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도 꽃은 핀다

가장 낮은 곳에도 꽃은 핀다. 그 꽃을 찾는 여정에서 만난 낯선 풍경, 자작나무 숲에서 사랑을 묻는다. 달을 품고 거문고를 노래하던 시절이 아니라도 좋아라.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좋은 이들과 쉬어가도 좋아라. 빗겨가는 별 바라기 처럼 운명의 변주곡을 골라도 좋아라. 칼을 꺾고 눈물 흘리던 더딘 마음, 고운 마음, 작은 희망을 전하던 친구는 지금 행복과 함께 어디 쯤 오고 있는가?


2:23

Shared 9 months ago

325 views

1:33:37

Shared 1 year ago

226 views

1:40

Shared 1 year ago

55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