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기적이요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개의 암, 표준항암 치료, 재발, 면역항암 치료..
그렇게 5년이 되어 갑니다.
병원을 나오며 했던 약속,
하나님과 나 자신, 그리고 아내에게 약속한 대로
'하루한곡'으로 나의 노래, 나의 찬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노래, 마음을 움직였던 노래,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영원히 부를 노래입니다.
동시에
치료 중인 저 자신의 상태와 모습의 기록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삶의 여정을 담은 즐거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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