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의 역주행 TV

특별한 취미도 없이 집과 직장을 오가던 30년차 워킹맘.

의욕 없이 책임감만으로 버텨내던 시간의 무게를 덜고자 산에 첫 발을 내 디뎠다.
산과의 인연이 묵직해질수록 남은 삶을 놓치고 싶지 않던 그녀는 홀가분히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가가 되었다.

배낭하나 달랑 메고 전 세계를 걷고 그렇게 걸었던 기록을 글로 남기는 삶을 살아가던 중에 두 번의 사고로 인연의 끈을 놓았던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했다.
국내외 자전거길을 달리며 겪은 체력적 한계는 오히려 달려야 하는 이유가 되었고, 더불어 단단해진 허벅지로 자전거 여행에 심취해 있다.

산을 타고
자전거를 타고
두발로 걷고
호기심 가득한 소녀가 되어 세상을 구경하면서 인생2막을 즐기고 있다.
내가 즐겼던 그 길을 이젠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남미가 나를 부를 때], [점점 단단해지는 중입니다], 전자책 3부작 시리즈인 [60에 미쳤다 세계를 걸었다]가 있다.
[월간 산]에 [나홀로 세계여행]이라는 칼럼을 통해 해외 트레킹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걷기교실, 여행강의, 여행 관련 글을 쓰면서 인생2막을 즐기고 있다.

이메일 : rose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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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blog.naver.com/rose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