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냥이들

위아래 집에 살고 있는 이웃사촌 고양이들 이야기

4층이네
설두 / 먼치킨 롱레그 / 2015년 2월 9일생 / 빈땅콩
김가네 냥이들의 맏형
그나마 4층이네 집에서 접대묘를 맡고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님들에게도 패악질(?)을 부린다
설두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엄마랑 뽀뽀하기
특기는 발로 엄마 얼굴 긁어서 뽀뽀하기, 배 뒤집고 자기가 있다

두배 / 코숏 / 2017년 7월 추정 / 빈땅콩
고급스런 크림 베이지 모색을 가진 초미묘
몇 달간의 바깥 생활 때문인지 겁이 매우 많아
4층이네 개복치로 불린다
오로지 두배를 볼 수 있는 건 엄마뿐 (a.k.a상상고양이)
엄마 앞에서는 깨 방정 왕 수다쟁이로 변신
조그만 얼굴과 달리 식탐이 많은 덕에 김가네 냥이들의 숨겨진 엄청난 뱃살 부자다

5층이네
남구 / 먼치킨 숏레그 / 2015년 3월 20일생 / 빈땅콩
김가네냥이들 중 얼굴은 제일 상남자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젤 순둥한 외강내유 스타일
하루에 밥 먹을 때 딱 한 번 말하는 최강 과묵냥이라
집사는 심각한 답답증을 앓고 있는 중
이식증으로 묘생 3년 동안 개복수술만 3번 한 집사 텅장 주범묘(카샤카샤 꼬다리를 즐겨 먹음)

두리 / 코숏 / 2017년 6월 추정 / 빈땅콩
완벽한 대칭형 얼굴에 입에 카레까지 묻은 미모 최강 치즈냥이
집사 무릎, 왼쪽 겨드랑이 집착냥인데, 이상하게 오른쪽 겨드랑이는
아무리 벌려도 오지 않아 집사를 당황하게 만듬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아무거나 잘 먹는 남구만 키워온 집사를 또 당황하게 만드는 중.
남구형 등에 엎혀 자는 걸 좋아하는 형아바라기 (덩치는 지가 더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