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어린시절부터 심한 차별에 사랑받지 못하여 평생을 희생하며 살다 이제는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중증의 희귀병에 어머니까지 암에 걸려 숨이 막히도록 답답하고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깊은 중압감의 여성이 오늘 깊은 최면속에서 전한 너무나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메시지였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말 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고 숨죽여 말하시던 분이 상담이 끝나고 무언가 가벼워진 느낌에 앞으로의 방향이 보이는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네요. 그러시면서, 이제는 스스로 좀 웃어야 겠다며 수줍게 웃음지어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때로는 삶이 너무나 감당못할 짐을 얹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숨이 막힐것 같고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질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 웃으며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려는 마음이 돌아보면 늘 우리삶에 큰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현실에 숨막혀 하시는 분들에게 이 메시지가 작은 숨통을 트여줄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아들을 너무나 바라는 가난한 장손 집안에 7번째 딸로 태어나 윗목에 엎어져 있다 간신히 살아나 살게된 분이 너무나 깊은 외로움과 두려움속에서 얼굴 표정까지 굳어져 버리고 늘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고 피하고 싶고 위축되며 살아가게된 여성분이 오늘 상담중에 전한 놀라운 지혜의 메시지였습니다.
본인도 이걸 자신이 소금으로 설명하게 될 줄은 정말 모르셨다고 하시네요. 저 역시 들으면서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비유라 이렇게 급히 공개합니다.
소금은 참 짜고 쓰고 인상찌푸리게 하는 불쾌한 맛을 주지만 그 소금이 없으면 인생과 음식이 심심해 진다는 진리... 그리고 그 맛을 아직 깨우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그 일을 겪어야만 했다는 것.
이런 내용들이 아직 그 인생의 참 맛을 깨우치지 못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깨달음의 단초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그래요. 이 정도면 제가 (가족들에게) 할 말은 다 한 것 같아요. 마지막에 (갑자기 삶을 떠나게 되었을 때) 저도 좀 놀랐어요. 저도 당황스럽고...
그런데 그냥 때가 됐던 것 같아요. 그게 인연이고 이게 큰 우주의 흐름 속에 하나의 작은 때였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몸이 이렇게 떨어져 있다고 마음이 영원히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늘 함께 있을 거예요. 늘 함께 있을 거예요. 늘 내가 옆에 있다는 거 알아주고 믿어주면 다 함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세요.
정훈아~ 그래도 네가 있어서 이렇게 내 마음 전 할 수 있게 되었다.고맙고 네가 하는 일에 너무나 무게나 부담감 느끼지 마. 그냥 이렇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다 보면 가야 할 길을 가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 그렇게 한 걸음씩만 가 너무 무겁게 거대하게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다 보면 네가 가야 될 길을 가게 될 거야.
하다 보면 나라 걱정, 세상 걱정 많이 할 때가 있지. 그래 그것도 있어. 근데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
다 가야 될 길이 있고 때가 돼서 가는 거야. 우리는 그 흐름을 타고 있는 작은 나뭇잎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나뭇잎이 둥둥 타고 가다가 때로는 이렇게 흔들리고 때로는 저렇게 흔들리고 때로는 뒤집히기도 하지.
그래 그래도 나뭇잎은 가야 할 곳으로 가 그게 다 순리고 그 길이라는 거야. 그냥 그 길 따라 가는 길에 여러 길을 걷겠지. 그렇다고 그게 뭐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겠니?
그래 지금 한국도 굉장히 격랑속에 빠지고 있지. 그래 나도 알아.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로 갈등하고 있지.
그래도 다 이것도 거쳐야 될 길이야. 이렇게 보니까 우리나라도 잘될 것 같아. 어떤 식으로든 잘될 것 같으니까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
그래 뭔가 여러 가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 뭐 모르겠다. 지금은 때가 아닌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언젠간 또 이렇게 조만간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
아무튼 고생 많았다. 다들 고생 많았고 다들 미안해요. 그래도 이렇게 또 우리는 흘러가게 될 거예요. 잘 흘러가게 돼서 좋은 자리에 함께 만나게 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또 언제 기회가 있겠죠. 또 이렇게 우리 마음 만날 날이 있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쯤 되면 다 마음 잘 전한 것 같아요. 그래요. 잘들 잘 사시고 잘 지내시고 행복했어요.
저 잘 살았어요. 저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 세상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가는 거예요. 이제 더 미련도 없고 남은 한도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잘 지낼게요. 그러면 더 좋은 자리에서 더 행복하게 다 같이 만나요.
그래요. 시간은 짧아요. 시간은 짧아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해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잘 누리고 오세요. 그게 전부예요. 그게 전부예요.
그래요. 이제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잘 지내고요. 그래요.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우리 가족들"
무의식연구소
"사랑하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아요.
잠깐 다른 세계에 가 있어요.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와요.
넌 너가 할수 있는 일을 다 했어.
그리고 네가 잘못해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야.
그건 인간의 힘으로 할 수가 없는데,
그 사람들이 슬프게 떠난 건 아니야.
그냥 마음속으로 가끔씩 생각해줘요.
내 삶에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거를 가끔씩 떠올려줘요.
그 사람들은 어딘가 반드시 존재해서 널 보고 있는데,
네가 네 삶을 포기하는 걸 절대 원하지 않아.
다 보고 있어.
그런데 자기 존재를 말할 수 없으니 너무 안타까워해요.
영혼은 완벽해.
이 세상을 떠나는 모든 영혼은 완벽해.
영혼은 자기가 배워야 될 게 있어서
그걸 겪은거야. 자기를 발전시키려고.
모든 사람은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은 영혼의 세계에서 자기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사람과 비슷한 또 다른 사람들이 내 삶에 나타나서
그 사람과 못했던 것도 같이 할수 있어요.
이게 결국 다 이어져 있기 때문에
그 사람만 그걸 해줄 수 있는건 아니고
그리고 인간의 삶을 마치면 다시 다 만나게 돼요.
모두 완벽하게 꽉 차 있는게 다 좋은건 아니에요.
슬픔이 있어야지 배울 수 있어요.
슬픔을 겪으면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 생각하게 되지만
한번도 안 봤던 게 보여지기도 해요.
그러니, 왜 이런 일이 일어날 때까지 나는 몰랐을까
자책하지 말고
이걸 통해 내가 뭘 배울 지 생각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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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원공개 영상을 편집하다가 내용이 너무 좋아서 내용을 일부 갈무리 하여 올립니다.
이분은 평생 받아보지 못한 사랑을 주었던 너무나 사랑하는 남편이
너무나 갑자기 너무나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워 저를 찾아오셨던 분이었습니다.
앞부분의 사별한 남편과의 대화도 너무 감동적이었지만
이 뒷부분에 수호천사 미카엘의 죽음과 이별에 대한 이 내용이
다시 봐도 너무나 심오하면서도 감동적이네요.
혹시라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에 크게 상심하신 분들에게
이 내용이 조금이라도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다시 만날테니까요.
250912a 석정훈 드림
2 weeks ago | [YT] | 853
View 26 replies
무의식연구소
중간광고의 끊김 없이 메시지 영상들의 음성만 연속으로 들으실 수 있는 팟케스트 재생목록 소개드립니다.
www.youtube.com/playlist?list...
사실 예전부터 있던 재생목록인데,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다시 소개드립니다.
보통 메시지 음성들은 제일 먼저 연구소 회원분들에게 내부적으로 먼저 공개가 됩니다.
이중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영상 순서대로 자막 등 편집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전체공개를 하게 됩니다.
이때 편집되기 이전 원본 영상은 지금 알려드린 팟케스트 재생목록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링크로 들어가시면 과거 공개된 메시지들의 원본 영상을
중간 광고 없이 연속 듣기가 가능하십니다.
(영상이 바뀔 때 첫 광고는 들어갑니다.)
이는 전체 공개와 동시에 같이 이 재생 목록으로 옮겨져 공개 되게 되니
비록 자막은 없더라도 음성만이라도 중간 광고의 끊김없이 시청 원하시는 분들은
위 재생목록을 저장하여 두시고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weeks ago | [YT] | 48
View 2 replies
무의식연구소
"너는 지금까지 계속 죽고 싶다고, 죽고 싶어했어.
너의 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칼로 찔러 날 살해하는 거 처럼
타인에 의해 그렇게 죽고 싶다고도 생각해.
자꾸 그러면
넌 시들어가.
그러니, 이제는 직면해.
매일 직면해.
그 올라오는 감정을 다 느껴봐.
느끼고 직면해.
그래야 사라져.
이런 시기가 지나가면
다 괜찮아져.
거울 보고 사랑한다고 해봐.
어린 시절 사진을 붙여두고
계속 사랑한다고 해줘.
그러면 그 사진속의 아이가
정말 사랑받을꺼야.
그러면 표정이 밝아질꺼야.
웃게 될꺼야.
괜찮아.
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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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포악했던 부모로 인해 평생 가족의 사랑을 1도 느껴보지 못하고
늘 수치스럽고 무시당한다고 느끼며 괴로워 했던 여성이
오늘 상담중에 전한 너무나 깊고 감동적인 메시지였습니다.
무엇보다 그 부모님을 그렇게 외면하고 싫어했던
스스로도 인정하고 싶지 았았던 깊이 숨겨왔던 속마음이 드러나고
그렇게 평생을 미워했던 부모님에게 스스로 미워해서 미안하다고 말이 나온 장면이
저에게도 너무 인상깊고도 감동적인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차원을 넘어
자신을 난도질하고 심지어 죽이는 상상과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우리의 영혼은 시들어가고
그런 현실이 끊임없이 재창조 되겠지요.
그래서 늘 결론은 그 감정을 직면하는 것 같습니다.
상처를 들여다 보고 외면하면 곪기 마련이지만
이렇게 용기있게 직면하고 드러내면 치유되기 마련이니까요...
오늘도 어쩌면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난도질 하고 계실 누군가에게
이 메시지가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길 소망해봅니다.
사랑합니다.
250921 석정훈 드림
1 month ago (edited) | [YT] | 726
View 41 replies
무의식연구소
"지금 너무 무겁고 버겁고 힘겨운 느낌이겠지만
모든 위기는 기회이기도 해.
이렇게 힘들고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그나마 네가 달라질 수 있는 기회이고 하지.
지금은 비록 몸도 마음도 힘들겠지만
결국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강해질꺼야
네게 힘이 생길꺼야.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어두운거 보지 말고
빛을 향해서, 그 빛이 이끄는 대로 가면 돼.
그냥 웃어.
웃어.
슬퍼도 웃고
웃겨도 웃고
그러다 진짜 마음에서 깊은 웃음으로 웃게 되면
네가 다시 살아날꺼야.
넌 사랑이 많아.
그 사랑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몰랐을 뿐이야.
니 마음에 사랑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니가 다치기도 했지만
그 사랑으로 인해서
행복해 하는 사람도 많아.
너무 움추려 들지 말고
니 안에 강함을 믿어 봐.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
너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기도가 더 너를 강하게 할꺼야.
니가 모르는 사람들도 널 위해 기도 하쟎아.
널 너무 사랑해.
잘 하고 있어.
잘 하고 있어.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어.
넌 한번도 무가치 한적이 없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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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린시절부터 심한 차별에 사랑받지 못하여 평생을 희생하며 살다
이제는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중증의 희귀병에 어머니까지 암에 걸려
숨이 막히도록 답답하고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깊은 중압감의 여성이
오늘 깊은 최면속에서 전한 너무나 아름답고도 감동적인 메시지였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말 소리도 크게 내지 못하고 숨죽여 말하시던 분이
상담이 끝나고 무언가 가벼워진 느낌에 앞으로의 방향이 보이는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네요.
그러시면서, 이제는 스스로 좀 웃어야 겠다며 수줍게 웃음지어 보이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때로는 삶이 너무나 감당못할 짐을 얹어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숨이 막힐것 같고 다 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질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 웃으며 어둠이 아닌 빛을 따라가려는 마음이
돌아보면 늘 우리삶에 큰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현실에 숨막혀 하시는 분들에게
이 메시지가 작은 숨통을 트여줄 희망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250918 석정훈 드림
1 month ago | [YT] | 748
View 60 replies
무의식연구소
"조금만 버텨봐 할만해.
야 밖에 나가서 붕어빵 하나 사 먹어 봐.
네가 좋아하는 거 찾아서 먹어봐.
즐겁쟎아.
엄마 보면서 웃어봐.
사랑하는 사람들 한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말도 한번 해보고 웃어보고
그러다보면 또 어느샌가 내가 좋은 걸 내뱉고 있쟎아.
좋은걸 찾아서 보고 있고
또 네가 웃고 있고
그런 행복한 순간들이 조금씩 늘어나다보면
또 살만해지고 이제 그 우울함도 씻겨나가.
그러면 점점 서로 움직여.
사람들이 그리고 그 빛을 전파해 나가 옆으로.
하나의 빛이 옆으로 퍼져 나가는게 보일꺼야
내가 행복해야 옆에 사람들도 다 행복해."
--------------------------------------------------------------------
오늘 메시지 영상을 편집하다가 이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어 발췌하여 공유합니다.
이분 역시 5년이 넘는 깊은 우울증의 암흑기를 거치며
수많은 극단적인 생각을 넘나들며 살아온 젊은 여성분이었는데
최면중에 너무나 아름다운 메시지를 이렇게 남기셨네요.
정말 너무 힘들고 심각해서 찾아왔는데
또 이렇게 보니 또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하는 느낌이 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이를 이겨내는 것은 결국 이 작은 웃음 한조각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없이 괴로운 분들을 위해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힘내시구요!
250620a 석정훈 드림
2 months ago | [YT] | 864
View 27 replies
무의식연구소
"숨 쉬어. 숨을 쉬어보자.
왜 자꾸 죽으려고 그래...
숨을 쉬어.
숨을 쉬어.
숨 쉬는게 느껴지면
걸을 수도 있고,
걷다보면
뛸수 있고,
그러다보면
살게 돼."
----------------------------------------------------------
오늘 상담중 있었던 메시지 중에서 짧지만 너무 깊은 인상을 주는 메시지가 있어 공유합니다.
최근 메시지들 중에서 이 호흡과 숨쉬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이 숨은 공기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기운과 에너지를 우리 영혼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행동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너무나 답답하고 힘들고 숨막히는 느낌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일단 이렇게 크게 한번 숨 부터 쉬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어쩌면 그 숨 한번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250820 석정훈 드림
2 months ago (edited) | [YT] | 668
View 19 replies
무의식연구소
"너가 그거를 통해서 성장해 가야 된다고.
그걸 알아야지 소금 맛을 보는거라고.
(소금 맛의 의미는?)
인생이 쉽지 않고 그렇게 고통 속에서 빛을 보고
소금이 없어 음식 맛이 싱거우면 맛이 없듯이
인생도 편안하면 인생의 맛이 없다고.
그거를 겪고, 인생이 이 맛이구나 느껴보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깨닫지 못하고
그 맛에 이르기 까지 방황하고 인생을 엉뚱한데다 소비하고
그런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나 처럼 그 사람들 또한 힘든 사람이라는 거를 알아야지
그 사람들을 네가 안아주고 인정해줘야 되니까
네가 그거를 겪어봐야 되기 때문에 그런거였어.
그러니까 이제는 너도 지금까지 오면서
조금씩 조금씩 눈이 열려지니까
이런거였구나 이런게 이래서 이랬구나
이렇게 너가 받아들이고 있쟎아.
그러니까 그게 잘못된게 아니고
다 일어나야 할 일이고
네가 그래도 잘 견뎌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거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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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너무나 바라는 가난한 장손 집안에 7번째 딸로 태어나 윗목에 엎어져 있다 간신히 살아나 살게된 분이
너무나 깊은 외로움과 두려움속에서 얼굴 표정까지 굳어져 버리고
늘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고 피하고 싶고 위축되며 살아가게된 여성분이
오늘 상담중에 전한 놀라운 지혜의 메시지였습니다.
본인도 이걸 자신이 소금으로 설명하게 될 줄은 정말 모르셨다고 하시네요.
저 역시 들으면서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비유라 이렇게 급히 공개합니다.
소금은 참 짜고 쓰고 인상찌푸리게 하는 불쾌한 맛을 주지만
그 소금이 없으면 인생과 음식이 심심해 진다는 진리...
그리고 그 맛을 아직 깨우치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그 일을 겪어야만 했다는 것.
이런 내용들이 아직 그 인생의 참 맛을 깨우치지 못하고 괴로워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깨달음의 단초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50819 석정훈 드림
2 months ago | [YT] | 539
View 26 replies
무의식연구소
이 그림에서 '원'이 보이시나요 '사각형'이 보이시나요?
오늘 우연히 기사를 보다 너무 흥미로워서 공유합니다. 쿠퍼착시라는 도형이라고 하는데
미국 영국등 도심에 주로 사는 사람들은 '사각형'을 먼저 보고 한참 후 원을 찾는 반면,
나미비아등 시골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원'을 먼저 보고 한참 후에 사각형을 찾는다고 하네요.
저도 사각형 밖에 안보여 도대체 여기 원이 어디 있다는 거야? 한참을 찾은 후에야 간신히 원을 찾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우리는 이렇게 늘 내가 보던 방식으로만 세상을 볼 수 밖에 없나 봅니다.
그리고 남은 얼마나 나와 다르게 세상을 보고 있는 지 전혀 상상도 못한채
남도 나랑 똑같은 것이 보일거라 착각하며 서로를 함부로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나 봅니다.
이러니 이 세상의 오해와 갈등이 이렇게도 사라지기 어려운 것이겠지요~
좋은 생각거리가 되는 기사였다 생각해서 공유 합니다^^
원문기사 링크
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220416664…
4 months ago (edited) | [YT] | 498
View 109 replies
무의식연구소
오늘 오후를 포함해서 조만간 미뤄뒀던 해설 생방송들을 진행하려 합니다. 혹시 이중에서 꼭 먼저! 해설을 듣고 싶은 영상이 있으시면 그 이유도 같이 댓글에 알려주세요. 적극 반영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months ago | [YT] |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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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연구소
"그래요. 이 정도면 제가 (가족들에게) 할 말은 다 한 것 같아요.
마지막에 (갑자기 삶을 떠나게 되었을 때) 저도 좀 놀랐어요.
저도 당황스럽고...
그런데 그냥 때가 됐던 것 같아요.
그게 인연이고 이게 큰 우주의 흐름 속에 하나의 작은 때였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몸이 이렇게 떨어져 있다고 마음이 영원히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늘 함께 있을 거예요. 늘 함께 있을 거예요.
늘 내가 옆에 있다는 거 알아주고 믿어주면 다 함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세요.
정훈아~ 그래도 네가 있어서 이렇게 내 마음 전 할 수 있게 되었다.고맙고
네가 하는 일에 너무나 무게나 부담감 느끼지 마.
그냥 이렇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다 보면 가야 할 길을 가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 그렇게 한 걸음씩만 가
너무 무겁게 거대하게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다 보면 네가 가야 될 길을 가게 될 거야.
하다 보면 나라 걱정, 세상 걱정 많이 할 때가 있지.
그래 그것도 있어.
근데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
다 가야 될 길이 있고 때가 돼서 가는 거야.
우리는 그 흐름을 타고 있는 작은 나뭇잎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나뭇잎이 둥둥 타고 가다가 때로는
이렇게 흔들리고 때로는 저렇게 흔들리고
때로는 뒤집히기도 하지.
그래 그래도 나뭇잎은 가야 할 곳으로 가
그게 다 순리고 그 길이라는 거야.
그냥 그 길 따라 가는 길에 여러 길을 걷겠지.
그렇다고 그게 뭐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겠니?
그래 지금 한국도 굉장히 격랑속에 빠지고 있지.
그래 나도 알아.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로 갈등하고 있지.
그래도 다 이것도 거쳐야 될 길이야.
이렇게 보니까 우리나라도 잘될 것 같아.
어떤 식으로든 잘될 것 같으니까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 마.
그래 뭔가 여러 가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래 뭐 모르겠다. 지금은 때가 아닌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언젠간 또 이렇게 조만간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
아무튼 고생 많았다. 다들 고생 많았고 다들 미안해요.
그래도 이렇게 또 우리는 흘러가게 될 거예요.
잘 흘러가게 돼서 좋은 자리에 함께 만나게 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또 언제 기회가 있겠죠.
또 이렇게 우리 마음 만날 날이 있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쯤 되면 다 마음 잘 전한 것 같아요.
그래요. 잘들 잘 사시고 잘 지내시고 행복했어요.
저 잘 살았어요. 저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 세상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고 가는 거예요.
이제 더 미련도 없고 남은 한도 없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제 잘 지낼게요.
그러면 더 좋은 자리에서 더 행복하게 다 같이 만나요.
그래요. 시간은 짧아요.
시간은 짧아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해요.
이 시간을 소중하게 잘 누리고 오세요.
그게 전부예요.
그게 전부예요.
그래요. 이제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잘 지내고요.
그래요.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우리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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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갑자기 우리 가족 곁을 떠난 형님께서 제 입을 통해 가족들과 사람들에게 남기신 메시지였습니다.
알수 없는 이유로 혼자 돌아가신체 발견되어 남아있는 가족들이 너무나 놀라고 황망하였었지요.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저 혼자서라도 돌아가신 형님을 만나보기 위해 노력하였고,
사실 쉽지는 않았지만 어쩌다 이렇게 형님의 마지막 마음을 남은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늘 가까이 있을 때는 알지 못하다가 지나고 나서야 그 빈자리가 얼마나 컸던지 뒤늦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와 제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형님.
이제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드립니다.
형님, 저도 사랑해요...
250403 석정훈 드림
6 months ago | [YT]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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