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요 아티스트’ 송소희와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 송소희, 다른 길이면서도 언제나 나란히
‘송소희’는 어린 나이부터 경기민요 소리가로서 단단하고 꾸준하게 음악적 활동을 이어왔다. ‘시조’가 그 첫걸음이 되어 ‘경기민요’를 전공으로 꾸준히 공부하였고,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며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무대도 선보이는 등 독보적인 경기민요 아티스트로 성장해왔다.
이후 서양음악 공부에도 매진, 새로운 음악적 고민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고자 했다. 마침내 그녀는 직접 작사작곡, 편곡한 현대음악 싱글 [구름곶 여행 : Journey to Utopia](2022년), 싱글 [Infodemics](2023년), 싱글 [세상은 요지경(Asurajang)](2023년)을 차례로 발매했고, 가장 최근에는 총 4개 자작곡이 수록된 EP [공중무용](2024년)을 발매하면서 ‘현대음악 싱어송라이터’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보다 선명하게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전통음악의 범주 안에서 꾸준히 내공을 쌓으며 차근차근 본인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송소희는 앞으로 그려낼 사운드와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음악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확장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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