!

1. 파나마 페르가미노 카투아이 워시드
개인적으로 페르가미노 농장의 카투아이를 참 좋아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파카마라같은 달콤한 향과 게이샤같은 산미톤을 동시에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파나마 페르가미노 티피카 내추럴
아주 귀한 커피입니다.
생산량이 극도로 적지만, 그런만큼 아름다운 산미와 과일향을 품고 있어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3. 파나마 페르가미노 버본 내추럴
솔직히 QC커핑에서 저희 팀원들이 게이샤로 착각했던것이 바로 버본이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ㅎ

4. 파나마 페르가미노 버본 허니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버본 허니.
동일하게 90점이 넘습니다.
팔기 아까운... 커피.

망설이면 솔드아웃!
어서 구매하세요.

구매링크 : www.blackroad.kr/

6 days ago | [YT] | 49

커핑포스트

Best of Panama 2025
이제는 수십억이 움직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 대회입니다.

올해 에스메랄다는 그들의 전설적인 Lot
니도를 출품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생산량이 처음으로 많았기 때문이죠.

옥션에 출품하지 못했던 수확량이 극도로 작은
Lot은 프라이빗 옥션이나 저같은 바이어들에게
운좋게 주어지기도합니다.

아마 향후 몇십년간 오지 않을
운이 모여서 제가 엄청난 커피들을 모아왔어요.

에스메랄다 나노랏 마난티알
-> 옥션에도 100%마난티알은 안나온다고 합니다.
오로지 성수에서만 이 커피를 드실수 있습니다.

에스메랄다 나노랏 핀토
-> 해발고도 2200m에서 자란 게이샤… 워시드와 내추럴을 모두 맛보실수 있어요.

에스메랄다 나노랏 에덴
-> 전세계 최초로 저희 블랙로드가 공개합니다.

그외!
나노랏 기간테, 바예!

스페셜랏 마리오, 아길라, 구아보, 노리아, 트라피체!
옥션수준의 커피들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번주 시작되며 정말 많이 예약이 되었어요
이번 전시도 놓치면 평생 후회하실겁니다 ㅎ

예약링크 : bit.ly/BlackRoadss

1 week ago | [YT] | 68

커핑포스트

오늘 파나마 갑니다.
작년 기억나시나요?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블랙문 치로소가 1위를하고,
엘리다가 다시 왕의 귀환을 했었습니다.

작년 제가 Best of Panama에 왔던 이유는
“과연 정말 좋을까?, 저 점수가 진짜일까?”
라는 생각이 기반이었다면.

올해는 순수한 욕망때문입니다.
너무 궁금하고 맛보고 싶습니다.

어떤 농장이 다시 나타날지도 궁금합니다.
혜성처럼 “또뚜마스“같은 곳이 나타날지.
아니면 에스메랄다가 1위를 할지!
올해 제가 받아왔던 에스메랄다의 나노랏들을
맛보면 솔직히 심상치 않습니다.
(깨알 홍보를 하자면, 다음주 옥션에도 나오지 않을
에스메랄다의 보석들을 성수점에서 맛보실수 있습니다)

에스메랄다 농장은 이름처럼
늘 깨끗하고 우아한 커피를 많이 만들어왔습니다.

자극적으로 커피의 퀄리티를 올리는것과
클래식한 방향으로 커피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너무나 다른 맥락과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커피를 평가하고 즐길수 있는 시장의 성숙도도
있어야할테니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것이죠.

올해 한국에 정말 많은 파나마 커피들을 소개해왔습니다.
대부분의 커피들은 솔직히 판매를 위한 커피들보다,
제가 가지고 싶은 커피들이었습니다.

신의 물방울 찾아오겠습니다.

성수 에스메랄다 커피 전시 : bit.ly/BlackRoadss

1 week ago | [YT] | 66

커핑포스트

대만은 딱 2개의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게이샤와 SL34입니다.

"왜 하필 SL34인가요?"
대만 분들께 물어본적이 있는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대만 사람들이 SL34같이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것을 전문적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예상과도 다른 대답이었지만, 여기에서도 대만의 성향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대만은 저가의 커피를 대량생산하기보다, 퀄리티를 높이고 그들의 기술력을 통해서
더 나은 커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인드가 늘 기반이 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2개의 SL34는
최근 대만을 다니면서 제가 가장 탁월하다고 느낀 커피들입니다.

남은 양이 너무 적어서,
제가 엄청 아끼다가 이제 판매를 합니다. ㅎㅎㅎ

1. 대만 징롱 SL34 내추럴
올해 징롱 농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작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서 생산량이 3분의 1로 급감을 했는데,
그로인해서 저와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시도와 퀄리티를 높이는 것만 해보자!
그리고 SL34는 무조건 내추럴로 발효 온도를 조금 높여서 만들어봐달라고 했는데,
진짜... 잘했습니다. 과일향과 단맛이 일품인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2. 대만 선릿 SL34 허니
2024년 대만 CoE에서 심사위원들을 모두 현혹시킨 커피가 하나 있었습니다.
1위에서 10위까지 대부분이 게이샤였는데, 90점이 넘는 점수로 2위를 한 SL34가 있었습니다.

진득한 단맛과 산미가 너무나 매력적인 커피였어요.
파나마 블랙문 치로소처럼 복숭아같은 산미가 일품이었죠.

작년부터 이 농장을 수소문하다가 올해 드디어 연락이 닿아서
CoE Lot의 2025년 버전을 구해올수 있었습니다.

전량 사오고 싶었는데 남아있는 양이 많지 않았어요 ㅎㅎ

오늘 소개할 두가지 커피는 같은 SL34이지만, 대만에서도 완전히 다른 지역의 다른 가공을 했습니다.
맛도 확연히 다를거에요.
징롱의 SL34는 내추럴 가공의 진수를 느끼실수 있을것이고,
선릿의 SL은 이 품종을 한계점까지 끌어올린 프로듀서의 노력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두가지 커피는 2025년 꼭 경험하셔야할 커피라고 자부합니다.

구매링크 : www.blackroad.kr/

1 week ago | [YT] | 47

커핑포스트

“산미 없고 고소한 커피주세요”

사실 이 말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런 말로 들립니다.

“싼 커피주세요.”

이 얼마나 슬픈 오해인가요?
조금이라도 실패없이 좋은 커피,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정말 억울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오해에 대한 해결책은 다양항 글과 유튜브로
꽤나 오랜시간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10년동은 커피를 하면서,
제가 얻은 결론은 모든 문제의 원인은 “산미”라는 단어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커피는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으니,
극단적으로 강배전만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사람들은 잘 추출된 약배전 커피를
신맛이 너무 쎄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거든요.
근데 “산미”라는 단어를 쓰면,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듭니다.

결국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커피는 산미가 있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좋지 않은 찌르는 산미와 잘못된 추출로
불쾌한 경험을 하고 다시는 시도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나름 연구를 해봤습니다.
강배전 커피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면 맛이 좋은지에대해 나름
여러번의 시도를 해봤습니다.

산미가 약하지만 고급스러운 커피
혹은 내가 매일 마시고 싶은 커피는 어떤 것일까?

1. 좋은 재료였으면 좋겠다.
저는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
하루에 마실수 있는 커피가 한정되어있습니다.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고 만들어지는지를 산지를 다니며
보아왔기에. 저는 대량생산으로 만들어지는 커피보다 이왕이면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커피를 먹고 싶습니다.
한잔에 돈 몇천원을 더 써서라도!

2. 커피가 클린해야한다.
1번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가공방법을 떠나서 커피의 바디와 산미가 깨끗할때
강배전을 하면 좋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싼 무산소발효보다 그것의 반값인 케냐 워시드로
만든 강배전이 저에게는 조금 더 긍정적이었어요.

3. 재료의 산미가 강해야한다.
이게 좀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습니다.
산미 약하고 고소한 커피를 찾는데, 왜 재료는 산미가 강해야하나?
산미의 강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커피는 아닐겁니다.
하지만 산미가 강한 커피가 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떼루아, 품종, 고도가 받쳐줘야하거든요.

4. 그래서 뭘 먹어라구?
일단 저는 케냐 강배전을 많이 추천해왔습니다.
강한 산미와 클린컵이 확보된 이 커피는 가성비도 좋으니깐요!
그외에는 높은 고도의 커피들을 강배전으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한국 아메리카노의 절반이 브라질이었던 시대에서,
가격이 급상승하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브라질 강배전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내가 산미없고 고소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조금 더 좋은 커피로 나의 하루를 채우고 싶다면
다른 선택지를 찾아야겟죠.

이런 조건을 어느정도 만족하는 커피들을 저희는 다크모드로
많이 출시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괴물같은 커피를 하나 소개할려고 합니다.

페르가미노 카투아이로 Dark Roasting을 해봤습니다.
1900m. 고도의 커피를 강배전을 잘 안하는 이유는
가격때문입니다 ㅎㅎ
비싸거든요.

최근 파나마 페르가미노 카투아이를 커핑하면서
달콤한 산미와 고소한 향미가 신기하게 다가 왔습니다.
중강배전으로 만들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무서운 커피가 만들어졌어요 ㅎㅎ

가격도 여러분 생각보다 합리적일겁니다.
데일리 커피로 조금 더 좋은 것을 원할때!
최고의 선택지가 될거에요.

구매링크 : www.blackroad.kr/shop

2 weeks ago | [YT] |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