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 안녕하세요, 저는 '코린이 아빠'입니다.
나이 오십을 넘어서 처음으로 코인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해본 적 없고, 오직 열심히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죠.

“근로소득만으로는, 가족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기엔 부족하다.”

그 깨달음 이후, 저는 코인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2024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시기, 과감히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수익률은 100%를 넘겼고,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과 고민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결심했습니다.

📒 이 채널은 이런 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코인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 +

공부 없이 단기 수익만 쫓는 풍경이 낯선 분들, +

자녀에게 돈보다 생각하는 힘과 경제 통찰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님들, +

돈의 흐름과 세상의 구조를 함께 이해해가고 싶은 투자자들,


👋 저도 아직 투자에 대해 열심히 배우는 중인 코린이 아빠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생각과 기준’을 만들기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채널은 수익 자랑이 아니라,

내가 겪는 고민과 질문,

그리고 매주 정리하는 ‘돈과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록입니다.

당신도 누군가의 인생에 책임이 있다면,

우리 함께 공부해보아요~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코린이인 제가 주제넘게 가격전망을 할 수는 없지만,
주말에 마음이 아주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2030수능문제로 쉬어가는 컨텐츠를 올렸는데요. 역시 대부분은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ㅎㅎ

저는 트럼프와 맘다니와의 만남이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트럼프의 일방주의가 더이상 작동하기 힘들겠구나…. 그것을 인지한 트럼프도 애써 웃으며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2026년 중간선거로 미국내 정치적 갈등상황에 극에 달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러다가 “다 죽어”라는 컨센서스가 점차 자리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술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버핏도 알파벳에 과감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AI버블론이 한창이던 시장에 그가 개입함으로써 시장의 불안감을 상당히 희석시켰는데요. 저는 버핏의 투자에는 어느 정도의 애국주의적인 동기가 있지 않았나?라는 추론을 해보고 있습니다. AI패권을 놓고 중국과 기술전쟁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버핏의 참전은 실리콘밸리 세력과 월가 세력의 평화협정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준과 월가세력이 누려오던 달러 발권력에 도전한 실리콘밸리 세력들이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테지만, 추격해오는 중국으로부터 달러패권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월가나 실리콘밸리나,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다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럼프 이후의 정치적 생명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공화당 의원 일부가 민주당과 타협함으로써 엡스타인법안도 통과가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 혐오의 정치로부터 정치적 타협의 기술과 전통이 살아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정부주도의 과감한 투자와 연준의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AI패권과 크립토패권을 위한 과감하고 충분한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장과 크게 관련이 없는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저는 마음편하게 주말에 산행도 하고, 슬로우 조깅도 하면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너무 공포에 좌초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2 days ago | [YT] | 120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하와이에서 파도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바다수영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파도만큼 두려운게 없겠죠.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든 파도 위로 머리를 들어 올리고 숨을 쉬려고 합니다. 하지만 파도에 익숙한 아이들을 보니, 큰 파도가 올 때 그들은 물속으로 들어가서 파도를 지나친 후에 머리를 들어올리는 담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었습니다.

코인시장에 특히 공포의 파도가 계속 몰아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단순한 파도가 아닌 쓰나미라면 모든 것들을 다 휩쓸어가겠죠. 하지만 채권시장, AI 우량주 등의 변동폭을 보면 쓰나미만큼의 붕괴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공포는 쓰나미가 아닌 성난 파도가 맞다고 보여집니다.

성난파도는 파도가 두려워 해안가쪽으로 도망치는 사람을 먼저 집어 삼키게 됩니다.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자를 파도는 놓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이 아닌 이더리움을, 이더리움이 아닌 비트마인을, 비트마인이 아닌 BMNU를 투자한 사람이라면, 시장의 변동성을 즐기려고 더 큰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파도가 두려워 도망치기만 한다면 어떻게 파도타기의 고수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 이번 공포로 인해서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욕망과 그 욕망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는 지를 시험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실력에 맞지 않는 파도를 선택했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피할 수 없게 되겠지요. 하지만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과 여유가 있다면 과감하게 머리를 파도 속으로 향하여 파도를 지나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인시장의 공포도 지나가는 파도에 불과하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2-4배의 고수익을 기대했다면 반토막짜리 하락도 당연히 견뎌야할 시련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포 이후에 찾아올 짜릿한 탐욕의 시간을 어떻게 즐길 것인 지, 환타지를 꿈꾸며 오늘도 파도타기의 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유유자적 파도타기를 즐기던 그 해변가의 아이들처럼 되고 싶기에…..

4 days ago | [YT] | 103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저는 지금 2개의 자아가 격렬하게 내부 충돌중입니다.
그래서 섣불리 영상 업로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자아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크립토 시장의 공포지수는 이미 바닥권에 와있어. 더 이상의 바닥은 불가능할 정도라고. 더욱이 어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와 워랜버핏의 구글투자로 AI버블론은 이제 힘을 잃을 거야. 조금만 더 견디면 크립토피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거라구. 스테이블코인이 이미 증명하고 있잖아? 또한 비트마인을 보라구. JP모건, 골드만삭스아크인베스트먼트 등 월가가 선택한 자산이라구. 이제부터는 개미털기를 조심하면서 견디기만 하면 되는거야! 더욱이 12월엔 이더리움의 푸사카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너도 알잖아? 정말 환상적인 업데이트이지. 엄청 기대가 돼. 너무 느려터진 파월은 내년 5월까지일 뿐이고 그 다음부터는 다시 유동성랠리가 우릴 기다리고 있어! 가깝게는 12월까지의 싼타랠리가 다가오고 있지~“

두 번째 자아는 이렇게 반박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미래면 뭐해? 현실을 직시해야지. 당장 12월 금리인하는 물건너갔어. 그리고 엔비디아, 구글, 삼성, Sk는 금리와 상관없이 다 잘 달리고 있잖아? 또 생객해봐 피터틸은 이미 비트마인의 50%를 고점에서 매도했다고, 이더질라도 비중을 줄였어. 파운더즈펀드가 이렇게 빨리 팔아치운적이 있었나? X에서는 이더질라에 대한 주가조작혐의를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있어. 그리고 더 심각한건 앱스타인 수사 기록공개가 의회를 통과했어. 혹시라도 트럼프가 연루되어있다면, 트럼프는 사실 상 끝이야! 이걸 혹시 피터틸이 이미 알고 있다면? 도망쳐야해!“

여러분 저는 이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여러분에게 자칫 너무 희망찬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해드릴 수도 없고, 너무 암울한 이야기와 공포로 가뜩이나 물려있는 분들의 마음만 더 아프게 해드릴 수도 없고….

그래서 함부로 영상을 만들기가 겁이 납니다. 제 스스로 정리가 잘 안되고 있어서요. 짜장면, 짬뽕을 섞어서 단순하게 짬짜면으로 가도 된다면 얼마나 편안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이더리움의 가격을 보고 있자면, 이더리움은 방향성을 놓고 롱/숏이 치열하게 공방 중인 것 같습니다.

6 days ago | [YT] | 172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제가 인문학적 추론이라고 우기는 이유에 관하여.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어릴적부터 저는 질문이 매우 많은 아이였습니다. 대부분 학창시절을 거치면서 이러한 호기심이 있더라도 혼자서 삭힐 뿐, 학교 교실에서는 쉽게 질문하지 않게 되지요. 하지만 저는 그 질문하는 습관을 대학시절까지 쭉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친구들에게 쉬는 시간을 갉아먹는 놈으로 종종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학력고사에서 대입에 실패해서, 수능 원년에 재수를 했습니다. 고교시절 문과생이라 아예 덮어두었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까지 모든 과학과목을 공부해야 했고, 사회과목도 7-8과목 정도 되었던 것으로 어렴풋하게 기억이 납니다. 다행스럽게도 호기심이 많았던 저는 모든 과목이 다 각각의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리가 가장 난해하긴했지만 물리를 공부하면서 드디어 수학의 가치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책을 읽어 배우기보다는 사람에게서 쉽게 질문을 통해 배우고자 했던 습관도 점차 독서의 위력을 깨달아가면서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저는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철학과 전공수업, 사학과 전공수업, 행정학과 전공수업, 통계학과 전공수업, 경영학과 전공수업, 교양수학(너무 어려워서 드롭) 등을 이수하면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고자 무던히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사회에 나와서 짧은 직장생활 끝에 창업을 하고 회사를 경영하면서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도 결국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누구는 과거의 차트를 보고, 누구는 그루들의 움직임을 보고, 누구는 경제지표를 보고, 누구는 뉴스를 보고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저는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항상 가설을 세우기 위해 의심, 또 의심을 해봅니다. 운이 좋으면 가설이 맞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틀리기도 하겠지요.

저는 인문학이라는게 함부로 범접하기 어려운, 신성한 무엇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문학적 추론이라 잘 포장된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을 앞으로도 쭉~ 이어갈 생각입니다.

가끔 구독취소하겠다고 벼르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저는 여러분의 자유와 취향을 존중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제 자유와 취향을 존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채널이 교양필수나 전공필수는 아니니까요~^^

이상 호기심천국 코인이아빠였습니다.

1 week ago | [YT] | 173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이더리움이 나아요? 비트마인이 나아요?
이더리움 1국민 운동하자면서 비트마인은 왜 팔아?
그렇게 이더리움 사라고 하더니만 본인이 손절?

아직도 이런 질문을 하실 분들을 위해.

아무리 이더와 비마의 미래전망이 밝다 하더라도,
이더리움 가격도 비트마인 가격도 지금이 최저점이라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트코인 장기홀더들의 매도압력. 그들 중 많은 홀더들은 아직도 4년 사이클을 믿고 있으며, 이번 사이클이 끝났다고 보는 이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하방압력은 이더리움 및 알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2. 미국의 유동성문제. 오랜 기간의 셧다운으로 재무부 TGA잔고는 풀리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고, 연준의 QT 종료는 12월이 되어야 합니다.

3. 금리인하의 불확실성. 연준내 친트와 반트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금리인하를 확증할 만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4. AI거품론 불안감. 버핏의 구글투자로 이 부분은 아주상당히 희석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호재죠.

등의 이유로 인해 이더와 비트마인은 가격의 추가하락 가능성을 얼마든지 열어두어야 합니다. 특히나 비트마인의 하락폭은 이더보다 더 크지요.

따라서 요동치는 시장의 흔들림으로부터 자신의 손가락을 보호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14개를 스테이킹 중이며, 이더리움 현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트마인도 34달러 평단에 다시 5700개를 매집했습니다. 손절 후 매집으로 손실금이 7천가량 발생하면서 25년도는 세금이슈도 말끔하게 해결했구요.

하지만 저는 와우에서 전사캐릭이 아닌 흑마법사 캐릭을 선호하는 유저였습니다. 따라서 그냥 맞아가면서 견디는 몸빵보다는 시장상황에 맞게 익절과 손절 전략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어막이 바로 이더리움 스테이킹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더리움과 비트마인의 비전에 대한 제 확신은 아직까지 전혀 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 스테이블코인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다거나, 금리인하가 계속 지연된다거나, 미국보다 중국이 앞서서 양자컴퓨터를 완성했다거나, 미국 국채이자가 계속 급등한다거나 등 큰 사건들이 터진다면 저는 언제든 몸을 일단 피할 생각입니다.

강한 확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드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가 어떤 투자판단을 하든, 저는 솔직하게 여러분과 공유할 뿐, 제가 무적의 전사들처럼 무조건 장기홀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그에 따르는 손실과 수익도 온전히 제 책임일 뿐이니깐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투자 성향에 맞게 투자를 이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투자의 과정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언젠가는 다 정상에서 함께 웃을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익절&손절 법사 코린이아빠였습니다!^^

1 week ago (edited) | [YT] | 133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긴급> 셀아메리카?
방금 저는 비트마인 및 이더리움 롱포지션 일단 전부 정리했습니다. ㅜㅜ (이더리움 스테이킹 물량과 현물만 보유 중입니다.)
미국이 어쩌면 ai경쟁에서 질 수도 있겠습니다.
시장을 조금더 관망할 생각입니다.
오늘 한국 국장도 아마 패닉이 올 것 같네요.
제가 직접 중국 AI를 사용해보고 시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제 채널은 저의 솔직한 투자의견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저는 피터틸과 미국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오픈소스로 만든 중국 AI의 성능이 진짜로 GPT를 능가한다면 이건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더욱이 손정의의 엔비디아 전량 매각과, 마이클버리가 펀두매니저 은퇴를 선언했다는 뉴스가 완전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시장의 그루들처럼 잠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중국 AI의 실체를 조사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홀딩 물량만 유지하고, 비트마인은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저는 눈물을 흘리며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아래 영상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e420L4wYvzo?si=hGloK...

1 week ago (edited) | [YT] | 11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벌써 1년. 제가 2024년 11월 10일 업비트에 가입하고 비트코인부터 투자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이 다시 당선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화폐전쟁, 패권전쟁이 본격화 되리라는 생각으로 은행에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과감하게 코인투자로 처음 투자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잠을 2-3시간으로 줄여가면서 열심히 유튜브도 보고 뉴스도 보면서 운 좋게 알트불장을 만났고, 그동안 신비롭게도 SEC와의 소송에서 안죽고 살아있던 리플이란 코인을 알아서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하고 리플로 몰빵을 해서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돈복사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도파민이 철철 흘러넘쳤습니다. 더욱이 리플이 앞으로 10달러 20달러까지, 심지어 100달러 1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유튜버들의 자신감있는 발언에 가슴설레이는 밤을 수없이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악몽같았던 계엄령 폭락도 경험하게 되었고, 스캠사이트에 속아서 리플을 무려4만개나 사기당해보기도 했고, 해외전송 KYC규약을 어겨서 비트겟고객센터와 화상통신으로 잃어버린 코인을 되찾아보기도 했고, 레버리지 마진투자로 일부 자금이 청산되어 보기도 했고, 4월7일 폭락에는 대부분 자산을 청산당할 뻔도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일기를 써보라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서 이런 경험들을 스스로에게, 자녀에게 기록으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하다보니 컨텐츠를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를 해야했고, 이전보다 책도 더 읽게되고, 좋은 경제채널들을 구독하면서 투자에 관한 지식도 점차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되고 피터틸과 이더리움과의 네러티브에 중독되어 XRP를 전량 매각하고 이더리움과 비트마인에 90%이상의 자산을 또 다시 몰빵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짦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하면서 결국 시장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 확신과 용기, 시장의 환희로부터 내 탐욕을 덜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틱한 심리게임에서 꼭 살아남아서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소박한 저의 목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도 겸손하게 더 배우면서 성장하는 코린이아빠가 되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우리 모두의 모험이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2 weeks ago | [YT] | 117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이 번주 하락장에 잘 살아남아 계신가요?
지난 번 삶의실력 장자 책이 인기가 낮아서 책이 아직 30권 정도 밖에 안나갔네요. 혹시 몰라서 이번에는 50권만 먼저 주문했는데요. 다행히 예측이 맞았네요. 주말 및 다음 주까지 책이 남아 있을둣 하니 관심있는 분은 주말에 가을나들이 겸 여의도 산책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나머지 50권은 다른 책으로 바꿔보려고 하는데요. 투자관련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주말에 집중해서 코인시장 관련 주요 이슈들 및 대응전략에 관해 2-3개 시리즈로 준비해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 weeks ago | [YT] | 109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삼성이 끝났다했을 때 누군가는 묵묵하게 5만전자를 쥐고 기다려서 결국 10만전자 시대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도 끝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인시장에는 실망감, 배신감, 소외감, 공포가 넘쳐나는 것 같네요.

저는 영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때리면 맞아가면서 무식하게 버텨볼 생각입니다.

비트마인은 지난 주에 이더리움을 8만개 이상 매집해서ETH 보유량: 3,395,422 ETH 을 기록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마음 스테이킹이 가장 중요한 시기 같네요.

함께 버텨보시죠~^^

3 weeks ago | [YT] | 204

코린이 아빠의 투자일기

“이럴 바엔 국장이나 할걸!” 최근 이런 자조 섞인 목소리들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저도 삼전이나 SK 하이닉스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잘 나가서 부럽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입니다. 코인에 실망하신 분들이 조금씩 미장이든, 국장이든 빠져나갈 것도 같습니다.

저는 이더리움과 비트마인의 네러티브에 중독된 사람이지만, 엊그제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해보겠다는 직원에게 구글, 테슬라, 비트마인 3가지만 추천했습니다. (이더리움까지 이야기를 하면 너무 공포를 느낄까봐…)

트럼프 대통령이 401K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180일 되는 시기가 내년 2월입니다. 그리고 새벽에 파월은 12월1일지로 QT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인내심을 갖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26년 2-3월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저 또한 이더리움 네러티브로부터 탈출을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연금자산으로서 가장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더리움과 비트마인에 몰빵하고 한 눈 팔지 않고 있지만, 이더리움이 그때까지도 지금처럼 지지부진 하다면 판단을 의심해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401K 자금 규모의 0.5%만 이더리움으로 유입이 되더라도, 대략 현재 비트마인 시총의 5배가 넘어가는 규모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수요폭발에 따른 시장 폭발을 기대하면서 작금의 보릿고개 같은 상황을 묵묵히 견디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다시 영상으로 잘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weeks ago (edited) | [YT] |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