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핑포스트

올해 원두 판매에서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커피가 바로 이 커피였습니다.

1. 미친 듯한 가성비

2. 확실한 과일 향

3. 좋은 단맛

이 세 가지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커피입니다.
가향이나 인퓨즈드를 제외하고는 요즘 이런 캐릭터를 찾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입고된 이 커피는 사람에 따라 89–90점이 나올 만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저희가 들여와 1시간 만에 300kg가 완판되었던,
바로 그 엘리다 카투아이(Elida Catuai)입니다.

100개가 넘는 Lot 중 제가 선택했던 것은 단 3개였고,
그중 하나가 올해의 레전드가 되었죠!

이번에는 그때 선택해 두었던 나머지 두 개의 커피를 가져왔습니다.
심지어 지난 랏보다 점수는 더 높습니다.

“깨끗하고 선명한 딸기 향.”
이런 캐릭터가 가능한 이유는, 엘리다의 극도로 정교하게 발달한 게이샤 프로세싱 기술이
카투아이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엘리트 카투아이(Elite Catuai)’

다행히도 윌포드 라마스투스 할아버지가 카투아이 가격을 아직 올리지 않으셨어요.
지금 사야 합니다.ㅎㅎㅎ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세요.

1. Panama Elida Catuai Natural

순수 내추럴 버전으로, 발효 향에 민감하신 분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깨끗하고 발효 취 없이 딸기 향이 선명하게 피어납니다.

2. Panama Elida Catuai ASD

무산소 발효 후 슬로우 드라이를 거친 버전으로,
1번보다 더 강력한 딸기와 파인애플 톤을 보여줍니다.

두 가지 커피 모두 제 기준에서는 88–89점대가 나오며,
가격은 무려 4만 원대입니다.

구매 링크: blackroad.kr/37

오늘 저녁 6시 오픈됩니다.
솔드아웃 되기 전에 꼭 구매하세요!

1 week ago | [YT] |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