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양주로 이사 온 후 우연한 까미 발견으로부터 시작된 유튜브 영상을 시초로 까미의 구조, 출산, 입양 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들 덕분에 사료 간식 뿐만아니라 까미의 병원치료비까지 도움을 받은 사실을 저는 항상 잊지않고 더욱 다른 강아지들에게 베풀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그냥 강아지 좋아하고 남들보다 유별(?)나게 강아지에 미쳐서 항상 어디 가평 펜션이나 외곽 식당에 놀러가면 꼭 1m목줄견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개 주인께 허락을 맡아 산책시켜주고 그러던게 이렇게 자취를 시작하고나니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수 있게 됐고.. 결국 까미와의 동거 까지 ㅎㅎ 일이 커질대로 커져버렸네요. (역시 부모님집에 붙어 있어야 일을 벌리고 싶어도 못벌리는 건데.. ㅋㅋ😂)
(이 글은 그냥 제 하소연 글입니다.) 여러분 제가 그동안 살면서 항상 딱히 불행한일도 없었고 원하던 방향으로 술술 풀려왔었거든요. 근데 이번해가 삼재라고 들었었어요. 믿지 않았습니다.
근데 진짜 삼재가 맞나봐요..^^ 재미로 갔었던 신당에서도 30만원에 초를 키고 가야 이번해에 일이 풀린다고 했었는데.. 그말을 들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직장문제 금전문제부터 이상한 사람들이랑 시덥지않은 트러블부터 큰 문제까지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었는데... 아니 성격상 받지도 않았는데.. 이번해에 유독 자주 생겼었습니다.
원래 제 멘탈이 그렇게 약한편은 아니였는데 별에별 일을 당하다보니 이번해에는 제가봐도 좀 약한것 같아요 화도 너무 잘 나구요 ㅋㅋ
까미 새끼 관련 파양문제, 계속 보이는 동네 방치견들, 수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속에서 눈에띄는 하나의 삐딱한 시선의 댓글... 이런걸로도 제가 현실을 회피하고싶어지고 유튜브 계정에 일부로 로그아웃하고 외면하려하고 .이런 성격인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오늘 근데 또 오해를 유발할수있는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보고나니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다가도 이런 일로 또 저 스스로를 무너지게 만들면서 회피형 인간으로 두고싶지않아 이 글을 쓰는 의도도 있습니다.
사실 7월초에 까미가 파양됐었습니다. 이럴때도 파양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입양은 다행히 이루어 지지 않았고, 말그대로 입양약속이 파기 되었었습니다. 거의 두달넘게 저랑 디엠을 주고받던 분이셨는데 계속 찜찜하고 수상한 말과 이해가 가지않는 부탁을 하셔서 그래도 이게 온라인상이다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만나서 까미에게만 좋은 주인이 되준다면 상관없겠지 싶어서 입양전에 까미랑 한번 뵙자는 말을 했었는데 (1시간 거리라 직접 제가 까미랑 가도된다고 말도 이미 했었음) 본인을 의심한다고 생각하고, 까미를 보내기 싫어서 더 키우고싶어 하는걸로 오해하시고 결---국 ㅎㅎ 본인이 제 태도에 기분이 나쁘고 제가 비교를 해놓고 반성할줄을 모른다 하면서 입양을 안하시겠다는 말을 듣고서 몇번의 말이 더 오간후 결국 제가 차단을 했었고 아무일이 없던거처럼 잊고 지내려 했습니다.
근데 댓글이 저렇게 달렸네요. 혹시나 사실관계를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실까봐 제가 욱해서 단 답글도 모두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귀엽고 안쓰런 까미영상에 저런 지저분한 댓글이 달려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궁금하신분들은 보셔도 괜찮습니다.
요약하자면 진심으로 정신이 아프신분인것 같고 없던 얘기를 지어내면서 본인이 차단당했다는거에 분이 안풀렸는지 저를 모욕하고싶어서 유튜브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혹시라도 불쌍한 강아지들을 이용해서 계정을 키우려는 사람처럼 보일까봐도 걱정됐고, 제가 까미 입양처를 가지고 사람을 까다롭게 잰다는 의심도 받기 싫어서 저분과 대화했던 디엠 일부를 올립니다.
저보고 “까미를 친구한테 맡기고 여행갈 생각에 좋아하더군요” 라고 하셨는데 ...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흉하고 수상한 말투가 누구인지 그냥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통화를 저의 사적인 이야기로만 1시간이상을 질질끌며 끊어야 한다고 했는데도 안끊어주고.. + 제 나이랑 직업까지 묻고 .. +본인이 키울 새끼 강아지를 저보고 제집에서 까미랑 함께 키워주고 있어달라는 부탁까지.. 미친놈 아닙니까 ...)
그리고 저 댓글 그외에도 제가 까미를 훔쳐왔다는 댓글도 달렸는데요, 무슨 허위사실유포죄? 절도죄? 로 저를 신고한다는내용입니다 ......ㅎㅎ (근데 이상한게 청원 동참 해달라고 홍보하는것도 지적하신건 의아합니다 ㅋㅋ본인이 줄사육 하시는 분인가봐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저 까미 파양자분이랑 동일인물인지 뭔지ㅎㅎ
아무튼 제 영상 쭉 봐주신 구독자님들은 아시겠지만 까미는 고시원 살던 할아버지가 못키우겠다고 여기다 묶어둬도 되냐고 해서 그곳에 버려진 주인없는 개입니다. 까미랑 이동네 산책 매일 2-3번씩 하는데 만나는 주민분들이 ”아이고 복받았다. 언니한테 잘해라~ “ ”얘가 걔에요? 아이고 다행이다 너무 불쌍했는데..“ ”내가 묻어준 새끼 시체만 몇인지 몰라요.. 불쌍한 것..“ 등 대단하다, 감사하다는 소리만 듣습니다.
해명이 좀 됐을까 싶네요.
문득 오늘 왜 인기많은 연예인들이 악플에 신경쓰다가 자살하는지 알수있겠다 싶을 정도로 아무리 좋은 댓글이 많아도 저런 한두개의 이상한댓글에 제 정신이 팔려버린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엔 그렇게 또 제 소중한 멘탈을 저런 하찮은 인간들한테 흔들리고 싶지않아 푸념도 해볼겸 털어내봅니다.
앞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을 더 가슴에 새기고 지내야 이 무더운 여름에도 애기들 산책 한번 더 해주고 물한번 더 갈아주러 나갈 용기가 생기겠죠.
아무튼 괜시리 오늘 억울하기도 했고 그동안 여러분께 감사하기도 했던 마음과 저의 신기한 삼재 인생사 이야기를 담아 한번 글을 써보았습니다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제가 이번에 촉이라는게 정말 무섭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동안 강쥐들 입양처 나왔다는 소식을 바로바로 구독자님들께 실시간으로 자랑스럽게 올렸었는데요.
정말 이-상하게 저 분이랑은 입양확정이 됐는데도 공공연하게 올리고싶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저 파양자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댓글로 스스로를 인증한 꼴이라 저는 더 소름끼치게 신기했습니다
행복한까미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제가 남양주로 이사 온 후
우연한 까미 발견으로부터 시작된 유튜브 영상을 시초로 까미의 구조, 출산, 입양 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님들 덕분에 사료 간식 뿐만아니라 까미의 병원치료비까지 도움을 받은 사실을 저는 항상 잊지않고 더욱 다른 강아지들에게 베풀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뭐라고 그냥 강아지 좋아하고 남들보다 유별(?)나게 강아지에 미쳐서 항상 어디 가평 펜션이나 외곽 식당에 놀러가면 꼭 1m목줄견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개 주인께 허락을 맡아 산책시켜주고 그러던게 이렇게 자취를 시작하고나니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살수 있게 됐고..
결국 까미와의 동거 까지 ㅎㅎ 일이 커질대로 커져버렸네요.
(역시 부모님집에 붙어 있어야 일을 벌리고 싶어도 못벌리는 건데.. ㅋㅋ😂)
(이 글은 그냥 제 하소연 글입니다.)
여러분 제가 그동안 살면서 항상 딱히 불행한일도 없었고 원하던 방향으로 술술 풀려왔었거든요.
근데 이번해가 삼재라고 들었었어요. 믿지 않았습니다.
근데 진짜 삼재가 맞나봐요..^^
재미로 갔었던 신당에서도 30만원에 초를 키고 가야 이번해에 일이 풀린다고 했었는데.. 그말을 들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직장문제 금전문제부터 이상한 사람들이랑 시덥지않은 트러블부터 큰 문제까지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었는데... 아니 성격상 받지도 않았는데.. 이번해에 유독 자주 생겼었습니다.
원래 제 멘탈이 그렇게 약한편은 아니였는데 별에별 일을 당하다보니 이번해에는 제가봐도 좀 약한것 같아요 화도 너무 잘 나구요 ㅋㅋ
까미 새끼 관련 파양문제, 계속 보이는 동네 방치견들, 수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속에서 눈에띄는 하나의 삐딱한 시선의 댓글... 이런걸로도 제가 현실을 회피하고싶어지고 유튜브 계정에 일부로 로그아웃하고 외면하려하고 .이런 성격인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오늘 근데 또 오해를 유발할수있는 댓글들을 보았습니다. 보고나니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다가도 이런 일로 또 저 스스로를 무너지게 만들면서 회피형 인간으로 두고싶지않아 이 글을 쓰는 의도도 있습니다.
사실 7월초에 까미가 파양됐었습니다.
이럴때도 파양이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입양은 다행히 이루어 지지 않았고, 말그대로 입양약속이 파기 되었었습니다.
거의 두달넘게 저랑 디엠을 주고받던 분이셨는데 계속 찜찜하고 수상한 말과 이해가 가지않는 부탁을 하셔서 그래도 이게 온라인상이다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만나서 까미에게만 좋은 주인이 되준다면 상관없겠지 싶어서 입양전에 까미랑 한번 뵙자는 말을 했었는데
(1시간 거리라 직접 제가 까미랑 가도된다고 말도 이미 했었음)
본인을 의심한다고 생각하고, 까미를 보내기 싫어서 더 키우고싶어 하는걸로 오해하시고 결---국 ㅎㅎ
본인이 제 태도에 기분이 나쁘고 제가 비교를 해놓고 반성할줄을 모른다 하면서 입양을 안하시겠다는 말을 듣고서 몇번의 말이 더 오간후 결국 제가 차단을 했었고 아무일이 없던거처럼 잊고 지내려 했습니다.
근데 댓글이 저렇게 달렸네요.
혹시나 사실관계를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실까봐 제가 욱해서 단 답글도 모두 지우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귀엽고 안쓰런 까미영상에 저런 지저분한 댓글이 달려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궁금하신분들은 보셔도 괜찮습니다.
요약하자면 진심으로 정신이 아프신분인것 같고 없던 얘기를 지어내면서 본인이 차단당했다는거에 분이 안풀렸는지 저를 모욕하고싶어서 유튜브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혹시라도 불쌍한 강아지들을 이용해서 계정을 키우려는 사람처럼 보일까봐도 걱정됐고,
제가 까미 입양처를 가지고 사람을 까다롭게 잰다는 의심도 받기 싫어서 저분과 대화했던 디엠 일부를 올립니다.
저보고 “까미를 친구한테 맡기고 여행갈 생각에 좋아하더군요” 라고 하셨는데 ...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흉하고 수상한 말투가 누구인지 그냥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통화를 저의 사적인 이야기로만 1시간이상을 질질끌며 끊어야 한다고 했는데도 안끊어주고..
+ 제 나이랑 직업까지 묻고 ..
+본인이 키울 새끼 강아지를 저보고 제집에서 까미랑 함께 키워주고 있어달라는 부탁까지..
미친놈 아닙니까 ...)
그리고 저 댓글 그외에도 제가 까미를 훔쳐왔다는 댓글도 달렸는데요,
무슨 허위사실유포죄? 절도죄? 로 저를 신고한다는내용입니다 ......ㅎㅎ
(근데 이상한게 청원 동참 해달라고 홍보하는것도 지적하신건 의아합니다 ㅋㅋ본인이 줄사육 하시는 분인가봐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저 까미 파양자분이랑 동일인물인지 뭔지ㅎㅎ
아무튼 제 영상 쭉 봐주신 구독자님들은 아시겠지만
까미는 고시원 살던 할아버지가 못키우겠다고 여기다 묶어둬도 되냐고 해서 그곳에 버려진 주인없는 개입니다.
까미랑 이동네 산책 매일 2-3번씩 하는데 만나는 주민분들이 ”아이고 복받았다. 언니한테 잘해라~ “
”얘가 걔에요? 아이고 다행이다 너무 불쌍했는데..“
”내가 묻어준 새끼 시체만 몇인지 몰라요.. 불쌍한 것..“ 등 대단하다, 감사하다는 소리만 듣습니다.
해명이 좀 됐을까 싶네요.
문득 오늘 왜 인기많은 연예인들이 악플에 신경쓰다가 자살하는지 알수있겠다 싶을 정도로 아무리 좋은 댓글이 많아도 저런 한두개의 이상한댓글에 제 정신이 팔려버린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엔 그렇게 또 제 소중한 멘탈을 저런 하찮은 인간들한테 흔들리고 싶지않아 푸념도 해볼겸 털어내봅니다.
앞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댓글을 더 가슴에 새기고 지내야
이 무더운 여름에도 애기들 산책 한번 더 해주고 물한번 더 갈아주러 나갈 용기가 생기겠죠.
아무튼 괜시리 오늘 억울하기도 했고 그동안 여러분께 감사하기도 했던 마음과 저의 신기한 삼재 인생사 이야기를 담아 한번 글을 써보았습니다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제가 이번에 촉이라는게 정말 무섭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동안 강쥐들 입양처 나왔다는 소식을 바로바로 구독자님들께 실시간으로 자랑스럽게 올렸었는데요.
정말 이-상하게 저 분이랑은 입양확정이
됐는데도 공공연하게 올리고싶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저 파양자분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댓글로 스스로를 인증한 꼴이라 저는 더 소름끼치게 신기했습니다
2 months ago (edited) | [YT]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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