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독> 총 18회차 본촬영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8. 응원해 주신 유친분들 덕분입니다. 사진은 뭔가 여관방에서 소꿉장난 중인 것 같지만 진지하게 장편 영화 찍는 중입니다. 그럴듯한 카메라도 조명도 없었고 유명 연예인의 밥차 선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열정으로 뭉친 세 사람이 정말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젊은 밤 후회 없다지만 그러기엔 너무 50대고...그야말로 뼈와 살이 타는 밤들을 두 분과 함께 보내며 촬영을 끝냈습니다. (에로영화를 찍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중년의 허풍쟁이 교민을 믿고 따라와 준 유 안 배우와 김단희 배우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몇 십만원씩, 몇 만원씩 소중한 후원을 해 준 유친 분들, 신사숙녀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이네요. 당분간 계좌 오픈 후원 모금 모드는 계속 될 듯합니다.
10,000원 + 일반 시청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원 + 골수 시청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50,000원 + 일반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100,000원 + 골수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3박 4일 숙박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0원 + 채널 매니저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3박 4일 숙박권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500,000원 + VIP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1,000,000원 + VVIP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태국 꼬창섬 왕 투어 패키지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스노쿨링 1회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00원 + 회장님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태국 꼬창섬 황제 투어 패키지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스노쿨링 1회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연극 <피어 날다>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110-070-507690 / 신한은행 / 박제욱 이게 모라고 실감 나네. '상징' 이라는게 참 ㅎㅎㅎ 영화 <구독> 크랭크 인 D-20 이다. 제작비가 부족해 계좌후원을 받는다. 너무 정신 없어서 혹시 잊을 것 같아 미리 주문했는데 역시 태국이나 한국이나 배송은 빠르다. 주문 상품은 슬레이트 (Clapperboard). 코닥 같은데서 나온, 더 그럴 듯한 슬레이트를 쓰면 가오야 더 살겠지만 밥값도 모자란 현장에서 가오 따질 일인가. 세상이 좋아져(?)서 저렴한 가격에 간편배송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울 따름이다. 슬레이트 (딱딱이) 를 마련하고 보드마커로 영화 제목, 롤, 씬, 테이크, 감독 이름을 쓰다 보니 당연히 인생 첫 영화 현장이 생각난다. 훌륭한 사수 조감독을 만나 연출부 일을 많이 배웠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그가 슬레이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친절히 알려 줄 때만 해도 '에이, 뭐 슬레이트 그까이거 대충 뭐' 했었을까, 아마도? 슬레이트! 내려! 올려! 됐어! 욕도 참 많이 먹었다. 추억이네 ㅎ. 촬영 장비랄 것도 없고, 스텝이라고 할 사람도 없는 이 현장에서 슬레이트가 굳이 필요하겠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럴수록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마련했다. 애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난 목숨 걸었거든.
"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 영화 <찡찡 막막> 중 성훈의 대사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진 않지만, 돈이 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영화 <구독> 계좌 후원 받습니다. 110-070-507690 / 신한은행 / 박제욱
"텀블벅? 그거 그냥 지인들 삥 뜯는 거야" 며칠 전 누군가 이런 표현을 했다더라.
지금까지 33분이 후원을 해 주셨는데 그 중 대부분은 나의 지인이다. 그 전에도 많은 지인 분들이 텀블벅으로 응원해 주셨지만 나는 한 번도 그 분들 삥을 뜯는 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저 말을 한 이는 아마도 본인의 지인들 삥을 뜯은 적이 있거나, 혹은 자신은, 상업 영화판에서 제대로 투자 받은 영화의 감독 한 번 해 본 적 있다는 같잖은 자부심에서 나온 표현이 아닐까 싶다.
나 같은 독립영화쟁이. 게다가 그 독립영화판에서도 잘 안 알아주고 인정 받지 못하는 근본 없는 듣보잡 광대는 말이다...그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이 어쩌면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 그렇게라도 몇 푼 만들어서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발버둥 치는 거다.
천만원 달성해도 텀블벅 수수료 빼면 870 만원인데, 그걸로 무슨 장편 영화를 찍겠는가 싶지만 870만원이 아니라 87만원으로라도 찍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찍이 다카키 마사오씨께서 말했다. 중단 없는 전진만이 살길이다!
450 만원 더 필요합니다. 후원하세요. 돈 없다고? 센타까서 나오면 10원에 한 대.
tumblbug.com/subscribe_themovie
현 캄보디아와의 교전으로 인한 국경 인접 지역 피난민들을 위해 군인분들이 우리 학교에 오셔서 구호품을 받고 계십니다. 박쌤도 라면 두 봉지 후원했습니다. 월급날 지났으면 쪼금 더 했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평화를 기원합니다. (와중에 저보다 사진을 더 못 찍는 분도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작은 위안을 받습니다)
태국 박쌤 영화 찍습니다. 제목은 <구독> 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2번 탈락하고, 국내 유수의 투자 제작사들에게 철저히 외면 당한 기대작입니다.
원래 한국에서 찍으려고 했던 건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도와주겠다는 영화인도 1명 없어서 제가 사는 태국에서 찍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제작비가 없어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금으로 제작비를 마련하려 합니다.
실제로 필요한 돈은 2천 5백만원인데 그렇게 설정하면 돈이 부족하게 모여 텀블벅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봐 그나마 낮게 잡은 게 1천만원입니다. 텀블벅은 다양한 예술인들의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펀딩 커뮤니티입니다.
원래 텀블벅에서 몇 백만원 달성 성공하기도 힘든데, 윤석열이 나라를 하도 말아 먹어 놔서 사람들이 어디 쉽게 후원하겠나 싶지만, 방법이 텀블벅 뿐이라 이렇게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슈퍼챗이나 슈퍼 스티커, 혹은 계좌이체로 후원을 받을 생각도 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동일 목적으로 외부에서 모금을 병행해서는 안 되는" 텀블벅 정책에 위반 되기 때문에 힘들겠더라구요 ㅠㅠ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텀블벅으로 들어가셔서 후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화 <구독>은 제목에서 느끼실 수 있듯이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구요 :) 우리 이야기 같지 않나요? ㅋㅋㅋ tumblbug.com/subscribe_themovie
태국 박쌤
영화 <구독>
총 18회차 본촬영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8.
응원해 주신 유친분들 덕분입니다.
사진은 뭔가 여관방에서 소꿉장난 중인 것 같지만 진지하게 장편 영화 찍는 중입니다.
그럴듯한 카메라도 조명도 없었고 유명 연예인의 밥차 선물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열정으로 뭉친 세 사람이 정말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젊은 밤 후회 없다지만 그러기엔 너무 50대고...그야말로 뼈와 살이 타는 밤들을 두 분과 함께 보내며 촬영을 끝냈습니다. (에로영화를 찍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중년의 허풍쟁이 교민을 믿고 따라와 준 유 안 배우와 김단희 배우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몇 십만원씩, 몇 만원씩 소중한 후원을 해 준 유친 분들, 신사숙녀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이네요. 당분간 계좌 오픈 후원 모금 모드는 계속 될 듯합니다.
1 month ago | [YT]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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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내일 촬영 시작인데 너무 돈이 없으니 "어쩔수가없다"
110-070-507690 / 신한은행 / 박제욱
** 계좌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아래 혜택이 적용됩니다~^^
1,000원 +
선물 없이 후원하기
10,000원 +
일반 시청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원 +
골수 시청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50,000원 +
일반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100,000원 +
골수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3박 4일 숙박권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0원 +
채널 매니저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3박 4일 숙박권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500,000원 +
VIP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1,000,000원 +
VVIP 구독자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태국 꼬창섬 왕 투어 패키지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스노쿨링 1회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3,000,000원 +
회장님 등급
영화 <구독> 촬영지, 꼬창 사진 엽서 5종 세트 (x1)
영화 <구독> 상영회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스트리밍 무료 관람권 (x1)
태국 섬 게스트하우스 <찡찡 막막> 5박 6일 숙박권 (x1)
태국 꼬창섬 황제 투어 패키지 (x1)
몸을 녹이는 마사지 (x1)
스노쿨링 1회 (x1)
태국요리 똠얌꿍 무료 쿠킹 클래스 (x1)
연극 <피어 날다> 초대권 2매 (x1)
영화 <구독> 엔딩 크레딧에 후원자로 이름 올리기
** 피를 뽑아 팔았다는 건 아니고 살 사람도 팔 방법도 없어요 ㅎ 그냥 어그로입니다
2 month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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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110-070-507690 / 신한은행 / 박제욱
이게 모라고 실감 나네. '상징' 이라는게 참 ㅎㅎㅎ
영화 <구독> 크랭크 인 D-20 이다.
제작비가 부족해 계좌후원을 받는다.
너무 정신 없어서 혹시 잊을 것 같아 미리 주문했는데 역시 태국이나 한국이나 배송은 빠르다. 주문 상품은 슬레이트 (Clapperboard).
코닥 같은데서 나온, 더 그럴 듯한 슬레이트를 쓰면 가오야 더 살겠지만 밥값도 모자란 현장에서 가오 따질 일인가. 세상이 좋아져(?)서 저렴한 가격에 간편배송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울 따름이다.
슬레이트 (딱딱이) 를 마련하고 보드마커로 영화 제목, 롤, 씬, 테이크, 감독 이름을 쓰다 보니 당연히 인생 첫 영화 현장이 생각난다.
훌륭한 사수 조감독을 만나 연출부 일을 많이 배웠다.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그가 슬레이트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친절히 알려 줄 때만 해도 '에이, 뭐 슬레이트 그까이거 대충 뭐' 했었을까, 아마도?
슬레이트! 내려! 올려! 됐어! 욕도 참 많이 먹었다.
추억이네 ㅎ.
촬영 장비랄 것도 없고, 스텝이라고 할 사람도 없는 이 현장에서 슬레이트가 굳이 필요하겠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럴수록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마련했다. 애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난 목숨 걸었거든.
"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 영화 <찡찡 막막> 중 성훈의 대사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진 않지만, 돈이 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영화 <구독> 계좌 후원 받습니다.
110-070-507690 / 신한은행 / 박제욱
2 months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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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텀블벅? 그거 그냥 지인들 삥 뜯는 거야" 며칠 전 누군가 이런 표현을 했다더라.
지금까지 33분이 후원을 해 주셨는데 그 중 대부분은 나의 지인이다. 그 전에도 많은 지인 분들이 텀블벅으로 응원해 주셨지만 나는 한 번도 그 분들 삥을 뜯는 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저 말을 한 이는 아마도 본인의 지인들 삥을 뜯은 적이 있거나, 혹은 자신은, 상업 영화판에서 제대로 투자 받은 영화의 감독 한 번 해 본 적 있다는 같잖은 자부심에서 나온 표현이 아닐까 싶다.
나 같은 독립영화쟁이. 게다가 그 독립영화판에서도 잘 안 알아주고 인정 받지 못하는 근본 없는 듣보잡 광대는 말이다...그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이 어쩌면 유일한 희망일 수 있다. 그렇게라도 몇 푼 만들어서 어떻게든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발버둥 치는 거다.
천만원 달성해도 텀블벅 수수료 빼면 870 만원인데, 그걸로 무슨 장편 영화를 찍겠는가 싶지만 870만원이 아니라 87만원으로라도 찍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찍이 다카키 마사오씨께서 말했다. 중단 없는 전진만이 살길이다!
450 만원 더 필요합니다. 후원하세요. 돈 없다고? 센타까서 나오면 10원에 한 대.
tumblbug.com/subscribe_themovie
3 month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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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현 캄보디아와의 교전으로 인한 국경 인접 지역 피난민들을 위해 군인분들이 우리 학교에 오셔서 구호품을 받고 계십니다.
박쌤도 라면 두 봉지 후원했습니다. 월급날 지났으면 쪼금 더 했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평화를 기원합니다. (와중에 저보다 사진을 더 못 찍는 분도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작은 위안을 받습니다)
3 month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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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태국 박쌤 영화 찍습니다.
제목은 <구독> 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2번 탈락하고, 국내 유수의 투자 제작사들에게 철저히 외면 당한 기대작입니다.
원래 한국에서 찍으려고 했던 건데, 돈도 너무 많이 들고 도와주겠다는 영화인도 1명 없어서 제가 사는 태국에서 찍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제작비가 없어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금으로 제작비를 마련하려 합니다.
실제로 필요한 돈은 2천 5백만원인데 그렇게 설정하면 돈이 부족하게 모여 텀블벅 프로젝트가 실패할까 봐 그나마 낮게 잡은 게 1천만원입니다.
텀블벅은 다양한 예술인들의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펀딩 커뮤니티입니다.
원래 텀블벅에서 몇 백만원 달성 성공하기도 힘든데, 윤석열이 나라를 하도 말아 먹어 놔서 사람들이 어디 쉽게 후원하겠나 싶지만, 방법이 텀블벅 뿐이라 이렇게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슈퍼챗이나 슈퍼 스티커, 혹은 계좌이체로 후원을 받을 생각도 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동일 목적으로 외부에서 모금을 병행해서는 안 되는" 텀블벅 정책에 위반 되기 때문에 힘들겠더라구요 ㅠㅠ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텀블벅으로 들어가셔서 후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화 <구독>은 제목에서 느끼실 수 있듯이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구요 :)
우리 이야기 같지 않나요? ㅋㅋㅋ
tumblbug.com/subscribe_themovie
4 months ago (edited) | [YT]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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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온 해외교민이 똘똘 뭉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윤버지.
덕분에 제 태국 생활에 큰 도움을 주신 두 거물 분들을 오랜만에 뵈었습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 윤두섭 이사장님.
태국 최고의 한국어 학원 K-TOP 안태민 원장님.
그리고 Jack Park !!!
6 months ago | [YT]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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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할배 딱허네
6 months ago | [Y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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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한국의 교체 상황에 심심한 위로를 보탭니다
6 months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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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박쌤
무야호~
6 month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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