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훅셋력: 실키코트보다 조금 덜 박히는 느낌, 일반훅보다는 월등히 잘 박힘
* TNS, 실키코트 두 제품 모두 훅의 예리함은 훌륭하다. 실키코트보다 덜 박히는 느낌은 훅의 예리함이 아닌 각 훅의 각도차 때문인것으로 추측중
2. 강도: 배스를 걸었을때, 수초/나뭇가지 등 걸었을때 훅의 휘어짐/뒤틀림이 없다.
* 바닥 밑걸림은 아직 경험하지 못하여 패스
3. 훅 특징?: 쉐드웜 운영 기준, 실키코트보다 머리 터짐이 심하다. 약 40cm급 배스를 건다면 무조건 머리가 터졌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 공존, 장점으로는 실키코트보다 훅을 더 숨겨도 훅셋시 웜을 뚫고 턱에 박아버린다.
단점으로는 제법 큰 사이즈를 잡을시 1타 1피 쉐드웜 머리가 터진다.
* 수면 표층, 큰 파장에만 반응할땐 쉐드웜을 가성비 제품으로 선택하면 1타 1피 되더라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 빽빽한 장애물 공략시, 훅 포인트를 완전히 숨길때는 TNS를 사용한다.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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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이 실키코트
1. 훅셋력: 피나 TNS보다 잘 박힌다. 훅의 예리함이라기보다 훅 각에의해 채비가 훅 라인따라 잘 타고올라간다. 즉, 훅포인트 노출이 잘된다.
* 이 훅포인트 노출이 잘되는점은 단점도 역시 존재한다. 복잡한 장애물 지역에서는 훅포인트 노출이 잘되면 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장애물이 많은곳은 TNS를 선택하는 이유
2. 강도: 배스를 걸었을때는 훅의 휘어짐/뒤틀림이 없다. 약한 수초까지도 휘어짐 없으나 갈대, 나무가지등 H대로 흔히 공략하는 장애물에 걸렸을시 훅이 휘어져나온다.
3. 훅 특징?: 쉐드웜 운영 기준, 웜이 훅따라 쭉 타고 올라가므로 머리터짐이 잘 없다. 덩어리급 몇마리 잡아도 쉐드웜 머리가 멀쩡할때가 있었다.
약한 저항에도 훅포인트가 나오므로 훅셋이 정말 잘된다고 느낄 수 있다. *예리함과 다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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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채비의 가능성 이끌어내기, 장비, 소품류 공부
파고들수록 공부할게 산더미같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짧게 써보고 느낀점이라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배워갈게 많은지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필자는 조금 더 쉽게 대상어를 잡아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 패턴!" 덩어리? 마리수? 모두 그날 반응이 좋은 채비를 찾고, 쉽게 낚시를 풀어나가는 방법이다.
패턴낚시 역시 정답이 없다.
한개의 필드에 수많은 패턴이 존재한다. 그 패턴중 2~3개만 찾아도 마리수, 1개만 찾아도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패턴을 찾는 방식이 다르며 패턴낚시의 범위또한 다르다.
한자리에서 대상어의 수심층, 반응채비를 파악하여 입질을 얻는 방식
필드 전반적 부누이기를 파악하여 치고 빠지는 방식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정답이 없다.
A는 쏘감의 패턴, B는 쉐이킹의 패턴을 찾을 수 있다. 패턴을 찾는 방식은 다르나 결과는 모두 동일하다.
내가 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대상어를 잡아낸다는것이 동일한점이다.
인터넷, 유튜브를 보게되면 여러 댓글을 볼 수 있다.
그중 "어떤 포인트에서 잡았어요?" 와 "어떤 미끼를 사용하셧어요?"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있다.
"어떤 미끼를? 어떻게 사용 하셧어요?" 라는 댓글은 극히 드물었다.
내가 지금 던진 미끼는 어떻게 움직이며, 어느 수심층 어느 지점을 지나쳐 오고 있는것인가?
웜의 끝만 움직이는 상태인가?
긴 몸체가 몸체가 활처럼 휘며 물을 밀어내며 오는것인가?
래틀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좌우 롤링을 크게 그리며 오는것인가?
래틀음이 들릴듯 말듯 잔잔하게 파장을 만들며 오는것인가?
내가 던진 미끼의 움직임, 현재 어떤 방식으로 어필을 하는것인가? 이런것을 파악하는것, 패턴낚시의 첫 단추이다.
소프트베이트, 하드베이트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동네마다 있는 다이소에서 투명통을 구매, 집에서 훅의 위치, 종류에 따른 대략적 움직임을 눈에 익히면 된다.
정확하지 않아도 좋다. 자연의 필드 상황은 수십, 수천가지 각 상황별 다 고려하여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
대략적인 움직임을 두 눈으로 보는것, 그 작은 차이는 큰 결과로 다가온다.
각 브랜드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에는 루어의 움직임을 촬영한것도 있다.
필자는 이런 영상은 구매함에 있어서만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해당 영상 촬영시 어떤 릴링속도, 수온, 바람, 유속 등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스피너베이트는 장애물에 쏘고 감으면 덜커덕! 한다는 영상을 접하고, 실전에 가서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면 입질조차 못받는것과 동일하다.
릴링속도, 수심층, 유속, 바람 등의 필드 정보가 다 생략되어있기 때문이다.
"여기 배스가 있을까?" 로 접근하는것과 "여기 배스가 있다!"로 접근하는 루어 로테이션은 큰 차이가 있다.
"여기 배스가 있을까?" 로 접근하게되면 첫 단추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배스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엇으로 찾을것인가?'
즉, 배스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을 먼저 해야함에있어 루어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고, 배스를 찾기위한 로테이션, 찾은 배스를 잡기위한 로테이션의 구분이 뒤 엉키게된다.
만약 배스의 반응을 얻지 못하였다면? 필드를 옮기며 잡을 수 있는 배스를 떠나보내게된다.
"여기 배스가 있다!"
필자의 경우 내가 던진자리, 처음간곳, 정보가 없더라도 배스가 '무조건'있다고 생각한다.
필드에 배스가 있다고 확신, 처음가는 필드, 정보가 부족할지라도 첫 루어 투입은 입질 형태, 머물러있는 수심층, 장애물을 찾기위한 루어 투입이 시작된다.
정말 사소할 수 있는 "여기 배스가 있을까?", "여긴 배스가 있다!" 생각의 차이
단시간 낚시를 하는 '짬낚'이 아닌, 하루를 투자하는 낚시에서는 포인트 선정, 이동, 노리는 핀포인트 등 그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2. 이 미끼가 현재 필드에 맞을까?
"여긴 배스가 있다!" 라며 필드를 내려서더라도 사람의 기준인 '눈'의 기준점으로 하면 또 잘못된 접근을 할 수 있다.
진한 흙탕물에서 얇은 스트레이트웜의 와끼리그는 배스가 알아볼 수 없다. 또는 어필이 약하다, 위치를 알 수 없다 등
수심이 깊은곳에선 이 색상은 눈에 안뛴다. 어필이 약하다. 어필색이다. 등
맑은물에서는 스피너베이트는 누가봐도 가짜 미끼처럼 생겼으니 입질을 받을 수 없다. 받을 수 있지만 극히 드문 확률이다 등
모두 '눈'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잡고자 하는 배스는 '물고기'이다.
물고기의 제일 발달한 기관은 '측선', 진동으로 먼저 파악하며 이 진동을 느끼는것은 개가 냄새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파트 5층에 산다고 가정, 1층 현관문을 지나칠무렵, 집에 도착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개는 주인이 오고있음을 냄새로 알아차리고 현관문 앞에서 꼬리를 흔든다.
물고기 역시 동일하다. 앞서 서술하였듯 어떤 흙탕물에서도, 유속이 아무리 강해도 작은 물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물이 맑더라도 시각보다 측선이 먼저 반응한다.
패턴낚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
흙탕물이니 강한 진동, 맑은물이니 작고 피네스, 예민하니 가벼운것 등 이러한것은 패턴낚시의 다양한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독'이었다.
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피나 TNS, 데코이 실키코트 와이드갭훅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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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나 TNS
1. 훅셋력: 실키코트보다 조금 덜 박히는 느낌, 일반훅보다는 월등히 잘 박힘
* TNS, 실키코트 두 제품 모두 훅의 예리함은 훌륭하다. 실키코트보다 덜 박히는 느낌은 훅의 예리함이 아닌 각 훅의 각도차 때문인것으로 추측중
2. 강도: 배스를 걸었을때, 수초/나뭇가지 등 걸었을때 훅의 휘어짐/뒤틀림이 없다.
* 바닥 밑걸림은 아직 경험하지 못하여 패스
3. 훅 특징?: 쉐드웜 운영 기준, 실키코트보다 머리 터짐이 심하다. 약 40cm급 배스를 건다면 무조건 머리가 터졌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이 공존, 장점으로는 실키코트보다 훅을 더 숨겨도 훅셋시 웜을 뚫고 턱에 박아버린다.
단점으로는 제법 큰 사이즈를 잡을시 1타 1피 쉐드웜 머리가 터진다.
* 수면 표층, 큰 파장에만 반응할땐 쉐드웜을 가성비 제품으로 선택하면 1타 1피 되더라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 빽빽한 장애물 공략시, 훅 포인트를 완전히 숨길때는 TNS를 사용한다.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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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코이 실키코트
1. 훅셋력: 피나 TNS보다 잘 박힌다. 훅의 예리함이라기보다 훅 각에의해 채비가 훅 라인따라 잘 타고올라간다. 즉, 훅포인트 노출이 잘된다.
* 이 훅포인트 노출이 잘되는점은 단점도 역시 존재한다. 복잡한 장애물 지역에서는 훅포인트 노출이 잘되면 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장애물이 많은곳은 TNS를 선택하는 이유
2. 강도: 배스를 걸었을때는 훅의 휘어짐/뒤틀림이 없다. 약한 수초까지도 휘어짐 없으나 갈대, 나무가지등 H대로 흔히 공략하는 장애물에 걸렸을시 훅이 휘어져나온다.
3. 훅 특징?: 쉐드웜 운영 기준, 웜이 훅따라 쭉 타고 올라가므로 머리터짐이 잘 없다. 덩어리급 몇마리 잡아도 쉐드웜 머리가 멀쩡할때가 있었다.
약한 저항에도 훅포인트가 나오므로 훅셋이 정말 잘된다고 느낄 수 있다. *예리함과 다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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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채비의 가능성 이끌어내기, 장비, 소품류 공부
파고들수록 공부할게 산더미같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짧게 써보고 느낀점이라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앞으로 배워갈게 많은지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3 months ago | [Y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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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훅 정리용 지퍼백 구매시 유의사항입니다. ★이미지 참조★
정리방법: youtube.com/post/Ugkx2PqDpsvhfUDluJHPqL6TG85KfDH5Y…
지퍼백 내 패키지 속지도 같이 넣어주면 내용물 구분, 지퍼백 형태 유지등 장점이 있습니다. :)
3 months ago | [Y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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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안녕하세요, 컬러풀배스입니다.
어제 캡라이트 테스트 겸 잠시 야간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평일 여유가 있을 때 야간 필드에서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루어와 부족한 공부를 겸해 루어 로테이션 위주 촬영을 계획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야간 낚시에서는 어중간한 조명으로 촬영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평일 여유 시간대에 야간 출조는 계속하되, 영상 제작은 커뮤니티 질문 답변과 소통 위주로 진행하려 합니다.
즉, 실제 루어 테스트와 연습은 그대로 하고, 구독자님과 소통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저 또한 필드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입장이므로, 영상 속 정보가 항상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보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즐겁게 전달하려 합니다.
3 months ago | [YT]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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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안녕하세요 컬러풀배스입니다.
그동안 채널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존의 슈퍼땡스에 이어 이번에는 새롭게 채널 멤버십도 오픈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더보기"란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포인트 위치, 필드의 간단한 상황(물색, 수위등)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날의 배스 포지션, 수심층, 입질 형태, 루어 로테이션 및 운영 등 세부 정보는 "멤버십 전용 오픈톡"에서 공유할 계획입니다.
멤버십 오픈톡은 현재 필드 상세 정보 공유, 토론 및 Q&A 중심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중입니다.
저는 전문 낚시인이 아닌, 배스낚시를 즐기는 한명의 취미인으로서 멤버십은 "조금 더 깊게, 같이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months ago | [YT]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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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의미있는 "꽝"과 의미없는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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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있는 "꽝", 의미없는 "꽝"
2. 기록
3. 실패에 익숙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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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있는 "꽝", 의미없는 "꽝"
'꽝'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패턴낚시'를 하고자 한다면 의미있는 '꽝'을 많이 경험하여야한다.
인터넷은 수많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하지만 낚시는 글로 배울 수 있는 정보와 경험으로만 배울 수 있는 정보의 구분이 명확하다.
즉, '패턴낚시'는 글로 배울 수 없다.
우리에게 익숙한 '꽝', 꽝에는 2가지의 구분이 있다.
1. 인터넷 정보, 조행기 등을 보고 순수 100% 따라만해서 경험한 꽝
2. 인터넷 정보, 조행기를 참조, 현 상황에서 나만의 생각을 상상, 직접 실행하며 경험한 꽝
1.의 100% 따라만해서 경험한 꽝, 아쉽지만 얻어가는게 하나도 없다.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동출자가 있다면 사정이 다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동출없이 익힌 정보이므로 이 부분은 제외하겠다.
2.의 인터넷 정보, 조행기를 참조, 나만의 생각을 직접 실행하며 경험한 꽝, 이것은 쌓이고 쌓여 나만의 데이터가된다. 의미있는 '꽝'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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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의미있는 '꽝', 그것 역시 기록을 하지 않는다면 점점 잊혀진다. 사람은 좋았던 순간만 기억하므로
'패턴낚시'를 위해 '기록'을 시작할때, 현재 내가 갈 수 있는 최대한 가까운 필드, 배스를 많이 잡아본 필드 등 한가지 필드를 선택하는게 좋다.
사이즈?, 마리수?, 여러 필드의 경험? 등 '패턴낚시'를 익힐때는 제외한다. 사이즈에 따른 패턴 역시 존재하나 첫걸음부터 단계를 건너띄며 익힐 수 없다.
여러가지를 배제, 한가지 필드를 정하고부터는 '패턴낚시'의 첫 시작인 '기록'을 한다.
기록, 필드 도착후 기온, 물색, 수위, 유속, 바람 등 파악후 낚시를 하는게 아닌, 출조전 미리 예상을 하고 시작한다.
정말 엉뚱한 예상, 재미있는 예상, 대박 예상 내 마음대로 해도된다.
EX)
1. 오늘의 낮기온은 약 30도, 매우 무덥다. 흐름이 있는곳, 그늘 위주로 공략해봐야곘다. 선택 채비는 무빙루어로 반응보고 섬세하게 프리리그로 변경해야겠다.
2. 얼마전 일본 유튜브에서 멋진 장면을 봤다. 일본이랑 한국이랑 다르지만 내가 가고자하는곳에서 비슷한 핀포인트가 있으니 동일하게 해봐야겠다. 왠지 오늘은 나도 마리수각?
* 부끄럽지만 필자가 실제 해봤던 상상이다.
3. 오늘은 카이젤에 입질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쉐이킹은 솔직히 재미없고 프리리그처럼 해보면 입질이 들어오는지 호핑 스테이 섞어봐야겠다.
출조전 예상한것들 그대로 기록, 그리고 필드 도착후 그대로 실행,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상심치 않는다.
목적은 '기록'이며 내 마음대로 하다가 경험한 '꽝'이므로 상심보다 재미가 더 크다. 미리 예상한 내용, 결과를 그대로 기록한다.
EX)
1. 낮기온 30도 매우 무더워서 흐름이 있는곳, 그늘에 있을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오히려 아침보다 회유하는 개체가 더 많았다. 이동하는곳 몇군데 봐둔곳, 다음번 무빙루어 한번 더 해봐야겠다.
2. 결과는 처참했다. 영상은 영상일뿐이었다. 영상에는 쉐이킹에 입질 들어왔으나 입질이 없었다. 비슷한 핀포인트에 배스가 있는것은 확인 되었으니 다음번은 호핑같이 큰 액션으로 해봐야겠다.
3. 호핑, 스테이에 반응 없었다. 그래도 쉐이킹은 재미없고 다음엔 드래깅 위주로 해봐야겠다.
채비 또는 운영방식을 계속 바꿔가며 매번 같은곳을 두드려본다. 그럼 먹히는 순간이 생긴다. 먹히는 순간 역시 기록, 먹혔던 채비는 다음번, 그 다음번 여러번 동일하게 사용해본다.
신기하게도 몇번이든 먹힐것 같던 그 채비, 그 방식이 안먹히는 순간이 생긴다. 이 역시 기록한다.
"아! 이 상황에서 **채비를, 이렇게 운영하면 먹히고, 이런 상황으로 변하면 안먹히게 되는구나"라는 데이터를 얻는다.
'패턴낚시', 현재 꺼낸 이 채비가 반응이 없을때 어떤 기준으로 다른 채비를 꺼낼것인가?
정석대로 탑, 중층, 바닥? 다음 루어를 선택하는 기준, 그것은 하나씩 기록한 나만의 데이터 기반으로 루어를 선택하게된다.
이 상황에서, 이곳과 비슷한 환경에서 등, 이 루어를 이렇게 사용하였을때 잡았었다. "이 채비를 선택해보자"
물론 자연은 데이터화 할 수 없으므로 틀리는 경우가 분명 생긴다. 이 역시 기록한다.
-
3. 실패에 익숙해지다.
자연은 데이터화 할 수 없다. 내 예상과 매번 다른 순간이 필드에 펼쳐진다.
실패, 기록 그 반복, 상심치 않고 꾸준히 하게되면 틀리는 횟수는 10번중 7번, 5번, 3번 점점 줄어들고, 반대로 의미있는 "꽝"의 데이터는 점점 쌓인다.
"우물안 개구리 바깥세상 구경하다"
한개의 필드, 어느정도 익숙해진다면 다른 필드를 도전한다.
다른 필드 역시 수 많은 실패를 경험, 첫 필드처럼 그날의 상황, 필드 환경 등 기록해나간다.
희망적인것은 두번째 필드부터는 다르다. 첫번째 필드에서 쏟아부은 시간과 나의 노력은 절반이 아닌, 반에반 그 이상으로 빨리 찾아나간다.
이유는 첫번째 필드에서 묵묵히 쌓아올린 나만의 데이터 기반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의미있는 "꽝"은 많이 치면 칠수록 좋다.
패턴낚시는 글로 배울 수 없다. 끊임없이 필드에 부딧치며 실패를 하고, 실패, 또 실패를하며 오늘도 역시 실패를 경험하러 필드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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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연속으로 꽝을 치면 멘탈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첫 입문은 가을에 시작하여 첫 출조에 운좋게 배스를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늦가을~다음해 초여름까지, 한해도 아닌 두해, 매주 출조하였지만 입질한번 못받은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취미로 즐기는 낚시, 우리에게는 언제나 "다음 기회에" 무한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에 아니면 다음에, 항상 조급하지 않고, 자연과 공감하며 안전하게 낚시를 즐긴다면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혼자 메모장에 적어두고 볼법한 내용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
4 months ago | [YT]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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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하천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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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천낚시, 작은 미니어처 세상
2. 하천낚시는 구간을 짧게 자를수록 좋다.
3. 작은 핀포인트에 숨어있는 진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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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천낚시, 작은 미니어처 세상
시야가 탁 트여진 댐, 광활하게 넓은 필드를 보게되면 어디로? 어떻게? 던질지 고민에 빠지게된다. 댐 이외 규모가 큰 저수지, 강계 역시 동일하다.
이러한곳과 반대로 좁디 좁은 하천, 살짝만 던져도 반대편에 닿고, 허리춤도 잠기지 않는 얕은 수심으로 이런곳에 배스가 있을까? 고민에 빠지게된다.
필자의 경우, 모든 필드는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 필드의 규모에 따른 핀포인트의 크기가 달라질 뿐이다.
하천낚시 역시, 댐처럼 직벽, 수몰나무, 골창, 곶부리 등 유사성을 가진 핀포인트가 존재한다.
옛 만화나 영화를 보게되면 레이저빔, 또는 정체불명의 물체에 노출되어 주인공이 개미만큼 작아지는 소재를 종종 보게된다.
하천낚시, 단순히 우리가 밟고있는 그 발판이 그 구간에서의 곶부리가 될 수 있다.
하천낚시에서는 내 몸집을 점점 줄여야한다. 그 작은 미니어처 세상에 내가 들어가야한다.
몸 사이즈를 점점 줄이다보면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점점 줄어들고, 작아진 내 몸 사이즈만큼 작은 핀포인트는 크게 보이게 된다.
하천낚시, 미니어처 세상에 한걸음 내딛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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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천낚시는 구간을 짧게 자를수록 좋다.
하천낚시, 마음을 먹고 런엔건 스타일로 하루만 돌면 원하는곳 어디든 다 확인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핀포인트를 정교하게 공략해야할 패턴일 경우는 여러 핀포인트중 잡을 수 있는 배스들을 지나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단순할것 같은 작은 하천속에서도 댐의 곶부리, 수몰나무등 유사성을 가진 핀포인트가 존재, 이러한곳은 모든 물고기가 붙게된다.
어떤 물고기에겐 길목, 또 다른 물고기에겐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 각기 붙는 이유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물고기가 붙는다는점이다.
이러한 장소에서 입질을 못받을때도 있다. 그건 그 포인트가 잘못된것이 아닌, 그 포인트에 배스가 붙는 시간대를 잘못 찾은것이다.
이런 구간을 하나 하나 기억하고 기록, 몇차례든 다양하게 접근하여 조심히 노크를 하게되면 배스들은 문을 활짝 열어줄것이다.
필자가 필드의 핀 포인트를 찾아가는 과정, 전글 참조
youtube.com/post/Ugkxj8hdog26QuLR5PneEv9Lx0Rtmco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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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은 공간에 숨어있는 포인트
* 그림참조, 인터넷 댐 위성사진과 비교하면 좋다.
* 안쪽으로 푹 파여진곳의 연안은 골창 각 모서리면은 곶부리가 된다.
* 1자로 쭉 이어진 연안가의 발판, 발앞 수심이 깊다면 댐의 직벽과도 같다.
* 1자로 쭉 이어진 연안가의 발판중 안쪽으로 파여진 홈은 골창, 반대로 튀어나온곳은 곶부리와 같다.
* 연안, 물골, 길목등 독립적 장애물(갈대가 뜨문뜨문 있는곳, 생활 쓰레기 등)은 댐의 수몰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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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낚시를 하면 더욱 재미가 있고, 어렵게 낚시를 하면 더욱 더 어려운게 낚시
나만의 재미있는 기준점을 만들고, 그에 맞게 낚시,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배스를 잡을 수 있다면 그 기쁨은 이로 말할 수 없다.
사이즈와 마리수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정말 즐겁게 낚시를 하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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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메모장에 적어두고 볼법한 내용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
4 months ago | [YT]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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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배스 Colorful Bass
패턴낚시의 시작
패턴낚시란?
필자는 조금 더 쉽게 대상어를 잡아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은 이 패턴!" 덩어리? 마리수? 모두 그날 반응이 좋은 채비를 찾고, 쉽게 낚시를 풀어나가는 방법이다.
패턴낚시 역시 정답이 없다.
한개의 필드에 수많은 패턴이 존재한다. 그 패턴중 2~3개만 찾아도 마리수, 1개만 찾아도 만족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패턴을 찾는 방식이 다르며 패턴낚시의 범위또한 다르다.
한자리에서 대상어의 수심층, 반응채비를 파악하여 입질을 얻는 방식
필드 전반적 부누이기를 파악하여 치고 빠지는 방식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정답이 없다.
A는 쏘감의 패턴, B는 쉐이킹의 패턴을 찾을 수 있다. 패턴을 찾는 방식은 다르나 결과는 모두 동일하다.
내가 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대상어를 잡아낸다는것이 동일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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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미끼는 지금 물속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2. 생각의 변화,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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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미끼는 지금 물속에서 어덯게 움직이고 있을까?
“지금 미끼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인터넷, 유튜브를 보게되면 여러 댓글을 볼 수 있다.
그중 "어떤 포인트에서 잡았어요?" 와 "어떤 미끼를 사용하셧어요?"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있다.
"어떤 미끼를? 어떻게 사용 하셧어요?" 라는 댓글은 극히 드물었다.
내가 지금 던진 미끼는 어떻게 움직이며, 어느 수심층 어느 지점을 지나쳐 오고 있는것인가?
웜의 끝만 움직이는 상태인가?
긴 몸체가 몸체가 활처럼 휘며 물을 밀어내며 오는것인가?
래틀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좌우 롤링을 크게 그리며 오는것인가?
래틀음이 들릴듯 말듯 잔잔하게 파장을 만들며 오는것인가?
내가 던진 미끼의 움직임, 현재 어떤 방식으로 어필을 하는것인가? 이런것을 파악하는것, 패턴낚시의 첫 단추이다.
소프트베이트, 하드베이트의 움직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동네마다 있는 다이소에서 투명통을 구매, 집에서 훅의 위치, 종류에 따른 대략적 움직임을 눈에 익히면 된다.
정확하지 않아도 좋다. 자연의 필드 상황은 수십, 수천가지 각 상황별 다 고려하여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
대략적인 움직임을 두 눈으로 보는것, 그 작은 차이는 큰 결과로 다가온다.
각 브랜드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에는 루어의 움직임을 촬영한것도 있다.
필자는 이런 영상은 구매함에 있어서만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해당 영상 촬영시 어떤 릴링속도, 수온, 바람, 유속 등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흔히 스피너베이트는 장애물에 쏘고 감으면 덜커덕! 한다는 영상을 접하고, 실전에 가서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면 입질조차 못받는것과 동일하다.
릴링속도, 수심층, 유속, 바람 등의 필드 정보가 다 생략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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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각의 변화, 고정관념
1.이 필드에 배스가 있을까?
2.이 미끼가 현재 필드에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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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필드에 배스가 있을까?
"여기 배스가 있을까?" 로 접근하는것과 "여기 배스가 있다!"로 접근하는 루어 로테이션은 큰 차이가 있다.
"여기 배스가 있을까?" 로 접근하게되면 첫 단추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배스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엇으로 찾을것인가?'
즉, 배스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을 먼저 해야함에있어 루어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고, 배스를 찾기위한 로테이션, 찾은 배스를 잡기위한 로테이션의 구분이 뒤 엉키게된다.
만약 배스의 반응을 얻지 못하였다면? 필드를 옮기며 잡을 수 있는 배스를 떠나보내게된다.
"여기 배스가 있다!"
필자의 경우 내가 던진자리, 처음간곳, 정보가 없더라도 배스가 '무조건'있다고 생각한다.
필드에 배스가 있다고 확신, 처음가는 필드, 정보가 부족할지라도 첫 루어 투입은 입질 형태, 머물러있는 수심층, 장애물을 찾기위한 루어 투입이 시작된다.
정말 사소할 수 있는 "여기 배스가 있을까?", "여긴 배스가 있다!" 생각의 차이
단시간 낚시를 하는 '짬낚'이 아닌, 하루를 투자하는 낚시에서는 포인트 선정, 이동, 노리는 핀포인트 등 그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2. 이 미끼가 현재 필드에 맞을까?
"여긴 배스가 있다!" 라며 필드를 내려서더라도 사람의 기준인 '눈'의 기준점으로 하면 또 잘못된 접근을 할 수 있다.
진한 흙탕물에서 얇은 스트레이트웜의 와끼리그는 배스가 알아볼 수 없다. 또는 어필이 약하다, 위치를 알 수 없다 등
수심이 깊은곳에선 이 색상은 눈에 안뛴다. 어필이 약하다. 어필색이다. 등
맑은물에서는 스피너베이트는 누가봐도 가짜 미끼처럼 생겼으니 입질을 받을 수 없다. 받을 수 있지만 극히 드문 확률이다 등
모두 '눈'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잡고자 하는 배스는 '물고기'이다.
물고기의 제일 발달한 기관은 '측선', 진동으로 먼저 파악하며 이 진동을 느끼는것은 개가 냄새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아파트 5층에 산다고 가정, 1층 현관문을 지나칠무렵, 집에 도착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개는 주인이 오고있음을 냄새로 알아차리고 현관문 앞에서 꼬리를 흔든다.
물고기 역시 동일하다. 앞서 서술하였듯 어떤 흙탕물에서도, 유속이 아무리 강해도 작은 물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물이 맑더라도 시각보다 측선이 먼저 반응한다.
패턴낚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한다.
흙탕물이니 강한 진동, 맑은물이니 작고 피네스, 예민하니 가벼운것 등 이러한것은 패턴낚시의 다양한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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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메모장에 적어두고 볼법한 내용입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
4 months ago | [Y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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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 [Y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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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 [YT]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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