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국어 - Invidious

미친국어 수강생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옳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진이 5장밖에 업로드 되지 않아, 나머지 총평은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14~17] 철학 지문 : 난이도 중하
모두가 무난하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철학 지문 특유의 '애매함'이 있던 지문이지만, 이는 선지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정답 선지들이 매우 정직하게 출제되어 평균 정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평가원에서는 '철학' 갈래 지문은 항상 '이분법적 구도'로 디자인하기에, 9월 및 수능에서 고난도 철학 지문에 대한 이분법적 접근을 연습해놔야 합니다.
★연결 기출(6모 해설 특강에서 다룰 예정)
: 2022학년도 9월, 2017학년도 수능

2. 문학
[18~21] 현대소설 : 난이도 중상
비연계로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현대소설에 대한 기본 실력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면, 현장에서 쉽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21번 문제 때문에 시간이 다소 끌렸을 수 있는데,
어차피, '굵은 글씨' 부분에서 조심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독해를 해나가는 영리함을 발휘했다면 어렵지 않게 독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현대소설은 항상, '누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구도적 접근을 요구하기에 이 '표구된 휴지'에서도,
'화가가 편지 및 청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의식하면서 읽었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지문이었습니다.
★연결 기출(6모 해설 특강에서 다룰 예정)
: 2022학년도 6월, 2024학년도 수능, 2025학년도 6월

[22~26] 고전시가 + 수필 : 난이도 중하
동유가가 EBS 연계 작품이었으며, 이는 수업에서 선별 작품으로 다루었으며 적중했습니다.
수필은 비연계 작품입니다.
동유가는 절반을 EBS 수록 부분을 연계해주었기에, EBS 대비를 성실히 한 학생은 시간을 많이 단축시켰을 것입니다.
또한, 눈으로 확인하면 쉽게 풀리는 수준으로 선지를 구성했으니, 문제 풀이 또한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필 '해촌 일지'는 '인간'의 생각과 '자연'을 대비함으로써 (25번의 5번 선지가 이 작품을 관통해줍니다) 이 대비 구도 속에서, 화자가 자연을 경험하고 예찬하는 작품입니다.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연결 기출(6모 해설 특강에서 다룰 예정)
: 2021학년도 6월 , 2020 수능

[27~30] 고전소설 : 난이도 중하
김진옥전이 EBS 연계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수업에서 선별 작품으로 다루었으며 적중했습니다.
역시나 EBS를 성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진옥전'을 아예 모르고 풀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자지간의 상봉 + 용왕의 부름에 대해 응함 + 우양 공주의 참소
이 세 가지 사건이 제시되며, 읽어야할 정보가 많았지만, 이는 EBS 공부를 전제한 평가원의 출제 기조이기 때문에, 앞으로 EBS 공부를 절대 등한시 해서는 안됩니다.
★연결 기출(6모 해설 특강에서 다룰 예정)
: 2025학년도 6월, 2022학년도 수능

[31~34] 현대시 : 난이도 중
(나) 지문인 신석정의 '역사'가 EBS 연계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수업에서 선별 작품으로 다루었으며 적중했습니다.
(가) 지문인 황동규의 '살구꽃과 한때'는 비연계 출제 되었습니다.
현대시에 대한 일관된,약속된 독해가 부재했다면, 난해하게 읽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두 지문이 엮인 이유는, 화자가 '꽃'을 바라보며 느낀 정서를 기준으로 서술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대시를 읽을 때, '화자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일관된 구도적 접근을 연습해야 합니다.
★연결 기출(6모 해설 특강에서 다룰 예정)
: 2014학년도 수능, 2017학년도 9월, 2022학년도 9월

3. 언어와 매체 : 난이도 최상
체감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와 매체를 먼저 푸는 학생은 시험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학생이 대비할 수 있는 문법적 어휘의 상한선을 초과하여 출제하는 기조가 굳어진 것 같으니, 이러한 기조에 적응하지 못할 것 같은 학생은 진지하게 화작런을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4. 화법과 작문 : 난이도 중상
체감 난이도가 꽤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말했지만, 40번과 45번이 난해할 수 있으니, 넘길 준비를 해야합니다. 면접 유형이 출제되었는데, 이는 호흡 조절이 관건이며, 화작에서는 지문을 읽으면서 선지를 소거하는 행동이 필수적입니다.

4 days ago (edited) | [YT]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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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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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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