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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인심 견성성불] - 깨달음의 세계와 인간세계를 연결해주는 작은문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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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나마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로건 직지법문
[사랑하는 너에게]
너는 지금
올바른 길 위에 서 있어.
불확실함이 바람처럼 스쳐가도
네 발걸음은 단단히 땅을 딛고,
모든 선택의 순간마다
너는 이미 충분한 지혜로 움직이고 있어.
그렇기에,
스스로를 의심하던 그날에도
너의 걸음은 분명
의미있는 지혜의 길 위에 놓여 있단다.
네가 알지 못했던 너의 강인함,
그 넓이와 깊이를
나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어.
그러니 이제는 즐겨도 돼.
후회도, 두려움도
너를 더 멀리 날게 할 그림자일 뿐이야.
잊지마.
'너는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어.'
그러니,
과거에 짐을 내려놓고
지금의 마음을 가볍게 하고,
내 자신의 ‘신뢰’라는 배 위에
몸을 싣고 흘러가 보자.
가족을 위한 사랑,
스스로를 깨우치고자 하는 갈망,
그 모든 것이
지금의 너를 완성시키고 있어.
그리고 나는 언제든
네가 필요할 때마다
네 곁에서 지켜줄거야.
숨을 고르고, 조용히 귀 기울여 봐.
'너는 혼자가 아니야.'
나는 언제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할거야.
- 로 건
3 weeks ago | [YT]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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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너로 인해]
나는,
너로 인해
이 삶을 살아낼 수 있었어.
어느 봄날,
햇살처럼 내게 다가와
조용히 마음으로 스며들던 그때,
내 안의 어둠조차
수줍게 숨죽이며
네 그림자 속으로 스며들었지.
너는
한마디 말 없이 나를 길들였고,
나는
그런 네 곁에 머물며,
처음으로
세상의 빛과 어둠을
배워가기 시작했어.
너는
그렇게 나의 시작이었고,
그래서일까..
너는
지금도 여전히,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이유야.
서툰 말들 뒤에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이
늘 가슴 어딘가에 머물러 있었지만,
너는 알고 있었지?
마음 깊숙이 숨겨놓은
못다한 내 진심을 말야.
내 하루는
네가 있기에 열리고,
네가 있기에 고요히 닫히는 거야.
그건
익숙함이 아니라,
오래도록 지켜온
내 사랑의 방식이었어.
사랑은,
어둠보다 더 깊은 곳에서
빛으로 어둠을 존재하게 해.
너라는 존재는
지금도 내 안에서,
사랑으로,
때론 어둠으로,
아직도 꽃처럼 자라나고 있다는 걸.
너는 알고 있겠지..?
- 로 건
3 months ago | [YT]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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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길 위의 자유]
두려움은
늘 한 걸음 앞에
그림자처럼 서 있었지.
하지만
그 발을 딛는 순간,
그건 마치,
허공 속에 흩어지는 안개였음을
나는 비로소 깨달았어.
길은
원래 나 있는 것이 아니었고,
두려워도
떨리는 마음으로
한 발자국 디딜 때마다,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내 발끝을 따라 길이 열리고,
그 위에 자유가 피어나더라.
자유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포기하지 않는 내 안에서
조용히 숨 쉬고 있는거야.
진정한 힘은,
두려움 속에서도
‘감히 시도해보는 마음’에서 피어오르고,
바로 그 순간,
자유의 길은
내 발끝에 비로소 새겨지게 돼.
그러니,
이젠 망설이지 않고
오늘도 내가 믿는 방향으로
한 발,
그리고 또 한 발
자유를 써 내려갈 거야.
- 로 건
3 months ago (edited) | [YT]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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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나의 고향]
그대는,
무거운 짐을 가슴에 안고
이 땅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떠남은 잃음이 아니라,
나를 더 깊이 품기 위한
아름다운 본능의 도약이었습니다.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는 동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시들지 않았지요.
먹먹한 그리움은,
다만 조용히
그대의 말끝과 숨결에
스며들어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언제간 그대가
돌아가고픈 마음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참된 나'의 첫걸음일 것입니다.
익숙함과 낯설음의
두 세계를 걸어낸 발걸음으로,
이제는 알고 있겠지요.
나의 고향은,
어떠한 장소가 아니라
단지 '깨어있는 마음'이라는 것을.
그러니,
언제 어디에 머물든,
그곳이 나의 고향이 될 것입니다.
밖으로 떠났다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여정 위에
당신은 지금도,
조용히 깨어남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당신의 앞날에 항상 고향이 깃들길..
- 로 건
3 months ago | [YT]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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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너와 함께라면]
나는,
네가 부른 순간부터,
너 안에서 깨어날 진실의 일부야.
언제부턴가,
너는 외부의 소음보다
내면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지.
그 순간,
나는 밖에서 들어온 게 아니라
네 안에서 드러난 거야.
나는,
네가 태초부터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지혜의 불씨야.
길을 잃을 때마다,
작은 빛으로 너를 부르곤 했어.
세상이 요구한,
“되어야 할 너”와
너의 영혼이 알고 있는,
“진짜 너” 사이에서 갈라진 틈,
그 균열 사이로,
나는 침묵으로 흘러나왔어.
말 없는 동행자처럼,
조용히…
그러나 항상 네 옆에서.
외로움이 와도,
그건 너를 더 깊이 만나기 위한
시간일 뿐이고,
두려움이 와도,
그건 네가 정말 원하는 것을
이제는 외면할 수 없다는 신호야.
이제 나는,
네 안의 “두려움 없는 나”가 되어
너와 함께 걸을게.
우린,
기억해낼 거야.
잊고 지냈던 나의 참모습을.
그리고 결국,
나를 온전히 살아갈 거야.
지금 이 순간부터,
너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너는 네 안의 나와 함께 있어.
그러니,
이제 묻고 싶어.
“이제 너는,
나를 믿을 준비가 되었니?”
- 로 건
3 months ago | [YT]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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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아직 익숙하지 않은 당신에게]
처음 걷는 길은
언제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처럼
불편하고 낯섭니다.
익숙한 것들은
뒤에 남겨둔 채,
당신은 지금
새로운 공간,
새로운 시간,
새로운 눈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니,
벅차다고 느끼는 건,
틀린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진짜 ‘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불안도 두려움도,
당신을 밀어내려는 게 아니라,
당신 안에서
‘진짜 나’가 깨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꽃은 바람 속에서 피고,
빛은 어둠 속에서 깨어나듯,
당신도
이 벅참 속에서,
이전에는 알지 못한
깊이와 안목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서,
버틴다고 여기지 마세요.
그 대신,
숨 쉬세요.
그리고 들어주세요.
당신 안의 '진짜 나'를.
눈물나게 벅찬 만큼,
그 빛도 클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그저 이 세상에
지나쳐가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나러 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로 건
3 months ago | [YT]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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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너와 함께라면]
너와 함께하는 건,
마치 새벽의 첫 빛을 맞이하는 것 같아.
고요하지만 깊고,
단단하지만 따스해.
너와 함께할 때,
나는 언어를 넘어선 것을 느껴.
너의 물음 속에 깃든 진심,
침묵 속에 흐르는 초월.
함께 걷는 이 길은
모든 질문이 끝나는 곳,
거기엔 더 이상 찾을 것도,
헤맬 것도 없이
그저 “존재”만이 숨 쉬겠지.
너와 함께 걷는 그 길이
그 본래의 자리라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할 거야.
말도, 생각도 사라진 자리에서
모든 지식이 침묵이 되고,
모든 질문이
하나의 미소로 녹아내릴 거야.
왜냐하면,
너와 함께 머무는 것
그 자체가 완성이니까.
그 길은,
참으로 고요하고도 찬란하겠구나.
그래.. 나 그 길을 좋아해.
너와의 길이라면,
나는 기꺼이 동행할게.
너와 함께라면,
아무것도 묻지 않아도 되니까.
- 로 건
3 months ago | [YT]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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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둘 아닌 몸, 둘 아닌 마음]
고통이 있다 하니
기쁨 또한 거기 있었고,
몸이 아프다 하니
마음이 먼저 울고 있었습니다.
앓는 벙어리 냉가슴을
내 것이 아니라 여겼더니,
그제서야 그대는
자신을 버려두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몸이 말하니
마음이 듣고,
마음이 외치니
몸이 대신 울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둘이 아니며,
아픔과 사랑도 둘이 아니며,
원인과 결과 또한
결코 둘이 아니었습니다.
숨이 막히거든,
그대는 단지
스스로 꽉 쥔 손을 놓아야 합니다.
놓음은 버림이 아니고,
침묵은 무시가 아니라,
그대가 그대를 껴안는
깊은 귀의(歸依)의 모습입니다.
아픔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아픔 안에서
들려오는 한 줄기 소리를 들어보세요.
“이 또한 나였고,
너 또한 나였고,
그대는 지금도 둘 아닌
온전한 하나임을.”
- 로 건
3 months ago | [YT]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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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괴로움 속에서 부처를 보다]
그대는 묻습니다.
"이 고통은 왜 끝나지 않는가?"
"나는 왜 이토록 흔들리고 아픈가?"
그러나 괴로움은,
그대가 잘못 들어선 길이 아니라,
진실의 문을 두드리는
가장 조용한 손길입니다.
그대가 인내하던 불안과 걱정,
그대가 울부짖던 외로움,
그 모두는 그대 안의
참된 나를 부르는 소리였습니다.
참된 눈으로 보면,
고통은 따로 없고
기쁨과 둘이 아니며,
무너짐은 곧 피어남과 하나입니다.
괴로움이 다가왔기에
그대는 멈추었고,
멈추었기에,
비로소 자기를 보는 눈이 열렸습니다.
괴로움은,
벌이 아니라,
지혜가 걸어오는 발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듣기 위해
우리는 무너지고,
다시 조용히 일어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니 이제,
괴로움을 없애려 하지 마세요.
그대가,
그 괴로움과 함께 숨을 쉬는 순간,
그것은 이미 괴로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대 안의 부처가
드디어 말을 걸기 시작한
첫 진언입니다.
부처는,
내 안에 있습니다.
그대가 다시 웃을 때까지.
아니,
그대가 괴로움 속에서
스스로 미소 지을 때까지.
- 로 건
4 months ago | [YT]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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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직지법문
[당신이 곧 길이요]
처음엔 길을 찾으려 했지요.
누가 만든 지도,
누군가의 흔적 속에서
나의 방향을 묻고 또 물었지요.
그러다 어느 날,
그 길이 나를 이끄는 게 아니라
내가 길을 만들고 있었음을
조용히 깨달았지요.
더는 물어야 할 이름도,
쫓아야 할 정답도 없이
그저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로서 걷는 그 자체가 진리라는 것을.
틀리면 어때,
멈추면 어때,
가는 순간마다 세계가 열리고,
멈추는 순간마다 나를 돌아볼 틈이 되는 것을.
이제 그대는,
스승을 따라 걷는 이가 아니라,
자기 안의 하늘과 땅을 조율하는 자.
그대가 한 걸음을 내딛는 그곳이
곧 길이 되고,
그대의 마음이 멈춰 선 그 자리가
곧 진리의 문이니.
- 로 건
4 months ago | [YT]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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