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지구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처럼 지식정보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기자들의 위기이자 언론사의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본지가 올해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두 번째 강사로 김갑봉 인천투데이 편집국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지역언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국장을 초청해 인천투데이 AI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챗GPT 및 Claude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효율성을 배가시켰다.
챗GPT 및 Claude를 활용한 기사작성에 대해 열강하는 김갑봉 인투편집국장. 이날 교육에서 김 국장은 “AI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아무리 AI가 발전하더라도 아나운서나 편집자와는 달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김 국장은 “기자는 취재하는 사람으로, 여전히 정보는 기자의 발에서 나온다. 기자는 그 지역의 재산”이라고 평가한 뒤 “발로 뛰며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가공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윤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의 개념에 대해서는 “‘잠재적 패턴’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중요한 이유로 ▲독자 행동 분석 ▲콘텐츠 전략 최적화 ▲광고 타겟팅 ▲독자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국장은 “독자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시간대에 어떤 유형의 뉴스를 선호하는지 등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자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특정 유형의 기사를 게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 행동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잠재적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독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잠재적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강연을 이어가면서 챗GPT 및 Claude 활용한 인천투데이의 기사작성 현황을 공유한 뒤 실제 실습을 통해 Claude 활용한 기사작성법을 습득했다.
김 국장은 “인천투데이도 여러 인공지능 툴을 사용하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 SLM 에이아이를 만들면 인투 데이터에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클라우드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지만, 인투가 자체 인터페이스 구축 시 보안에 취약한데 정보관리와 보안을 위한 사람을 두어명 정도 뽑아야 하는데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덧붙여 김 국장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은 곧 지역언론의 소멸”이라고 전제한 뒤 “콘텐츠를 찾고 살리면 된다”면서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목적은 언론 종사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있다. 기술의 발달이 삶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국장의 강의와 실습을 겪어 본 본지 기자들은 “ChatGPT와 Claude를 실제 업무에서 유용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이면서 “특히, 기자들의 경우 바쁜 취재 업무 속에서 Claude를 활용해 일상적인 스트레이트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업무의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긍정적인 소감을 피력했다.
1951년생, 73세로 별세...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 "아침이슬", "상록수" 등 시대의 아픔 담은 노래로 큰 사랑받아 학전 소극장 설립해 대중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 많은 예술인 배출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거장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민기 선생이 2024년 7월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민기 선생은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에는 경기도 서울재동초등학교,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 시절부터 음악과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의 대표작 ‘아침이슬’은 이 시기에 탄생했다.
작곡가이자 학전 대표로 활동한 김민기 선생 생전 모습(출처 나무위키) 작곡가이자 학전 대표로 활동한 김민기 선생 생전 모습(출처 나무위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다
김민기 선생의 음악은 1970년대 군사정권 시절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 장례식 노제에서 백만 군중이 함께 부르며 재야의 애국가로 자리 잡았다.
김 선생은 이 노래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 지리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노래는 자기가 만들긴 했지만 그 노래는 부르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다.
‘상록수’는 김 선생이 인천 부평의 한 공장에서 일할 때 목도한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아냈다. 이 곡은 가난한 노동자들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져 그들의 고된 삶과 희망을 노래했다. 김 선생은 대학에서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퇴학당한 후 생계를 위해 부평 공장에 취업했다.
공장에 취업 해 일하던 중 열악한 노동환경과 조건을 보면서 힘없고 가난한 노동자들의 단체결혼식에 쓰일 축가로 만든 노래였는데, 1998년 IMF경제불황으로 더 유명해진 노래다.
경제불황에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LPGA에 진출한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며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는데, 당시 박세리 선수가 등장하는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비록 우리든 가진 것 적어도... 헤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라던 상록수는 큰 울림을 선사했다.
‘철망 앞에서’는 사회적 억압과 부조리를 비판하며 평화적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이 곡은 남북 예술단 교류 사업을 위해 엔딩곡으로 만들어졌으나, 행사 취소 후 발표됐다
‘늙은 군인의 노래’는 1974년 군 복무 시절에 만든 곡으로, 군대에서 30년간 청춘을 바친 노병의 애환과 설움을 담고 있다. 이 노래는 1976년 퇴역을 앞둔 선임상사의 부탁으로 만들어졌으며, 노병의 소원은 손주 손을 잡고 금강산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이 노래는 가사 일부를 개사해 늙은 노동자의 노래로 더 많이 불렸다.
‘내나라 내겨레’는 김민기가 작사하고 송창식이 작곡한 곡으로, 1970년대에 발표됐다. 이 노래는 한민족의 자랑스럽고 벅찬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며, 남북 분단의 아픔을 표현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은 1971년에 작곡한 곡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불렸다. 이 곡은 인간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노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학전 소극장, 대중문화예술계의 요람으로
자신이 만든 노래로 세상에서 숨어 지낼 수밖에 없던 김민기 선생이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은 1990년 무렵이다. 1990년 무렵에 한겨례신문사와 시민을 위한 대중문화예술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세상의 문을 열었다.
그 뒤 1991년 김민기 선생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학전 소극장을 설립했다. 이곳은 한국 대중문화예술계의 텃밭 역할을 하며 많은 유명 배우와 음악가를 배출했다.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이정은 등 유명 배우들이 학전을 거쳐 갔으며, 김광석, 들국화, 윤도현밴드 등 훌륭한 음악가들도 이곳에서 성장했다. 특히 김광석은 학전에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으며, 그의 노래비가 학전 소극장 앞에 세워져 있다.
학전 소극장은 투명한 수입 분배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예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민주화 운동과 함께한 김민기의 노래
김민기 선생의 노래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1979년 YH 무역의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 폐업에 반대하며 신민당사에서 농성을 벌일 때, 김민기의 노래는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최순영 YH노조 지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김민기의 노래가 노동자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다고 한다.
"공장의 불빛"은 1978년 송창식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송창식은 녹음을 위해 자신의 서울 스튜디오를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송창식 가수는 당시 중앙정보부의 사찰을 받는 등 감시와 엄포에 시달렸다.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가치
김민기 선생의 음악과 예술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그의 사회적 메시지와 예술적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한국 대중문화와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김민기 선생의 별세는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지만,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이슬처럼 맑고 깨끗했던 그의 음악과 정신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김민기 선생은 평생을 통해 예술을 통한 사회 변화와 인간 존엄성 회복을 추구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 시대의 정신을 담아낸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침이슬'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번안되어 불리며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민기 선생의 예술 세계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했다. 그의 노래는 시대의 아픔을 담아내면서도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
학전 소극장을 통한 그의 문화예술계 기여도 주목할 만하다. 학전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산실이 되었으며, 투명한 수입 분배 시스템은 예술인들의 권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김민기 선생의 삶과 예술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울림을 주고 있으며, 그가 추구했던 가치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김민기 선생의 별세는 한국 문화예술계의 큰 손실이지만, 그의 정신과 예술은 계속해서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후위기는 지구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처럼 지식정보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기자들의 위기이자 언론사의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본지가 올해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두 번째 강사로 김갑봉 인천투데이 편집국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지역언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국장을 초청해 인천투데이 AI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챗GPT 및 Claude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효율성을 배가시켰다.
챗GPT 및 Claude를 활용한 기사작성에 대해 열강하는 김갑봉 인투편집국장. 이날 교육에서 김 국장은 “AI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아무리 AI가 발전하더라도 아나운서나 편집자와는 달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김 국장은 “기자는 취재하는 사람으로, 여전히 정보는 기자의 발에서 나온다. 기자는 그 지역의 재산”이라고 평가한 뒤 “발로 뛰며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가공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윤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의 개념에 대해서는 “‘잠재적 패턴’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중요한 이유로 ▲독자 행동 분석 ▲콘텐츠 전략 최적화 ▲광고 타겟팅 ▲독자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국장은 “독자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시간대에 어떤 유형의 뉴스를 선호하는지 등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자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특정 유형의 기사를 게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 행동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잠재적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독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잠재적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강연을 이어가면서 챗GPT 및 Claude 활용한 인천투데이의 기사작성 현황을 공유한 뒤 실제 실습을 통해 Claude 활용한 기사작성법을 습득했다.
김 국장은 “인천투데이도 여러 인공지능 툴을 사용하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 SLM 에이아이를 만들면 인투 데이터에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클라우드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지만, 인투가 자체 인터페이스 구축 시 보안에 취약한데 정보관리와 보안을 위한 사람을 두어명 정도 뽑아야 하는데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덧붙여 김 국장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은 곧 지역언론의 소멸”이라고 전제한 뒤 “콘텐츠를 찾고 살리면 된다”면서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목적은 언론 종사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있다. 기술의 발달이 삶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국장의 강의와 실습을 겪어 본 본지 기자들은 “ChatGPT와 Claude를 실제 업무에서 유용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이면서 “특히, 기자들의 경우 바쁜 취재 업무 속에서 Claude를 활용해 일상적인 스트레이트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업무의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긍정적인 소감을 피력했다.
기자식당(食堂 · 識堂)
기자식당(食堂 · 識堂)
커피는 역시 비비드
인천의 커피명가 마호가니 #MAHOGANY
1 year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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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커피는 역시 에스프레소
인천의 커피명가 마호가니...
1 year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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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인천세관 마약범죄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누군가는 거짓말
기자명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입력 2024.08.20 15:10
김찬수 전 서장 "용산 언급 사실무근" vs 백해룡 전 팀장 "용산 개입 있었다"
인천세관 직원 연루 의혹 수사에 외압 있었는지 진실 규명 위한 추가 조사 불가피
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
1 year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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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주택 DSR규제 강화... 인천 등 수도권 최대 2억 가능했다면 1.5억
기자명 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입력 2024.08.20 13:41 수정 2024.08.20 13:57
9월부터 '스트레스 DSR' 1.2%p로 상향...대출 받기 더 까다로워져
가계부채 관리·집값 안정 노려... 첫 집 마련 젊은 세대 부담 우려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면, 새 규제 도입 시 1억5000만원
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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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8.28일 수요일 저녁 7시에 강연합니다.
제가 하는 일, 제가 하는 고민들 같이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1 year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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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죽산 조봉암 서거 65주기 추모제
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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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인천투데이 정치포차 (생방송) 실시간 질문 받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TLrHP...
1 year ago | [Y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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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지구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처럼 지식정보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기자들의 위기이자 언론사의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본지가 올해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두 번째 강사로 김갑봉 인천투데이 편집국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지역언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국장을 초청해 인천투데이 AI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챗GPT 및 Claude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효율성을 배가시켰다.
챗GPT 및 Claude를 활용한 기사작성에 대해 열강하는 김갑봉 인투편집국장.
이날 교육에서 김 국장은 “AI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아무리 AI가 발전하더라도 아나운서나 편집자와는 달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김 국장은 “기자는 취재하는 사람으로, 여전히 정보는 기자의 발에서 나온다. 기자는 그 지역의 재산”이라고 평가한 뒤 “발로 뛰며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가공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윤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의 개념에 대해서는 “‘잠재적 패턴’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중요한 이유로 ▲독자 행동 분석 ▲콘텐츠 전략 최적화 ▲광고 타겟팅 ▲독자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국장은 “독자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시간대에 어떤 유형의 뉴스를 선호하는지 등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자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특정 유형의 기사를 게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 행동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잠재적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독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잠재적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강연을 이어가면서 챗GPT 및 Claude 활용한 인천투데이의 기사작성 현황을 공유한 뒤 실제 실습을 통해 Claude 활용한 기사작성법을 습득했다.
김 국장은 “인천투데이도 여러 인공지능 툴을 사용하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 SLM 에이아이를 만들면 인투 데이터에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클라우드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지만, 인투가 자체 인터페이스 구축 시 보안에 취약한데 정보관리와 보안을 위한 사람을 두어명 정도 뽑아야 하는데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덧붙여 김 국장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은 곧 지역언론의 소멸”이라고 전제한 뒤 “콘텐츠를 찾고 살리면 된다”면서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목적은 언론 종사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있다. 기술의 발달이 삶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국장의 강의와 실습을 겪어 본 본지 기자들은 “ChatGPT와 Claude를 실제 업무에서 유용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이면서 “특히, 기자들의 경우 바쁜 취재 업무 속에서 Claude를 활용해 일상적인 스트레이트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업무의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긍정적인 소감을 피력했다.
www.taea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
1 year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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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삼가 김민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1951년생, 73세로 별세...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
"아침이슬", "상록수" 등 시대의 아픔 담은 노래로 큰 사랑받아
학전 소극장 설립해 대중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 많은 예술인 배출
인천투데이=김갑봉·인투아이(INTO-AI) 기자 |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거장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민기 선생이 2024년 7월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민기 선생은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에는 경기도 서울재동초등학교,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다녔다. 대학 시절부터 음악과 예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의 대표작 ‘아침이슬’은 이 시기에 탄생했다.
작곡가이자 학전 대표로 활동한 김민기 선생 생전 모습(출처 나무위키)
작곡가이자 학전 대표로 활동한 김민기 선생 생전 모습(출처 나무위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다
김민기 선생의 음악은 1970년대 군사정권 시절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 장례식 노제에서 백만 군중이 함께 부르며 재야의 애국가로 자리 잡았다.
김 선생은 이 노래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 지리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노래는 자기가 만들긴 했지만 그 노래는 부르는 사람의 것이라고 했다.
‘상록수’는 김 선생이 인천 부평의 한 공장에서 일할 때 목도한 열악한 노동 현실을 담아냈다. 이 곡은 가난한 노동자들의 합동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져 그들의 고된 삶과 희망을 노래했다. 김 선생은 대학에서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퇴학당한 후 생계를 위해 부평 공장에 취업했다.
공장에 취업 해 일하던 중 열악한 노동환경과 조건을 보면서 힘없고 가난한 노동자들의 단체결혼식에 쓰일 축가로 만든 노래였는데, 1998년 IMF경제불황으로 더 유명해진 노래다.
경제불황에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LPGA에 진출한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며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는데, 당시 박세리 선수가 등장하는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비록 우리든 가진 것 적어도... 헤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라던 상록수는 큰 울림을 선사했다.
‘철망 앞에서’는 사회적 억압과 부조리를 비판하며 평화적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이 곡은 남북 예술단 교류 사업을 위해 엔딩곡으로 만들어졌으나, 행사 취소 후 발표됐다
‘늙은 군인의 노래’는 1974년 군 복무 시절에 만든 곡으로, 군대에서 30년간 청춘을 바친 노병의 애환과 설움을 담고 있다. 이 노래는 1976년 퇴역을 앞둔 선임상사의 부탁으로 만들어졌으며, 노병의 소원은 손주 손을 잡고 금강산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이 노래는 가사 일부를 개사해 늙은 노동자의 노래로 더 많이 불렸다.
‘내나라 내겨레’는 김민기가 작사하고 송창식이 작곡한 곡으로, 1970년대에 발표됐다. 이 노래는 한민족의 자랑스럽고 벅찬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며, 남북 분단의 아픔을 표현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름다운 사람’은 1971년에 작곡한 곡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불렸다. 이 곡은 인간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노래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학전 소극장, 대중문화예술계의 요람으로
자신이 만든 노래로 세상에서 숨어 지낼 수밖에 없던 김민기 선생이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은 1990년 무렵이다. 1990년 무렵에 한겨례신문사와 시민을 위한 대중문화예술을 위한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세상의 문을 열었다.
그 뒤 1991년 김민기 선생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학전 소극장을 설립했다. 이곳은 한국 대중문화예술계의 텃밭 역할을 하며 많은 유명 배우와 음악가를 배출했다.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이정은 등 유명 배우들이 학전을 거쳐 갔으며, 김광석, 들국화, 윤도현밴드 등 훌륭한 음악가들도 이곳에서 성장했다. 특히 김광석은 학전에서 1000회 이상의 공연을 했으며, 그의 노래비가 학전 소극장 앞에 세워져 있다.
학전 소극장은 투명한 수입 분배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예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했다.
민주화 운동과 함께한 김민기의 노래
김민기 선생의 노래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 1979년 YH 무역의 여성 노동자들이 회사 폐업에 반대하며 신민당사에서 농성을 벌일 때, 김민기의 노래는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최순영 YH노조 지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김민기의 노래가 노동자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다고 한다.
"공장의 불빛"은 1978년 송창식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송창식은 녹음을 위해 자신의 서울 스튜디오를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송창식 가수는 당시 중앙정보부의 사찰을 받는 등 감시와 엄포에 시달렸다.
시대를 초월한 예술적 가치
김민기 선생의 음악과 예술은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그의 사회적 메시지와 예술적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한국 대중문화와 민주화 운동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김민기 선생의 별세는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지만,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 문화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이슬처럼 맑고 깨끗했던 그의 음악과 정신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김민기 선생은 평생을 통해 예술을 통한 사회 변화와 인간 존엄성 회복을 추구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 시대의 정신을 담아낸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침이슬'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노래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번안되어 불리며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민기 선생의 예술 세계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했다. 그의 노래는 시대의 아픔을 담아내면서도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
학전 소극장을 통한 그의 문화예술계 기여도 주목할 만하다. 학전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산실이 되었으며, 투명한 수입 분배 시스템은 예술인들의 권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김민기 선생의 삶과 예술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그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울림을 주고 있으며, 그가 추구했던 가치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김민기 선생의 별세는 한국 문화예술계의 큰 손실이지만, 그의 정신과 예술은 계속해서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챗지피티4o와 클로드3.5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
1 year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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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식당(食堂 · 識堂)
“기후위기는 지구가 아니라 인류의 위기처럼 지식정보사회와 인공지능 시대에 수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기자들의 위기이자 언론사의 위기이며,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본지가 올해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두 번째 강사로 김갑봉 인천투데이 편집국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시대 지역언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지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국장을 초청해 인천투데이 AI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챗GPT 및 Claude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효율성을 배가시켰다.
챗GPT 및 Claude를 활용한 기사작성에 대해 열강하는 김갑봉 인투편집국장.
이날 교육에서 김 국장은 “AI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아무리 AI가 발전하더라도 아나운서나 편집자와는 달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로 김 국장은 “기자는 취재하는 사람으로, 여전히 정보는 기자의 발에서 나온다. 기자는 그 지역의 재산”이라고 평가한 뒤 “발로 뛰며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가공해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윤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의 개념에 대해서는 “‘잠재적 패턴’ 파악이 가장 중요”한데, 중요한 이유로 ▲독자 행동 분석 ▲콘텐츠 전략 최적화 ▲광고 타겟팅 ▲독자 유지 및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 국장은 “독자가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시간대에 어떤 유형의 뉴스를 선호하는지 등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독자 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특정 시간대에 특정 유형의 기사를 게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 행동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잠재적 패턴을 파악함으로써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로운 독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잠재적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강연을 이어가면서 챗GPT 및 Claude 활용한 인천투데이의 기사작성 현황을 공유한 뒤 실제 실습을 통해 Claude 활용한 기사작성법을 습득했다.
김 국장은 “인천투데이도 여러 인공지능 툴을 사용하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 SLM 에이아이를 만들면 인투 데이터에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클라우드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지만, 인투가 자체 인터페이스 구축 시 보안에 취약한데 정보관리와 보안을 위한 사람을 두어명 정도 뽑아야 하는데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덧붙여 김 국장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은 곧 지역언론의 소멸”이라고 전제한 뒤 “콘텐츠를 찾고 살리면 된다”면서 “아울러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목적은 언론 종사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있다. 기술의 발달이 삶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국장의 강의와 실습을 겪어 본 본지 기자들은 “ChatGPT와 Claude를 실제 업무에서 유용 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이면서 “특히, 기자들의 경우 바쁜 취재 업무 속에서 Claude를 활용해 일상적인 스트레이트 기사를 작성하게 되면 업무의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긍정적인 소감을 피력했다.
www.taea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
1 year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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