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많은 박여사

✨ 박 - 박장대소,희로애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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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많은 박여사

시댁에서 10억짜리 집을 사주는 대신 주말마다 같이 저녁을 먹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면?

1 year ago | [YT] | 7

사연많은 박여사

오늘 저녁에 한잔 어때?

1 year ago | [YT] | 3

사연많은 박여사

Q: 절친의 배우자가 바람피는 모습을 목격했다면?

1 year ago | [YT] | 4

사연많은 박여사

Q: 나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의 돈을 사기치고 도망간 친구를 찾았다. 나는 어떻게 할까?

1 year ago | [YT] | 4

사연많은 박여사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건?

1 year ago | [YT] | 2

사연많은 박여사

[사연] 저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사람들 같아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 year ago | [YT] | 2

사연많은 박여사

20대 시절 10년 가까이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대학을 나왔고 제 군대도 기다려 줬던 여자고요.

먼저 취업한 여자친구는 직장인이 돼서도 취업 준비하며 백수이던 저를 물심양면 도왔던 사람입니다.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고 더 잘해줘야지 생각했었는데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요.
결혼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사소한 오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고 말았죠

이후에 그 여자친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는 소식만 들었고 좋은 사람이니까 잘 살길 바랐습니다

취직 후 해외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인연 만날 일이 적다 보니 전 좀 늦게 결혼했습니다.
그 여자친구를 못 잊어서 늦은 건 아닙니다.
주변 소개로 2년 전 결혼했고 얼마 있으면 돌 되는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를 바 없던 어느 날,
거래처 전화인 줄 알고 받은 전화 한 통이 잠잠했던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1 year ago | [YT] | 0

사연많은 박여사

결혼한 지 1년 된 신혼부부입니다. 결혼 전 시아버님이 소유하신 집을 신혼 집하라고 주셨습니다

시아버지: "너희들 결혼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집 곧 전세 기간 끝나니 거기서 살아라."

사연녀: "네. 알겠습니다."

그동안 세를 오래 줬던 집이라서 그런가 리모델링이 필요해
그 비용과 신혼가구, 가전 혼수로 준비했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리모델링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니.

사연녀: "자기야~ 이 집 아직 자기 명의 가 아니야? 아버님 명의로 돼있어."

남편 : "어 이거 증여해 주시기로 했는데 세금하고 이것저것정리할게 많아 조금 늦어졌어.
한두 달 안에 명의 이전할 거야."

사연녀:" 아 그래? 알았어."

몇 달 후 등기부등본을 다시 확인하게 된 저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내용을
보게 됐습니다.

1 year ago | [YT] | 0

사연많은 박여사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남편,
매번 꽁하고 맘에 안 들면 입을 닫아버리는
남편 성격 때문에 답답합니다.

얼마 전 회사 부부동반 행사가 있어 참석했는데
다른 직원 와이프분들과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어느 직원 와이프 분이 요즘 야근이 잦아서 걱정이라고 말해서
저도 대화에 동참했죠 그런데 아시잖아요.
이런 대화는 회사를 탓하는 것도,
업무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닌 그냥 의례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 갑자기 남편 입을 꾹 닫고 말을 안 하는 겁니다.
일주일을 찬바람이 불어 더는 못 참고 제가 도대체 왜 그러냐고 달래고달래서 이유를 들었죠 그랬더니

남편: "회사에 높은 분들도 계시는데 야근이 많다는 둥 뭘 그런 쓸데없는 이야길 해? "

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렇게 기분 나빴으면 돌아오는 길에 바로 말해서 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게 일주일이나 대화를 안 할 일인가요?

얼마 전 또 비슷한 일로 절 스트레스받게 하는 일이 있었어요

1 year ago | [YT] | 0

사연많은 박여사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친구 두 명이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저희 세명은 초중고를 모두 같은 학교에 다녔고
직장 생활하는 지금까지 20년 넘게 삼총사처럼 잘 지내고 있죠.

지금까지 함께 해오며 우린 모든 것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는요.

한 명의 친구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
저흰 우정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각자의 바쁜 일 때문에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고
결국 계획된 여행은 못 가게 됐습니다

아쉬워하는 상황 속에서 결혼하는 친구 말고
다른 한 친구가 제게 따로 연락해 황당한 제안을 했습니다.

1 year ago | [Y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